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생산적인 이야기]는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산업적인 소재를 가지고 ‘딱 어디가서 아는 체 할 수 있는 정도’로만 이야기 해보는 코너입니다. 요즘, 기름값이 쑥쑥 오르네요. 지난 9월까지만 해도 1,642원이었는데, 불과 두 달 사이에 200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11월 11일 기준 1,810원까지 올랐습니다. 상당히 빠른 증가세인데요. 지난해, 그러니까 2020년 1월 주유소 기준 휘발유 가격은 1,568원이었고, 점차 하락한 다음 4월부터 ~ 12월까지는 1,300원대 머물렀습니다. 올해 1월에는 1,441원으로 비교적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는데, 여름부터 증가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정부에서 11월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유류세를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휘발유는 164원, 경유는 116원, LPG는 40원 인하됩니다. 유류세 인하 전후 비교 유종 인하 전 세금 인하액 인하 후 세금 휘발유 820.5원/ℓ ▼164.1원 656.4원/ℓ 경유 581.6원/ℓ ▼116.3원 465.3원/ℓ LPG(부탄) 203.2원/ℓ ▼40.6원 1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동국제강이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GR 인증을 취득하고 친환경 철근·형강 생산 공정 및 제품 보유를 인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 GR 인증(GR·Good Recycled)은 고품질·친환경 재활용 제품에 부여하는 정부 인증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도해 산업기술혁신 촉진법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 친환경 녹색 제품 품질 기준 충족 및 국내 재활용 자재 사용 비율이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하고 부여한다. 동국제강 인천, 포항, 신평 3개 공장이 이번 인증을 취득했다. 동국제강은 친환경 전기로 공법을 기반으로 3개 공장에서 철근과 형강을 생산한다. 전기로는 철 스크랩(고철)을 재활용해 새로운 철강 제품을 만들어내는 공법으로, 석탄을 사용하지 않아 탄소 배출량이 고로 대비 25% 수준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376만 톤의 철 스크랩을 재활용해 총 350만 톤의 철근과 형강을 만들었다. 정부는 동국제강이 순환 자원인 철 스크랩을 주원료로 친환경 철강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국내산 철 스크랩 활용도가 높아 내수 시장 순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을 들어 이번 인증을 부여했다. 동국제강은 국내 최초 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패키징 기술 혁신을 통해 고성능 반도체용 2.5D 패키징 솔루션 ‘H-Cube(Hybrid-Substrate Cube)’를 개발하고, 고성능 반도체 공급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 2.5D 패키징 솔루션 I-Cube에 이어 이번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6개 이상 탑재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사양의 H-Cube를 확보하며, 데이터 센터·인공지능(AI)·네트워크 등 응용처별 시장에 맞는 맞춤형 반도체를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H-Cube는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CPU와 GPU 등의 로직(Logic)과 HBM을 배치한 2.5D 패키징 솔루션으로 △HPC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용 고사양 반도체에 사용된다. H-Cube는 고사양 특성 구현이 쉬운 메인 기판 아래 대면적 구현이 가능한 보조 기판을 추가로 사용하는 2단 하이브리드 패키징 구조로, 로직과 함께 HBM 6개 이상을 효율적으로 탑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메인 기판과 보조 기판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솔더볼(Solder ball)의 간격을 기존보다 35% 좁혀 기판 크기를 최소화하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T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이 수도권 이동 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한국형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종합 실증에 성공해 2025년 상용화 목표를 향한 행보를 순조롭게 이어갔다.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수도권 UAM 상용화를 위한 운용모델을 지난 11일 선보였다. SKT와 협력 기업들은 김포국제공항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공항 실증’을 통해 ‘에어택시’로 불리는 UAM의 서비스·인프라·기체·연구 분야 관련 핵심 역량을 종합적으로 입증했다. 이날 SKT는 김포국제공항 외부 상공을 3분가량 선회한 UAM 조종사와 지상통제소 사이를 상공과 지상 이동통신망으로 안정적으로 연결했다. 항공기가 오가는 공항에서 UAM이 뜨고 내릴 때 안전하게 관제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UAM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공항 시설을 이용하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가능한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시연이다. SKT는 K-드론 시스템과 연계한 자율 비행 드론 관제에도 성공해 ICT 기술을 통해 공항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2분기보다 더 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전의 3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16조4622억원으로 전기대비(2분기 13조5189억원) 21.8%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2020년 3분기 15조71113억원) 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9366억원으로, 전기대비(7647억원) 22.5% 하락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2조3322억원을 기록했다. 1~9월 누적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조1298억원이다. 한전은 이번 영업손실에 대해 연료비 및 구입전력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5조 4,618억원이 증가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전력 사용량 증가했는데, 판매수익은 저조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증가하면서 전력판매량이 4.6% 증가했지만 전기판매수익은 1.9%(8,082억원) 증가에 그쳤다. 