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유아이패스가 ‘IDC 마켓스케이프: 2021-2022년 전 세계 로보틱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소프트웨어 벤더 평가’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발간된 IDC 마켓스케이프는 유아이패스의 전반적인 기술 수준과 엔드-투-엔드 자동화 플랫폼 구현 역량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 IDC 마켓스케이프는 “기업 자동화 전략에 RPA 플랫폼을 고려하거나 RPA를 단일 오퍼링으로 통합하여 관리하고 싶다면, 유아이패스 도입을 추천한다”며 “유아이패스는 기업 내 부서단위 자동화 및 중소중견기업에도 적합한 솔루션”이라 평가했다. IDC 마켓스케이프는 전 세계 RPA 소프트웨어 시장 내 총 12개의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각 솔루션의 강점 및 약점을 분석했다. 유아이패스의 제품 및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인 테드 커멜트는 “이제는 엔터프라이즈 전체를 아우르는 ‘자동화 역할의 범위 확장’이라는 비전에 주목할 때”라고 말했다. 덧붙여 “고객은 단순한 업무뿐만 아니라 더 광범위한 형태의 업무에 자동화를 적용하길 원하고 있다. 유아이패스가 리더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IDC 마켓플레이스 평가는 현재 자동화의 역할과 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 세계에 판매된 전기차 그룹 순위에서 테슬라와 폭스바겐이 각각 EV(순수 전기차),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부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그룹은 두 부문에서 모두 TOP 10을 고수했지만, 중국계와 유럽계 그룹의 압박 속에 순위는 내려갔다. EV 부문에서는 테슬라가 모델 3와 모델 Y 판매 급증에 따라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90.2% 증가하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중국계인 상하이자동차 그룹과 BYD 그룹, 장성기차가 자국 시장 팽창에 힘입어 전체 시장 성장세를 이끌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ID.4와 ID.3 판매 급증이 3위 유지에 크게 기여했으며, 스텔란티스 그룹은 피아트 500과 푸조 e-2008, 오펠 코르사 수요 급증으로 3배가 넘는 고성장세를 시현하면서 순위가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2위였던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르노 트윙고와 다키아 스프링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조에 판매 감소가 전체 증가분을 대거 상쇄시키면서 시장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성장률에 그쳤다. 순위는 7위로 대폭 떨어졌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각각 아이오닉 5와 니로 BEV를 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하이퍼썸이 새로운 Powermax SYNC 공기 플라즈마 시스템 3종을 출시했다. 하이퍼썸은 미국계 산업용 절단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다. 새롭게 출시된 차세대 Powermax65/85/105 시스템은 내장형 인텔리전스와 일체형 카트리지 소모품이 탑재됐다. Powermax SYNC와 SmartSYNC 토치는 기존의 5단 소모품 스택업을 컬러 코딩된 일체형 카트리지로 대체했다. 각 카트리지에 적용된 기술이 정확한 암페어 수, 공기 압력, 작동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 새 카트리지가 필요한 경우 이를 작업자에게 알린다. SmartSYNC 토치 컨트롤은 작업자가 전원공급장치에 가지 않고도 암페어수를 조절하고 카트리지를 교환하도록 해준다. 카트리지가 일체형으로 생산돼, 시스템 내에 모든 것이 완벽하게 정렬되고 최적화돼 있다. Powermax 시스템용 Hypertherm 카트리지는 기존 소모품에 비해 수명이 최대 2배 더 길며, 한층 더 깔끔하게 절단한다. 또한, 카트리지는 스타트, 아크온 시간과 같은 데이터를 추적해 추세를 파악하고 더욱 효율적인 작업을 가능케 한다. 에릭 브린 하이퍼썸 Powermax 팀매니저는 “Powermax SY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지난 11월 3일부터 이틀에 걸쳐 공동주최한 ‘처음부터 시작하는 제조 디지털 혁신’ 온라인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근 제조 분야에서 클라우드 활용에 대한 다양한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AWS의 세미나는 ‘클라우드를 처음 시작’해야 하는 제조기업과 솔루션기업 각각에게 최적화된 내용으로 다가가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제조 분야 클라우드의 필요성과 트렌드, 실제 사례 등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다지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AWS의 제조 분야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가 총동원되어 섹션을 담당했다. 첫날 제조기업(스마트팩토리 도입기업)을 위한 세미나는 중소·중견제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박한구 단장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스마트제조혁신 추진 전략 및 실행’, AWS의 강명구 이그제큐티브테크놀러지파트너가 ‘클라우드를 통한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제목으로 키노트를 진행했다. 이후 AWS 우승호 어카운트매니저의 ‘데이터부터 시작하는 스마트 프로세스 수립’, AWS 김광영 솔루션즈아키텍트의 ‘인프라부터 시작하는 제조기업
