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 사각지대 해소로 유사·중복 예산편성을 방지하고, 사전협의 이행률과 협의 결과에 대한 실효성 제고 사전협의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사업기획 지원 기능도 강화할 예정 중소벤처기업부는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 실시 중인 중소기업지원사업을 효율화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중소기업지원사업 사전협의제’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사전협의제’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0조의5에 근거해서 신설되고 변경되는 중소기업지원사업에 대해서 ▲타 사업과의 유사·중복성 ▲사업 적합성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전에 조정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중기부는 ’19년 시범 평가를 거쳐, ‘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전협의제를운영 중이며, 3년간 총 592개 지원사업을 사전협의해 305건(중앙부처 161, 지자체 144)에 대해 △중복 수혜 방지, △연관사업간 협업, △사업수행 방식 개선 등의 사업내용을 조정한 바 있다. 올해에는 중소기업지원사업 사전협의제도를 보다 내실화해 중소기업지원사업 간 유사·중복을 최소화하고, 사업 품질을 고도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첫째, 협의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유사·중복 예산편성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진공,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참여모집 탄소중립 , 데이터 기반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 교체 등 정부가 오는 4월 5일까지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고탄소 배출 업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ICT 기반 탄소저감 공정혁신 등을 지원해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업종은 식료품 제조 등 중소기업 고탄소 배출 상위 10대 업종과 주조, 용접 등 뿌리기술 14개 업종이다. 대상 업종은 지난해 6개에서 24개로 대폭 확대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공정별 사용 에너지를 측정분석하여 탄소저감 전략을 제시해 주는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에너지 관리 및 공정혁신 솔루션(FEMS, MES 등)과 이와 연동된 제어기, 계측기, 에너지 효율화 설비 지원, ▲에너지 다소비, 노후설비 등 유틸리티 설비를 에너지 감축에 효과적인 고효율 설비로의 교체 지원 등이다. 신청 방식은 과제지정형과 자유공모형 2가지로 기업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과제지정형은 에너지 다소비 공정 조사를 통해 제시된 과제(137개) 중 기업 현황에 적합한 과제를 선택하여 신청하는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AI 기반의 제조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다임리서치’에 투자했다. 다임리서치의 이번 프리시리즈A(pre-A) 투자유치금은 20억 원 상당이며,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유치한 외부 투자다. 이번 투자에는 컴퍼니케이, 스톤브릿지벤처스, 카이트창업가재단이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다. 다임리서치는 제조 공장에서 공정 간 물류 이동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산업 현장의 다양한 로봇들이 협업하며 작업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협업 지능’ 솔루션이다. 기존 솔루션은 초기 도입 비용이 높고 지속적 유지∙보수가 필요해 실효성이 크지 않았지만, 다임리서치는 AI 강화학습, 디지털 트윈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를 해결해 상용화까지 성공했다. 특히 AI 강화학습 기술을 토대로 물류 로봇이 공정 및 환경 변화를 스스로 인지하고 대응해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한 것이 다임리서치 솔루션의 강점이다. 자체 디지털트윈 기술과 결합해, 고품질의 가상 시나리오를 생성∙학습함으로써 적은 데이터로도 뛰어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다임리서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첨단제조산업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이미
포스코ICT가 조직 내 AI 역량을 통합 운영하고, 인더스트리 영역의 AI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Industrial AI Research(이하, IAR)’를 신설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포스코ICT는 단위 조직 별로 운영해오던 AI를 비롯한 스마트 기술 엔지니어들을 통합해 조직간 시너지를 높이고, IAR를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확산을 빠르게 실행하는 등 AI Control Tower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AI 엔지니어들은 신설되는 IAR 소속으로 AI 관련 요소기술을 개발하고, 동시에 사업 조직에도 속해 확보한 기술을 제품 개발과 현장 프로젝트에 즉시 적용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매트릭스(Matrix)’ 체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조직 유연성은 최대로 높이면서도 AI 연구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연구 관련 산출물은 공동 활용하는 등 역량을 한 곳에 결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신설되는 IAR은 AI의 산업 응용에 초점을 맞춘 실용적 연구조직으로 비전랩(Vision Lab), 이상탐지랩(Anomaly Detection Lab), 빅데이터 분석랩(
