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021년 재생에너지 보급량을 조사한 결과, 4.8GW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보급목표인 4.6GW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발전원별 연간 보급량은 태양광 4.4GW, 풍력 0.1GW, 기타(바이오 등) 0.3GW로 집계됐다. 누적 재생에너지 설비는 2021년말 기준 약 29GW(태양광 21GW, 풍력 1.7GW) 수준이다. ‘재생에너지 3020 계획’ 이후 최근 4년간 신규 보급 용량은 18.2GW에 달하며, 2017년말 12.2GW와 비교해 1.5배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태양광의 경우 4년간 신규 보급용량이 15.6GW로 2017년말 누적 용량 6.4GW 대비 2.4배 이상을 신규 확충했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비중(사업용 기준) 역시 2017년말 3.2%에서 6.5% 수준(2021년 10월 기준)으로 2배 이상 증가한 모습이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입지규제 강화 등에 따라 산지 태양광의 보급은 2020년 보다 조금 감소한 모양새다. (2020년 1.2GW → 2021년 0.8GW) 다만, 지난해 REC가중치 상향 등에 따라 2020년 보다 착공이 크게 증가하면서 중장기적으로 보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자동차가 가상공간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가 돼 회의실이나 3D 게임룸 등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으로 변한다.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한 사용자는 현실에 있는 로봇과 상호 작용하며 집에 있는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함께 산책도 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 보도 발표회에서 제시한 미래 로보틱스 비전은 메타모빌리티 등을 통해 인간의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는 것이 골자다. 이러한 현대차의 구상에 가장 큰 역할을 할 로보틱스는 신개념 모빌리티로서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매개체로 기능한다. 현대차의 로보틱스 비전은 로보틱스와 메타버스가 결합한 '메타모빌리티',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는 'MOT'(Mobility of Things) 생태계, 인간을 위한 '지능형 로봇' 등으로 구체화된다. 이날 첫 발표자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개와 함께 등장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로봇은 우리에게 꿈이었고, 만화에서 외계생명체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영웅이었다"면서 "하지만 로봇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신속한 개발을 위해 완벽한 프로젝트 분석을 수행하는 임베디드 개발자에게는 사용하기 쉬우면서도 강력한 에뮬레이션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마이크로칩의 PIC, dsPIC, SAM, AVR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및 마이크로프로세서(MPU)용 차세대 풀 인서킷 에뮬레이터(ICE)이자 디버깅 및 프로그래밍 개발 툴인 MPLAB ICE 4를 출시했다. MPLAB ICE 4 인서킷 에뮬레이터는 MCU 및 MPU를 위한 빠르면서도 기능이 다양한 에뮬레이션 및 프로그래밍 도구로, MPLAB X 통합개발환경(IDE)의 사용하기 쉬운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디버깅 및 프로그래밍을 수행한다. MPLAB ICE 4 인서킷 에뮬레이터는 디버깅 시간을 줄이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과 함께 전력 효율적인 코드 작성에 필요한 고급 디버깅 기능을 포함해 유연한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칩의 개발 시스템 사업부 이사인 로저 리치(Rodger Richey)는 “MPLAB ICE 4 인서킷 에뮬레이터는 향상된 하드웨어 및 무선 커넥티비티 옵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강력한 올인원 시스템으로, 개발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콩가텍 코리아가 12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및 데스크탑 프로세서(코드명 앨더레이크)를 탑재한 COM-HPC와 콤 익스프레스 컴퓨터 온 모듈 10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텔 최신 고성능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COM-HPC 사이즈 A 및 C의 새로운 모듈과 콤 익스프레스 타입 6 폼팩터는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시스템에서 주요 성능 향상과 개선을 제공하며, 엔지니어가 인텔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활용하도록 돕는다.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BGA 모델에서 최대 14코어, 20스레드를 제공하고 LGA 기반의 데스크탑 버전에서 16코어, 24스레드를 제공해 차세대 IoT 및 에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멀티태스킹 및 확장성 수준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최대 6개 또는 8개(BGA/LGA)의 최적화된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와 최대 8개의 저전력 효율의 코어 및 DDR5 메모리 지원을 기반으로 멀티스레드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고 백그라운드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하게 됐다. 통합 인텔 아이리스Xe GPU의 최대 96개 실행 장치가 있는 모바일 BGA 프로세서는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비해 최대 129%의 향상된 그래픽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MD가 2022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보다 효율적인 생산성 및 크리에이티브 워크로드,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을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AMD CEO 리사 수(Lisa Su) 박사는 총 30개의 신규 솔루션을 공개했다. AMD는 2022년 일반 소비자, 게이머, 전문가를 위해 설계된 200개 이상의 OEM 노트북 제품과 동급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20여 개의 신규 AMD 어드밴티지 노트북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AMD는 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업계 최초의 3D 스택 x86 프로세서인 AMD 라이젠 7 5800X3D 데스크톱 전용 프로세서, 5nm 공정과 젠4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돼 2022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AMD 라이젠 7000 시리즈 데스크톱 전용 프로세서, LGA 소켓, PCI-익스프레스 5.0, DDR5 메모리를 탑재한 소켓 AM5 플랫폼을 발표했다. 리사 수 박사는 "새롭게 선보일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라데온 그래픽 카드로 주요 제품군을 더욱 확장하며 게이머들에게 보다 향상된 성능과 기능,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2년은 AMD와
