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서재창 기자] 통계청은 지난 5월, ‘2020년도 1사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1사분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여파가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던 시기다. 국내 제조업계는 1사분기 통계를 분석하면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할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국산·수입, 전년 동기 소폭 증가해 통계청은 제조업 국내 공급동향 조사를 통해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동향을 국산과 수입을 포함해 조기에 파악 및 제시함으로써 국내시장 전체의 동향 및 구조변화 등 각종 정책수립 및 연구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제조업 국내 공급동향부터 살펴보자. 1사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국산, 수입이 모두 늘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국산은 기타운송장비, 기계장비 등이 늘어 1.4% 증가했고, 수입은 석유정제, 전자제품 등의 수요가 늘어 3.6% 증가했다. 재별로는 최종재는 7.4% 증가, 중간재는 자동차부품, 조강 등이 줄어 1.3% 감소했다. 소비재는 휴대용전화기, 냉동물고기 등이 줄어 2.5% 감소했고, 자본재는 컨테이너선, 웨이퍼가공장비 등이 늘어
[헬로티=서재창 기자] 금속산업대전은 30년간 금속과 관련된 모든 산업을 망라하는 국제 산업 전시회다. 지난 1989년, 금속산업대전은 제1회 국제 볼트·너트·케이블 및 전선 생산 기자재전을 시작으로, 금속과 관련된 모든 분야로 확대해가고 있다. 자동차, 조선, 기계, 건설을 비롯해 최근에는 IT와 전자산업, 기초 금속 소재에서 가공·설비, 완제품 생산에 이르는 산업 분야를 다룬다. ▲주최 측은 네 단계 방역 시스템으로 안전에 신중을 기했다. (사진 : 서재창 기자) 코로나 위기 속 철저한 방역으로 개최된 전시회 ‘금속산업대전(KOREA METAL WEEK 2020)’지난 6월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2, 3홀에서 개최됐다. 금속산업대전은 공구, 자동차 및 기계부품, 파이프, 용접 설비, 펌프, 파스너, 주조, 다이캐스팅, 3D기술, 프레스, 단조, 뿌리산업, 자동화, 도금 등 금속과 관련된 모든 산업을 전 방위적으로 다루는 전시회다. 전시회 주최 측인 한국전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고자 킨텍스 건물 입장부터 전시회 등
[헬로티] 머신비전 전문기업 뷰온이 고광택 검사솔루션 '서피인스펙트'가 '비전시스템 디자인 2020 이노베이터 어워즈(VISIONSYSTEM DESIGN 2020 Innovators Awards)'에서 수상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사진출처 : Vision Systems Design 홈페이지 '비전시스템 디자인 2020 이노베이터 어워즈(VISIONSYSTEM DESIGN 2020 Innovators Awards)'는 전세계 비전 시스템의 최신기술,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 동향을 분석 제공하는 전문매체인 Vision Systems Design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어워즈는 제품과 서비스의 독창성, 혁신성과 신기술을 활용하여 생산성에 큰 기여를 한 제품을 대상으로 전세계에서 매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이 되며, 머신비전 업계에서는 그 권위를 높이 평가하는 상이다. 뷰온은 머신 비전 분야에서 특허 등록된 라인스캔 기반 고광택 검사기술인 '서피인스펙트'로 고속 제조라인에서 고광택 제품의 실시간 검사기술을 상용화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윤영엽 뷰온 CTO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장에서 뷰온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 머신
[헬로티] 2020년 5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 139.3억 달러, 수입 89.2억 달러, ICT 무역수지는 50.1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수출액의 일등 공신은 ‘반도체’였다. □ 수출 ICT 수출액(139.3억불)은 전년 동월대비 2.6% 감소했으나, 수출 감소폭은 전월 대비 축소(‘20.4월△15.3% → 5월△2.6%)됐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6.5%↑), 컴퓨터 및 주변기기(73%↑)가 증가했고 디스플레이(△21.1%)와 휴대폰(△21.5%) 품목이 감소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중국(홍콩포함, 2.1%↑), 미국(17.9%↑) 등 2개 국가에서 증가했고, 베트남(△10.4%), 유럽(△0.6%), 일본(△18.9%)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반도체는 전년 동월대비 6.5% 증가한 81.5억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인는 메모리(서버, PC 등) 및 시스템 반도체 수요 확대 효과로 인한 결과다. 메모리 반도체는 수요(서버, PC 등) 확대로 인해 증가 전환으로 수출액 57.8억 달러를 기록했고, 9.8%↑상승했다.
