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한국가스공사가 세계최대 규모(단일 공사 기준)의 LNG 터미널인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1만 입방미터(㎥) 규모의 LNG를 실은 시초 LNG선이 해상 부두에 입항해 하역을 개시한 이후 가스 재기화시설과 LNG저장탱크의 시운전을 완벽하게 마무리함으로써 쿠웨이트의 육상 LNG터미널을 통한 LNG의 도입 및 공급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 완공을 통해 쿠웨이트는 에너지 다변화 및 클린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고 자국 내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 환경에서 가스망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 3월 현대엔지니어링(컨소시엄 리더), 현대건설, 한국가스공사가 코리아드림팀을 구성해 발주처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IPIC)로부터 공동으로 수주했다. 총 29억3,200만 달러(원화 3조6,000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90km 떨어진 알주르(Al-Zour) 지역에 하루 13만㎥의 가스를 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테스트웍스는 '2021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AI 데이터 구축으로 'AI 데이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AI 데이터 생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결과 그 공로를 인정받아 AI 데이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테스트웍스는 AI 데이터 수집부터, 데이터 라벨링, 데이터 품질 검수까지 기술 기반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품질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셋 구축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무엇보다 기업의 지속성장이 기술과 사람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ICT 교육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 체계 확립을 통해 고용 창출에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디지털 뉴딜을 통해 다양한 AI 학습 데이터 구축 과제를 수행하면서 AI 데이터 생태계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셋 구축 사업의 성공 요인으로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의 데이터 수집 가공 플랫폼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솔루션 ▲전문 인력의 가공과 검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한층 향상된 시스코 웹엑스(Webex)를 공개했다. 먼저 시스코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협업을 위한 신제품 ‘웹엑스 홀로그램(Webex Hologram)’을 공개했다. 웹엑스 홀로그램은 증강현실(AR)을 지원하는 헤드셋을 활용해 풍부한 웹엑스 미팅 기능과 몰입감 있는 3D 홀로그램을 결합하는 업계 유일의 실시간 미팅 솔루션이다. 또한 시스코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협력 개발한 비즈니스용 헤드셋 ‘뱅앤올룹슨 시스코 980’도 함께 공개했다. 뱅앤올룹슨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사운드에 시스코의 미팅 컨트롤을 비롯한 어댑티브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보다 안정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포터블한 형태의 웹엑스 데스크 미니(Webex Desk Mini)를 공개해 장소에 관계없이 협업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웹엑스 스위트(Webex Suite)의 새로운 미팅 및 메시지 기능으로 사용자는 어디서나 동등한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더불어 웹엑스 디바이스 내 줌(Zoom),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S Teams) 및 구글 미트(Google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에머슨이 1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미국 대사관이 함께 주최하는 ‘로봇 공학 및 자동화의 스마트 기술’ 웨비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의 로봇 기술 및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한국에머슨 대표이사 겸 에머슨 북아시아 지부사장 충첸화이가 웨비나에 연사로 나서 “첨단 자동화 기술-한국 플랜트 산업을 위한 자본 프로젝트 및 운영 성과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한국은 현재 인더스트리 4.0에 집중해 첨단 스마트 로봇과 자동화 등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 분야를 육성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충첸화이 대표는 에머슨의 자동화 기술이 플랜트 산업 고객들의 최상의 퍼포먼스를 달성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로봇 및 자동화 기술의 새로운 발전으로 여러 산업 분야의 최종 사용자가 어떻게 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하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는지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주한미국대사관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의 세이프티 제품군 디자인이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총 6개 분야 △기계‧소재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융합기술 △순수 기초‧인프라에서 우수한 성과 창출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에게 정부 포상을 주는 제도이다. 오토닉스가 선정된 부문은 기계‧소재에 해당된다. 대한민국의 경우, 2020년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가 OECD 국가 중 최상위 국가일 정도로 열악한 산업 환경에 놓여있다. 