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3D 프린터의 효용성을 알기 위해서는 되도록 많이 출력해보고 검증해보는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 3D시스템즈코리아 백소령 본부장은 우리가 주저하는 사이 외국 기업들은 3D 효용성에 대한 많은 사례들을 발표하면서 기업 내에 신규 조직을 꾸리고 양산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작업 담당자들이 새로운 설계를 구상하고 어떻게 파트를 통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다양한 출력 경험을 해봐야 한다는 것. 따라서 3D시스템즈코리아 역시 3D 프린팅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열기 위해 솔루션 기반의 전문 컨설팅을 저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1983년, 3D 프린팅의 발명자인 Charles (“Chuck”) Hull의 번뜩이는 영감을 바탕으로 태어난 3D시스템즈는 고객의 비즈니스, 설계 또는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제조 워크플로와 전문가를 연결하여 영감과 혁신 사이의 간극을 잇는 것에 중점을 둔 글로벌 3D 솔루션 회사로 성장했다. 지금은 주문형 제조 서비스를 포함하여 고급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재료와 전 세계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운영하며 제조 혁
처음 공개되자마자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손꼽힌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은 좋지만, 대량생산이 어렵고 제조 가격이 높아 수억 원 대의 프리미엄 고가제품이 될뻔 한 이 디스플레이는 최근 한 연구팀의 노력으로 대중화를 꿈꿀 수 있게 됐다. 카이스트의 이건재 교수 연구팀은 천여 개의 박막형 청색 마이크로 LED를 한 번에 플라스틱 위에 구현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하며, LED 세대교체 신호탄을 터뜨렸다. <출처 : 카이스트>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손꼽히는 마이크로 LED TV LED가 한 번 더 진화한다. 카이스트 이건재 교수 연구팀은 한국나노기술원(KANC) 협력팀과 함께 고효율의 유연 박막 수직형 청색 마이크로 LED 저비용 양산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청색 마이크로 LED 생산기술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 차세대 유연 디스플레이의 대중화가 코앞으로 다가온 순간이다. 차세대 유연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마이크로 LED TV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공개됐다. 마이크로 LED TV는 기존 LED 칩 크기를 대폭 축소시켜 적색, 녹색, 청색의 발광 소재를 사용하는
ESS 시장에 부는 새바람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예고했다. 재생에너지 공급율을 높이는 건 현재와 미래를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할 과제다. 그리고 이 계획에 꼭 필요한 존재가 ESS다. 솔라라이트는 올해 새롭게 ‘BREED TYPE ESS’를 공개했다. 이 ESS는 용량이 다양하고, 수명도 길어 향후 ESS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주역으로 기대 받는 ESS 2005년부터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집중한 호주는 곧 거대한 벽을 마주했다. 날씨에 큰 영향을 받는 재생에너지 특성 탓에 전력공급을 들쭉날쭉하게 할 수 밖에 없었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지역은 2017년 9월에 불어 닥친 태풍으로 주민 절반에 가까운 170만 가구가 정전을 겪기도 했다. 주민의 불편함과 전기요금 상승을 외면할 수 없었던 호주는 결국 작년 10월,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략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 호주 사례를 토대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진행하는 국가들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주목했다. ESS를 사용하면 원하는 시간에 전력을 생산하기 어려운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
케이블 시장 확대할 기대주, 원터치 케이블 등장 대한민국 최초의 전선회사로 유명한 가온전선이 다시 한 번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가온전선은 2018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 혁신적인 케이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온전선이 선보인 케이블은 기존 제품에 비해 설치가 간편해 공사비가 약 40~50% 절감(설계가 기준)되는 ACF케이블과 ACF를 이용한 일체형조명배선 솔루션 One-Touch Link 이다. 이 장비는 모든 외관이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스틸소재로 제작되어 안전성도 높아졌다. 소비자가 요구하는 경제성과 실속 모두를 챙긴 가온전선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더 안전하고 간편한 케이블 등장 케이블이 진화했다. 안전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가온전선이 올해 4월 출시한 일체형조명배선 솔루션 One-Touch Link 이야기다. One-Touch Link는 ACF케이블(Aluminum Clad Flex Cable : 가요성 알루미늄피 케이블, 배관배선 일체형 케이블)을 이용하며 조명배선에 있어, 등기구 상단에 클램프 박스가 있어 별도 배선 없이 커넥터로만 연결할 수 있다. 그야말로 원터치 시스템이다. 커넥터형 조명배선 솔루션은 기존에
