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비전 검사 설비 전문인 트윔이 오뚜기의 이물 검사를 위해 인공지능 검사 설비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트윔은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이슈였던 난반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 환경과 대상에 맞는 광학 컴포넌트를 개발하였고 그 결과 난반사로 취득하기 어려웠던 이미지를 검사하기 용이한 해상도로 이미지 취득에 성공했다. 이로써 오뚜기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식용유캔 내부 검사 설비로 완벽한 이물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트윔의 김민준 대리는 “먹거리에 대한 안전과 신뢰는 식품업체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를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국제로봇연맹은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재고 약 300만 대로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2015~2020년) 평균 13%씩 증가한 수치다. 국제로봇연맹은 전 세계 로봇 공학 및 자동화를 형성하는 5가지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했다. 첫째, 로봇의 새로운 산업 진출이다. 펜데믹으로 인한 전자상거래 가속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동화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배달, 물류, 건설, 농업 등 로봇이 새로운 산업 분야에 진입하게 된 것이다. 둘째, 로봇의 손쉬운 사용이다. 간단한 아이콘 기반 프로그래밍과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차세대 로봇의 손쉬운 작동법은 로봇 사용의 장벽을 낮췄다. 셋째, 로봇과 인간의 숙련도 향상이다. 정부와 많은 산업 협회 및 기업에서 로봇 및 자동화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생산 라인의 여정은 교육과 훈련에 중점을 둘 것이다. ABB, FANUC, KUKA 및 YASKAWA와 같은 로봇 제조업체는 모두 매년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10,000~30,000명을 교육한다. 넷째, 로봇의 생산 확보다. 코로나19와 무역 이슈로 인한 공급망 문제는 기업에게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게 만든다. 미국의 A3
포스코ICT가가 제조, 건설 및 플랜트 현장의 안전을 통합관리하는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을 개발해 현장 적용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ICT의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은 각종 센서를 통해 현장 곳곳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그 결과를 전파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만약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코ICT의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에는 AI, IoT,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안전관리 솔루션들을 탑재해 연계 운영할 수 있고, 현장 특성에 따라 기능을 최적화한 맞춤형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우선, AI기반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위험지역에 대한 비인가자의 출입과 안전장비 착용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스마트CCTV와 연계를 통해 작업자의 불안정한 이상행동, 작업장 내 화재 등을 감지해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투척형 IoT 가스검지 센서로 작업 전 밀폐공간의 유해가스를 확인하여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하는 동안에는 안전조끼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지원한다. 또, 작업자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여 위험상황 발생시 주변 작업자에 알람을 제공하고, 사고
쿠팡이 물류센터에 로봇 등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주문된 물건을 옮기고 포장 및 출고하는 등 일부 물류센터 업무 전 과정에 적용된 쿠팡의 자동화 기술들이 때문이다. 쿠팡 물류센터에 도입된 자동화 기술을 살펴보면, 넓은 물류센터 내에서 이동할 때는 직원 별로 지급된 개인 PDA가 가장 가까운 동선을 알려줘 길을 잃거나 헤맬 염려가 없다. 주문된 물건을 배송하기 위한 작업에는 로봇이 등장한다. 선반에 보관 중인 물건을 로봇이 직접 픽업해 바닥에 있는 바코드를 읽으며 포장 및 송장을 붙이기 위한 작업대까지 옮겨준다. 이동 중에는 로봇 앞에 장착된 장애물 감지 센서가 로봇끼리 충돌을 막아준다. 작업대에 도착한 로봇은 블루 라이트를 통해 배송할 물건이 어느 칸에 있는지 표시해 줘 물건을 찾는 시간도 덜어준다. 자동화 기술은 작업대에서도 직원들의 업무를 지원한다. 물건을 포장할 때는 자동으로 나오는 포장백에 간단하게 물건만 넣으면 돼 일일이 플라스틱 백을 손으로 열고 닫는 과정이 필요 없다. 부피가 큰 물건의 경우 기계가 자동으로 송장을 붙여준다. 작업이 끝난 물품은 레이저 터널을 지나며 스캔 된 후 지역별로 자동 분류되어 이동한다.