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코로나19 이후 중국에서는 비대면·무인 서비스가 일상화되고 해당 플랫폼 수요가 늘며 디지털 전환이 급격히 진행됐다. 중국 정부는 방역과 조업 재개를 계기로 경기 부양에 나서는 등 디지털 경제 육성을 전면 추진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발간한 ‘코로나19 이후 중국 경제의 디지털 전환과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중국 전체 GDP는 사상 최대의 하락폭(-6.8%)을 기록했지만, 디지털 분야의 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중국은 정부와 기업 모두 디지털 경제의 뼈대인 ‘인프라’ 투자에 적극적이다. 중국 정부는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인터넷 등 분야를 ‘신형 인프라(新 SOC)’로 지정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민간 기업은 투자에 나설 뿐 아니라 기업·스타트업 협업을 통해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업, 제조업, 농업 등 전 산업 ‘생산’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추진되고 있다. 도·소매, 요식
[헬로티]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도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위해 ICT기업과 손잡아 미국 주식시장에서 지난 7월 1일 중요한 이벤트가 발생했다. 바로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일본 도요타를 앞질러 전 세계 자동차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했다는 사실이다. 테슬라는 지난 7월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119.63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이날 종가 기준 테슬라 시가총액은 2076억달러로 도요타의 2027억 달러보다 49억 달러 가량을 앞질렀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통적인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한 반면 테슬라는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운 결과 나타나게 된 현상이다. 그 후 7월 17일 기준 2782억 달러와 2100억 달러로 그 격차는 사실 더욱 크게 벌어진 상태다. 사실 자동차 판매량만 놓고 본다면 두 기업은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크게 난다. 테슬라의 판매량은 도요타의 1/30 수준에 불과하며 심지어 현대/기아차의 1/20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테슬라의 기업 가치는 현대/기아차를 합친 가치의 7배 가까이 된다. 그림1. 완성차 기업의 판매량과 기업가치 비교 결국 이러한 자동차 산업에서도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적인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9월3일 코엑스서 개최 스마트공장, AI팩토리-5G팩토리로 진화...대응 전략은 무엇? 디지털 뉴딜에 대응하는 스마트 제조 혁신 전략 구축을 위한 ‘제4회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가 오는 9월3일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주)첨단은 오는 9월3일 코엑스에서 제4회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3회 행사 장면.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산업지능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옛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주)첨단이 주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0는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뉴딜과 산업지능화가 스마트 공장 구축 및 고도화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등을 아마존 웹 서비스(AWS), 미쓰비시, LS일렉트릭, 현대로보틱스, 영우디지탈, 유비씨(UVC), 넥스톰, 아이워드솔루션 등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의 대응 전략과 사례를 통해 자세히 살필 예정이다. 컨러퍼스는 이를 위해 오전에는 ‘산업지능화에 대응하는
[헬로티] 프로토텍은 지난 6월 25일(목) ‘스마트팩토리 정부지원 사업을 통한 3D프린팅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에서는 정부 주도로 진행하는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과 3D프린팅을 활용한 효율적인 제조 공정에 대해 소개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팩토리 구축, 선택에서 필수로 제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전통적인 생산 방식에 도전을 받았다. 자동화를 활용한 대량생산 방식이 한계에 부딪힘에 따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팩토리를 주목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 상반기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제조 혁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제조업의 스마트화는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제조 전 과정을 점검한다. 관리자는 구축된 시스템으로 현장 상황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여 생산성을 높이고 현장 안전성을 확보해 사고를 줄일 수 있다. 웨비나 1부에서는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발표자로 참석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의 신동수 스마트팩토리 전문위원은 먼저 스마트팩토리 정부지원 사업에 관한 소개
[헬로티] 디엠지모리는 지난 6월 22일(목) ‘울트라소닉(초음파 가공) 고경도 및 취성이 큰 난삭재에 최적화된 초음파 가공기법’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에서는 울트라소닉의 정의 및 작업 원리를 설명하고 적용 분야, 기술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울트라소닉(출처 : 디엠지모리코리아) 가공 효율화와 초음파 가공 울트라소닉은 스핀들이 회전할 때 공구 홀더 안에서 세로 방향으로 초음파 진동 중첩으로 작용하는 초음파 가공 장비다. 울트라소닉은 회전 및 상하 진동으로 배가되는 운동력으로 난삭재의 가공 효율을 극대화하는 가공 기법으로 손꼽힌다. 이 기술은 재료 제거율 향상, 가공부하 감소에 따른 공구수명 증가, 소재 표면에서의 크랙 감소에 도움을 준다. 이뿐 아니라 세라믹, 유리, 텅스텐 카바이드처럼 단단하고 부서지기 쉬운 재료를 가공하고 복합 재료와 슈퍼 합금의 밀링에도 적용된다. 한 예로, 티타늄 밀링 가공 시 기존 가공 대비 가공 부하를 최대 40%까지 줄인다. 가공 부하가 감소함에 따라, 가공물의 스트레스는 줄이고 가공 속도는 높일 수 있다. 디엠지모리는 첨단 재료로 만들어진 복잡한 공작물의 5축 가공을
