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화학이 인수한 LG전자의 화학·전자재료(CEM) 사업부가 LG화학과 통합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나선다. LG화학은 1일 충북 청주시 CEM 공장에 위치한 본관동 강당에서 CEO 신학철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 출발 선포식을 진행했다. CEM 사업부는 LG전자의 BS 사업본부 산하에서 분리막 코팅 등 배터리 소재와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해 왔으며, 지난 7월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5250억원을 투자해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LG화학은 지난 10월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 및 사업 강화를 위해 일본 도레이와 헝가리에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8년까지 총 1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정적인 사업 정착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CEM 사업부는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내 직속 조직인 CEM 사업담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CEM 사업담당이 LG화학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LG화학 경영진은 공장을 일일이 둘러보며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CEM 사업담당이 속한 첨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일부터 차량충전 목적의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요금(원료비)을 한시적으로 25% 인하한다고 밝혔다. 그린수소 확산 이전 단계에서, 천연가스를 활용한 추출수소의 가격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해 수소차 보급 및 블루수소 생산·도입을 보다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수소 추출에 활용되는 천연가스의 요금은 수소의 최종 사용처에 따라 수송용, 산업용, 연료전지용, 발전용 등 용도별로 상이한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차량충전 목적의 수소제조용 천연가스는 現 수송용 천연가스 원료비에서 25%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되며, 인하 효력은 11월 1일부터 3년간 한시 적용 후, 그린수소 확산속도를 고려해 추후 연장여부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LNG 벙커링 수입부과금 환급 산업통상자원부는 LNG 벙커링 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와 외국을 왕래하는 선박에 LNG를 연료로 주입하여 수출한 경우, 해당 LNG에 대한 수입부과금을 전액 환급하기로 했다. 관련 법령개정 절차를 현재 진행 중이며, 개정 완료 시 올해 1월 1일 수출한 물량부터 소급해 환급할 방침이다. 국제해사기구의 선박배출가스 규제강화로 LNG 추진선이 확대됨에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3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급망 관련 글로벌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격화하는 미중 기술패권 경쟁 속에 한국은 이른바 '샌드위치'와 같은 상황에 놓이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이날 문 대통령의 '공급망 회의' 참석이 한층 주목을 받는 양상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개회사에 이어 두 번째, 14개 초청국가 정상 가운데서는 첫 번째로 발언을 했다. 주최국인 미국이 발언 순서를 이같이 배치한 것으로, 글로벌 공급망 회복에 있어 한국의 중요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분석했다. 자리 역시 바이든 대통령의 옆에 위치했다. 문 대통령은 "완전한 경제회복을 위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이 시급하다"며, "글로벌 물류대란은 세계 경제의 최대 불안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동맹국들이 협력해 공급망 안정을 이뤄내야 한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구상에 주파수를 맞춘 듯한 발언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정상들이 모여 공급망 회복 방안을 논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게임 캡쳐 카드'가 주력 제품인 '엘가토'가 전문가용 프리미엄 웹캠인 '엘카토 페이스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이스캠은 스튜디오급 품질을 자랑하는 올글래스 엘가토 프라임 렌즈를 통해 풀HD 1080p60 해상도로 비디오 영상을 캡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 조명 환경에 탁월한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와 최적화된 고정 초점을 탑재하여 라이브 스트리밍, 화상 회의, 온라인클라스 등 고품질 HD 영상 캡처가 필요한 모든 상황에서 선명한 화질을 보장한다. 먼저 페이스캠은 전문 스튜디오급의 f/2.4 42-mm 올글래스 엘가토 프라임 렌즈를 장착했으며 최첨단 소니 스타비스 CMOS 센서와 뒷면에 조명이 켜지는 BSI(back-illuminated pixel) 픽셀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최적화된 고정초점을 통해 자유롭게 움직여도 초점이 그대로 유지되며 최대 82°까지 조정 가능한 시야각(FOV, Field of View)으로 클로즈업과 광각 촬영을 설정할 수 있다. 페이스캠은 모니터에 고정하거나 1/4인치 스레드 나사를 사용해 거의 모든 모니터 또는 카메라 마운트에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으며 전문가 수준의 세팅도 손쉽게 가능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전자는 1일인 오늘 프랑스 르노그룹의 전기차 신모델 '메간 E-Tech'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LG전자와 르노는 앞서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했다. 두 회사가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다. 