세이프티 제품은 산업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지만 국내의 경우, 일본, 독일 등 외산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비싼 가격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실제 사용에 있어 진입 장벽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이에 오토닉스는 세이프티 제품의 국산화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약 3년의 기간에 걸쳐 개발된 오토닉스의 세이프티 제품군은 국내 최초로 국제 안전 규격 SIL 3(세이프티 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군은 안전성과 신뢰성 및 제조자 품질 관리 능력을 종합 심사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서울 코엑스에서 17일인 오늘 열린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Auto용 POLED디스플레이’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 시상식으로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선정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Auto용 POLED는 미래지향적인 대면적 디스플레이로 혹독한 사용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의 기술스펙을 만족하며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기술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차별화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POLED 패널 및 모듈 공정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Auto용 POLED는 백라이트가 없는 OLED 특유의 장점인 리얼블랙 구현이 가능해 주·야간 시인성이 높고 UL, TUV 등 해외 유수의 인증기관으로부터 ‘Eye-C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플루크 네트웍스(Fluke Networks)는 광통신에 사용되는 보이지 않는 근거리(850~1625nm) 파장을 감지하는 포켓 크기의 테스터 ‘FiberLert Live Fiber Detector’를 발표했다. 이 테스터는 활성 상태의 광 포트 또는 광 점퍼 코드 앞에 가져가면 테스터가 불빛과 신호음으로 알려준다. 기존 복잡한 테스터와 달리 FiberLert는 사용자가 직접 측정을 판독하거나, 어렵게 해석할 필요가 전혀 없다. FiberLert의 제품 매니저인 Adrian Young은 “광케이블 연결을 테스트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네트워크 엔지니어와 기술자들은 많이 있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툴과 전문지식이 부족해 통신 문제의 원인을 추측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 트랜시버나 광 점퍼 코드와 같은 부품을 교체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FiberLert는 광 신호가 있는 위치와 그렇지 않은 위치를 명확하게 표시하여 막연한 추측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이를 통해 광 트랜시버 고장 또는 광 점퍼 코드 고장과 같은 문제의 원인을 신속하게 찾아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단일 모드, 멀티 모드, UPC/APC 패치 코드 및 포트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콘티넨탈 코리아가 지난 15일 기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이하 CAK) 이천 사업장을 분당구 정자동 KINS 타워로 이전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콘티넨탈 코리아 오희근 대표를 비롯해 CFO 권정은 상무, 한마음협의회 대표 조영일 차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분당 글로벌 R&D 센터로 명명된 KINS 타워의 국내 외투 기업 대상 입주 신청에 콘티넨탈이 올 9월 최종 선정됐고, 약 160명의 R&D 인력이 이곳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이번 이전으로 분산돼 있던 R&D 인력을 집중시켜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중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에 이바지하는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정자 사업장은 고객들과 접근성이 높아 더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인근 CAK 판교 사업장과도 시너지를 내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기존 이천 사업장보다 개선된 인프라 지원 및 사무 환경으로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티넨탈 코리아 오희근 대표는 “CAK의 이번 업무 공간 이전은 비즈니스 및 고객과 업무 효율은 물론 직원들에게 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IBM은 오늘 양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에코시스템에서 거둔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연례 행사인 'IBM 퀀텀 서밋 2021'을 개최하고, 127 퀀텀 비트의 새로운 ‘이글’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이글 프로세서는 양자 물리학 기반 기기들의 엄청난 컴퓨팅 잠재력을 활용하도록 한 획기적인 성과로, 양자 하드웨어가 전통적인 컴퓨터로는 완벽하게 구현할 수 없는 양자 회로를 실행하는 단계에 도달했음을 나타낸다. 이번 행사에서 IBM은 차세대 양자 시스템인 IBM 퀀텀 시스템 투에 관한 계획도 미리 선보였다. 양자 컴퓨팅은 원자보다 작은 수준에서 물질의 근본적인 양자 특성을 활용해 컴퓨팅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IBM은 최근 양자 하드웨어를 발전시켜 양자 시스템이 기존 컴퓨터의 성능을 뛰어넘는 퀀텀 어드밴티지에 도달할 수 있는 양자 컴퓨팅을 위한 세부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글 프로세서는 이 로드맵의 최신 단계다. IBM은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의 발전 상황을 양자의 크기, 품질 및 속도의 세 가지 성능 속성을 통해 측정한다. 양자의 크기는 양자 프로세서의 큐비트 수로 측정되며 실행할 수 있는 양자 회로의 크기를 결정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V 그룹(이하 EVG)이 EVG40 NT2 자동 계측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웨이퍼-투-웨이퍼, 다이 투-웨이퍼, 다이-투-다이 본딩 애플리케이션과 마스크리스 리소그래피 애플리케이션에서 오버레이 및 임계 선폭(CD)을 측정하는 기술이다. 실시간 공정 수정 및 최적화를 위해 피드백 루프를 사용하는 대량 생산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EVG40 NT2를 활용함으로써 디바이스 제조사, 파운드리, 패키징 하우스는 새로운 3D·이종집적화 제품 도입을 앞당기고, 수율을 향상하며, 고부가 가치의 웨이퍼 폐기량을 크게 줄일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평면적인 실리콘 스케일링이 그 비용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반도체 업계는 새로운 세대의 디바이스에서 성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종집적화 기술로 방향을 전환 중이다. 이종집적화란 서로 다른 기능 규모와 소재를 가진 다양한 이종 컴포넌트 또는 다이를 단일한 디바이스 또는 패키지 상에 제조, 조립 및 패키징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은 W2W, D2W 및 D2D 본딩에서 서로 연결된 디바이스들 간의 우수한 전기적 접촉을 위해서는 정교한 정렬과 오버레이 정확도가 요구된다. 