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는 최근 2022년 9월 2일까지 일부 공급업체들이 매장에 납품하는 모든 제품에 RFID 태그를 포함하도록 하는 등 RFID 기술 적용 의무화를 발표했다. RFID 적용 의무화 대상에는 가정용품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일부 하드웨어 및 자동차 제품과 엔터테인먼트 및 장난감 제조업체가 포함돼 있다. 외신에 따르면, 월마트가 이렇게 RFID 적용을 의무화한 것은 의류용품 매장에서의 RFID 사용의 확대에 따른 것이다. 2020년, 월마트는 의류 상품이 입고, 진열, 판매되는 것을 추적하기 위해 UHF RFID 기술을 상점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수동 UHF RFID 라벨은 RFID 휴대형 또는 고정형 리더를 통해 캡처할 수 있는 고유한 ID를 만들기 위해 각 의류에 부착돼 있다. 이를 통해 소매업체는 각 매장에서 적절한 재고 수준을 보장하고, 이에 따라 제때 보충할 수 있게 됐다. 월마트의 수석 MD인 셀리 맥더걸(Shely McDougal)은 “이 RFID 기술을 도입한 이후 고객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능력에서 상당한 결과를 얻어 온라인 주문 이행 및 고객 만족도를 개선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성공의 결과로 월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밀유지계약 기재사항과 미체결시 과태료 부과기준 등을 규정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이하 ‘상생협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2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해 여러 대책을 마련‧시행했으나 단편적인 법‧제도 개선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현장에서도 대기업이 납품업체인 중소기업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하고 제공받은 기술자료를 이용해 납품업체를 이원화한 후, 기존에 납품하던 중소기업에게 납품단가 인하를 요구하거나 발주 자체를 중단하는 사례가 계속됐다. 이에 따라 현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이러한 기술탈취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 2018년 2월 12일 당정협의를 거쳐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대책」을 발표했고, 2020년 11월에는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상생협력법 개정안을 정부안으로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다. 관련 취지에 공감해 20대 국회의 권칠승 의원, 21대 국회에서는 송갑석 의원, 김경만 의원, 정태호 의원, 윤영석 의원 등이 법안을 각각 대표 발의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고, 중소기업중앙회 등 법안에 찬
다년 라이선스 계약으로 효율적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데 기여 앤시스코리아는 8일인 오늘 LS일렉트릭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경쟁력 강화 및 지속을 위해 ‘앤시스 엘라스틱 라이선싱 및 클라우드’ 제품에 대한 3년 사용 계약을 재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S일렉트릭은 2021년 말부터 2024년 말까지 3년간 앤시스의 전자계·구조·열 해석 분야에서 멀티피직스를 포함한 다양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S/W 자산을 대량 확보하게 됐다. 앤시스의 ‘다년 라이선스 계약’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 갱신을 매년 다시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매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신규 투자에 드는 비용 절감 및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고객들이 풍부한 기술적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제품 개발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LS일렉트릭은 ‘앤시스 엘라스틱 라이선싱(이하 AEC)’ 제품을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업계 처음으로 도입해 제품 설계, 제조 품질 향상 및 운영비용을 절감하며, 특히 2018년 말 국내 기업 최초로 지난 3년 사용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S일렉트릭은 비즈니스 다각화와 함께 제품 시뮬레이션의 활용도가 높아지면
인공지능 머신비전 검사 전문기업 트윔이 약 18억 원에 해당하는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의 비전 시스템 개조 프로젝트를 1차 협력 업체들로부터 수주했다고 밝혔다. 트윔은 SDC의 독보적인 EP(Exclusive Partner)로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 머신비전 표준화를 국내 최초로 도입 및 주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비전 소프트웨어인 MOAI와 국내 최초 통합 인공지능 딥러닝 검사장비인 T-MEGA를 결합하여 다양한 제조 공정을 위한 공장자동화를 구축하고 있다. 트윔의 담당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기존 거래의 확장임을 밝히며, 아울러 해외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신호탄으로 여겨 이 기세를 몰아 해외법인인 인도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인력 투자와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50인 이상 중소제조기업 322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7일~14일 실시한 ‘중소제조업 중대재해처벌법 준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초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이 2022년 1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바로 준수해야하는 50인 이상 중소제조업체의 준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50인 이상 중소제조업체의 53.7%는 시행일에 맞춰 의무사항 준수가 ‘불가능’하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50~99인 기업은 불가능하다는 응답이 60.7%로 높게 나타났다. 시행일에 맞춰 의무 준수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복수응답)는 ‘의무이해 어려움’(40.2%)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담인력부족’(35.0%)도 높게 나타났다. 가장 시급한 정부 지원(복수응답)으로는 ‘업종별·작업별 매뉴얼 보급’(29.9%), ‘안전설비 투자비용 지원’(25.3%), ‘업종·기업 특성 맞춤형 현장컨설팅 강화’(24.5%)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시급한 입법 보완 필요사항으로는 ‘고의·중과실 없을 경우 처벌 면책 규정 신설’(74.5%)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50인 이상 제조기업