[헬로티]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 이건도 연구교수와 재료공학부 윤의준 교수, 주영창 교수 팀은 대표적인 이차원 물질인 그래핀에서 물질 내에 존재하는 구조 결함(structural defect)을 빠르게 정상 구조로 변환시키는 매개원자(mediator atom)의 존재와 역할을 규명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육각형의 완전한 그래핀 구조를 형성시켜 전기전도성과 같은 물리적 성질을 향상시킬 기술이다. 이차원 물질에 존재하는 구조 결함은 물질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전기전도도가 떨어지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 그동안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며 그래핀의 경우 이 구조 결함의 변화가 탄소와 탄소 원자의 회전에 의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서울대 연구팀은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전산 모사 결과, 기존의 회전에 의한 변환보다 매개 원자에 의해 1/5 정도 작은 에너지에도 쉽게 구조 결함의 변환이 일어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래핀에서 빈자리(vacancy) 혹은 여분의 탄소 원자가 존재하는 경우 불완전한 결합을 이루며 이 불완전한 탄소 원자는 그래핀 위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다른 탄소와의 결합을 끊고 연결하는 역할을 반복하면서 안정된 정
[헬로티] 글로벌 전자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협회인 SEMI의 최신 세계 반도체 장비시장 통계(Worldwide Semiconductor Equipment Market Statistics, WWSEMS)에 따르면 2020년 1분기의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55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만이 약 40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하였으며, 반도체 장비 매출액 1위 지역의 자리를 유지하였다. 2위 지역으로는 중국이 위치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35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 1분기 시장 규모 2위였던 한국의 올해 1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33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지만 지역별 매출규모로는 3위로 하락했다. 그 외 지역의 2020년 1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북미 19억 3천만 달러 ▲일본 16억 8천만 달러 ▲유럽6억 4천만 달러 ▲기타 지역4억 4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SEMI 회원사 및 일본 반도체 장비 협회 (SEAJ)가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시장통계 보고서(Worldwide Semiconductor Equipme
[헬로티=이나리 기자] 시스템 반도체에 속하는 아날로그 반도체(Analog IC)는 제 4차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요가 있는 분야이다. 특히 최근 자동차의 전장화로 인해 반도체 기업들도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최근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의 생태계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다. 아날로그 반도체는 빛이나 소리, 압력, 온도 등의 아날로그 신호를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시스템 반도체의 일종으로, 주로 전력관리 부품 등에 사용된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아날로그 IC 시장은 56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상위 10개 공급업체가 차지하는 비율은 62%(342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18년 상위 10개 기업의 점유율 60%에서 2% 증가한 수치다.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의 상위 10개 공급 기업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TI 미국의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지난해 102억 달러라는 압도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점유율 19%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TI의 2019년 아날로그 매출은 IC 매출 128억 달러의 80%를 차지했고, 전체 반도체 매출 137억 달러의
