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최신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Warehousing Vision Study)’의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모든 작업의 효율 향상: 고성능 물류창고의 공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물류창고 운영의 자동화가 가져오는 이점과 함께, 자동화가 적절한 속도로 진행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물류창고 운영자 중 63%가 향후 5년 이내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증강현실(AR)을 모두 도입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아태지역에서는 각각 63%와 65%로 나타났다. 또한 전 세계 응답자 중 64%는 차후 5년 간 창고 현대화에 대한 투자를 늘릴 예정이며, 이 중 아태지역 응답자 비율이 63%로 가장 높았다. 전체 응답자의 63%는 2029년까지 창고 현대화 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고, 아태지역에서는 이 비율이 64%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영국 시장 조사 기업 인터랙트 애널리시스는 전 세계 물류창고 면적이 2023년 330억 제곱피트(약 9억2740만4597평)에서 2030년 420억 제곱피트(약 11억8030만평)로 2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물류창고 인건비는 2030
오토닉스는 자사의 전력 조정기 ‘SPRS 시리즈’가 독일의 iF, Red Dot,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고 21일 밝혔다. SPRS 시리즈는 제어 모듈과 전력 모듈을 조합해 사용하는 모듈형 전력 조정기로 다양한 제어 방식을 통해 히터의 온도를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해당 제품 디자인은 전력 조정기의 고유 특성인 높은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적화된 방열 패턴 설계를 통한 열 방출 성능 극대화 ▲4-Point Hook 기반의 슬라이드 오픈 방식으로 유지보수 편의성 및 진동·충격에 의한 커버 열림 방지 ▲히든 LED 출력 램프를 통한 직관적 시각 정보 제공 등의 요소를 반영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실제 산업 현장의 사용 환경과 사용자 행동 패턴을 철저히 분석하고 사용자 중심 디자인 방법론을 적용한 결과로, 단순한 외형적 미를 넘어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토닉스 디자인그룹 김동환 그룹장은 “이번 성과는 오토닉스가 지향해온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식
미라콤아이앤씨는 에이치앤아비즈(H&abyz)의 용인 공장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3개월간 제조실행시스템(MES)인 Nexplant MESplus CE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치앤아비즈는 엑스레이(X-ray) 부품 제조 기업이다. 회사는 엑스레이의 핵심 부품인 신틸레이터(Scintillator)와 엑스레이 디텍터, 포터블 엑스레이를 개발, 제조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대만, 인도 등 전 세계 82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2019년부터 2024년 사이 연평균성장률(CAGR)이 43%가 넘을 만큼 빠르게 성장 중이다. Nexplant MESplus CE는 미라콤아이앤씨가 지난 27년간 스마트팩토리 선도 기업으로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제조실행시스템(MES)인 Nexplant MESplus의 SaaS(Software-as-a-Service) 버전이다. SaaS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로서 라이선스와 클라우드 인프라, 유지 보수가 포함된 비용을 구독 방식으로 나눠 낸다. 에이치앤아비즈가 Nexplant MESplus CE 구축을 통해 얻고자 한 효과는 삼점정합이다. 삼점정합은 BOM(
'2025 SUSTAINABILITY FORUM'서 디지털 기반 ESG 전략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방안 제시 다쏘시스템이 '2025 SUSTAINABILITY FORUM'에서 디지털 기술 기반 ESG 전략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비전을 전했다. 해당 포럼은 한국과 유럽엽합(EU) 간 ESG 및 지속가능성 관련 협력을 증진하고, ESG·지속가능성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한국과 유럽의 변화하는 환경 속 에너지 믹스와 지속가능 금융’을 주제로, 한국·유럽 싱크탱크 ‘Korea Europe & You(KEY)’와 한국경제인협회, 고려대학교 EU 장모네 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는 ESG 전문가, 정부 관계자, 에너지 업계 대표, 금융 산업 리더 등 한국·EU 양측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준(Philippe Li) KEY 이사장, 제랄드 마스네(Gérald Massenet) 크레디 아그리콜CIB 한국 대표가 환영사를 전했다. 폐회사 세션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맡아 한국·EU 협력의 중요성과 디지털 기술 기반 ESG 전략의 실천적 가치를 강
