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솔루션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삼익THK 대구 본사에 ‘공인인증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공인인증교육센터는 생산제조 현장의 자동화,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체험과 실습을 통해 협동로봇 운용 및 스마트제조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개소식에는 유니버설 로봇 이내형 대표와 삼익THK 임직원을 포한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해 11월 삼익THK와 파트너 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로 인해 늘어난 로봇자동화 기반의 무인화·지능화시스템 수요에 대응하며 국내 협동로봇 시장을 함께 공략하고 있다. 또한, 유니버설 로봇 공식 대리점인 다스코리아, 성원교역, 한국폴리텍대학에도 공인인증교육센터를 설립하여 검증된 국내 협동로봇 전문가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 인증업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유니버설 로봇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기본적으로 협동로봇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센터와 설비를 갖춰야 한다. 삼익THK는 대구 본사에서 내부직원이 직접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로봇이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유니버설 로봇이 참관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VMware가 통신 사업자의 멀티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는 VMware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오늘날 통신 사업자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앱과 서비스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의 활용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계속해서 앱과 데이터가 여러 클라우드와 장소에 분산되면서, 통신 사업자는 워크로드를 어디서든 배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필요로 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VMware는 VMware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 포트폴리오 강화를 공개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용 VMware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은 통신 사업자가 5G 아키텍처 전반에 퍼블릭 클라우드를 매끄럽게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엣지용 VMware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은 차세대 통신 및 컴퓨팅 서비스를 통신 사업자를 비롯한 기업의 엣지에 제공하는 기반을 지원하며, VMware 텔코 클라우드 오토메이션은 모든 네트워크 전반에서 지속적인 멀티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하는 신규 자동화 기능과 현재 제공 중인 기술 프리뷰 래티스 프로젝트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능을 추가 지원한다. VMware RIC은 무선 접속 네트워크(이하 RAN)의 지능형 컨트롤러(이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온피플은 수주잔고가 상반기 대비 200% 이상 증가한 175억 원으로 확인되면서 수주 증가세에 따른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라온피플의 11월 현재 누적 수주물량은 175억 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7%, 올해 반기 보고서상 수주잔고 57억 원 대비 약 200% 이상 급증했다. 회사가 공시한 하반기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 계약을 살펴보면 스크린골프센서 25.5억 원, 경북안동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서 15.1억 원, 스크린골프센서 10.5억 원 등 하반기 공시로 확인된 계약만 51억 원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스마트 팜과 AI 교통분야 75억 원, AI 머신비전 검사장비 및 솔루션, 카메라 모듈검사, 골프센서 등의 수주잔고를 포함하면 총 175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은 3분기까지의 매출액과 하반기 175억 원의 수주잔고 조합만으로도 지난해 150억 원을 뛰어넘는 매출 규모가 예상되며, 실적이 호전되는 모양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키움 AI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4개 투자기관으로부터 30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내실을 다지고 외형을 확장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정동작 전류(IQ)가 60nA로 극히 낮은 양방향 벅·부스트 컨버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쟁 부스트 컨버터에 비해 IQ가 1/3에 불과한 수준이다. 새로 출시된 TPS61094 벅·부스트 컨버터는 슈퍼커패시터 충전을 위한 벅 모드를 통합하는 동시에 IQ가 극히 낮기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레이어 커패시터에 비해 배터리 수명을 20%까지 연장한다. 슈퍼커패시터의 충전과 방전은 스마트 계량기, 연기 감지기, 비디오 도어벨 등 배터리로 구동되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이나 의료용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작동에 중요한 피크 부하 및 예비전력 관리에 도움을 준다. 배터리로 작동되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들이 흔히 직면하는 설계 과제는 밀리암페어나 마이크로암페어 대역에서 무부하 또는 경부하 조건으로 높은 효율을 달성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원 장치를 통해 출력을 조절하면서 전원 전류를 나노암페어 대역으로 극히 낮게 유지해야 한다. TPS61094는 기존에 상충하던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제공한다. 즉, 통합형 벅·부스트 컨버터를 통해 설계를 간소화하고 높은 출력 전류와 낮은 IQ로 배터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세계 최대의 복합소재 전문가 네트워크인 JEC 그룹이 주최하는 제14회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JEC Korea 2021)가 서울 코엑스와 온라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단일 홀(D1홀)에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함께 개최하여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더 나은 네트워킹과 지식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JEC Korea 2021 전시회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주최의 첫 전시회인 Carbon Korea와 동시 개최되어 JEC Korea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 참관객들에게는 더욱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에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방윤혁 원장은 “전시장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많은 복합소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산업에 큰 기여를 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건넸다. JEC 그룹 대표 및 CEO인 에릭 피에르쟝은 “JEC 그룹은 투자 확대, 다양화 및 연구 개발 분야 강화를 필두로 한 정부 지원을 통해 완성된 완전한 복합소재 산업 에코시스템을 한국에서 찾았다”며 “제1회 카본코리아 개최와 함께 복합소재 산업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뉴로클은 가트너의 ‘2021 컴퓨터 비전 분야 AI 쿨 벤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독창적, 혁신적이며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벤더를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쿨 벤더' 보고서를 통해 소개한다. 