스마트공장 전문기업인 유비씨(대표 조규종)가 플렉싱 CPS 등 CPS 솔루션에 대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유비씨에 따르면 플렉싱 CPS는 ICT 융합을 통해 지능화된 자동 생산체계인 CPS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으며, ERP, MES, PDM 등 기간 시스템과 실시간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다. 스마트공장 전문기업인 유비씨가 플렉싱 CPS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등 CPS 솔루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28일 열린 플렉싱 CPS 제품 설명회 장면. 또 국제표준기술인 OPC UA를 통한 전체 설비와 로봇 등과의 데이터 교환으로 CPS 상호 운영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빅데이터나 머신러닝 모듈 탑재로 클라우드 서비스 및 에지 컴퓨팅을 통한 분산 제어, 에너지 절감, 자동공정 제어, 고장 예지와 이상감지 등의 지능화도 지원한다. 조규종 대표는 “이 제품은 현장의 지속적인 운영과 분산제어를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며 “이종 벤더 간 상호 연동성을 보장하고 산업용 표준 통신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산업용 장비의 모든 정보의 모듈링과 OPC UA 데이터 변환을 지원하고, Kub
[헬로티] 현대자동차가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동구에서도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GS칼텍스와 함께 ‘H강동 수소충전소’의 설비 구축을 완료해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 현대자동차가 H강동 수소충전소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이번 ‘H강동 수소충전소’는 현대차가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2018년부터 전국 도심(부산, 국회, 인천)과 고속도로 휴게소(여주, 안성, 함안, 하남)에 직접 구축하는 여덟 번째 수소충전소다. 2019년 9월 운영을 시작한 ‘H국회 수소충전소’에 이어 서울에 위치한 두 번째 상업용 수소충전소로 서울시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현대차와 에너지 업체 GS칼텍스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수소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의미가 있다. ‘H강동 수소충전소’는 강동구 GS칼텍스 복지상일 충전소(LPG 충전소)에 총면적 211.2㎡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공휴일 포함)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 완충이 가능해 서울 동부권 및 수도권 동부권역 운전자의 충전
[헬로티] 전세계 코로나19 영향이 크다. 발원지 중국은 수입의 문까지 굳게 닫은 듯 하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 둔화까지 겹치는 통해 2월에는 큰 폭의 수출·입 감소세를 겪어야 했다. 그나마 국내수주가 힘을 발휘하면서 수주 증가세를 유지시켜줬다. 이러한 흐름은 상반기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2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8.8% 증가한 1813억원이다. 수출은 1억43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5.3% 감소했다. 수입은 62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3.7% 감소했다. 생산은 1638억원으로 전월대비 4.0% 증가했다. 출하는 1697억원으로 전월대비 6.1% 증가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2020년 2월 기준,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2억7788만 달러로 전월(2억6907만 달러)대비 3.3%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6.5% 감소했다. 일본은 772.2억 엔으로 전월대비 4.4%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29.6% 감소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21.3% 감소한 1억45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도 19.3% 감소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20년 2월 공작기
[헬로티] 코로나19 바이러스 전부터 글로벌 경기를 좋지 않았고, 공작기계 시장도 그 영향권 안에 있었다. 코로나19는 이러한 둔화세를 더욱 밑으로 침전시켰다. 미국의 2020년 2월 수주량은 2억7788만 달러로 전월대비 3.3% 증가했다. 일본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겪고 있다. 대만의 2020년 2월 수출량은 1억4500만 달러로 전월대비 21.3% 감소했다. 1. 미국, 수주량 전월비 3.3% 증가 2020년 2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2억7788만 달러로 전월(2억6907만 달러)대비 3.3% 증가했다. 전년동월(3억3265만 달러)대비로는 16.5% 감소한 금액이다. 2020년 1~2월 총 수주량은 5억4695만 달러로, 전년(7억4143만 달러)대비 26.2% 감소했다. 미국제조기술협회(이하 AMT)는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측했다. 더글라스 케이 우즈(Douglas K. Woods) AMT 회장은 “팬데믹이 선언되기 전, 우리는 공작기계 시장이 올해 상반기 저조한 성적을 거둘 것이며 하반기 정도에 하락세가 풀릴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러한 예측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나타날 수도 있다&rd
