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DJSI는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DJSI 평가 기준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와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된다. 현대글로비스가 이번에 편입된 DJSI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 중 약 10%가 선정된다. 현대글로비스는 DJSl 월드 지수에 편입된 배경으로 다양한 ‘ESG’ 강화 활동을 꼽았다. 현대글로비스는 경영층으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를 조직해 ESG 경영을 강화했다. UN이 지속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발의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는 한편, 국내 물류기업 중 처음으로 G20 국가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의 협의체인 금융안정위원회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15일 차세대 배선용 차단기 ‘컴팩트(ComPacT)’를 출시한다. 배선용 차단기는 과부하나 단락과 같이 전력계통에 이상이 생겼을 때 회로를 차단해 산업설비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배선용 차단기 컴팩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저압 차단기 제품군으로, 2017년 이후 4년만의 신제품 출시다. 기존에 출시된 ComPacT NSX & NSXm 제품은 단종된다.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간소화된 무선 연결 기능을 통해 제품 설치, 유지 관리, 업그레이드를 손쉽게 진행한다. 무선으로 작동되는 파워태그(Power Tag)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기록해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이상 발생 시간과 구체적인 상황을 기록하고, 설치와 사용이 간편해 유지보수의 안정성과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사용자는 loT를 기반으로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통해 쉽게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한다. 기존에 나사 형태의 보조장치는 클램프로 변경됐고, 지그비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무선 송신이 가능한 보조 접점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사용자가 편의에 맞춰 용량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플러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이하 사업단)과 한국과학창의재단(KOFAC, 이하 재단)이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상호 업무교류의 활성화를 통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것으로, 주요 협력분야는 ▲재생의료기술과 연계한 과학기술문화행사 및 대국민 소통활동 ▲재생의료분야의 미래융합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재생의료분야 과학기술문화확산 콘텐츠 제작 지원 ▲재생의료분야 전문가의 과학축제 등 과학기술문화 행사 참여 지원 등이다. 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예산지원 사업으로 재생의료 원천핵심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와 치료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간 약 6000억원 규모의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해 올해 51개 연구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과기정통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1967년부터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지식수준 함양에 앞장서 왔으며, 2008년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 확대 개편한 후 창의인재 육성과 과학·수학·SW·AI 교육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확장해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자사의 CS60 시리즈 컴패니언 스캐너, 환경 친화적인 ZSB 시리즈 라벨 프린터, CC600 및 CC6000 고객 컨시어지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호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오토메이션 제품(EMA50)은 호주 굿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 기준을 상회하는 제품, 서비스 또는 프로젝트에만 수여되는 굿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 최고의 신제품과 서비스를 심사하기 위해 1958년부터 매년 열리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및 혁신을 위한 호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저명한 국제 시상 프로그램이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제품은 설계 디자인, 구역 디자인, 엔지니어링, 패션, 디지털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의 우수성을 평가한 디자이너, 엔지니어, IT 아키텍트 및 업계 리더로 구성된 70명 이상의 호주 및 국제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택되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호주 및 뉴질랜드 지사장인 톰 크리스토돌로우는 “우리는 혁신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며 기업이 협업 모바일 워크플로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킨드릴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기업 고객 서비스에서의 선도적 역량을 결합하는 획기적인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은 킨드릴이 최근 독립 상장 기업이 된 이후 첫 파트너십이며, 두 회사에 수십억 달러의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양사는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상에 구축된 최첨단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채택을 가속화하고, 애플리케이션 및 프로세스를 현대화하고,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고객을 위한 새로운 업무 경험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장기적인 파트너십은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킨드릴에 새로운 시장과 고객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회사가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혁신기업과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는데 