가트너의 보고서는 세계 각국 언론에서 인용될 뿐만 아니라, 수많은 기업이 가트너의 보고서에 주목하여 기술의 추이를 예측하고 기업 및 제품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있다. 컴퓨터 비전 분야 AI 쿨벤더로는 뉴로클을 비롯해 중국의 AInnovation, 이스라엘의 Prospera Technologies 등이 선정됐다. 뉴로클은 가트너의 이번 선정에는 비전문가도 손쉽게 딥러닝 비전 모델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오토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뉴로티 & 뉴로알의 혁신성과 실제 적용 사례 등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홍석 뉴로클 대표는 “AI 전문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빠른 제품화 및 사업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는 점이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덧붙여 “세계적인 기업들이 가트너의 보고서를 참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 그룹 ICT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SK ICT 테크 서밋’이 막을 올렸다. SK텔레콤은 SK 22개사가 참여해 AI와 메타버스∙클라우드∙모빌리티 등 9개 분야, 총 114개의 기술을 선보이는 ‘SK ICT 테크 서밋 2021’을 3일과 4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의 ICT 역량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SK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핵심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2016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가 6회째다. 이번 서밋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SK그룹 구성원은 물론 대학과 기업 등 국내외 8천여 명의 역대 최다 참가자들이 참여한다. 참관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첫째날인 3일 SK ICT 위원회 위원장인 박정호 부회장은 오프닝에서 가상 세계 ‘이프랜드(ifland)’에 아바타로 등장해 SK의 다양한 기술을 체험했다. 박 부회장은 “모바일 인터넷이 지난 20년 동안 진화해 우리의 일상이 되었듯이, 메타버스는 미래의 일하는 공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진 키노트 스피치에는 정지훈 교수와 유니티코리아 김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블랙베리는 퀄컴의 3세대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플랫폼에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가상화하도록 블랙베리 QNX 하이퍼바이저와 버트아이오(VirtIO) 기반 레퍼런스 설계를 제공한다. 이로써 자동차 제조업체는 최상의 콕핏 개발이 가능해지고 제품 출시 기간도 앞당기게 됐다. 오토모티브 업계는 단일 SoC를 기반으로 디지털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같은 여러 다른 차량내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이러한 아키텍처는 개별 차량용 기능 통합을 강화해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 솔루션으로 소비자에게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전체 비용도 절감해준다. VirtIO는 완전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하이퍼바이저 간의 인터페이스를 정의하는 개방형 표준이다. QNX Hypervisor와 VirtIO를 구현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는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실행되며, 현장에서도 최신 버전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출시 즉시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처럼 VirtIO 인터페이스가 표준화된 반면 인터페이스 구현은 표준화돼 있지 않지만, 블랙베리 QNX 레퍼런스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 반도체는 보안 안면 인식을 위해 i.MX RT117F 크로스오버 MCU와 고성능 3D 구조광 모듈(SLM) 카메라를 결합한 신규 솔루션을 출시해 NXP EdgeReady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신규 솔루션은 3D SLM 카메라와 MCU를 결합해 엣지에서 3D 안면 인식 기술의 성능과 보안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기존 고성능 3D 카메라와 달리 MPU에서 리눅스를 실행할 필요가 없어 비용 및 전력 소모가 적다. 최신 EdgeReady 솔루션을 사용하면 스마트 잠금 장치 및 기타 액세스 제어 시스템 개발자가 스마트 홈 및 스마트 빌딩 제품에 머신 러닝 기반 보안 안면 인식을 쉽고 빠르게 추가할 수 있다. 또한, 밝은 햇빛, 희미한 야간 조명 또는 기존 얼굴 인식 시스템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기타 조명 조건을 포함한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 실내외 애플리케이션에 안정적인 3D 안면 인식을 제공한다. 3D SLM 카메라를 사용하면, 고급 생체 감지가 가능해 사진, 모방 마스크, 3D 모델과 같은 스푸핑 기술과 실제 사람을 구별해 무단 액세스를 방지한다. i.MX RT117F는 고급 머신 러닝 모델을 고성능 CPU 코어에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지난 달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됐다. 탑재체를 궤도에 올려놓는 데는 실패했지만, 국내 발사체 기술력이 상당 수준으로 축적됐음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민간에 우주산업 분야가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님을 실감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지난 9월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민간인들을 태우고 우주 여행에 성공하면서 민간 우주산업의 본격적인 시작, 뉴 스페이스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 우주산업에는 세부적으로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인공위성 사업은 가장 시장화가 빠를 것으로 예측되는 분야다. 