스마트공장, 제조 AI, 빅데이터, IIoT 등 국내 산업 지능화 싱크탱크 역할 산업 지능화 통해 포스트 코로나 출구전략 작동하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한국산업지능화협회로 이름을 바꾸며 국내 산업의 지능화 확산을 전담하는 민간 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한국산업지능화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는 협회 김태환 회장(왼쪽 세번째). 협회는 이를 위해 22일 스마트제조산업협회 성남 교육장에서 총회를 열고 협회명 변경 및 향후 사업 계획 등에 대한 보고 및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는 이에 따라 그간 전담해오던 스마트공장 확산 사업과 함께 전 업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IIoT, 스마트그리드 등 디지털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서의 지능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또한 ‘디지털 성장 촉진법’을 비롯한 관련 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정부의 산업 지능화 정책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협회는 우선 올 하반기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제조 빅데이터 전문가 교육 과정, 스마트 공장 전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첨단, '스마트공장 전문가 과정 5기' 교육 6월12일 개강 6월12일부터 3주간 6회 진행...스마트공장 핵심기술·사례 집중 분석 (주)첨단과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6월12일부터 ‘스마트공장 전문가 과정 5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전문가 과정 2기 교육생들은 국내 스마트공장 대표공장인 LS일렉트릭(구 LS산전)을 방문해 구축 사례 강의와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6월12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6회로 실시되는 이번 스마트공장 전문가 과정 5기 교육은 현장 견학을 시작으로 개요부터 MES, SCM/ERP, PLM, IoT/빅데이터, AI/클라우드, 공장자동화, 설비보전, 구축 방법론에 이르기까지 스마트공장을 구축/운영하기 위한 핵심 기술과 활용 사례 중심으로 꾸려진다. 사전등록은 6월11일까지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요 방법론 = ▲스마트 공장 도입 필요성과 추진 방향 ▲인더스트리4.0 및 스마트공장 개념 ▲업종별 대표적인 구축 및 활용사례. ◾SCM/ERP = ▲ERP/SCM을 통한 성공적인 스마트 제조 프로세스 혁신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시장, 2025년까지 6.5%의 성장률 전망 머신비전시장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가들을 중심으로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전망은 스마트팩토리 가속화 추진 등 제조 공정 자동화에 대한 기업들의 제조 시설 혁신과 품질에 대한 사용자 요구의 증가 등에서 비롯된다. MarketsandMarkets Research의 최근 발표한 ‘Machine Vision Market by Deployment’에 따르면, 글로벌 머신 비전 시장 규모는 연평균 6.5%로 성장해 2020년 10.7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159억 달러로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시장을 성장시키는 주요 요인에 대해 품질 검사 및 자동화의 필요성 증가, 비전 유도 로봇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 비전 유도 로봇 시스템의 채택 증가 등을 꼽았다. 아래는 이 보고서의 일부 내용을 정리한 것임을 밝힌다. 로봇 셀 머신 비전 머신 비전 시장은 배치를 기반으로 일반 머신 비전 시스템과 로봇 셀로 분류된다. 로봇 셀은 비용 효율적이며, 검사 소프트웨어와 로봇 프로그램을 변경하기만하면 생산 공정을
[첨단 헬로티] 무역협회, 7대 소비재 수출 유망 전망해 코로나19로 우리 수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경쟁국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이달 8일 발표한 ‘코로나19의 수출 영향 및 전망’에 따르면 지난 1~3월 한국 수출은 1.4% 감소해 미국(-3.1%), 독일(-4.0%), 홍콩(-10.7%)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율이 낮았다. 특히 인도(-12.8%)와 중국(-13.4%)의 감소율은 우리나라의 9배가 넘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 주요국 수출증가율 및 성장률 비교> 지난 1분기 우리 수출이 경쟁국에 비해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반도체 가격 하락,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인해 단가가 7.7% 하락했음에도 기존 계약물량이 나가면서 물량은 오히려 5.8% 늘었기 때문이다. 이 결과 1분기 중 중국과 유로존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3.3%로 뒷걸음질 치고 미국은 0.3% 성장하는 데 그쳤지만 우리나라는 1.3% 성장할 수 있었다. <2020년 월별 주요 품목의 일평균 수출 증감률&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