· ‘산업 AI로 재정의되는 제조 생태계와 DX 미래 전략’ 슬로건으로 나흘간 열려 · 스마트 팩토리, 자율제조 실현 방법론 '대공개' · 글로벌 15개국에서 79개사 239개 부스 규모로 인사이트 제시 미래형 제조 인프라의 핵심 동력,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여기에 최근 등장한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은 제조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 인프라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로보틱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스마트 센서,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이 필연적이다. 이 같은 최신 기술은 제조업의 혁신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하는 중이고. 이를 통해 개선된 제조 인프라는 더 이상 효율성 증대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맞춤형 생산, 실시간 품질 관리, 예지보전, 유지보수 등 이전과 다른 지능형 제조 시스템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이러한 제조 혁신은 숙련공 부족, 고령화 등 제조 업계에 드리워진 인력 수급 불균형의 해법으로도 주목받는다. 이 같은 자동화된 시스템과 지능형 기반 시설은 생산성을 높이는 동
정부가 산업 기술 및 지식재산(IP) 보호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경제 안보 문제에 대응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3차 지식재산과 경제 안보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시작된 지식재산과 경제 안보 포럼의 마지막 회의로, 1·2차 포럼에서 나온 논의 내용을 종합하고 지식재산 보호 체계를 활용해 경제 안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업부와 특허청을 비롯해 학계, 로펌, 유관기관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산업기술보호법, 지식재산, 특허 빅데이터, 비밀 특허 제도 등을 활용한 기술 보호 강화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산업 유출 사건은 100여건으로,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약 23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참석자들은 이처럼 기술 유출 위협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기술 보호 체계 강화가 절실하다고 뜻을 모았다. 아울러 국가 핵심기술 관리, 첨단 기술 수출 통제, 지식재산 규범 정립 등 산업부의 법·제도 운영 경험과 특허청의 정보·분석 역량이
글로벌 자동제어기기 전문기업 한국SMC가 대전 유성구에 제2공장을 준공하며 탄소저감과 생산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열린 준공식에는 한국SMC 임직원과 관계사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장 비전 선포식과 제조라인 투어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제2공장은 SMC의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과 탄소저감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 칠러(Chiller)와 전동 액추에이터 중심으로 국내 생산 기종을 확대해 국내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0.4MPa 저압화 공장’ 실현이다. 공장 전체에 0.4MPa의 저압 공기를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설비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를 가능하게 한 대표 제품은 에어 관리 시스템(AMS 20/30/40/60 Series)으로, 설비의 대기 및 정지 상태를 자동 감지해 저압을 유지하고 필요시에는 증압 밸브로 일부 국소 장비에만 압력을 보강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제2공장은 자동화 설비와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클린룸을 마련해 클린 사양 제품의 신속한 공급도 가능해졌다. 여기에 공장 지붕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체 전력량의 약 75%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인텔 코어 울트라 아키텍처와 풍부한 I/O 기능을 갖춘 소형 폼팩터 솔루션인 COM-HPC-mMTL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모듈은 인텔 코어 울트라 아키텍처 기반으로 최대 14개의 CPU 코어, 8개의 Xe GPU 코어, 그리고 고성능 AI 가속을 위한 NPU를 통합해 초고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산업 자동화, 데이터 로거, UAV(무인 항공기), 휴대용 의료 초음파 장치, AI 기반 로봇 등 고성능 배터리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 됐다. Alex Wang 시니어 제품 매니저는 “COM-HPC-mMTL은 단순한 임베디드 모듈이 아니다. 매우 작은 사이즈의 폼팩터에서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엣지 컴퓨팅의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한다”고 말했다. OM-HPC-mMTL은 최대 64GB LPDDR5x 메모리가 보드에 직접 솔더링되어 7467MT/s 속도로 최상의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에이디링크는 강조했다. 컴팩트한 95mm x 70mm 크기로 공간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쉽게 통합 가능하며 -40°C~85°C의 견고한 동작 온도 범위를 지원한다. 아울러 16x PCIe 레인, 2개의 SATA 인터페이스, 2개의 2.