[첨단 헬로티] 기계 산업은 이제까지 한국 산업을 지탱해왔고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전환 등의 생소함은 기계 산업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변화해야 할 시점이다. 문제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냐는 것이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에게 ‘기계 산업의 변화’에 대해 들어봤다. ▲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 Q. 먼저 기계 산업을 전반적으로 짚어보겠는데요. 현재 기계 산업에서는 어떤 키워드가 이슈인가요? 기계 산업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이슈 키워드를 뽑는다면, ‘자율화’, ‘협력화’, ‘구체화’를 뽑을 수 있겠습니다. 기계는 이제 자율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자동화나 지능화 기계를 넘어 기계가 의사결정의 주체이자 인간의 파트너로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같은 공작기계 모델에서도 사용 기간이나 사용 환경에 따라 자율적으로 예압이나 예열 등 초기 사용 환경을 세팅하여 최적의 운용환경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기계 간의 협력입니다. 자율주행차들은 서로의 정보가 연결되어 스마트 교통 체계를 완성할 수
절연 측정 곤란한 장소? 해결사 ‘5050SE’가 간다! 한 번 불이 나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파트와 병원.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이곳은 그동안 누전사고 예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아파트와 병원은 정전 없이 절연 측정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공간이었던 탓이다. 하지만 이제 아파트와 병원 등의 공간에도 누전사고 예방이 손쉽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교리츠 제품의 한국 총판을 담당해온 세진계기(주)에서 절전 없이 절연 측정이 곤란했던 장소에서도 절연 관리가 가능한 새로운 제품을 국내에 출시했기 때문이다. 아파트 누전 예방 정답 찾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인 2017년 7월 10일 새벽,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황급히 잠에서 깨어났다. 조용한 밤을 깨운 주인공은 아파트 지하 변전소에서 발생한 불이었다. 다행히 화재로 부상당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8개 동이 한 시간가량 전기 공급이 끊기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당시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에 대해 빗물로 인한 누전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5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17층 아파트. 조용했던 이 아파트에서는 30대 청년이 안타깝게 목숨을
스마트 시대, 수배전반도 똑똑해졌다!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받아 나눠주는 전력시스템인 수배전반. 전기 공급에 반드시 필요한 수배전반이지만,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았다. 우선, 차지하는 공간이 컸다. 모니터링 시스템도 한계가 있었다. 안전에 대해선 늘 의구심이 든 날도 많았다. 하지만 이제 수배전반도 똑똑해졌다. 지난 5월 30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비엠티는 스마트 수배전반을 선보였다. 이 수배전반은 많은 참관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 전시회 주역 중 하나였다. 비엠티 특허 제품, 전시회 참관객 이목 집중시켜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비엠티의 행보가 무섭다. 이번엔 스마트 수배전반이다.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비엠티는 모듈타입 확장형 절연 부스바가 적용된 ‘콤팩트 스마트 수배전반’을 선보였다. 콤팩트 스마트 수배전반은 비엠티 자체 특허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비엠티의 김인중 과장은 콤팩트 스마트 수배전반을 두고 ‘일반 빌딩이나 아파트, 발전소 설비에 전력을 유용하게 공급하고 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김 과장은 “이 제품의 경우 기존 수배전반
ㅇ[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으로 구현되는 스마트홈에서는 인공지능 플랫폼, 네트워크, 데이터 관리 등 여러 기술들이 필요하다. 이런 상호작용의 기반은 반드시 다양한 입력 장치를 통해 주변환경과 사용자를 인식시켜야 한다. 이에 가장 대표적인 입력장치가 센서다. 홈 IoT에는 가스 센서, 온·습도 센서, 색감 센서, 조도 센서, 압력 센서, 근접 센서 등 다양한 센서들이 사용된다. ams는 스마트홈 뿐 아니라 스마트폰, 스마트공장, 스마트빌딩 등 여러 산업에 최첨단 센서 솔루션을 공급하며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도체 기업이다. ams의 김성곤 이사와 권준모 이사를 만나 최근 스마트홈에서 각광 받는 센서 기술과 이로 인해 발전되는 IoT 가전기기의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 김성곤 ams 코리아 이사, 권준모 ams 코리아 이사 스마트 조명을 실현하는 ‘칼라 센서’ 우리나라는 가정에서 백열등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유럽이나 미국 가정의 경우에는 주황색의 형광등을 많이 사용한다. 그 이유는 백열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우리의 몸이 햇빛을 받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어 수면