한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연료비 조정요금을 적용(-3원/kWh)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력 판매 실적 ’20년1~9월 ’21년1~9월 증가율 판 매 량(TWh) 384 402 4.6%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절삭공구 전문기업 케나메탈(Kennametal)이 스틸, 스테인리스강 및 주철에서 최고의 소재 제거율을 제공하는 'FIX8' 중절삭용 선삭 시스템을 출시했다. 인서트당 8개의 절삭날이 있는 FIX8 선삭 시스템은 중절삭 선삭 작업의 생산성을 높여 절삭 부하를 최대 15%까지 줄이고 인선당 공구 비용을 최저로 낮춘다. 케나메탈 관계자는 "FIX8은 선삭 및 단면 가공, 매끄러운 표면, 단속 및 심한 단속 가공을 포함한 광범위한 응용 분야를 포괄하도록 설계되었다. FIX8을 사용하면 최대 1.4mm의 극한 이송과 최대 12mm의 절삭 깊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FIX8 인서트의 탄젠셜 디자인은 인서트를 포켓 시트 내부로 단단히 당기는 견고한 클램핑 시스템이 특징이며, 인서트가 최적의 성능을 위해 큰 절삭 부하와 진동에 견딜 수 있는 우수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인서트는 또한 교체 가능한 초경 심으로 지지되어 포켓이 변형 및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FIX8 툴 홀더는 정밀한 3D 쿨런트 기술이 적용되어 필요한 곳에 정밀하게 충분한 쿨런트를 공급한다. 3개의 쿨런트 노즐이 경사면을 향하고 있어 온도, 칩 배출 및 칩 형성 지원을 제어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데이터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행위를 부정경쟁행위로 신설하여 보호하는 내용의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 일부개정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내년 4월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시대의 근간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나, 이를 보호할 법적 기반이 미비하여 양질의 데이터가 원활하게 이용되거나 유통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데이터 보호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부에서는 그동안 데이터 보호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당정청 회의, 4차 산업혁명위원회 해커톤 회의를 진행하였고, 이 회의에 관계부처, 산업계,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 기본법”)에서 데이터 보호의 일반원칙을 규정했으며, 구체적인 데이터 부정사용행위의 내용과 구제수단 등에 대해서는 부정경쟁방지법에 위임하도록 했다. 이번에 개정된 부정경쟁방지법은 데이터 부정사용행위를 부정경쟁행위의 한 유형으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최근 자동차 산업은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혁 중에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가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러한 자율주행차 개발을 놓고 관련업계에 지각 변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허청의 자율주행기술 특허분석 결과에 따르면, 완성차 제조사, IT기업, 자율주행 부품기업이 자율주행기술 특허분야 주도권을 잡기 위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글로벌 IT기업들이 신규진입하고 있고, 기존 완성차 제조사와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로 인해 완성차 제조사(도요타, GM, 현대차 등), IT기업(웨이모(구글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애플, 바이두, LG, 테슬라 등), 자율주행 부품기업(엔비디아, 벨로다인, 모빌아이 등 반도체·라이다 제조업체)이 특허출원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기존 완성차 제조사는 기구축된 제조기반을, IT기업들은 검색·스마트폰·가전·항법 등 자신들만의 강점을, 부품기업들은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특허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허청이 IP5의 자율주행차 특허출원동향(‘06~’20) 조사결과, 완성차 제조사, IT기업,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개발한 ‘금속 3D프린팅 활용 우주 발사체 추진제 탱크 제작 기술’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지난 1년간 국내 기계 분야에서 개발된 가장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알리고 개발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명예로운 상으로 2013년부터 선정·공표되고 있다. 올해는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 기간인 11월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선정패 수여식과 함께 기술소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들은 생기원의 금속 3D프린팅 활용 우주 발사체 추진제 탱크 제작 기술을 비롯해 △AI 탑재 최고 효율 시스템 에어컨(삼성전자), △특수차량 배출 매연 제거 기술(기계연), △CO₂나노흡수제 개발 및 연료화 기술(고려대) 등 총 10개이며, 기술발표 내용이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다. 생기원은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2개의 탱크를 합친 공통격벽(두 개의 구(球)형이 위아래로 겹쳐진 형상) 형태의 우주 발사체용 추진제 탱크를 독자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기원 접합적층연구부문 이협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기업인 온세미가 AR0820AT 8.3 메가픽셀(MP) CMOS 디지털 이미지센서로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27개 소비자 기술 제품군에서 우수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온세미의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용 디지털 이미지센서 AR0820AT는 차량지능 및 운송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AR0820AT는 보행자 및 차량을 포함해 차량 경로에 있는 물체를 탐지해 도로 안전을 높이는 비전 시스템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향상된 저조도 성능, 실시간 기능 안전 메커니즘 및 고장 감지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운전자를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궁극적으로 360도 시야를 가진 새로운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온세미 지능형 센싱 그룹 수석 부사장 로스 자투는 “이번 수상은 CTA와 고객으로부터 지능형 센싱기술의 혁신을 이끌어낸 것에 대해 인정받은 결과”라며 “완전한 자율주행차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자동차 이동성 경험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다쏘시스템은 