글로벌 자율이동로봇(AMR) 시장의 선도 기업 미르(MiR)는 2021년 매출이 전년대비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12월은 300대에 가까운 로봇이 출하되면서 기록적인 월간 매출을 달성했다. 미르의 쇠렌 E. 닐슨 사장은 “고객들이 미르의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배치가 용이한 AMR의 가치를 인식하면서 부품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2021년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2022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강력한 구매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태지역은 2020년에 비해 2021년에 상당한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호주와 일본, 한국은 평균 성장률 보다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높은 실적을 거두었다. 미르는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1년 한국에 진출하면서 지역팀을 확장했다. 또한, 일본과 대만, 태국에서는 최종 고객과 유통 파트너사들을 더욱 긴밀히 지원하기 위해 영업 조직을 확충했다. 미르는 2015년 첫 번째 로봇을 출시한 이후, 특히 토요타, 포드, 포레시아 등과 같은 자동차 및 전자산업 분야의 주요 다국적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아왔다. 미르 AMR은 지속적으로 이러한 시장에서 성장세를 기록하는 동시
ACM리서치(이하 ACM)가 화합물 반도체 제조를 위한 새로운 종합 장비 시리즈를 출시했다. ACM의 150mm-200mm 브리지 시스템은 갈륨비소(GaAs), 갈륨질화물(GaN) 및 실리콘카바이드(SiC) 공정을 포함한 화합물 반도체를 위한 프론트엔드 세척 및 광범위한 WLP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화합물 반도체 습식 공정 포트폴리오에는 코팅기, 현상액, 포토레지스트(PR) 스트리퍼, 습식 식각 장비, 클리닝 장비 및 금속 도금 장비가 포함돼 있으며, 평면 또는 노치 웨이퍼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이 특징이다. ACM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왕(David Wang) 박사는 “다양한 시장 수요 증가로 화합물 반도체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복합 반도체 자본 장비 시장은 GaAs, GaN 및 SiC 장치가 미래 전기차, 5G 통신 시스템 및 인공지능 솔루션에 점점 더 필수적인 부분이 되고 있기 때문에 ACM에 상당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CM 리서치의 화합물 반도체 장비 시리즈 1. Ultra C SiC cleaning tool(Ultra C SiC 세척 장비) ACM의 Ultra C SiC 세척 장비는 표
2022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 R&D 과제 공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022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으로 2021년 대비 22% 증가한 8410억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소재·부품의 해외의존도 완화, 기술 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해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핵심소재 개발을 시작으로 소재-부품-모듈-수요 간 모든 단위기술에 걸쳐 연계 가능한 ‘패키지형’ 과제로 7358억원을 지원하고, 이종(異種)기술 결합, 업종 연계 및 단기 사업화를 위해 도전적 융·복합 소재부품을 개발하는 ‘이종기술융합형’ 과제로 1052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관연구개발기관 등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2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신규기획 74개 과제 및 자유공모형 과제를 공고할 예정이다. 오늘 공고한 74개 과제는 작년 산업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886건을 중심으로 산업 분야별 기술위원회와 산·학·연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R&D정보포털에서 해당 과제에 관한 연구개발계획서를 제출받고, 관련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특허청에 따르면, 물류로봇 관련 특허출원 규모가 최근 5년(’16년~’20년) 연평균 2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로봇 유형별로는 물류 창고용 선별(픽업)·적재 로봇이 118건(50.4%), 무인 배송용 로봇이 116건(49.6%)이 출원됐으며, 특히 무인 배송용 로봇 분야는 2018년 이후 매년 67%씩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비대면 서비스가 확장되면서 각종 물류의 무인 배송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무인 배송 기술 개발이 활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선별(픽업)·적재용 로봇 출원은 최근 들어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 물품을 단순히 집어서 운반하는 기능에서 물품을 분류하고 포장하는 기능으로 확장되면서 관련 기술 개발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출원인이 78%로 외국 출원인(22%)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도 기술 개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우리나라 출원인 중에서는 중소기업이 32%(76건), 대기업 22%(52건), 대학·연구소 15%(66건), 개인 8%(19건) 순으로, 대기업은 출원이 주춤
창고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노르웨이 로봇기업 오토스토어가 최대 425mm의 빈(bin)을 운반할 수 있는 R5+ 로봇을 출시했다. 새로 추가된 R5+는 오토스토어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높은 425mm의 빈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창고에서 더 큰 품목을 관리할 수 있다. 이전까지 R5+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설치되는 프리미엄 기능이었지만 이제 R5+를 전 세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R5+는 R5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R5가 10년 넘게 고객에게 입증 받은 기술에 최상급 기능이 추가하여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오토스토어의 최고 제품 책임자인 카를로스 페난데즈는 “때로는 가장 단순한 솔루션이 가장 큰 변화를 가져 온다”며, “전자 상거래와 관련된 소매 환경이 정확성과 속도를 요구하도록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토스토어는 앞으로도 처리량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산업 자동화 기술은 지난 2년 간 혁신을 통해 큰 도약을 이루었다. 