이 시스템에는 안드로이드 OS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10을 적용했고, 구글자동차서비스(GAS) 라이선스를 받았다. GAS는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맵, 구글 플레이 등 다양한 구글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앱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10 버전으로 GAS 라이선스를 받은 것은 이 시스템이 처음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 OS 점유율의 70%가량이 안드로이드 OS인 점을 고려할 때 기존에 안드로이드 OS 사용 고객이라면 새 시스템도 익숙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이 시스템은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다른 OS를 사용하던 고객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하드웨어와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처음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클러스터(계기판)와 CID(중앙정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애로 해결을 돕기 위한 현황 점검 시 비대면 실시간 점검 체계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 8월부터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내실화와 스마트공장 활용도 제고를 위해 도입기업 2,000개사를 대상으로 활용 현황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중진공은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구축 솔루션 및 장비 활용 현황 ▲활용 관련한 기업 애로사항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관련 정책지원 요구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전문가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실태점검 완료 후에는 인력‧도입장비‧제조 데이터 활용 등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다방면으로 분석해 정책자금‧AS지원‧인력연수 등 정책사업을 맞춤형으로 연계 지원한다. 산업용 비대면 솔루션은 스마트글라스를 통해 현장과 점검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준다. 이를 통해 점검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도입 장비, 솔루션, 애로사항을 점검할 수 있다. 중진공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진행이 가능한 비대면 방식 점검을 요구하는 도입기업들의 수요에 발맞춰 최신기술 등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 협업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SKC는 영국 기업 넥시온에 대한 투자를 통해 2차전지 차세대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SKC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 운용사 SJL파트너스, BNW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국의 실리콘 음극재 기술 기업 넥시온에 33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3사의 투자 규모는 8000만 달러로, SKC-BNW 컨소시엄이 51%를 투자하고 49%는 SJL파트너스가 투자자를 모집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SKC는 컨소시엄의 주사업자로, 기업결합신고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넥시온의 지분 일부와 실리콘-탄소 복합체 음극재 기술 사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에 혼합해 사용한다. 함량이 높을수록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2차 전지 충전속도 성능이 좋아진다. 음극 내 실리콘 함량에 따라 저함량(15% 이내), 고함량(15% 이상)으로 나뉘는데 현재는 저함량 제품의 상용화 초기 단계다. 시장조사기관 등 업계에 따르면, 실리콘 음극재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억 달러에서 2025년 29억 달러, 2030년 14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SKC는 영국 넥시온이 2006년 설립된 스타트업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는 1일인 오늘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3분기 삼성전자는 괄목할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10년간 전개될 초지능화 사회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초일류 100년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자문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일상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빅뱅이 도래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과 인류 사회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며 미래를 준비해가자”고 당부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또 “경영환경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개방적이고 열린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며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가치인 준법경영에 노력하고, ESG 실천에 능동적으로 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텔레콤은 1일인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고 SKT 2.0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수장으로 유영상 MNO 사업대표를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영상 대표이사 사장은 2000년 SKT 입사 이후 SKT와 SK C&C에서 신사업 투자 및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전담해왔으며, 특히 2012년 SK하이닉스 인수 실무를 총괄하는 등 SK그룹 내 신사업 발굴 및 M&A 전문가로 성장해왔다. 2019년부터는 SKT MNO 사업대표로서 AI·5G 기반 유무선 통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구독∙메타버스 서비스 등 신성장 사업 발굴을 주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SKT 2.0 시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아왔다. 유 사장은 1일 오후 CEO 취임 첫 공식행사로 전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새로운 비전과 경영철학, 기업문화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신임 CEO와 함께 새롭게 출범하는 SKT는 안정적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AI·디지털 등 신성장 동력을 강화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1등 ‘AI &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할 예정이다. SKT 유영상 사장은 “새롭게 탄생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양자 정보의 기본 단위인 큐비트를 상온에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양자 소재를 개발했다. 기존 상온 동작 고체 큐비트 시스템의 고질적 문제인 신뢰성과 효율성 문제를 극복해 상온에서도 쓸 수 있는 양자 컴퓨터 개발 전망이 한층 더 밝아졌다. UNIST 물리학과 김제형 교수팀이 고체 양자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포논(진동입자)의 간섭 문제와 광원 밝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나노레터스(Nano Letters)에 10월 22일자 온라인 속보로 게재됐다. 