기아가 2021년 한해 동안 국내에서 53만5016대, 해외에서 224만204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5% 증가한 277만7056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는 3.1% 감소, 해외는 9.1% 증가한 수치다. 스포티지가 36만363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9만8737대, K3가 24만627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2년 공급 리스크 관리 및 최적 생산으로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영향 최소화, 전동화 라인업 강화, 3교대 근무 전환을 통한 인도공장 풀가동 체계 진입 등 유연한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을 계획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판매 성장을 추진해 올해 국내 56만2천대, 해외 258만8천대 등 글로벌 315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부품 부족에도 불구하고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생산 차질 영향을 축소하고 EV6, 카니발, 쏘렌토, K8 등 최근 출시한 차량의 높은 상품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판매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는 2세대 니로 EV, EV6 고성능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함께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
현대자동차가 2021년 한해 동안 국내에서 72만6838대, 해외에서 316만4143대를 판매해,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89만981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7.7% 감소, 해외 판매는 7.0%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은 반도체 부품 이슈 등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다소 감소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기저효과와 미국, 유럽 및 신흥시장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해외 판매는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2021년 현대자동차의 국내 시장 판매는 친환경차 모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는 2020년과 비교해 3.4% 성장한 6만8416대, 전기차는 128.1% 성장한 4만2448대, 수소전기차(넥쏘)는 46.9% 성장한 8502대가 팔렸다. 현대자동차는 2022년 반도체 수급 안정화 노력, 차량 생산일정 조정, 전동화 라인업 강화, 권역별 판매 손익 최적화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73만2천대, 해외 359만1천대 등 총 432만3천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부품 이슈 등 경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해양수산부가 'K-조선·해운의 재도약, 상생 협력을 통한 희망찬 미래(이하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2016년 글로벌 수주절벽과 2017년 한진해운 파산 등 우리 조선·해운산업이 직면했던 위기와 그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주요 정책내용 및 추진 과정과 함께 최근 성과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선박을 매개로 전·후방산업으로 연결되어있는 양 산업 간의 상생협력이 최근 성과의 핵심이란 것에 초점을 맞춰,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연관 산업과의 상호관계와 상생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백서를 발간하면서 “세계 최고의 조선 강국 위상을 되찾은 것은 우리 조선산업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하면서, “조선·해운의 상생으로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산업도 재건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조선·해운산업은 이번 위기의 동반 극복을 계기로 상생·협력이 자리매김하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도 세계 일등 조선·해운 강국을 향한 항해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도 “우리나라가 세계 8위 무역 강국으로 도약한 데에는 다시 살아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광해방지비 중 광업 기업이 부담하는 비용을 기업규모에 따라 차등화하는 내용의 '광산피해의 방지 및 복구에 관한 법률(이하 광산피해방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광산개발에 따른 광해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산업부의 승인을 받아 시행되는 광해방지사업의 사업비 중 30%를 광업 기업에게 일률적으로 부과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광업 기업의 재정여건과 광산개발 규모 등을 고려해 부과 비율을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부과 비율을, 소기업은 당초 30%에서 20%로 인하하고, 중기업은 당초 30% 유지, 대․중견․공기업은 당초 30%에서 40%로 인상했다. 산업부는 "이번 광산피해방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광업 분야 소기업에 대한 광해방지사업 부담 비용 인하 및 정부지원 확대를 통해 광해방지사업의 내실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형 광산을 운영하는 대․중견․공기업에 대해서는 광해방지사업 부담 비용 인상 및 정부 지원 축소를 통해 광해방지에 대한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작년 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고기준으로 전년 대비 42.8% 증가한 13.1억달러, 도착기준으로는 126% 증가한 8.4억달러를 기록해 최근 3년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3년 경제자유구역 제도 도입 이후 누적기준으로 205억달러를 넘어섰다. 산업부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정부와 경제자유구역청이 신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중심으로 핵심전략산업을 선정하고 투자유치 역량강화에 노력한 결과, 의약·신소재 등 신산업 분야와 리조트·연구개발 등 서비스분야의 해외투자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의약·금속 분야 중심으로 전년대비 19.2% 증가한 5.2억달러를 기록했고, 서비스업은 리조트개발·물류· R&D 분야 등에서 64.7% 증가한 7.