[헬로티] 정부는 지난 7월 9일 수출규제 대응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Global value chain, 이하 GVC) 구축과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을 발표했다.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따라 마련된 이번 전략은 글로벌 소·부·장 강국으로서의 도약과 첨단 산업의 세계 공장화에 방점을 찍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소부장 2.0 전략의 추진배경 국내 산업 경제는 지난해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위기를 겪었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전에 없던 위기를 몰고 왔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편되는 GVC에 대비해 미래형 첨단산업 전환 요구 등 산업 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체감했다. 지난 1년간 국내 제조업계는 일본 수출규제 초기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기업과 국민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한 건의 생산차질도 발생하지 않았다. 3대 품목(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폴리이미드)은 국내생산 확대 등으로 실질적 공급안정화를 달성, 100대 품목도 재고, 신증설을 확대하는
[헬로티] 4월은 잔인했다. 코로나19는 극심해졌고, 글로벌 경기는 아래로만 향했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입국은 공작기계 구매를 중단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도 움츠러든 공작기계 시장에 한 몫 했다. 2020년 4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20.1% 감소한 1186억원이다. 수출은 1억4600만 달러로 전월대비 22.4% 감소했다. 수입은 75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7.2% 감소했다. 생산은 1677억원으로 전월대비 5.7% 감소했다. 출하는 1477억원으로 전월대비 20.7% 감소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2020년 4월 기준,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2억2581만 달러로 전월(3억622만 달러)대비 26.3%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37.8% 감소한 금액이다. 일본은 561.4억 엔으로 전월대비 27.5%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48.3% 감소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17.0% 감소한 1억84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29.3% 감소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20년 4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을 토대로 작성됐다. 수주 - 전월비 20.1% 감소 2
[헬로티]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이하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국내 스마트 커넥티드 시장 보고서'를 통해 2019년 PC, 태블릿, 스마트폰을 포함한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 현황과 업계 동향, 그리고 2020년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출하량은 2413만대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PC와 태블릿은 각각 7.2%, 12.2% 성장한 반면, 스마트폰은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해당 시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 비접촉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온라인 교육에 활용되는 PC와 태블릿의 수요가 증가하고, 재택 근무 확산으로 인한 데스크톱에서 노트북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반면, 스마트폰은 PC와 태블릿과 같은 다른 디바이스의 지출이 늘어남에 따라 상대적으로 교체를 보류하거나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관찰된다. PC, 지난해 윈도우 10 마이그레이션 수요로 출하량 증가 디바이스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2019년 PC 출하량은 하반기 윈도우 10 마이그
[헬로티] 4월은 코로나19의 타격이 가장 큰 달이다. 전세계적으로 수주량이 20~40%가량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이러한 흐름이 쉽게 바뀌질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2020년 4월 수주량은 2억2581만 달러로 전월대비 26.3% 감소했다. 일본은 561.4억 엔으로 전월대비 27.5% 감소했다. 대만의 4월 수출량은 1억84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7.0% 감소했다. 미국 - 수주량 전월비 26.3% 감소 2020년 4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2억2581만 달러로 전월(3억622만 달러)대비 26.3% 감소했다. 전년동월(3억6309만 달러)대비로도 37.8% 감소한 금액이다. 2020년 1~4월 총 수주량은 10억9706만 달러로, 전년(15억2855만 달러)대비 28.2% 감소했다. 더글라스 케이 우즈(Douglas K. Woods) 미국제조기술협회(이하 AMT) 회장은 “최근 침체된 글로벌 경제 상황을 고려한다면 4월 26.3%라는 수주량 감소 수치는 그리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다만 이번 데이터는 미국 경제 대공황 때보다 더 낮은 수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반기 신호는 긍정적이다. 더글라스 회장은 &ldq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포스트 코로나 위한 산업지능화에 앞장선다 "디지털 전환 기반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 기대" 한국산업지능화협회(옛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공식 출범을 위한 현판식을 15일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옛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15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산업부 성윤모 장관(오른쪽 세번째)과 협회 김태환회장(오른쪽 네번째). 이날 현판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을 비롯 제조·5G·AI·데이터 관련 업계 대표,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성윤모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 산업 전반에 걸친 스마트화와 융복합화를 지원하며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하는 디지털 전환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이 같은 국가적 요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윤모 장관은 또한 “협회 내에서 이뤄지는 관련 기업 간의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인 협업과 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우리나라 산업지능화 분야가 성장하는 데 큰 마중물이
