고부가가치화·공정 혁신·일자리 생태계 조성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은 고부가가치화, 공정 혁신, 선순환 일자리 환경 조성과 같은 산업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뿌리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마련됐다.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기술 역량 강화, 고급인력 양성, 장비 고도화를 추진하고, 공정 혁신을 위해 공정 작업환경 개선, 스마트화, 친환경화를 도모하며, 긍정적인 이미지 조성 및 인력양성, 취업지원을 통해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고부가가치화 1. 핵심 뿌리기술 개정 주력산업과 신성장산업의 기술수요 변화와 업계 요구를 반영하여 2012년 지정된 핵심뿌리기술을 개정·고시한다. 수요산업 대응형과 공통기반 기술형으로 나누어 기술 발굴 및 R&D 지원하며, 핵심기술의 뿌리기업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뿌리기술전문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대상으로만 산업부 뿌리 R&D 지원을 한다. 2. 지역 뿌리기술지원센터 지속가능 방안 마련 2019년까지 전국 10개 지역 뿌리기술 지원센터의 장비구축을 완료하고 시제품 제작, 애로기술 지원, 재교육을 실시한다. 수입과 지출 등을 평가하여 각 센터별 자립화를 산출하고, 자립화도가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2018~2022)’ 발표 뿌리산업은 주력산업 및 신산업의 최종 제품 및 부품의 품질·가격 경쟁력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국가 기반산업이다. 그러나 전방산업 둔화에 따른 성장정체, 기업의 영세성, 3D 산업 이미지에 따른 취업기피 및 환경·입지규제 등으로 위축의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1차 기본계획으로 구축된 정책기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근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월 28일 ‘소재부품-뿌리산업 주간’ 개막식을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2018~2022)’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그리고 11월 29일 개최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관계부처와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만료한 ‘제1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2013~2017)’에 이어 2차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2차 기본계획은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10월 31일 확정했다. 뿌리산업은
전후방산업에 파급효과 커…고용창출·수출확대에 기여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하는 6대 업종을 말하며, 나무 뿌리 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기반산업이다. 최근에는 자동차, 기계, 조선 등 기존의 전통적인 주력 산업뿐만 아니라 로봇, 바이오, 드론, 친환경차, OLED, 반도체 등 신산업과 4차 산업혁명에도 필수적인 기술로서 주목받고 있다. 뿌리기술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기반산업으로, 자동차, 조선, IT 제조 과정에서 ‘공정기술’로 이용되어 최종 제품의 성능 및 신뢰성을 결정하는 주력 제조업 품질경쟁력의 핵심이다. 공정산업의 특성상 오랜 기간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축적되어 개도국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선진국의 숙련기술 영역으로, 독일 등 선진국은 수요산업에 대응하는 뿌리기술을 첨단장비로 구현, 뿌리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동차, 기계, 조선 등 전통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로봇, 바이오, 드론, 친환경차, OLED, 반도체 등 신산업에도 필수적인 기술로서
[첨단 헬로티]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한 공작기계협회)는 매년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2017년 우수상은 ▲충남대학교 프롬니드팀의 '공작기계 수준 감시장치' ▲한국폴리텍대학 그린오일팀의 '와류를 적용한 절삭유 부패 방지 및 칩 침전 방지 장치' ▲경남대학교 엘티팀의 '3분력 측정 가능한 팔각 스트레인 링 공구동력계'가 수상했다. 우수상 3선을 간략히 소개한다. ▲ 충남대학교 프롬니드의 공작기계 수준 감시장치 구현도 |우수상| 충남대학교 프롬니드 공작기계 수준 감시장치 충남대학교 _ 이원균 교수, 이현민, 박태석, 채나진, 한지완 학생 멘토기업 _ 화천기계 제품 소개 일반적인 건물은 해가 지나갈수록 지반이 변화하여 건물인 기울어지게 되는데, 이에 의해 건물 내부의 공작기계도 함께 기울어지게 된다. 또한 공작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흔들림, 진동 등의 발생도 공작기계의 수준에 큰 영향을 준다. 이에 FN팀은 공작기계의 수준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그 데이터를 휴대폰이나 기타 장비로 받아볼 수 있는 장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둔다. 장치는 CNC 내부에 설치되고, CNC가 가동 중일 때 실시간으로
