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전자가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과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종합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소개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까지 고려한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솔루션을 공개한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며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한다. 삼성전자는 7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에너지 효율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에너지 기술상’에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에너지 위너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와 ‘시스템에어컨 DVM S2’ 등이 선정되며 뛰어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입증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난 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ICT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6년 이래 26년 만에 최고의 월 수출액 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2개월 연속 200억불 돌파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5개월 연속 100억불 달성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213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수입은 113억 7000만 달러였고 무역수지는 99억 7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1.1% 증가한 수치로, 특히 2개월 연속 2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 6월 이후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일평균 수출은 10억 2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2.7% 늘어 역대 9월 일평균 수출액 중 2위를 기록했다. 또한 ICT 수출은 글로벌 경기 회복과 디지털 전환 확대로 주력 시장과 주력 품목에서 모두 수출 호조세가 이어진 가운데, 중소·중견기업들도 ICT 수출비중이 높은 품목 등을 중심으로 11개월 연속 수출액 두 자리 증가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반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올 연말까지 전기차 충전기 정보를 통합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국의 전기차 충전기 상태 정보가 30분에서 5분 단위로 제공될 수 있을 전망이다. 환경부는 기존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개편하고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와 민간충전사업자의 충전기 정보를 하나로 모으는 통합관리 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은 지난 7월 관계부처 합동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발표한 ‘무공해차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방안’ 후속조치로 추진하게 됐다. 환경부는 그동안 전기차 충전시설의 정보를 관리하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운영해 전국 충전기 위치, 사용 가능 상태 정보 등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은 정보의 구체성이 떨어지고 실시간으로 정보가 반영되지 않는 등 한계가 있었다. 환경부는 이번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국 전기차 충전기의 상태정보, 충전량, 충전사용요금 등 주요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전기차 충전기 통합관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플랫폼은 환경부가 운영 중인 충전기(5564기) 외 민간에서 운영하는 전국 약 9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머티리얼라이즈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에서 3D프린팅 소프트웨어와 시뮬레이션을 선보였다. 머티리얼라이즈는 헬스케어, 자동차, 우주 항공, 예술,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3D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3D 프린팅 Workflow & MES는 Link 3D MES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는 복잡한 공급망 및 IT 환경 전반에 걸쳐 적층 제조 인프라를 확장해준다. 또한 ▲주문 중앙집중화 및 가격 최적화 ▲생산 처리량 극대화 및 최적화 ▲다운스트림 제조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정시 납품 보장 ▲앤드 투 앤드 추적 기능을 통해 규모에 맞는 프로덕션 품질 지원의 특징이 있다. 머티리얼라이즈는 메탈 3D프린팅을 위한 자동 서포트 생성 소프트웨어도 선보였다. 메탈 3D프린팅은 서포트 생성 작업 시에는 품질의 불안정이나 복잡한 후처리와 같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문제의 상황에 e-Stage를 사용하면 클릭 몇 번만으로 서포트 생성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재료 절감과 더불어 후속 공정 작업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빌드 실패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글로벌 폴리머 자동화 기업 이구스가 클린룸 케이블 가이드 시스템의 IPA 클래스 1등급 추가 인증을 완료했다. 클린룸에서 사용되는 리본 케이블을 대체할 모듈식 대안으로 개발된 e스킨 케이블 가이드 시스템은 개방 가능한 챔버 구조와 유지보수 편의성으로 클린룸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이구스 정준희 차장은 “ISO 클래스 1 인증은 e스킨 플랫 가이드 시스템의 적층 레이어를 최대 3단까지 설정해도 파티클이 검출되지 않음을 입증하는 매우 유의미한 테스트”이며, “단층 구조뿐만 아니라 e스킨을 적층으로 연결했을 때도 클린룸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LED, 마이크로 칩, 반도체가 제조되는 클린룸은 대체로 공간이 매우 작고 높은 수준의 청정도가 요구된다. 이구스가 e스킨 플랫을 개발하게 된 것도 이러한 콤팩트한 클린룸 공간에서 케이블을 안전하게 가이드 하기 위해서다. 