헬로티 임근난 기자 | LS일렉트릭(LS ELECTRIC)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탄소 중립에 따른 ‘에너지 전기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사업 분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LS일렉트릭은 18일 서울 중구 연세빌딩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화물 운송 물류거점 특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물 운송 차량의 급속 충전 지원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전력 계통 운영과 에너지 효율 관리 △전기차 전환에 따른 물류 운영 프로세스 고도화 등 전기차 충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친환경 물류 전환과 더불어, 양사의 강점을 활용하여 △LS일렉트릭의 물류 경쟁력 강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전력 및 자동화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기로 합의했다. 최근 전기차 충전 사업은 전기차의 급격한 확산을 맞아 기존 ‘충전기 설치’에서 ‘스마트 전력 인프라 구축·운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물류업계 ESG 리더를 목표로 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K-EV100(2030년까지 친환경차량으로 100% 전환) 달성을 위해 국내 1위 전력 계통 사업자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사업자들과 손잡고 충전사업자 연합 네트워크 ‘E-pit Alliance(이피트 얼라이언스)’를 결성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1월 18일 스타코프, 에스트래픽,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차지비, 차지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국내 충전사업자 6개 회사와 ‘E-pit 얼라이언스 결성 및 E-pit 플랫폼 연동 개발과 PoC(Proof of Concept, 개념검증)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운영 중인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의 모바일 앱 등 기존 E-pit의 충전 플랫폼을 발전시켜 E-pit 얼라이언스 참여 회사들이 시스템 연동을 통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충전 플랫폼, ‘E-pit 플랫폼’을 구축해 2022년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E-pit 플랫폼은 E-pit 앱뿐만 아니라, 충전기 운영을 위한 관제 시스템, 충전사업자들의 회원 간 충전 중개를 위한 로밍 시스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새 E-pit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고객들에게는 더욱 이용이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E-pit 얼라이언스 참여 회사에게는 보다 효과적으로 사업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이 자동인식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와 인하공전은 18일(목) 오전 11시 인하공전 본관 502호에서 자동인식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및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의 송준원 회장, 최재균 부회장, 한상천 사무국장, 인하공전의 진인주 총장, 김용진 교무처장, 정우철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의 취업 및 현장실습 ▲자동인식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제품·서비스 개발 ▲자동인식 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육성 ▲교수 및 현업 종사자의 연수 및 교육 ▲시설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한다.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수많은 산업 분야 가운데서도 자동인식은 혁신기술을 구현하는 시작점이자 복합적인 프로세스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기반 기술”이라고 밝혔다. 진인주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된 뉴노멀의 시대에 자동인식 기술은 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 새로운 활로를 찾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고위험 작업을 대신할 로봇 기술을 건설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액세스 플로어(Access Floor) 시공 로봇(이하 플로어 로봇)을 상용화했다. 액세스 플로어는 이중바닥 시스템으로, 하부 바닥에서 일정 높이만큼 공간을 두고 지지대를 설치 후 상부 패널을 덮는 방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진다. 