[첨단 헬로티] 산업연구원의 2년에 걸친 연속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중견 제조업체들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력은 크게 향상됐으나 대응 수준은 2016년보다 오히려 후퇴했다.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대비에 착수한 기업은 2016년 24%였으나 2017년에는 22%로 줄어든 것이다. 이것은 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과 대응 간에 심각한 괴리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말해준다.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한 대비착수 비율이 증가하지 못한 이유를 분석한 결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력과 예상 영향에 대한 위기의식과 기대감 등은 대응 실천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대신 기업 규모와 수출 비율, 업종 등이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러한 사실은 국내 제조업이 과연 4차 산업혁명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광풍처럼 몰아쳤지만, 정작 기업들의 대응은 적극적이지 못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여러 기관에서 실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 기업들의 대응준비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산업연구원의 실태조사에서도 선행조사에서 지적한 우려들이 재확인되고 있다. 한 가지
[첨단 헬로티] 중소·중견기업들은 설비 자동화를 대부분 못했다.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공장을 하기 위해서는 IT라는 무겁고 힘든 갑옷을 입어야 하는데, 이것을 감내할 수 있는 체력단련이 필요하다. 그러고 나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끊임없는 혁신을 해야 한다. 제조운영 시스템의 방향성에 대해 티라유텍 박성식 이사가 ‘스마트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렉티스 컨퍼런스 2017’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주] ▲ 티라유텍 박성식 이사 스마트공장 제조운영 아키텍처는 설비제어장치(PLC/PCS), 생산제어시스템(SCADA), 제조실행시스템(MES), 기업자원 및 계획(ERP/SCM/PLM), 전략, 5단계로 구성되며 각 시스템 도입 시 단계별 우선순위를 고려하게 된다. 그리고 기업의 생산 전략에 맞는 도입 순서를 결정하고 기업의 수준과 업종에 맞는 우선순위를 고려한다. ▲ 스마트공장 제조 운영 아키텍처 그러나 중소·중견기업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ERP는 회계 관리 위주로 운영되며, APS(생산계획)는 수작업 위주, MES는 부품 입고 중심의 간단한 공정 실적 관리를 위해 활용될 뿐이다. 운영 인력 또한
[첨단 헬로티] 최근 IO-Link의 적용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그 이유는 IO-Link를 사용할 경우 비용 절감은 물론 설치 시간 단축, 생산성 향상, 예지보전이 가능한 유지보수의 혁신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공장을 위한 스마트 센서 기술에 대해 터크코리아 정목해 이사가 ‘스마트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렉티스 컨퍼런스 2017’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편집자주] ▲ 터크코리아 정목해 이사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터크는 크게 4가지를 준비했다. 첫째, IO-Link이다. IO-Link를 통한 지능형 데이터 수집과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둘째, OPC-UA이다. RFID I/O 모듈은 자동화 전 범위에 걸친 글로벌 통신 표준 OPC-UA를 지원한다. 셋째, RFID이다. IP67 등급의 RFID와 이더넷 I/O 모듈, HF 및 UHF 변환을 위한 통합 데이터 처리 기능을 지원한다. 넷째, 이더넷이다. 멀티프로토콜 기능으로 프로피넷, 이더넷/IP, Modbus TCP, 3가지 프로토콜을 하나의 모듈에서 지원한다. 그 외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을 4차 산업혁명에 맞춰서 제공하고 있으며, 무선 관련 솔
[첨단 헬로티] 이코스트럭처(EcoStruxure)라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중국에서 가장 큰 철강 회사인 바오스틸의 압연 공정에 이 플랫폼을 적용함으로써 인건비, 에너지 비용, 생산과 재고의 불일치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약 30%까지 생산성을 향상했다.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슈나이더의 이코스트럭처에 대해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김경록 대표가 ‘스마트제조 국제컨퍼런스 2017’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편집자주] ▲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김경록 대표 현재 약 200억 개의 기계, 공정 데이터, 디바이스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 이런 추세라면 2025년까지 약 500억 개에 연결된다고 한다. 과거 20년 전의 ‘Internet to People’에서 지금은 ‘Internet to Machine’, ‘Machine to Machine’인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기술의 주축은 사물인터넷 디지털 기술의 가장 큰 주축은 사물인터넷이다. 사물인터넷에서 모바일 유저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데이터를 취득하고 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술이