[헬로티] 미래기술 트렌드와 산업동향에 주목하는 ‘이노베이션 카운실’ 발족 LG전자가 최근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R&D혁신을 위해 글로벌 전문가와 교류하는 ‘이노베이션 카운실(Innovation Council)’을 발족했다. LG전자는 빠르게 변하는 시장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관점에서 다양한 시각과 인사이트를 통해 미래기술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 카운실은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의장을 맡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봇, 모빌리티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여한다. ▲ LG전자가 R&D혁신을 위해 글로벌 전문가와 교류하는 ‘이노베이션 카운실(Innovation Council)’을 발족했다. 14일 첫 번째 이노베이션 카운실을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고 멤버들과 미래기술 트렌드와 산업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회의를 마친후 화상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운실 멤버는 로봇 공학계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지능형 로봇 스타트업 ‘로버스트.AI(R
[헬로티] 연매출액의 13.5%를 R&D에 투자하면서 압도적 기술력으로 도약할 것 2006년 설립한 포인트모바일은 글로벌 선두 기업인 Honeywell/미국, Data Logic/이태리, Casio/일본 등에 OEM/ODM 방식으로 제품을 오랫동안 공급해 오고 있다. 이렇게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 자체 브랜드로 세계 산업용 PDA 시장에 뛰어든 포인트모바일은 가파른 성장세로 관련 시장의 글로벌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이미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한 포인트모바일은 상장 후 글로벌 3위를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 포인트모바일 강삼권 대표 Q 하반기 상장을 앞두고 있어서 독자들의 관심이 높은데 포인트모바일의 강점을 중심으로 어떤 기업인지 소개해 달라. 포인트모바일은 기업 및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로, 가혹한 산업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가진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핸드헬드 모바일 컴퓨터, 러기드(Rugged) 스마트폰, 모바일 결제 단말기, 헬스케어 단말기, RFID 리더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하는 스마트 단말기들을 생산하고 있다. 다른 대형 제조업체와 달리 포인트모바일은 제품의 디자인 모델링 개발부
[헬로티]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커피빈코리아의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커피빈코리아는 미국 인터내셔널 커피 앤드 티(International Coffee & Tea, LLC) 본사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어 2000년 6월 국내에 설립된 글로벌 커피 브랜드이다. 커피빈코리아는 모바일 원격 주문 서비스인 ‘퍼플오더’ 기능을 커피빈 멤버스 어플에 새롭게 추가하면서 이 기능을 AWS (Amazon Web Services) 환경에 구축하고자 하였고, 이를 위해 AWS 서비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대한 전문 인력과 서비스 구성 및 운영 경험이 풍부한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베스핀글로벌은 초기 아키텍처 설계부터 구축과 서비스 오픈 후 운영까지 전담하였으며, AWS 환경에 효과적으로 어플을 적용하는 한편, 카카오페이 등 외부 API와의 연동도 수행하였다. 어플 런칭 이후 한달 동안 집중 모니터링과 담당자 핫라인을 운영하면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안착시키고, 이후 서비스 운영을 전담하면서 24/7 관제 및 모니터링 서비스와 빠른 장애응대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AWS와
[헬로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자리 잡은 언택트(Untact) 문화에 연결(On)의 개념을 더한 ‘온택트(Ontact)’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바이러스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통해 사람 간의 물리적 거리는 유지하되 개인 일상의 삶을 영위하고 언제든 원할 때 서로를 연결할 수 있는 연결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온택트 트렌드가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택트 트렌드가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중심이 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온라인으로의 중심 이동도 더욱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금융, 모빌리티나 유통 등의 같은 산업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 전략을 강조해왔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러한 전략이 핵심이 되고 있는 것이다. 구글 등 빅 테크 기업까지 뛰어든 화상 회의 솔루션 팬데믹 상황이 길어지며 비대면 소통이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자, 먼 얘기로만 느껴지던 재택근무나 온라인 강의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에 맞춰 스타트업은 물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글로벌 빅 테크 기
[헬로티] 3월은 숨통이 좀 트였다. 수출입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코로나19의 악몽에서 차츰 벗어나고 있는 중국이 조업을 재개하고, 공장가동을 정상화 시킴에 따른 것이다. 물론 코로나19의 영향은 여전히 존재한다. 2020년 3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18.0% 감소한 1486억원이다. 수출은 1억8800만 달러로 전월대비 32.0% 증가했다. 수입은 9100만 달러로 전월대비 45.3% 증가했다. 생산은 1779억원으로 전월대비 7.5% 증가했다. 출하는 1863억원으로 전월대비 9.8% 증가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2020년 3월 기준,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116만 달러로 전월(2억7835만 달러)대비 8.2%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9.3% 감소했다. 일본은 774.4억 엔으로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40.7% 감소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52.3% 증가한 2억22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17.6% 감소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20년 3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을 토대로 작성됐다. 1. 수주 2020년 3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