“법 제정으로 산업데이터 권리보호와 지원근거 마련” “산업계, 디지털 전환 산업 생태계 구축 마중물 기대” 지난해 12월 28일,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제정안이 공포되고 올해 7월 본격 시행된다. 이 법은 산업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밸류체인(가치사슬) 전체를 혁신하고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한 제도와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제정을 위해 누구보다 많은 노력을 해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상근부회장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목을 잡았던 산업데이터의 활용 문제를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대담에서는 법 시행 3개월을 앞두고 우리 산업계는 어떤 준비를 해야 되는지 김태환 상근부회장을 모시고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봤다. Q. 산업 디지털 전환이 업계에서는 지금 큰 화두입니다. 특히 관련법이 공포가 되고 오는 7월 시행을 앞두면서 더욱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제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용어가 된 만큼 산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개념 정의가 좀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A. 우리가 산업 디지털 전환을 한다는 것은 산업을 지능화하겠다는 말과
발명왕 에디슨(1847~1931)이 창업한 GE는 지난 130여 년 동안 시장 변화에 놀랍도록 잘 적응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하지만 그것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 이면에는 뼈를 깎는 내부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노력이 있었다. 지금까지 GE는 과거의 성공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며, 미래를 바라보고 먼저 변화하는 기업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이러한 GE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① 경영 리더십 확보 ② 리더의 혁신 정신 ③ 인재 양성 시스템 ④ 벽 없는 조직 ⑤ 회사의 경영 시스템 이중에서도 특히 혁신 마인드 중심의 경영 리더십 확보는 GE 성장 비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잭 웰치(Jack Welch)가 회장을 맡으면서 GE의 리더십은 진가를 발휘했다. 경영 리더십을 기준으로 했을 때, GE는 다음의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 1기-창업기(에디슨~ ) : 기술 중시, 경영 관리, 인재 제일 등 경영 체제 공고화 · 2기-성장기(윌슨~ ) : 전문 경영인 체제 등으로 시장 선점 · 3기-성숙기(웰치~ ) : 초우량 기업을 향한 강력한 경영혁신(포트폴리오&식스 시그마) · 4기-변신기(이멜트~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스위스 비즈니스 매거진 ‘빌란츠’와 ‘PME’가 글로벌 통계/빅데이터 플랫폼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업하여 주관한 ‘제1회 스위스 최우수 혁신 기업 TOP1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엔드레스하우저는 ‘기계, 자동차, 산업 기술’ 산업 범주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기업 순위에서는 7위를 차지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 안드레아스 마이어 박사는 “임직원들의 혁신성을 장려하는 기업 문화가 엔드레스하우저의 강력한 성장 동력”이라고 밝히며, “개발자들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연례 혁신가 미팅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전체 매출의 약 7.5%를 연구개발에 투자할 만큼 전사적으로 매진했던 것이 임직원들의 발명가 정신과 창의력 증대에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태티스타’는 제품 및 혁신 프로세스, 기업 문화 등 다양한 평가 척도를 고려하여 기업의 혁신 수준을 평가하며, 총 12,000회의 검사를 실시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125개의 기업 목록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니어스랩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자율비행 드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그로스 단계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케이투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나우아이비캐피탈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을 비롯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니어스랩은 자율비행 드론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필두로 산업 시설의 안전점검 자동화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2020년 세계 최대 풍력터빈 제조사 중 하나인 지멘스가메사와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소프트뱅크, 베스타스, GE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국내 자율비행 기업 최초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는 “이미 유수의 해외 고객사로부터 업계를 대표하는 자율비행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격차를 유지하며 자율비행 솔루션 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연이은 머신비전 전문기업의 M&A로 머신비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글로벌 머신비전 전문기업인 매트록스 이미징(Matrox Imaging)을 8억 7,5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2022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트록스 이미징은 머신비전 콤포넌트 및 시스템을 개발하고 약 1억 달러의 연간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매트록스 이미징은 플랫폼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스마트 카메라, 3D 센서, 비전 컨트롤러, 입력/출력(I/O) 카드 및 데이터를 캡처, 검사, 평가 및 기록하는 데 사용되는 프레임 그래버를 제공한다. 이러한 제품과 솔루션은 공장 자동화, 전자 및 제약 포장, 반도체 검사 등의 산업용 비전시스템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지브라는 2021년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기업인 어댑티브 비전(Adaptive Vision)을 인수하고 고정 산업용 스캐닝 및 머신비전 시스템 자체 라인을 출시한 바 있다. 이때 지브라는 이들 제품들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CEO인 Anders Gustafsson은