11일, 급변하는 기술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중견 기업을 위하여 하나은행(금융), 포스코 인터내셔널(구매/물류), 포스코 A&C(산업), 형경산업(제작)과 함께 산업-기술-물류-금융을 아우르는 B2B 플랫폼을 제공하는 신설 법인(주식회사 OZO)의 설립 및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금융을 연결하는 OZO 플랫폼 구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산업 기술의 급속한 성장과 이로 인한 플랫폼의 일반화 및 빅테크 기업의 시장 진출에 따라 전 산업 영역에서 대면 기반의 전통적인 운영체계가 급속히 붕괴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플랫폼 기업으로 빠르게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기술과 자금력이 우수한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OZO 플랫폼은 이러한 중소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이 지난 수 십 년간 축적해온 각 회사의 디지털 역량과 노하우를 연결(융합)하여 각 산업별 필요한 핵심 기술과 편리하고 효율적인 구매/결제시스템 그리고 프로세스 내 필요한 금융 인프라를 모두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내에서 생태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니오앱스는 자사가 운영 중인 글로벌 SNS 플랫폼 ‘니오메신저’를 새롭게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버전은 전체적으로 디자인에서부터 UI, 자체 개발 지도, 랜드마크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틱톡 기능을 활용한 SNS 기능을 추가해 전 세계인들의 소통의 장을 열고 있다. 니오 메신저는 자체 개발한 지도 업데이트로 니오 소셜(NEEO social)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유저 친화적인 UI로 변화했다. 광고 홍보를 위한 랜드마크 기능 추가와 배너 기능으로 원하는 장소, 업체의 상세한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로써,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글로벌 메신저인 만큼 큰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니오메신저는 모든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다목적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든 기능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 메신저는 HD 화상 통화기능을 갖춘 것뿐만 아니라 실시간 자동번역 기능을 통해 100개 이상의 문자, 음성 메시지의 번역도 가능하다. 니오앱스는 현재 니오플랫폼으로 니오 메신저, 니오코인, 니오월렛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엔 니오 플랫폼 안에서 니오코인 이외에도 다양한 암호화폐가 활용되는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최근에는 니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서,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여부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엄격히 평가하여 인증한다. 오토닉스는 임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함으로써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실제로 △작업환경측정 및 정밀안전진단 주기적 실시 △안전등급에 대한 정량적 평가 진행 △3정 5S 내재화 △특별관리 대상 유해물질 제거 △인증 요구사항 경영시스템 반영 등 다방면에 걸쳐 안전보건체계에 대한 구조적인 변화와 의식 제고에 힘썼다. 그 결과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증 획득은 사내 안전시스템이 국제표준에 맞게 수행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대재해처벌법,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협업 애플리케이션용 툴 제조 전문기업 온로봇이 생산성 향상과 다운타임 최소화를 위해 구축된 생산 모니터링, 진단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웹리틱스(WebLytics)’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온로봇은 소프트웨어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웹리틱스는 여러 협업 애플리케이션들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로봇과 툴 모두의 장비 데이터를 수집한 후 데이터를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된 장치 및 애플리케이션 레벨의 정보로 전환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온로봇 CEO인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은 “웹리틱스의 출시는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고객과 글로벌 통합업체 네트워크에 있는 기업들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웹리틱스는 주요 로봇 브랜드 전체를 대상으로 협업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으로 애플리케이션 중심 데이터를 제공하는 최초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이자, 당사의 첫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모든 측면에서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원 스톱 샵(One Stop Shop)을 제공하겠다는 당사 비전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웹리틱스를 이용함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DEVA(데바)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1)에 참가해 정밀 치수 측정 솔루션을 선보였다. 데바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정밀 치수 측정 솔루션은 전자 산업, 기계 산업, 자동차 산업 등 측정을 요구하는 전 분야의 정밀부품을 측정·검사해준다. 데바는 정밀 측정에 필요한 전자프로브, 전자마이크로미터, 에어마이크로미터 전용 인디게이터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1채널 전용 전자마이크로미터 WB-10N/10R 제품은 OK 판정 시 녹색, NG 판정 시 적색, 메뉴 설정 시 주황색으로 표시되는 3컬러의 풍부한 표현력으로 측정값의 확실한 시인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채널 전자 마이크로미터 WB-120N Series는 1~12채널까지 다채널을 지원하며, 터치 LCD로 손쉬운 조작과 데이터를 측정기 자체에 저장해 언제든지 백업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판넬형 에어마이크로미터 EA-10N/20N은 원터치 마스터 세팅의 간단한 세팅 및 조작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 맞춤형 에어게이지 제작으로 내·외경 측정에 특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