“차별화된 기술력과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 인정받아...코스닥 상장 눈앞” 서울로보틱스가 한국거래소 지정 전문기술 평가 기관 두 곳이 평가한 기술성 평가에서 A·BBB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했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성장 가능성이 확보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기술 평가 기관의 평가를 통해 일정 등급을 충족하면 상장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A등급, BBB등급을 받으면 자격이 부여된다. 서울로보틱스는 올해 코스닥 국내 1호 자율주행 업체로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함께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향후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은 국내외 우수 인재 영입과 장기적인 연구개발(R&D) 투자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겨냥한 완전 자율주행 수준의 레벨 4~5 자율주행 기술과 자율 로봇 시스템 등 차세대 분야를 선제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 연결해 코스닥 상장 업체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물류 업체 등과의 계약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미 자체 개발 B2B 자율주행 솔루션 ‘레벨 5 컨트
로봇 푸드테크 업체 옐로펀트로봇과 함께 로봇 카페 마련해 로봇이 주문부터 음료 제공까지 ‘착착’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이달 16일부터 닷새간 대전에서 열리는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무인 자동화 로봇 카페를 열었다. 올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한민국과학축제’·‘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과 통합돼 ‘연구 속의 일상, 일상 속의 연구’를 주제로 열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푸드테크 업체 옐로펀트로봇과 함께 로봇 카페를 운영한다. 이 로봇 카페는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RB-N 시리즈’가 탑재된 플랫폼이다. RB-N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미국위생협회(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NSF)의 인증을 받은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페에서는 로봇 팔이 정교한 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해 음료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평균 50초 이내로 고품질의 에스프레소 커피를 제공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측은 로봇 카페 플랫폼은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24시간 운영 가능하며, 운영 인력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인 환경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이는 음료 재료 잔량 확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오는 5월 14일 개최되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5)’에 참가해 전력 인프라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DC(직류) 전력 솔루션을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DC 전력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고효율·고신뢰 전력 보호기기들을 공개하고,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미래형 전력 인프라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최근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및 DC 기반 전력 인프라가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기존 교류(AC) 중심의 보호 시스템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기술적 과제들이 대두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과부하 보호의 비효율성, 보호 장치 간 비조정 구간 발생, 설치 공간 확보의 어려움, 차단기 용량 부족 등이 있으며 이는 BESS 시스템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시장 변화와 요구에 발맞춰 직류 배전 인프라 구축에 최적화된 DC 전력기기 제품군을 다양하게 보유 중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최대 1500VDC를 지원하는 DC MCCB 브레이커 ‘ComPact NSX DC EP’ ▲고신뢰 DC 스위치 디스커넥터 ‘EasyPa