김제형 교수에 따르면, 연구는 다이아몬드 같은 고품질 정제 단결정 소재 대신 철물점에서 흔히 보는 저품질 다결정 소재를 활용한 역발상으로 기존보다 높은 신뢰성, 속도, 효율을 갖는 상온 양자 시스템을 만들 수 있어 학술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고체 내 점 결함은 고체 시스템에서 만드는 대표적인 큐비트다. 원자가 빠진 점 결함의 전자 스핀이나 점 결함이 만든 광자를 광학 큐비트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상온에서 작동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IBM 등에서 연구하는 초전도 양자 시스템, 이온 트랩 양자 시스템 등은 영하 270 정도의 극저온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dSPACE 코리아(디스페이스코리아)는 11월 16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dSPACE Korea User Conference 2021 DIGIT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전문 기업인 dSPACE 코리아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최신 자율주행 및 전기차 개발·검증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에 따른 도전 과제 및 대응 전략에 대해 제시한다. 또한 dSPACE의 포트폴리오 전략 및 국내외 활용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는 현대자동차와 서울로보틱스의 키노트 세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안전한 자율주행, ADAS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기술들을 소개한다. ▲인지 알고리즘 검증을 위한 현실감 높은 센서 시뮬레이션 ▲데이터 기반 개발 방법 ▲웹 기반 SIL 및 HIL 통합 시뮬레이션 ▲실제 측정 데이터 기반 시나리오 자동 생성 ▲디지털 PTI 시스템 구축 사례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기차의 주요 부품인 충전 시스템, 배터리 관리 시스템, 인버터 등의 성능을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검증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수소차 및 E-Drive 시스템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최근 소프트웨어와 관련해 빠르고 편리한 검증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10월 26일까지 국내 디지털 산업계의 대표 어워드인 ‘2021 앤어워드’ 후보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디지털 분야 어워드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 가는 디지털 산업의 트렌드에 맞춰 매해 변화된 카테고리를 제시한다. 올해 앤어워드는 ‘디지털 미디어&서비스’와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등 총 2개 부문 63개 분야로 나눠 11월 26일까지 출품작을 받은 후 12월 13일부터 2022년 1월 7일까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1월 13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작품을 출품한 기업에는 국내 디지털 산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그리고 분야별로 그랑프리와 위너 등의 상이 수여된다. 방동욱 앤어워드 위원장은 “앤어워드가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은 단 한 가지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기업 및 단체와 그 영광을 함께 하는 것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육성사업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과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자 과정(서울·대전)’의 발표회와 수료식을 10월 28과 29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5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 5일간 900시간 실시됐고, 45명이 수료했다. 클라우드 엔지니어 및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진행에 따라 대규모 소프트웨어 기술인재 채용 수요가 높은 클라우드·블록체인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6개월간의 집중 교육과 프로젝트 멘토링을 통해 SW 서비스 개발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아이티센그룹의 쌍용정보통신에 조기 취업자을 배출했다. 현재 사전 25개 채용 예정 기업은 채용 진행 중에 있으며, 이중에서 클루커스, 아이티센그룹, 포블게이트거래소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 지명도 및 성장 가능성이 높고 연간 이직률이 5% 미만인 양질의 채용 연계 기업에 총 8명이 채용 확정된 상태이다. 프로젝트 발표회와 수료식은 서울과 대전에서 진행했으며, 교육생들에게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일반인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정부지원을 받아 수행한 범부처 약 7만 여 연구개발(R&D) 과제(‘20년 기준) 중, 각 부‧처‧청이 추천한 총 852건의 후보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질적 우수성을 평가한 후,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또한, 우수성과 100선 중에서도 정부 주요정책․전략 및 연구개발 집중 투자의 결과로, 기술적 우수성과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이 돋보인 총 12개의 최우수 성과를 선정했다. 생명·해양 분야 최우수 성과로 선정된 인체장기 재현 조립형 미니장기 ’어셈블로이드‘ 개발을 통한 조직재생 및 암 발생 기작 규명(신근유, 포항공과대학교) 성과는 세계 최초로 세포 재구성을 통한 조립형 미니 인공장기를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난치성 질병 극복을 위한 환자 맞춤형 질환치료제 개
헬로티 조상록 기자 ㅣ 국내 수출기업들이 자체적으로 평가한 디지털 경쟁력이 100점 만점에 46.7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기업들은 중국의 빠른 디지털 경쟁력 확보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지식재산권 침해를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기업의 디지털 환경 및 경쟁력 현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329개 수출기업들이 평가한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은 100점 만점에 70.1점으로 비교적 높았다. 그러나 자체적으로 평가한 각사의 디지털 경쟁력은 46.7점으로 낮았다. '기업의 성장에 디지털 경쟁력 확보가 어느 정도로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응답 기업의 72.9%는 80점 이상을 줬다. 그러나 인력 부족(25.9%), 투자 부족(21.3%), 연구개발 부족(14.9%), 경영전략 부재(12.3%) 등의 이유로 자사의 디지털 경쟁력이 취약하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최근 중국이 빠른 속도로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해나가는 것에 우려를 드러냈다. 중국의 추격 상황에 대해 50점 이하면 '우려', 50점 이상이면 '기회 요인'으로 판단하는 질문에 59.9%의 기업이 50점 이하의 점수를 줬으며 전체 평균 점수는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