스페이스X뿐 아니라 원웹,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경쟁에 뛰어들었다. 인공위성은 지구관측 및 원격탐사, 통신, 과학연구, 지도 및 내비게이션 제작, 정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산업조사기관 Mod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전체 인공위성 및 발사체 시장규모는 92억달러인데, 가장 많이 사용된 분야는 지구관측 및 원격탐사로 2020년 지구관측 및 원격탐사용 위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시장의 50%에 달했다. 국내 관측용 위성 사업 동향 지난 5월 정부는 카자흐스탄 바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0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로지스틱스 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전국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농수축산민에게 새로운 판로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객에게는 새벽/당일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쿠팡은 2014년 로켓배송을 선보인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국 30여개 도시에 100여개 이상의 독자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다. 특히 쿠팡의 물류 인프라는 일자리 창출의 화수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 쿠팡은 배송인력(쿠팡친구)을 모두 직고용하고 있으며, 지역에 물류센터가 설립될때 마다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직매입 시스템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쿠팡이 상품을 매입해 상품검색 및 결제 시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파력발전 등 해양에너지 및 해양그린수소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부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한국판 뉴딜 등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해양에너지와 그린수소 관련 기술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한국중부발전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해양에너지 중 파력발전 관련 기술 확대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해양그린수소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노력하며, 관련 기술을 활용한 연계사업 추진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해양에너지는 파도·해류·온도차·조수 등을 활용하여 생산한 전기 또는 열을 의미한다. 국내 해양에너지 부존량은 현재까지 이론적으로 440GW, 기술적으로 100GW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련 기술은 실증 연구를 통한 기술고도화 단계에 있다. 해양그린수소는 해양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생산한 수소를 의미하며, 탄소중립에 따른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10월 29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서인천 연료전지 5단계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덕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두산퓨얼셀 유수경 대표, 삼천리ES 하찬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추진된 서인천 연료전지 사업은 본부내 경유저장탱크를 철거한 부지에 조성됐다. 이번에 구축한 5단계 사업의 설비용량은 20MW(440kW×46대)로, 858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준공을 한 달이나 앞당기면서 조기 상업운전을 통한 전력판매와 REC 비용으로 약 34억7000만원의 추가 이익을 창출했다. 이번 준공으로 서인천 연료전지 1~5단계 조성사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14년 9월 1단계 사업을 마친 지 7년만이다. 총 설비용량은 77MW로, 남부발전(80MW)에 이어 단일설비로는 국내 두 번째 규모다. 한 달 전력생산량은 약 5만5386MWh로, 23만730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건설공사에 3381억원이 투입됐고, 9600여명이 동원됐다. 유지관리와 지원인력 등을 포함하면 약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롯데케미칼이 폐플락스틱 원료화를 위한 화학적 재활용사업 기술 타당성을 유력 기술선인 KBR과 계약하여 검토 중이다. 폐플라스틱 열수분해 사업은 재활용하기 어려웠던 폐플라스틱을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스팀크래커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하여 소각 및 매립되는 폐플라스틱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열수분해 공장을 건설하여 5만톤 규모의 오일을 생산하고, 현대오일뱅크와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의 정유 설비를 이용하여 친환경 납사와 중질유들로 분리할 계획이다.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 납사는 롯데케미칼과 현대오일뱅크의 대규모 합작 사업인 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 (HPC)에 투입하여 친환경 인증 합성수지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현대오일뱅크와 2014년 현대케미칼 합작 설립을 통해 충남 대산에 HPC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폐플라스틱 열수분해 사업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업모델로 선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는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에 통신 네트워크 기반 자율주행 약제배송로봇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한 약제배송로봇은 일반 약품은 물론, 항암제나 마약성 진통제 등 직원이 직접 운반하면 위험한 약품을 하루 2번 배송한다. 이를 통해 직원과 환자 모두에게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단순 배송업무를 로봇이 대신함으로써 업무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는 매일 2번 약제배송 업무에 직원 5명을 투입해왔으나, 이번에 로봇을 투입함으로써 배송 횟수를 늘리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람이 약품을 직접 배송하며 발생할 수 있는 병원 내 2차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번에 양지병원에서 가동되는 약제배송로봇은 4층 약제부에서 출발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5~8층 간호실로 이동하는데 관제 웹으로 호출, 이동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또한 로봇 서랍은 잠금 장치로 되어 있어 암호를 입력해야 열 수 있어 약제 분실의 위험도도 낮췄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양지병원 출입문에서 사람 체온 감지,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얼굴 인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