빠르게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킨드릴의 프리미어 글로벌 제휴 파트너로서 킨드릴이 이끄는 5000억 달러 규모의 관리형 서비스 시장에 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킨드릴 회장 겸 최고경영자 마틴 슈로터(Martin Schroeter)는 "독립적인 회사로서 킨드릴은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기업 라이브커넥트가 ‘2021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2021 Global Entertainment Expo)’에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이하 2021 GEE)’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혁신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공동 주최한 박람회로, 올해 첫 개최를 알리며 주요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K-POP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K-POP을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산업 관련 신기술, 유통사, 플랫폼 등의 전시를 소개함과 동시에, 스타와 한류에 수요가 있는 모든 산업 분야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그중 라이브커넥트는 기업 부스를 통해 자사 공연 플랫폼 ‘라커스(LAKUS)’ 및 1:1 팬미팅 어플리케이션 ‘후룸라이드(FlumeRide)’를 첫 공개하여 이목을 끌었다. 온라인 스트리밍에 최적화된 기술력과 서비스 경험을 살려 기획사와 전 세계 K-POP 팬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텔레콤은 15일인 오늘 2022년 1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 장비의 구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네이티브는 각종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의 설계 및 제작이 클라우드 환경을 기준으로 이뤄진다는 것으로, 하드웨어 장비와 비교해 빠른 업데이트를 통한 서비스 출시 시간 단축 및 안정성 확보 등의 장점을 가진다. SKT는 이동통신 분야에도 해당 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으로 에릭슨과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를 개발해 검증 과정을 마치고 구축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는 현재 글로벌 통신사들이 높은 관심 속에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 개발을 마치고 구축 단계에 도달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로, SKT와 에릭슨은 업계에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5G 코어 분야의 표준을 제시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세대 5G 코어는 클라우드-네이티브의 장점을 그대로 받아들여 신속한 신규 기능의 적용은 물론, 서비스 안정성을 크게 높인다. 또한, 유연한 소프트웨어 이동 및 실시간 복구 기능을 기반으로 망 오류나 장애 발생 시 빠른 복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대표 황성재)이 지난 11월 12일 두산로보틱스와 협동로봇 솔루션 활성화와 아이스크림 서비스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라운지랩은 올해 초부터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활용해 신규 로봇 솔루션을 선보여 왔다. 특히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는 지난 4월 라운지랩에서 선보인 후 빠르게 신규 매장을 확장해온 만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로봇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동로봇 공급-자동화 시스템 개발의 파트너십 관계를 맺는다. 이에 따라 △서비스 자동화 시스템 협력 △협동로봇 공동 활용 △기술 인력 지원 및 정보 교류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다층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라운지랩은 자체 개발 중인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그리퍼 ‘그리퍼 X’를 두산로봇과 호환될 수 있도록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그리퍼 X’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사물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리퍼로, 산업 현장보다 다양한 외부 요인이 존재하는 리테일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 중이다. 협약식은 커피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알엔투테크놀로지는 2021년 3분기 누적 매출액 2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억 원, 11억 원이다. 회사 측은 북미 5G 투자 및 인도 Pre-5G 투자 확대로 국내 대기업향 통신장비 부품(MLC, MCP) 매출이 전년 대비 423% 증가했고 스마트폰, 와이파이 공유기 등 5G 관련 기기의 수요 증가에 따라 소재(LTCC powder) 매출도 전년 대비 49%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3분기 매출은 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나, 지난 2분기 대비 29% 감소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란의 여파로 소재 제품 출하가 미뤄진 것이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전년 대비 중국 5G 투자가 축소되면서 중국향 통신장비 부품 매출의 증가도 더딘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배터리 보호소자(REP) 사업에서 전년 대비 매출 42%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배터리 전문 기업에 업체 등록 및 부품 등록을 완료했기 때문이다. 신규 고객향 매출은 올해 말부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HMG 개발자 콘퍼런스'가 6500명이 참관 등록을 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연구개발본부장인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비롯해 추교웅 전무(전자담당), 장웅준 상무(자율주행사업부), 현동진 상무(로보틱스랩), 배현주 상무(샤시제어개발실), 권해영 상무(인포테인먼트개발실), 서경원 실장(연료전지성능개발실) 등 그룹 연구개발 경영진이 대거 나서 주요 연구개발 성과 및 방향성을 발표했다. 