신호 측정기, 네트워크 분석기, 5G 개발 툴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반에 걸친 다양한 솔루션 보유 당장 5G의 구현도 중요하지만 탄탄하고 안정성 있는 기술력을 쌓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분야가 바로 계측 및 측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는 2017년 한해동안 5G에 활발한 횡보를 보여줬다. 앞으로 펼쳐질 5G에 대해 키사이트는 어떤 로드맵을 갖고 있는지 현재 어떤 솔루션들을 지원하고 있는지 키사이트의 마케팅팀 김희동 부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키사이트의 5G 관련 제품군에 대해 설명해달라. A. 5G 기술은 4G와 목표 및 요구 사항이 다르고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기술들이 요구된다. 이 새로운 기술들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계측과 측정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5G 이동통신 기술 구현 및 상용화에 있어 새로운 신호, 시나리오 및 토폴로지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측정 도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키사이트의 5G 테스트 솔루션은 5G 설계와 테스트에 있어 새로운 기술과 기존 기술을 모두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5G 테스트를 위한 SystemVue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를 통해
[첨단 헬로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비즈니스가 데이터 중심으로 일어나고, 제품 판매가 아닌 서비스 판매로 바꾸게 되며,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특히, 디지털 솔루션은 고객과 같이 했을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두산중공업 손우형 상무가 ‘스마트제조 국제컨퍼런스 2017’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두산중공업 손우형 상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을 때는 뭔가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프로 그려 보면 2010년 전후로부터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사물인터넷(IoT)의 경우, 현재 22억 개의 디바이스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 1900년대와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상승률이 미미했던 것이, 2010년도 전후로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2016년에는 22억 개, 2020년에는 40억 개에 이를 전망이다. 데이터양의 경우도 디지털화가 되기 시작한 1900년대 말부터 조금씩 증가하던 것이 2010년부터는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해 2020년이 되면 40 제타바이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상이 안 되는 숫자이다. 또한, 요즘 인공지능,
[첨단 헬로티] 경험의 시대에는 어떤 서비스 모델을 만드느냐가 더 중요한 것처럼 서비스가 앞으로 기업의 성패를 갈린다. 이를 위해서는 빅데이터, IoT, 인공지능 등이 보편화되고 사용화되면서 연결되어야 한다. 경험의 시대에 디지털 제조혁명의 길은 무엇인지 다쏘시스템 코리아 조영빈 대표가 ‘스마트제조 국제컨퍼런스 2017’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주] ▲ 다쏘시스템 코리아 조영빈 대표 다쏘시스템은 항공기를 만드는 회사였다. 항공기 제작에 활용되던 3D 기술을 상용화해서 1981년에 설립됐다. 그 당시 작업 환경은 2D 기반으로 도면에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시대였다. 그것이 3D로 바뀌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그 중 하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고, 다른 하나는 그 상상력을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내 상상력을 표현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소통하는 데 3D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던 중 다쏘시스템은 또 한 번의 새로운 변화의 기회를 맞이했다. 어느 날 보잉에서 다쏘시스템 회장을 불러 보잉777에 새로운 개념을 적용해 목업을 디지털로 만들어서 검증해 보고 필요한 경우 최