텍사스 배스트럽 4만6천㎡ 부지에 생산·연구·설계 등 현지화 핵심 시설 갖춰 전력기기·배전반 등 전략 제품 생산…현지화 전략으로 관세리스크 적극 대응 LS일렉트릭이 미국 텍사스에 현지 생산 복합캠퍼스를 완공하고 북미 전력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행보는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기술·생산·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고, 글로벌 톱4 전력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LS일렉트릭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배스트럽시(Bastrop)에 위치한 ‘LS일렉트릭 배스트럽 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을 비롯해 존 커클랜드 배스트럽 시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배스트럽 캠퍼스는 46,000㎡ 부지에 연면적 3,300㎡ 규모로 건립됐으며, 생산·연구·설계 등 북미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복합 거점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부지를 확보한 이후 건물 리모델링과 생산설비 구축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중·저압 전력기기 및 배전시스템을 본격 생산한다. 이는 미국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현지 생산을 통해 관세 부담 해소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구자균
㈜넥스버가 독일의 광학 및 머신 비전 전문기업 SVS-Vistek의 최신 산업용 카메라 모델 shr811CCX12를 국내 시장에 공식 소개하며 초정밀 이미징이 요구되는 산업 현장에 2억 4,580만 화소라는 압도적 해상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hr811CCX12는 소니의 고성능 CMOS 센서와 초고속 CoaXPress-12(CXP-12) 쿼드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것으로 최대 12.4fps의 전송 속도로 19,200 x 12,800픽셀 컬러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출력할 수 있다. 특히 넓은 시야각과 복잡한 패턴 분석이 필요한 분야에서 정확도와 처리량 모두를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도체 웨이퍼, PCB, FPD(평판디스플레이), 태양광 패널 등 고정밀 표면 검사가 필요한 산업뿐만 아니라 의료 영상, 천문 측량, 지도 제작, 항공 감시,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 다양한 공공 및 연구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대 50Gbps의 전송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4채널 CoaXPress-12 포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각 포트는 12.5Gbps 데이터 처리 및 24VDC PoCXP(Power over CoaXPress)를 지원한다. 이와 같은 높
글로벌 광학 부품 및 어셈블리 제조 전문 기업 에드몬드옵틱스(Edmund Optics)가 초정밀 광학 가공 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son-x GmbH를 인수, 글로벌 제조 역량 강화와 혁신 솔루션 제공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son-x는 2011년 독일 아헨에 설립된 기업으로 Fraunhofer 연구소에서 분사한 후 초음파 어시스트 시스템 및 고정밀 다이아몬드 선삭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에드몬드옵틱스는 정밀 광학 제조의 새로운 가능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며 전 세계 고객을 위한 차세대 고정밀 솔루션 공급 능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son-x는 초음파 어시스트 다이아몬드 선삭 기술을 기반으로 1mm부터 최대 1m까지의 다축(최대 5축) 고복합 표면 가공을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정밀 센서, 반도체, 국방, 우주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고정밀 광학 수요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드몬드옵틱스의 CEO 겸 이사회 의장 Marisa Edmund는 “son-x를 에드몬드옵틱스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인수는 정밀 광학 분야의
CJ프레시웨이 푸드코트 점포 ‘버거스테이션’에 ‘알파 그릴’ 설치해 에니아이가 인천국제공항 푸드코트 내 한 점포에 햄버거 패티 조리 로봇 ‘알파 그릴(Alpha Grill)’을 공급했다. 해당 로봇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CJ프레시웨이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 내 '버거스테이션' 매장에 설치됐다. 이번 로봇 설치는 하루 수만 명의 유동 인구가 모이는 공항 내 매장에 조리 자동화 솔루션을 운영한다는 데 주목받고 있다. 알파 그릴은 패티를 압착해 굽고 조리가 완료된 패티를 이동시키는 과정을 자동화하는 조리 자동화 솔루션이다. 조리 시간을 평균 1분 내외로 단축해, 시간당 최대 200개 이상의 패티를 조리한다. 여기에 정교한 온도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패티 굽기 정도를 일관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위생 및 안전성도 갖췄다. ‘미국 국제 위생 재단 표준(NSF)’, ‘미국 국가표준 협회 표준(ANSI)’, ‘미국 보험협회 시험소 인증(UL)’ 등을 충족한다. 아울러 음식과 직접 접촉하는 부품은 유해 물질 안전 검사를 통과했고, 조리 부품은 손쉽게 분리해 세척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에니아이 관계자에 따르면, 공항 내 음식점은 특정 시간대에 주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