공간 소요를 줄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특수 고성능 플라스틱을 사용해 플랫한 디자인의 폴리머 프로파일을 도입했다. 2019년 단층 형태의 e스킨 플랫을 처음 선보였으며, 2021년에는 REINER 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구스의 클린룸 산업 담당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의 생산·수출·가동률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비해 증가했으나 고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산단이 석유화학, 철강 등 온실가스 多배출업종 비중이 높아 입주기업 수는 적지만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생산·수출은 V자 회복, 코로나 이전 대비 6.6%․10.7% 증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상반기 국가산단의 생산·수출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증가해 V자 회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상반기 국가산단의 생산액은 258조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16조원(6.6%) 증가했다. 수출액 또한 2019년 상반기 대비 83억 달러(10.7%) 증가해 860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산단의 생산액이 V자 회복을 보이는 이유는 국가산단 생산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업종인 석유화학(33.7%), 기계(14.8%) 등의 수요가 회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석유화학·기계 업종은 코로나19 경제충격으로 수요가 감소했다. 두 업종의 2020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햅시바가 인사이드3D프린팅 전시회에서 3D 솔루션 브랜드 Veltz 3D를 선보였다. 햅시바는 다수의 정부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3D프린터 제품 사업화에 성공해 Veltz3D 브랜드를 런칭했다. 이와 더불어 FFF 3D프린터 전문기업인 ESSENTIUM의 한국 총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햅시바의 산업용 3D프린터 Veltz-600P는 최대 출력 크기 600 x 600 x 400(H) mm를 지원한다. 기존 목업 제작비 대비 최대 1/10까지 줄일 수 있는 높은 경제성과 비정형·복잡한 형상에 상관없이 설계도면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우수한 곡면묘사가 특징이다. 덴탈 분야에서는 DLP 3D프린터와 LCD 3D프린터를 전시했다. DLP 3D프린터 T7D는 광학엔진을 사용해 정밀하고 정확하게 반복 재현해낸다. DIO, Dreve, DETAX, Pro3dure, NextDent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며, 임시치아 전용 모드 기능이 탑재됐다. LCD 3D프린터 T7L은 강력한 LED 모듈을 사용한다.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통해 다양한 덴탈 모델을 여러 번 출력해 높은 반복재현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7K 고해상도 Mono LCD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체에 대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반도체 공급망 정보 제공 요구가 이례적이라고 볼 수 없고 이를 거부하면 미국의 공공 조달시장 참여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한미경제연구소(KEI) 마크 토콜라 부소장 등 연구진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KEI 사무실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동행 한국 취재기자단과 만나 "미국 정부의 (반도체 시장) 개입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1940년대에 AT&T에 트랜지스터 기술을 업계에 공유할 것을 요청하는 등 미국 정부가 과거에도 기술 보급과 국내 산업 성장을 돕기 위해 기업에 정보 공유를 요구했던 적이 있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경우 미국 정부는 기업으로부터 맹목적으로 (제공된 정보를) 취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기업들과) 협상을 한다"며, "미국 정부는 삼성을 미국 경제에서 협상할 만한 중요한 기업으로 보고 있다. 워싱턴의 바람은 삼성과의 협력이지, 대립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정부는 다른 기업에도 같은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요구는) 삼성을 겨냥한 것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앤시스가 애플과 협력해 애플의 맥세이프 모듈 기술 개발자를 위한 RF 안전 테스트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이 솔루션은 물리적 프로토 타입을 제작하거나 값비싼 RF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비용을 절감하면서 인증 절차가 빠르게 마무리되도록 지원한다. 애플의 충전 시스템인 맥세이프는 자석을 사용해 최신 아이폰 모델과 내부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는 충전기나 케이스 및 도크 등의 액세서리를 연결한다. 또한, 애플의 MFi(Made for iPhone) 프로그램은 개발자에게 MFi 기술과 부품을 사용해 애플의 디바이스와 연결되는 맥세이프 액세서리를 만들도록 기술 사양과 리소스를 제공한다. 이번 RF 안전 테스트 시뮬레이션 솔루션 출시로 앤시스의 광범위한 시뮬레이션 전문 기술이 MFi 프로그램의 맥세이프 모듈 파트너에게 제공됨에 따라, 개발자는 제품을 보다 신속하게 설계해 시장에 내놓게 됐다. 이처럼 개발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인증 절차를 제공하는 것은 소비자가 사용하는 애플의 디바이스와 액세서리를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앤시스는 폭 넓은 시뮬레이션 전문 지식과 검증된 RF 시뮬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높은 정확도를 갖춘 3D 홀 효과 위치 센서인 TMAG517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TMAG5170은 엔지니어가 캘리브레이션을 하지 않고 최대 20kSPS의 속도로 초고정밀도를 달성해 공장 자동화 및 모터 드라이브 응용 분야에서 더 빠르면서 정확한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센서는 통합 기능과 진단 기능을 제공해 설계 유연성과 시스템 안전성을 극대화하면서 경쟁 디바이스 대비 최소 70% 적은 전력을 소모한다. TMAG5170은 새로운 3D 홀 효과 위치 센서 제품군으로는 첫 출시된 제품으로, 초고성능에서부터 범용에 이르기까지 업계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폭넓게 충족시킨다. 시장분석기관인 옴디아의 노만 아크타르(Noman Akhtar) 선임 애널리스트는 “스마트 공장에서는 프로세스를 제어하기 위해 데이터를 동시에 수집하면서 제조 과정에서 보다 통합적으로 작동하는 고도로 자동화된 시스템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따라서 높은 정확도, 속도 및 전력 효율을 제공하는 3D 위치 센싱 기술은 시스템 효율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다운타임을 줄이면서 자동화된 장비로 정밀한 실시간 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Basler Korea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3시에 CXP 2.0의 세계에 대한 웹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Basler CoaXPress 2.0 (CXP-12)을 지원하는 제품을 활용해 플러그 앤 플레이의 비전 시스템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하는 방법을 새로운 제품과 액세서리 그리고 소프트웨어와 함께 자세히 소개한다. 