주로 반도체 공장이나 클린룸, 데이터센터의 전산실 등에 도입된다. 이번에 도입한 플로어 로봇은 스스로 움직이며 무게 10kg의 상부 패널을 설치한다. 플로어 로봇을 활용하면서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줄어들었다. 액세스 플로어는 현장에 따라 바닥으로부터 최대 6m 이상 높이에 시공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작업자 추락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었다. 플로어 로봇은 현재 아산 디스플레이 현장에 도입해 운영 중이며, 11월 말 평택 반도체 현장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와 함께 내화뿜칠과 드릴 타공, 앵커 시공 등 단순/고위험 작업을 수행할 로봇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들 작업은 천정이나 벽체 상부에서 작업자가 불완전한 자세로 작업해야 해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
헬로티 임근난 기자 | ABB가 높은 안전성과 성능 최적화 제공은 물론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예측 유지 보수를 포함해 디지털 연결성을 특징으로 하는 NeoGear(네오기어) 배전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ABB는 검증된 NeoGear 기술을 바탕으로 운영자, 유지 보수 엔지니어를 위한 가장 안전한 저압 배전반 NeoGear로 더 발전시켰다. 이번에 발표한 NeoGear는 혁신적 설계로 통전부의 위험한 노출을 제거하고, 기존 배전반보다 92% 더 적은 버스바(busbar)를 사용한다. 또 전기적 연결 부분을 90% 줄여 배전반 가용성을 높여준다. 아크 점화 보호 구역은 일상적인 작업 및 수리 시 유지 보수 인력을 더 안전하게 보호한다. 동시에 배전반 작업자가 맞닥뜨릴 수 있는 가장 심각한 위험 요소인 기계적 고장에 따른 아크 위험을 줄인다. 이제 전 세계에서 적용할 수 있는 NeoGear 배전반은 같은 급 배전반과 비교해 최대 25%까지 물리적 설치 공간을 줄인다. 작은 설치 공간에서 손실도 적어 에너지 효율을 최대 20% 높일 수 있다. 최근에 출시된 3상 4선식 버전과 출시가 임박한 690V 버전 NeoGear는 유틸리티, 식음료 및 인프라를 포함해 다양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크레아폼은 지난해 7월 광학식 레이저 3D스캐너 제품군인 MetraSCAN 3D의 최신 버전인 MetraSCAN BLACK을 출시한 바 있는데요. MetraSCAN BLACK은 빠른 스캔 속도와 높은 정확도를 앞세워 산업군과 사용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에 '새로운 MetraSCAN BLACK과 C-Track의 특징 및 정확한 사용 방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웨비나에서는 MetraSCAN BLACK 및 C-Track의 특징과 사용법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다뤘습니다. Q : 스캔 데이터에 대한 활용 범위가 궁금하다. A : 기본적인 스캔 결과물은 메쉬 파일(*.stl)이기에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형식이다. 이 파일을 측정 소프트웨어에서 불러와서 치수 측정 시 사용하거나, 메쉬 편집 소프트웨어에서 3D프린팅을 위해 편집할 수 있다. CAD소프트웨어에서 이 메쉬파일을 불러오면 형상을 볼 수는 있지만 편집에 제한이 있다. 이 메쉬파일을 역설계 소프트웨어로 불러와 역설계 작업
헬로티 서재창 기자 | CATL이 현대차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을 위해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기술 전문 매체인 IT즈자(之家)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IT즈자에 따르면, CATL은 이미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이는 일본, 독일, 미국, 프랑스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지사다. 소식통은 "CATL 한국 지사에 지사장 1명과 직원 2명이 있으며 업무 진행 상황에 따라 직원이 더 늘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CATL이 한국 지사를 설립한 것은 현대차에 LFP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CATL이 제조하는 LFP 배터리는 한국 업체들의 주력 제품인 니켈 함량이 높은 NCM(니켈·코발트·망간) 등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저렴한 가격이 장점으로, 중국 기업들이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시간 17일(한국시간 18일)부터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 2021’을 개최하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파운드리 에코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SAFE 포럼’에서는 ‘퍼포먼스 플랫폼 2.0’을 주제로 최첨단 공정 기반 칩 구현에 필요한 솔루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7개 기조연설과 76개 테크 세션을 통해 SAFE 플랫폼을 통한 성공적인 개발 협력 성과와 사례도 공유됐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디자인플랫폼 개발실 이상현 전무는 기조연설에서 “데이터 중심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며, 높아지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삼성전자 