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신산업 비중은 제조업의 85%, 서비스업의 54%를 차지해 지역에 특화된 신산업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 비중은 EU 40.8%, 중화권 31.6% 북미 10.6%, 필리핀 10.0%, 일본 6.0% 순이며, EU는 의약·리조트개발·물류, 중화권은 의약·물류·금속, 북미는 의약·물류·2차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력이 안전·친환경 경영을 위해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한국전력은 탄소 중립 실행력 강화와 전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1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정승일 사장 취임 후 두 번째로 단행된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재정립 ▲에너지 효율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연대와 협력의 에너지 생태계 기반 구축 등이다. 정승일 사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을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의 원년으로 삼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전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정승일 사장의 새해 구상의 첫걸음이며, 지난해 11월 선포한 탄소 중립 비전인 ‘ZERO for Green’ 달성의 후속 조치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포스코그룹이 서울 포스코센터에 그룹 미래 신성장사업을 위한 R&D 컨트롤타워인 ‘미래기술연구원’을 개원했다. 최정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미래기술연구원 개원은 포스코그룹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혁신적인 연구성과 창출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대표 R&D 기관으로 도약할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포스코그룹은 기술혁신이 가속화되고 저탄소·친환경 시대로 대전환되는 경영환경 하에서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고, 그룹 미래 사업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래기술연구원을 발족했다. 미래기술연구원은 기존 철강 중심의 포스코 기술연구원과는 달리 ▲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분야 3개 연구소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 핵심 사업의 종합 연구를 추진한다. AI연구소는 그룹 AI컨트롤타워로서 기술 전략을 수립하고, AI 모델 설계 등을 통해 제조공정 등의 혁신을 가속화한다. 이차전지소재연구소는 양·음극재, 리튬소재분야 선행 연구 및 신제품 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며,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는 수소·CCUS 기술개발을 추진해 친환경 철강 공정을 선도하고 수소 양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미래기술연구원은 우수연구인력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의 지난해 판매실적이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완성차 업계에 직격탄을 날렸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실적이 워낙 부진했던 탓에 기저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삼성차·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실적을 취합한 결과 이들 업체는 작년 한 해 국내 143만3605대, 해외(반조립제품 포함) 599만6860대 등 총 743만465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0년 판매실적 728만4633대(내수 160만7035대, 해외 567만7598대)보다 2.0% 늘어난 수치다. 전 세계 판매실적은 현대차(3.9%)와 기아(6.5%), 르노삼성차(14.3%) 등 3개사가 전년 대비 증가했고, 한국GM(-23.2%)과 쌍용차(-21.3%)는 전년과 비교해 줄었다. 내수 판매 실적에서는 현대차 -7.7%, 기아 -3.1%, 한국GM -34.6%, 르노삼성차 -36.3%, 쌍용차 -35.9% 등으로 5개사 모두 후진했다. 수출의 경우 르노삼성차가 254.3% 증가한 것을 비롯해 쌍용차 44.1%, 기아 9.1%, 현대차 7.0% 등
(주)첨단은 금형기술 최고 전문가 과정 2022년 상반기 교육을 오는 2월5일부터 4월9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이번 금형기술 최고 전문가 과정은 2개월여 교육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일부 일요일)마다 총 12회 진행되며, 특히 이번 교육부터는 오프라인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함께 열리며, 교육생은 편의에 따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프레스금형, 사출금형, 금형제작, 정밀측정, 신기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핵심 과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며 “금형 관련 전문자격 취득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레스금형 과목의 경우 △금형의 분류와 특성 △프레스 가공 방법의 종류와 특성 △소성가공 △전단가공의 특성과 금형설계 △벤딩가공의 특성과 금형설계 △드로잉 가공의 특성과 금형설계 △특수가공과 프레스 금형재료 △프레스 금형설계 체크 포인트 △프로그레시브 금형의 특성과 금형설계 △프레스의 종류와 구조, 신기술 등으로 꾸며진다. 사출금형은 △사출금형 구조와 특징 △사출성형의 종류와 특징 △단순 성형 금형 이해 △복합 성형의 금형 이해 △유동시스템과 유동특성 이해 △사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약 500억 원 규모의 ‘천궁 다기능레이다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궁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로 ‘한국형 사드’,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불린다. 중거리 고도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요격한다. 특히, 천궁의 눈 역할을 하는 레이다는 여러 대의 레이다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3차원 위상 배열 레이다가 탑재돼 모든 방향에서 접근하는 수많은 적 미사일도 동시에 탐지·추적한다. 현재 항공기뿐 아니라 탄도 미사일까지 탐지·추적하는 성능 개량된 천궁-II 다기능레이다가 양산 및 공급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26년까지 천궁레이다의 ▲재고 공급·유지·단종 관리 등 운영 재고 관리 ▲다기능레이다 현장 정비 및 교육 ▲군수정보 체계 개발 시스템 최신화 및 성과 지표 관리 ▲사업 계약·비용·원가 정산·인력 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전력화된 천궁 레이다 개발 및 양산 경험을 토대로 최적화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속 군수 지원을 위한 전반적인 환경을 조성해 천궁 체계의 가동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모 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