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 선도기업 Moxa는 IECEE 인증기관제도에 따라 산업용 네트워크 장치에 대한 IEC 62443-4-2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3월에 출시 예정인 Moxa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중 하나인 EDS-4000/G4000 시리즈에 대한 것이다. Moxa의 솔루션은 IEC 62443-4-2와 IEC 62443-4-1 인증을 통해 확인된 것처럼 계층화된 심층방어 보호 기능으로 네트워크와 OT 사이버 보안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IEC 62443-4-2 사이버 보안 표준에 기반한 보안 강화 네트워크 장치와 위협 방지를 위한 첨단 IT·OT 네트워크 세분화를 비롯해 산업용 침입 방지 시스템을 실현하는 맞춤형 OT 심층 패킷 검사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제품을 통해 산업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을 안정적인 종단간 연결로 구축하여 강력한 하드웨어는 물론,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네트워크를 실현할 수 있다. Moxa의 네트워크 부문 총괄 책임자인 사무엘 치우는 “우리는 안전한 산업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 개발을 위한 프로세스 및 제품 요구사항과 관련된 국제적으로 공인된 표준을 준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8일,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인 ETSI와 함께 ‘5G-Advanced/6G 연구개발 및 표준화 공조’를 주제로 ‘한-유럽 제2차 Beyond 5G 표준화 국제 공동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TTA는 유럽의 ICT 분야 표준화를 담당하는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와 2020년부터 유럽에서 추진 중인 인디코 프로젝트(InDiCo Project)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표준화 분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제1차 워크숍에서 도출된 한-유럽연합 간 ICT 표준화 협력에 대한 합의를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5G 세대 이후의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표준화 및 세부 기술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유럽연합 정보통신총국 토니 드 코스터 자문관과 과기정통부 설재진 혁신네트워크팀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유럽과 한국의 정보통신표준화기구인 ETSI와 TTA에서 표준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다수의 기업, 연구소, 학교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은 ‘한-유럽 간 B5G 연구·혁신프로그램 현황 공유’라는 주제로 유럽의 6G인프라협회 콜린 윌콕 의장과 정보
임베디드 모듈은 주로 기존의 복잡한 칩 설계 프로세스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으로 사용되어 왔다. 힐셔는 일관된 기업 이념과 산업용 통신을 위한 임베디드 모듈로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25년 이상 업계 정상을 지켜왔다. 힐셔는 1986년부터 현대적인 공장 자동화를 위한 산업용 통신 솔루션 기술의 개발 및 생산을 자사의 핵심 전문 분야로 두고, PC 카드부터 임베디드 모듈 및 게이트웨이, 관련 프로토콜 스택이 탑재된 고성능 SoC에 바로 연결되는 OEM 플러그-인 모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힐셔의 comX 제품은 약 25년 전 개발되어 점진적인 최적화 단계를 통해 오늘날 전 세계 기업에서 필드 장치로 사용되는 선도적인 통신 모듈로 임베디드 모듈 분야에서는 성공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지금부터 소개할 힐셔의 제품 개발 역사를 통해 지난 세기에 개발된 힐셔의 기술이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분야와 comX 모듈의 기원을 확인할 수 있다. 힐셔의 첫 번째 통신 모듈은 산업용 프로토콜 PROFIBUS-DP용으로 1995년 시장에 출시됐는데, 이들 COM-DPM과 COM-DPS 제품은 AMD 네트워크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하며 마스터 및 슬레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일부인 지멘스 심센터 3D(Simcenter 3D) 소프트웨어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심센터 3D는 터보 기계 모델링에 대한 지원 증가, 휴대용 디바이스 전용 낙하 테스트 애플리케이션, NX 디자인 환경과 긴밀히 통합된 토폴로지 최적화, 표준 방식보다 최대 10배 빠른 새로운 음향 솔루션 방법 등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멘스의 심센터 3D 2022.1 버전은 엔지니어가 다음 네 가지 주요 영역에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복잡성 모델링= 복잡한 물리적 현상을 모델링하고 이해하는 능력은 이번 심센터 3D 버전의 핵심이다. 심센터 3D의 터보 기계 산업용 솔루션은 이러한 기계 내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물리학을 보다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추가 열물리학, 회전물리학, 열 피로 기능을 확장했다. 자동차 차동장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선형 베벨 기어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새로운 전용 도구 세트를 활용하면, 이러한 메커니즘 상에서 정확하게 시스템 레벨의 NVH를 분석해 기어의 소음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시뮬레이션 전문가