에코시스템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는 SAFE 프로그램의 강력한 지원자로서 ‘혁신’, ‘지능’, ‘집적’으로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 플랫폼 2.0 비전 실현을 주도해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SAFE 포럼에서 데이터 중심 시대에 필요한 HPC/AI 분야 전자설계자동화(EDA), 클라우드(Cloud), 설계자산(IP),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패키지 솔루션 등 파운드리 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몰렉스가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기자동차 기술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기자동차 기술의 최신 동향과 도전 과제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설문은 충전 시설을 비롯한 전기자동차 기술이 획기적으로 변화하려면 OEM과 공급업체 간 적극적 협업 및 R&D·자본투자 확대와 더불어 전력 제어, 배터리 관련 기술의 획기적인 설계·개발·구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몰렉스의 전력 및 신호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케빈 알버츠(Kevin Alberts)는 “자동차 전장화란 단순히 내연기관에서 전기 엔진으로 전환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변화를 수반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장화의 모든 부문에서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차세대 전장화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초음파 용접, 지속가능한 생산 및 자동화에 기반한 정교한 엔지니어링과 완전히 통합된 제조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년 10월 몰렉스의 의뢰로 디멘셔널 리서치가 실시한 전기자동차 기술 현황 설문조사에는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태지역 소재 자동차 기업, 티어 1·티어 2 공급업체 및 충전시설 사업체의 R&D, 엔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그래프코어가 최신 AI 연산 시스템 IPU-POD128과 IPU-POD256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각각 32페타플롭스(PFlops, 초당 3만2000조 번 연산), 64페타플롭스의 AI 연산속도를 지원하는 IPU-POD128과 IPU-POD256은 그래프코어가 지금까지 선보인 IPU-POD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머신 인텔리전스 확장을 위해 특별 설계된 아키텍처로서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해당 제품을 통해 그래프코어는 AI 슈퍼컴퓨팅에 대한 기술 역량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새로운 IPU-POD 시리즈는 시스템 전반에 걸쳐 대형 트랜스포머 기반 언어 모델을 빠르게 훈련시키고, 프로덕션 환경에서 대규모 상용 AI 추론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뿐 아니라, 시스템을 더 작고 유연한 vPOD로 분할해 개발자의 IPU 활용도를 높이고, GPT 및 그래프신경망(GNN) 같은 새로운 모델을 활용해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한다. IPU-POD128과 IPU-POD256은 BERT, ResNet-50과 같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언어 및 비전 모델을 활용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서 인상적인 훈련 성능과 효율적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미국 텍사스 주 셔먼에 새로운 300mm 반도체 웨이퍼 제조공장을 구축하고, 내년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텍사스 북부에 위치한 TI의 셔먼 부지는 반도체 팹을 최대 4개까지 수용할 수 있어 산업용 및 차량용 반도체를 필두로 늘어나는 반도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반도체 팹은 2022년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리치 템플턴 TI 회장 겸 CEO는 "셔먼 부지에 구축될 아날로그 및 임베디드 프로세싱 300mm 팹은 TI의 제조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수십 년간 고객의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장기적인 제조 역량 강화 계획의 일부"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북부 텍사스에 90년 이상 헌신해왔으며, 이번 결정은 셔먼 지역사회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투자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첫 번째 반도체 팹의 첫 생산 일정은 2025년으로 예상된다. 최대 4개의 반도체 팹을 수용할 수 있는 셔먼 부지의 잠재적 투자 가치는 약 300억 달러에 이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반도체 팹은 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