또한, 새로운 세대의 제품이 등장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MD가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2021(이하 SC21)에서 AMD 데이터 센터 프로세서 및 액셀러레이터를 포함한 고성능 컴퓨팅(HPC) 솔루션 관련 업데이트를 발표한다. AMD는 기후, 생명 과학, 의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AMD EPYC 프로세서와 AMD 인스팅트 액셀러레이터를 공급하며 여러 난제 해결을 위한 첨단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EPYC 프로세서는 벤치마크 점수를 기반으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를 월간으로 제공하는 탑500 리스트에 오르는 등 HPC 시스템 분야에서 지속해서 영향력을 확장해왔다. 현재까지 AMD 프로세서를 채택한 슈퍼컴퓨터의 수량은 총 73대며, 이는 2020년 11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AMD 프로세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슈퍼컴퓨터 10대 중 4대에 채택됐으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에도 탑재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2월 출시된 AMD EPYC 7003 시리즈 프로세서는 총 17대의 슈퍼컴퓨터를 지원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MD 데이터 센터 및 임베디드 솔루션 비즈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유플러스는 VR 교육 전문기업 민트팟과 함께 VR기기를 통해 입시·취업 면접을 연습할 수 있는 ‘U+VR모의면접’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U+VR모의면접은 VR 영상 속에서 면접관이 교육생의 답변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관련된 질문을 함으로써 교육생이 실제와 유사한 면접을 경험할 수 있는 면접 연습 서비스다. 민트팟이 개발한 콘텐츠를 LG유플러스의 VR교육플랫폼과 통신망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일선 고등·대학교의 입시와 취업 분야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나 담당 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된 면접교육을 하는 데에 한계가 있는 상황을 접하고, 서비스를 기획했다. U+VR모의면접은 면접지도가 필요한 고등·대학교, 취업교육기관에서 대면 면접교육의 높은 비용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동일한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면 면접교육의 경우 교육 담당자 1명이 하루 4~6명을 가르칠 수 있는 반면, U+VR모의면접을 활용하면 VR기기 한 대만으로 하루에 20명 이상의 교육생이 면접 교육을 받을 수 있다. U+VR모의면접은 면접관이 출연한 VR 영상을 보며 생생한 면접 현장으로 몰입하는 경험을 통하여 면접의 두려움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파스토가 용인 1센터 내 자동화 설비를 도입함으로써 본격적인 스마트물류센터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파스토는 이미 지난 8월 국토부가 주관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제도에서 1등급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 과정을 자체 개발한 점 등 첨단 물류 관리 역량을 높이 인정받은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공 지능과 빅데이터를 토대로 창고 및 주문 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속 시행해왔다. 스마트물류센터 고도화 작업의 첫 단계로 원활한 제품 보충과 대량 입출고가 신속하게 가능한 피킹 타워와 포장 및 출고 자동화 설비 도입을 마쳤다. 특히 지하 1층 냉동 워크인 및 포장 자동화 설치로 냉동 제품을 바로 아이스박스에 포장해서 신선하게 출고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음 달인 12월에는 국내 풀필먼트 업계 최초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투자한 오토스토어와 자율주행 로봇 AGV, 그리고 국내 최초로 슈어소트도 도입할 예정이다.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전달되는 오토스토어 오토스토어는 창고에 보관된 제품이 로봇이나 설비에 의해 출하장에 있는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전달되는 GTP 방식의 시스템이다. 오토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가 배터리 구동시간을 연장한 단일 셀 리튬 이온/폴리머 배터리용 통합형 잔량 게이지와 첨단 배터리 보호 기능이 탑재된 MAX17330 배터리 관리 IC를 출시했다. MAX17330은 동급 제품에 비해 구동시간이 길고, 솔루션 내부 배터리 셀의 자체 방전 위험을 모니터링함은 물론 단일 셀 배터리 구동 제품의 솔루션 크기도 줄여준다. 소형의 웨이퍼 레벨 패키지(WLP)에 배터리 충전, 잔량 게이지, 보호기, 인증 기능을 통합해 동종 솔루션에 비해 크기를 36퍼센트까지 축소했다. ADI의 독자 기술인 애큐차지(AccuCharge)와 모델게이지(ModelGauge) 기술로 완충 정확도를 20퍼센트 높였으며 매우 안전한 방전 기능으로 의료 및 피트니스 웨어러블, 홈/빌딩 자동화 센서, 휴대용 컴퓨터와 단말기에 적합하다. MAX17330은 폴더블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물론 AR/VR 스마트 글래스와 같이 병렬 셀을 사용하는 디바이스의 배터리 관리도 간편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델게이지 m5 연료 게이지 알고리즘을 채택해 충전 상태를 40퍼센트 이상 개선하며 잔량 게이지 정확도를 높였다. 기존의 배터리 충전 IC에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와 전기차 충전기 개발 기업 에바가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까지 전기차 충전기 10000대를 공급하며 전기차 산업의 고질적 문제로 손꼽히는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플러그링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특화 간편 충전 서비스 '플링’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플링은 아파트 단지에서 충전 전용 주차면을 차지하지 않는 충전기를 무료로 공급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충전 제어부터 결제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바의 전기차 완속 충전기 ‘Smart EV Charger’는 한정된 전력 자원을 여러 대의 충전기가 효과적으로 나눠서 사용하는 ‘동적 부하 분산’ 기능이 탑재돼 전력설비/운영비를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동주차장에서도 다수 주차면에 저렴한 비용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플러그링크와 에바는 아파트 지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한 협업에 나선다. 아파트에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기로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 에바의 Smart EV Cha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