[첨단 헬로티] 네트워크 시장 왕좌 노리는 여의시스템 4차 산업혁명 기대주라 불리는 여의시스템이 ‘2018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등장했다. 여의시스템은 산업용 컴퓨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하는 회사다. 자동화나 컴퓨터 전시회가 아닌 전기전력 전시회에 여의시스템이 등장한 이유는 스마트 그리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후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기 위함이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스마트 그리드 시장을 품은 MOXA’을 알리고 싶다는 여의시스템의 장동철 팀장을 만나보았다. 스마트 그리드 시장의 새로운 강자 출현 국내 산업용 특수 맞춤형 컴퓨터 개발업체인 여의시스템. 현재 이곳에서 개발한 산업용 컨트롤러는 반도체 제조 및 검사 장비에서부터 스마트폰 검사장치, 의료장비의 제어장치, 로봇 컨트롤러, 주차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입지가 높다. 여의시스템의 행보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30여 년간 축적된 산업용 컴퓨터 기술을 기반으로 컨트롤러뿐 아니라 네트워크 이더넷 장비, 디지털사이니지 시스템, 임베디드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여의시스템은 스
[첨단 헬로티] 세계적 기업 소코멕(SOCOMEC), 한국 전기 안전 드높인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예고했다. 재생에너지 공급율을 높이는 건 현재와 미래를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할 과제다. 그리고 이 계획에 꼭 필요한 존재가 ESS다. 솔라라이트는 올해 새롭게 ‘BREED TYPE ESS’를 공개했다. 이 ESS는 용량이 다양하고, 수명도 길어 향후 ESS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한국 시장 노크하는 세계적 기업, 소코멕(SOCOMEC) 알렉산더 즈베레프.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니스 선수다. 페더러와 나달 사이에서 차세대 테니스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 선수는 사실 한국에선 찬밥신세다.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테니스는 한국에서 비인기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중국 여자 탁구선수 딩닝도 마찬가지다. 딩닝은 세계선수권 단식 3연패를 달성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탁구선수지만 한국에서는 유명하지 않다. 탁구도 한국에선 인기가 없는 스포츠여서다. 아는 만큼 보인다. 관심을 가지는 만큼 보이기 마련이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나 스타벅스 전 회장 하워드 슐츠도 모르면 지
[첨단 헬로티] 빅데이터는 “Big” 데이터, 다시 말해서 공룡처럼 어마어마한 규모의 데이터가 아니라 정보의 생성, 양, 주기, 형식 등이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의미한다. 최근 PC와 인터넷, 모바일 기기 이용이 생활화되면서 다양한 형태를 가진 많은 정보가 여기저기서 생성되고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들도 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을 보면 정말 필요에 의해서 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 왜 그런지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연구하는 이석주 교수를 만나봤다. 교수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피큐브아이리서치 대표로 있으며, 현 고려대학교 컴퓨터 정보통신대학원에서 SW 프로젝트 관리, PMO 등 IT/SW 관련 분야를 강의하고 있습니다. 중요 경력으로는 미국 ASU CIM Research Center에서 2년 근무하다 삼성그룹에서 7년, 모토로라 대학에서 6시그마 컨설턴트로 2년, CJ 그룹에서 3년, 그리고 직접 설립한 벤처에서 10여년으로 약 35년의 직장경력과 함께 정부 기관이나 단체의 다른 직
[첨단 헬로티] 해외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과 정책이 중요해 다트비젼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및 각종 제조업 등과 국방, 과학, 의학, 교통 등의 여러 분야에서 안정적인 머신비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어렵고 제조업이 많이 힘든 만큼 사실 머신비전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와중에도 머신비전의 발전과 제조업의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다트비젼의 조현기 대표를 만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IMF 시절부터 힘든 길을 걷고 일어선 ‘다트비젼’ 97년 IMF 시절 다트비전을 시작한 조 대표는 과거의 길을 돌아보면서 남들 보다 힘든 길을 걷게 됐다고 했다. “97년 창업을 하면서 IMF를 맞아 첫 3년간은 거의 개점휴업하다시피 했습니다. 