[첨단 헬로티] 4차 산업혁명이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5G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강력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 등장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스마트공장이다. 개방되고 분산된 제조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스마트공장 플랫폼 기술동향 및 전문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 성균관대학교 정종필 교수가 ‘스마트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렉티스 컨퍼런스 2017’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성균관대학교 정종필 교수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와 있다.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5G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서 현실 세계의 디지털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상 세계 또한 로보틱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서 현실로 구현되고 있다. 이미 와 있는 4차 산업혁명 이러한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의 결합은 생산과 소비활동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기존 산업 생태계의 진화와 변화를 촉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제조의 스마트화, 제조업의 서비스화, 서비스 산업의 고도화로 귀결된다. 특히, 서비스 산업의 경우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획일적 서비스 범위를
전세계적으로 스마트 팩토리가 빠르게 진화함으로써 제조업 회사들이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제조업의 미래는 네트워크 기술에 크게 의존하는 분산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가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연결성이 높아짐으로써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으며, 그러므로 더더욱 견고한 보안을 필요로 한다. 부정한 펌웨어 업데이트, 위조 부품, 멀웨어, 무단조작 같은 모든 디지털 위협이 전체적인 생산 라인을 멈추게 할 수 있으며 제조 업체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회사 인프라 상에 조금이라도 보안 틈새가 있다면 예기치 않은 프로세스 중단이나 민감한 데이터 도용 같은 결과를 초래함으로써 회사 평판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므로 제조업 분야에서 보안은 무엇보다도 우선시되어야 한다. 특히나 Industry 4.0을 위해서는 보안이 필수이다. 산업용 인터넷의 보안을 위해서는 장치와 부품을 인증하고, 시스템 무결성을 모니터링 및 보호하고, 데이터 및 통신을 보호하고, IP(intellectual property)를 보호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차세대 산업용 환경으로 하드웨어 기반 트러스트 앵커로서 전용적 보안 디바이스를 필요로 한다.
산업 네트워크의 안전을 보장하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산업 네트워크가 직면하고 있는 위협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고 있다. 따라서 산업 네트워크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이 백서에서는 우선 안전한 산업 네트워크를 설계, 배치 및 유지하기 위해 시스템 운영자가 고려해야 하는 주요 과제를 검토하려고 한다. 해결 과제를 제시한 다음에는 산업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세 가지 기준을 상세히 고려할 것이다. 이 백서를 모두 읽은 후에는 산업 네트워크와 장치를 설계, 관리 및 유지하기 위해 취해야 할 조치들을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운영 기술(OT)은 밸브 또는 펌프와 같은 네트워크 상의 물리적 장치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OT는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산업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의 확장을 촉진한다. 가장 일반적인 예로는 공장 자동화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제조 산업의 DCS(Distributed Control System) 및 석유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액이 2016년 24% 증가해 13억3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FBI의 인터넷 범죄 신고 센터에 접수된 것만을 집계한 것이다. 해킹과 여타 보안 침해에 관한 사고가 거의 날마다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제조업체가 보안 설계를 사후 문제로 취급한다. 보안을 구현하기 위해서 시간과 자원 측면에서 많은 비용이 들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결과다. 이 글은 이러한 인식이 왜 잘못된 인식인지 지적하고 사이버 공격을 강력하게 방어할 수 있는 경제성 뛰어난 최신 턴키 임베디드 보안에 대해 소개한다. 왜 여전히 보안 설계에 대해 무심할까? 지난 해 대형 통신 회사인 텔레포니카(Telefonica)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의 발전에 비해 사이버 범죄에 대한 방어가 뒤쳐져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범위, 규모, 위험성: IoT의 보안 문제’ 보고서는 “이것은 단순히 개인 데이터에 대한 프라이버시나 디지털 신원확인의 보안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앞으로는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디바이스가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이 정보로 변환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