향후 머신비전의 핵심 동향 중 하나는 CoaXPress 2.0 구성요소들을 비전 시스템에 통합시키는 것이다. 머신비전의 이미지 데이터 전송에 있어서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은 이 인터페이스는 간단한 설치와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에 힘입어 최근 더욱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웹 세미나에서 CoaXPress 2.0 신제품과 더불어, 액세서리, pylon 카메라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효율적으로 조합한 심플한 구성의 멀티 카메라 시스템을 예로 고급 촬영 용도에 요구되는 속도와 화질 구현 방법을 설명한다. Basler Korea 관계자는, "이번 웹 세미나에서는 Basler 에서 제공하는 boost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택함으로써 얻는 이점과 큰 대역폭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장거리 케이블 통신이 가능한 CoaX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온라인 제조 서비스 플랫폼 ‘크렐로(CREALLO)’는 기존 실시간 자동견적 프로세스에 AI 성능을 강화한 ‘자동 DFM 분석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크렐로는 특정 부품이나 시제품 등 제작이 필요한 고객에게 AI 서버를 통해 웹상에 업로드된 3D 모델을 자동 분석하여 공정과 재료 등에 따른 다양한 견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최대화할 수 있는 생산 공장과 자동 매칭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제조 서비스에 비해 생산 비용과 시간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효율성과 신속함이 중요한 중견 기업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조를 처음 접하는 신생 기업들에게는 제조업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2021년 3분기 기준 이용 기업 수가 1,000여 곳을 돌파했다. 크렐로 전문 인력이 직접 모니터링하며 생산 공정 진행 시 문제 가능성이 있는 모델을 재검토하여 고객에게 피드백 했던 기존 과정을 이번 업데이트된 ‘자동 DFM 분석 시스템’에서는 고도화된 AI가 대신 수행한다. 크렐로 이용자는 3D 설계 모델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즉각적으로 실시간 견적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웹상의 3D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유플러스와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함께 아이들 전용 메타버스를 구축한다. 양사는 13일 ‘키즈 메타버스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를 위한 플랫폼 구축, 인프라 기획 등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용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별도의 TF 조직을 꾸려 서비스 상세 기획,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내년 중 국내 최초로 키즈 메타버스를 U+아이들나라 모바일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에 사용되는 아바타 캐릭터, 세계관, 스토리, 브랜드 등은 양사가 공동으로 설계한다. 고객들은 U+아이들나라를 통해 가상현실 속 직업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키자니아’ 허광석 파트너십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MOU를 통해 ‘키자니아’와 ‘U+아이들나라’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키즈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키자니아’만의 다양한 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문현일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어린이 체험 교육에 특화된 글로벌 사업자와 손잡고, 키즈 메타버스 서비스를 마련해 ‘U+아이들나라’, 나아가 당사 메타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전자가 자발광(自發光) 방식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가운데 하나인 마이크로 LED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15일까지 열리는 2021 국제 광융합 엑스포에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분야 혁신 기술로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LG전자 ID사업부, CTO부문 소재기술센터, 생산기술원과 LG디스플레이가 협업해 공동 개발했다. 마이크로 LED는 초소형 LED 소자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며 화소 역할을 하는 자발광 방식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밝고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이 장점으로 꼽힌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의 개별 화소를 각각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박막트랜지스터(Thin-Film Transistor) 방식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기존 PCB(인쇄회로기판) 방식 대비 한 차원높은 기술로 평가받는다. 동일한 크기 화면에 고해상도를 구현하기에 용이하고, 사용하는 소재의 특성상 빛 반사가 적어 블랙 표현에도 유리하다. LED 화소 하나하나를 개별 제어하기 때문에 화질과 발광 효율도 뛰어나다. 또 테두리가 없는 베젤리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높은 공정 비용과 품질 기준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자동화 솔루션이 필요하다. 자동화의 핵심인 랜덤 빈피킹이 바로 그 해답이다. 이스라비젼의 빈피킹 센서는 뛰어난 정확도와 0.5초 미만의 매우 짧은 스캔 속도를 제공한다. PowerPICK3D 센서는 4개의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컨테이너의 내용물을 스캔하는 쿼드 카메라 기술을 사용한다. 따라서 복잡한 형상을 가진 대상품 및 광택 재질의 대상물에도 형상이나 재료에 관계없이 높은 품질의 포인트 클라우드를 정확하게 생성한다. CAD 모델과 비교해 픽킹할 대상품을 감지할 뿐 아니라 CAD가 없는 대상물 피킹 시에는 대상물 스캔으로 CAD 자체 생성을 통해 최적화된 픽킹 순서와 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충돌 없는 로봇 경로 계산은 짧은 시간 안에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PowerPICK3D 센서는 모듈식으로 확장 가능한 다중 센서 설계로 2개의 센서가 2개의 빈을 연속적으로 스캔한다. 결과적으로 두 개의 컨테이너를 비우는 데 로봇 1대만 있으면 충분하다. 첫 번째 컨테이너의 빈피킹 작업 완료 후 두 번째 컨테이너를 바로 작업할 수 있어 불필요하게 생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