누구든지 사업을 하면 어떤 비전을 보고 하는 것일 겁니다. 그 당시에 그런 네트워크와 가능성이 유명무실해진 상태였습니다. 아무도 도와줄 사람 없는 그런 막막한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지인을 통해 한동안 콘덴서제조장비를 만들어 수출하는 회사일을 하다 보니 2~3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그 이후 경기가 조금씩 안정되니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은 4차 산업의 필수 요소… 서로의 정보들을 공유해야 끊임없이 이야기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이 분야에 연결되어 있거나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제 익숙한 말과 환경이겠지만 반대로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에게 AI, 빅데이터, 로봇 등은 실감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머신비전 업계는 우리나라 포함 전 세계적으로 호조세였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제조업의 악화로 인해 경기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현실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머신비전 시스템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새로운 사업 분야 개척을 위해 버선발로 뛰고 있는 엠비젼 이구열 대표를 만나봤다. 학창시절부터 시작된 ‘렌즈 사랑’ “학창시절부터 실험을 하게 되면 전부다 아날로그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제출했어요. 그때부터 관심이 많았습니다. 또한 선후배들의 취미 생활이 카메라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빠지게 된 것 같네요(웃음).” 이구열 대표의 첫 대화 시작은 카메라의 관심이었다. 이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계기가 학창 시절 때를 회상하면서 그때의 소중한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나 회상에 잠시 잠겨있었다.
[첨단 헬로티] 생산성 향상이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기업들은 인력을 운반과 같은 단순한 업무에서 벗어나, 전문성이 필요한 직무에 배치하고자 하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AGV(자동무인대차)의 등장은 제조공장 내 부품 운송공정의 시스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실례로 국내의 한 완성차 제조사는 무인부품 운송비율을 2013년 30%에서 2016년 95%까지 끌어 올렸으며, 부품 자동공급시스템은 2013년 30%에서 2016년 70%까지 높였다. 결국 적자로 인한 기업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이 회사는 노사협정과 더불어, 단순 직무를 자동화 도입으로 변경함에 따라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이뤄 기업 정상화에 성공했다, 그리고 2018년 현재 초우량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이러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타 경쟁 완성차 제작업체가 철수 위험을 겪고 있는 상황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 국내 AGV 시장 규모 (BROTHER GTR 자체 조사) 기존 국내 제조업체들은 과거 고가의 일본 제조사 AGV를 수입하여 소수 채용하여 왔으나, 뛰어난 성능의 AGV가 국내에서도 제작되어 시장에 유통되면서 국내 AGV 시장은 많은 변화가 생겼다. 국내 AGV 시장 규모는
[첨단 헬로티] 곽재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보안 MCU 부문 마케팅 부장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커넥티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 수는 2016년 150억개에서 2019년 260억개로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IoT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IoT 해킹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IoT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소자(Secure element)를 선보이고 있다. 곽재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보안 MCU 부문 마케팅 부장을 만나 ST의 IoT 보안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곽재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보안 MCU 부문 마케팅 부장 Q. IoT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oT 보안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해 달라. 시장조사기관 ABI리서치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기술이 발전하는데 있어서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가 가장 큰 장벽으로 여겨진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커넥티드카를 포함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기기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