전문가들은 산업 자동화가 2027년까지 3,00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이들 성장의 상당 부분은 미량 원소의 미량 검출과 같은 기술 발전에서 기인한다고 보았다. 자동차, 전자, 의료 및 가정용 제품과 같이 대부분 엄격한 안전 및 품질 규정을 적용받는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생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로봇공학,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인공지능(AI) 및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의 통합은 이러한 거대한 도약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글에서는 산업 자동화 기술의 혁신이 다양한 제조 시나리오에서 어떻게 활용돼 사이클 주기를 단축하고 일관된 제품 품질을 제공하면서 작업자에 미치는 위험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는지 살펴본다. 산업 자동화 유형 산업 자동화는 제조 환경에서 기계를 사용하여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위험한 물질의 취급 또는 극한 온도에서의 작업 등 작업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업무가 포함될 수 있다.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공정이 자동화되면 결합된 산업 자동화 기술이 로직과 프로그래밍을 사용하여 거의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제도인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2016년부터 매년 선발하고 있는 제도로, 강소기업에 해당하기 위한 선정요건을 갖추면서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전 지표를 일정 수준이상 충족하여야 만 한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해 6월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인천광역시 비전기업 등에도 등재된 바 있다. 또한, 청년들이 로봇 산업에 대해 이론과 실무를 익히고 취업을 돕기 위하여 유한대학교, 영산대학교 등과 산학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사내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학습조직화 사업과 연계해 산업용 로봇 분야에 대해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는 ‘사내 멘토링 제도’를 비롯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카페테리아와 휴게실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수당 제도’도 운영해 업무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도를 고취시키고 있다. 특히 오는 3월에는 본격적인 로봇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에게 더욱 뛰어난 근무환경을 제공하여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사 사
협동로봇 글로벌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2021년 3억 1,100만 달러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이다. 유니버설 로봇은 2021년 3분기 7,8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하며 성장 기록을 경신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2008년 세계 최초로 협동로봇을 제작하며 협동로봇 시장을 개척한 덴마크 회사로, 현재까지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까지 전 세계 협동로봇 전체 출하량의 약 50%를 웃도는 수치인 5만 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 지속적으로 매출을 신장시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수요 부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높은 품질기준으로 정교한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유니버설 로봇과 같은 회사에서 이런 성과를 내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헌신을 필요로 한다”며 “세계적인 공급 대란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공급망 전문가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덴마크 생산팀은 4분기 동안 한 주에 400대의 로봇을 생산해 내부 로봇 생산 기록을 갱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2022년에도 성장이 지
공장자동화는 핸들링 및 스토리지 절감에서 처리량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융합형 정보기술(IT) 및 운영기술(OT) 아키텍처를 갖춘 커넥티드 창고 및 기타 산업 생태계는 카메라, 바코드 판독기, 스캐너, 컨베이어 등 디바이스의 정밀한 타이밍, 동기화 및 커넥티비티를 위해 고정밀 시간 네트워킹(TSN)과 이더넷에 의존한다. 이들 생태계는 디바이스, 센서 및 장비 통신을 상호 연결하기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요한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은 새롭게 LAN9668 TSN 스위칭 디바이스 제품군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군은 업계 최초의 스위칭 솔루션에서 IEEE 표준 호환 기능을 제공하여 데이터 트래픽 지연을 줄이고 클럭 정확도를 높여준다. LAN9668x는 최근 출시된 마이크로칩의 LAN8814 4포트 기가비트 이더넷 PHY(Physical Layer) 트랜시버를 통해 보완된다. 마이크로칩의 LAN9668-I/9MX와 LAN9668-9MX 디바이스는 각각 Arm Cortex®-A7 CPU가 장착된 산업 및 상용 애플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가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의 중소기업으로 유입하고자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 안정성 총 3개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 병역 특례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트위니는 이번 평가에서 3개 분야 모두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2020년,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트위니는 전 직원의 95% 이상이 정규직이다. 만 34세 이하 청년은 전체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전년 대비 50명 이상 고용을 통해 청년 등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고 있으며, 올해도 인재 확보를 위한 신규 채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 근속자를 위해 5년마다 포상휴가 및 휴가지원금을 시행, 자율출퇴근과 유연근무제를 통해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사주조합에 신주 1만1320주 발행하고 임직원의 복지를 확대했다. 천영석 대표는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