전시전문 스타트업인 제이앤씨메쎄가 산업미디어인 ㈜첨단과 손잡고 SCM FAIR의 차별화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SCM FAIR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SCM FAIR는 스마트물류, 온라인 커머스, 보안, 리테일테크, SCM솔루션 등의 주요기업과 유통물류 스타트업 등이 참여한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SCM 전문 전시회로, 작년 10월 1회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양사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우선 전시 전문인력 전문성을 바탕으로 SCM FAIR의 기획, 운영의 효율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첨단은 30여년간 오토메이션월드의 주관사로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제이앤씨메쎄의 기획, 운영 경험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첨단은 다양한 디지털마케팅서비스를 활용해 다채로운 홍보로 SCM FAIR를 널리 알려 기업 고객 모객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첨단이 보유한 디지털콘텐츠마케팅서비스인 두비즈(dubiz)를 활용해 차별된 SCM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인터넷신문과 매거진, 그리고 디지털마케팅으로 다양한 홍보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
KT 그로밋 시스템용 차세대 분리형 케이블 엔트리 프레임은 도구 없이 조립이 가능하며 제한 된 공간에 다량의 케이블을 장착할 수 있고 사전 조립된 케이블을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이코텍의 신제품 분리형 ‘KEL-FA’는 유압과 공압 호스뿐만 아니라 일반케이블 및 사전 조립된 케이블을 마감하고 밀봉할 수 있는 콤팩트한 케이블 엔트리 시스템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매우 간편한 조작이다. KT 그로밋과 케이블을 프레임에 장착한 후 커버 뚜껑을 덮고 양쪽의 클램핑 레버를 프레임 아래로 눌러 잠그면 된다. 여기서 클램핑 레버가 2단계로 사용되는데, 첫 번째 단계에서 모든 구성요소가 결합되고 그로밋이 정확하게 배치되며, 두 번째 단계에서는 최적의 압력으로 프레임이 안전하게 잠기도록 하여 나사 없이 뚜껑을 프레임에 장착할 수 있다. 또, KEL-FA의 비틀림 방지 구조는 직관적인 조립을 가능하게 한다. 유지 보수가 간편하며 사전 조립된 케이블의 품질을 제공한다. 케이블 엔트리 프레임의 설치 높이는 22mm로 매우 좁다. KEL-FA의 후면에는 가스켓이 통합되어 있어 벽면에 깔끔하게 밀봉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KT 싱글홀 그로밋(KT1 t-KTs)을
ABB는 전 세계 비즈니스 및 기술 리더 7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의 교차점을 고려한 산업 변혁에 대한 글로벌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리서치 ‘더 나은 수십억 건의 결정: 산업 변혁의 새로운 의무’는 현재 산업용 사물 인터넷(IoT) 점유율과 함께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변화 견인에 대한 잠재력을 조사했다. ABB 리서치 목적은 산업용 사물인터넷 활용 기회에 대해 업계 논의를 촉진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도와 지속가능성과 순이익 혜택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ABB 공정 자동화 총괄 대표 피터 터비쉬 사장은 “산업용 IoT 솔루션은 기업이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는 데 있어 더욱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운영 데이터에 숨겨진 통찰력의 잠금 해제는 산업 전반에 걸쳐 수십억 건의 더 나은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실행해 생산성 향상, 에너지 소비 절감, 환경 영향 감소를 가져오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ABB가 의뢰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6%가 지속가능성 집중에서 가장 중요한 단일 사항으로 조직의 ‘미래 경쟁력’을 언급했다. 전 세계 의사 결정권
국내 최초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생활폐기물 수거·배출 대행 서비스 실증이 시작된다. 주비스(대표 김주연)는 오는 14일 대전시 대덕구 법동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생활폐기물 배출과 수거를 돕기 위한 자율주행로봇 실증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선정된 대전테크노파크의 로봇융합 비즈니스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활용 범위 확대를 통한 자율주행로봇 신시장 발굴, 생활폐기물 수거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 도출, 생활폐기물 처리를 둘러싼 경비업체와 입주민 간 갈등 해소가 목적이다. 