이들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향한 여정의 밑바탕에는 개발자들이 항상 가장 중심에 있다"며 개발자의 중요성을 부각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부터 컴포넌트까지 공용화된 자율주행 기술의 자체 개발, 모빌리티의 성능 향상, 미래 로봇기술 연구,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 강화 등을 위해서는 소재·기계·전기전자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 특성을 폭넓게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융복합형 개발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 오픈이노베이션 담당 지영조 사장은 "향후에도 기술 세미나, 기술 블로그, 신기술 데모데이 등 내외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15일로 창립 91주년을 맞는 CJ대한통운이 2023년까지 2조5000억 원을 투자해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기술기업'이 되겠다는 미래 비전을 내놨다. CJ대한통운의 미래 비전 제시는 이달 3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향후 3년간 미래 혁신성장 분야에 10조 원 이상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기 비전을 제시한 이후 계열사에서 나온 첫 번째 후속 조치다. 1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강신호 대표는 "우리의 강점이었던 넓은 부지와 큰 창고, 경험 기반의 운영 능력은 당분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겠지만, 미래에는 생존조차 보장받기 힘든 방식"이라며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기술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청사진으로는 이커머스와 택배, 신(新) 라스트마일(최종 목적지로 가는 마지막 구간) 배송 등 플랫폼 사업 육성을 제시했다. 플랫폼 사업은 앞서 이재현 회장이 중기 비전을 발표하며 제시한 4대 투자 분야의 핵심 제시어 중 하나기도 하다. 2023년까지 수도권 이커머스 핵심 거점과 3온도(냉장·냉동·상온) 풀필먼트(물류 통합 관리) 센터를 구축하는 등 융합형 풀필먼트 인프라를 현재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전자는 14일인 오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8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DJSI 월드지수(DJSI World)에도 1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정책과 시스템, 위기관리, 혁신관리, 친환경 제품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DJSI는 매년 시가 총액 기준 상위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61개 분야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은 기업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각 분야 상위 10%인 기업은 DJSI 월드지수에도 편입된다. LG전자는 올해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소유한 FTSE인터내셔널이 만든 사회책임투자지수인 FTSE4Good 지수에도 7년 연속 편입됐다. LG전자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하고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포용적 성장을 추구하는 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리비안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자동차·부품 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리비안이 국내에서는 대중화되지 못한 픽업트럭을 주력으로 하고, 대량생산체제도 아직 갖추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국내 완성차 시장에 미칠 영향은 당분간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리비안에 배터리와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삼성SDI와 만도 등 국내 협력사들은 향후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리비안이 미국 시장에서 주로 인기가 높은 픽업트럭 생산에 특화됐다는 점을 들어 국내 진출 시 완성차 기업이 받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캠핑·차박 수요 증가로 국내에서도 픽업트럭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하면 국내 유일의 트럭 제품을 생산하는 쌍용차는 향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사전 주문량보다 턱없이 부족한 생산능력도 리비안의 국내 시장 진출을 예상보다 더디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비안은 지난 9월 첫 번째 모델인 전기 픽업트럭 'R1T'를 출시했지만, 현재까지 출고 대수는 150대가량에 불과하다. 하지만 리비안이 초기 생산 지옥을 극복하고 계획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인 오늘 북미 출장을 위해 출국하며 해외 현장경영 행보를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이는 올해 8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첫 해외방문 일정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전세기편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투자 결정과 관련해 "여러 미국 파트너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또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모더나사 측과 만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모더나 본사 소재) 보스턴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미국 정부 측에 반도체 공급망 자료 제출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할 것인지, 또 만나기로 한 미국 반도체 파트너사는 어디인지 등의 추가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한 뒤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이 부회장이 언급한 것처럼 이번 북미 출장의 주 의제는 반도체와 백신이다. 특히 약 20조 원 투자 규모의 미국 파운드리 공장 부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와 오스틴이 유력한 공장 후보지로 떠오른 상태다. 이 부회장은 먼저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삼성전자 AI
헬로티 서재창 기자 | IAR 시스템즈는 리눅스와 윈도 기반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Arm용 IAR 빌드 툴을 공급함으로써, 자동 빌드 기능을 지원하는 유연한 자동화 워크플로우용 제품군을 더욱 확장한다고 밝혔다. 자동화된 애플리케이션 빌드 및 테스트 공정을 위해 교차 플랫폼 기반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이 툴을 활용하면 핵심 소프트웨어 빌드 및 테스트 작업을 대규모로 전개할 수 있다. IAR 빌드 툴은 품질을 보장하는 자동화 공정을 원활하게 처리하며, 개발자는 프로젝트 투입 시간을 최적화할 뿐 아니라 라이선스와 서버를 최적의 방식으로 관리 및 활용한다. 또한, 선도적인 코드 품질, 탁월한 크기 및 속도 최적화, 그리고 신속한 빌드 기간의 이점을 제공한다. 이 툴은 씨메이크와 닌자 같은 다른 빌드 시스템에 쉽게 통합되며, 커맨드 라인 빌드 유틸리티인 IAR빌드는 젠킨스, 뱀부 같은 지속적 통합 엔진과 쉽게 통합돼 빌드 과정을 간소화한다. 개발자는 정적 분석툴 C-STAT을 사용해 개발 및 테스트 과정 전반에 걸쳐 코드 품질을 보장한다. IAR 시스템즈의 앤더스 홀름버그(Anders Holmberg) 최고기술책임자(CTO)는 "CI/CD 환경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