이번 실증에서는 3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종이, 빈병, 알루미늄캔, 폐플라스틱, 비닐, 음식물쓰레기와 같은 생활폐기물 수거·배출에 생활폐기물 수거 배출 자동화 플랫폼 ‘나달라’ 애플리케이션과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개발한 실외 주행로봇 1대를 활용한다. 입주민이 내려와 집하장까지 옮겨야 했던 생활폐기물 배출과 관리업체의 수거 작업에 대행 서비스 앱과 자율주행로봇을 운영해 편의성을 제고하고 경비업체와 입주민 간 갈등 해소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를 바탕으로 배출데이터 기반 재활용 폐기물 통계를 확보하고, 수거로봇 서비스를 통한 로봇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증 기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기업 클로봇(대표 김창구)이 95억 원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의 리드 투자사는 프리미어파트너스로 신규 투자사인 신한벤처투자와 엘앤에스벤처캐피탈과 함께 기존 투자자인 현대차그룹 제로원, 어니스트벤처스가 투자에 참여했다. 클로봇은 이번 투자금을 인재 확보 및 신규 기술개발에 활용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7년 5월 창업한 클로봇은 약 70여건의 로봇 구현 프로젝트를 경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와 범용성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카멜레온’ 등을 개발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는 “로봇을 고객의 관점에서 더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클로봇의 가치를 인정받아 시리즈 B 투자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로봇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인재확보를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즈 B 투자를 리드한 노승민 프리미어파트너스 팀장은 “클로봇은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검증된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선도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은 회사”라며 “지속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의 현장 안착과 사망사고 획기적 감축을 핵심목표로, 다양한 안전관리 주체들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산업안전보건감독의 예방 효과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0인 이상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 중 사망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방고용노동관서·산업안전보건공단-민간 재해예방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특별 관리한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취지를 반영해 본사·원청 중심으로 기업의 단위에서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내실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감독 대상·방식도 개편한다. 아울러 감독 시에는 현장의 안전 위험을 야기하는 핵심 요소를 확인하고 감독결과에 포함해 본사에 통보함으로써 특정 현장에 대한 감독이 기업 차원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7일 이와 같은 내용의 ‘2022년 산업안전감독 종합계획’을 발표, 사망사고 핵심 위험요인에 집중한 선제적 예방 감독을 통해 최근의 사망사고 감소 추세를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고위험 사업장 특별관리 먼저 중대재해처벌법이 당초 취지에 맞게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법 적용 사업장 중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작년 9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 전시회와 동시 개최된 RFID/센서 제조혁신 세미나에서 지브라테크놀로지스코리아 박현 상무가 ‘지브라의 RFID 시스템을 통한 주요 산업의 RFID 혁신사례’의 주제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RFID 기술의 현황 RFID는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의 약자로, 라디오의 주파수를 이용해 자산을 인식시키는 기술이다. RFID는 기술적인 개념이기도 하지만, 주파수를 통해 사물을 인식하는 하나의 프로세스기도 하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블루투스 등 라디오 주파수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모두 RFID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다. RFID 기술은 실시간으로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해 업무를 간소화하고, 자산 관련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여 업무 효율을 향상한다. 예전에는 바코드, 스캐너와 마찬가지로 데이터를 읽는 데에서 끝났었는데, 최근에는 태그에 있는 정보를 읽는 것은 물론이고, 현재 상태, 위치 정보 등의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들이 나오고 있다. 비용 등 여러 요인이 있기 때문에, RFID가 기존 바코드 시장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