과제당 최대 4.25억 원, 대·중견·중소 SW 개발기업은 모두 지원 가능해 정부가 스마트 제조 등 핵심산업 클라우드 육성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국내 클라우드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핵심 산업 부문별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보급 및 확산하고자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2년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내 인프라 기업을 우선 선정하고 해당 인프라를 활용해 SaaS 서비스 신규개발 혹은 전환 및 고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현재 인프라 기업은 선정됐고 서비스 개발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스마트 제조를 포함해 디지털 워크, 디지털 헬스, 지능형 물류, 환경‧에너지로 구성된 다섯 가지 산업 분야에서 총 50개 이상(부문별 10개 이상 과제)의 서비스를 선정하고 지원한다. 스마트 제조의 경우 데이터·AI 기반 생산 공정의 지능화, 자동화 클라우드 서비스, 설비 모니터링·분석 등 제조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있어 상대적으로 뒤쳐
비접촉식 온도센서 및 열화상카메라 전문기업 초성전자는 소프트웨어로 초점 조절이 가능한 소형 열화상카메라 XI4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XI410 모델은 기존 XI400 모델의 높은 해상도와 XI80 모델의 기능을 결합하여 다양한 산업현장의 요구사항을 만족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XI400 모델은 기본 USB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장거리 연결을 위해서는 별도 악세서리가 필요하였지만, 새로 출시된 XI410모델은 이더넷으로 바로 연결이 가능하여 악세서리를 설치하기 어려운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XI80 모델에 있었던 자동운영모드 기능을 그대로 적용하여 PC로 온도 측정을 설정한 후에는 PC 연결 없이 아날로그 출력을 통해 온도 값, 알람 신호 등을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전원 공급방식도 USB, POE(Power over Ethernet), DC 전원 중 현장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여 사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XI410 모델은 8~14um의 파장대역으로 –20~900℃ 범위의 온도 측정이 가능하며 384×240 픽셀의 높은 해상도로 온도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는 기존 초성전자의 모델과 같이 열화상카메라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가 1,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비스 로봇 업계 사상 최대 규모다. 베어로보틱스의 이번 시리즈B 투자는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용사 IMM PE가 리드했으며, 미국 유명 투자사인 클리브랜드 애비뉴를 비롯하여 KT, 스마일게이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베어로보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2020년 소프트뱅크가 리드한 3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액이 1,450억 원을 넘어섰다. 베어로보틱스는 2020년부터 서빙 로봇 ‘서비’의 국내 양산을 시작했다. ‘서비’는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KT,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 및 직접 영업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한국의 파리크라상, TGIF, VIPS, 온더보더, 서리재를 비롯하여, 일본의 야키니쿠킹, 미국의 칠리스, 데니스 등 국내외 여러 외식 브랜드에서 베어로보틱스의 ‘서비’를 이용하고 있다. 서빙 로봇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투자 유치에 힘입어 베어로보틱스는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한미일 시장을 비롯하여 전 세계로 로봇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ㆍ이 콘텐츠는 유니버셜로봇에서 진행한 웨비나 '협동로봇을 활용한 쉬운 로봇 자동화 ’에서 '협동로봇을 활용한 쉬운 로봇 자동화(유니버셜로봇 김병호 부장)' 발표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정리 | 헬로티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제조 현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제조 시스템은 소품종 대량 생산에 적합하도록 구축돼 있었는데요. 그래서 생산 시스템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에도 설비 이동을 하기 쉽지 않았고, 하나의 설비로 여러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다품종 소량 생산의 요구가 커지면서 그에 맞게 제조 시스템이 유연해지고 있습니다. <표1>이 제조 현장의 변화를 간략히 설명해 줍니다. 제조 현장의 변화 ▷ 고정 설치 -> 이동 설치 : 4차 산업혁명에서는 모듈러리티가 중요합니다. 대량 생산 체제가 아니라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런 환경에서는 설비 자체가 모듈화 돼 있어서 환경 변화에 맞게 이동시켜 쉽게 재설치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사람과 로봇이 분리 -> 사람과 로봇이 협업 : 대량 생산에서는 사람과 로봇이 분리돼 있는 게 당연하죠. 위험하니까요. 그러다
최근 신속한 측정을 위한 모바일 및 로봇 장착 시스템과의 통합이 글로벌 3차원 좌표 측정기(CMM) 시장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고정식 CMM 시장 수익은 매년 4.8%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됐다. 자동차, 항공우주 및 기계 공장은 향후 고정식 CMM에 대한 수요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산업 분야다.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의 측정 및 계측 연구 분석가인 Ram Ravi는 “작업 현장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자동화 및 로봇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객들이 처리량을 늘리기 위해 인라인 측정 솔루션을 요구하면서 여러 공급업체가 현장 CMM을 도입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조 전반에 걸쳐 인더스트리 4.0의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스캐너 또는 다중 센서 시스템이 장착된 CMM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Ravi는 “제품 관점에서 브리지 및 갠트리 CMM은 고정 CMM 시장을 지배할 것이다. 브리지 CMM의 인기는 정확한 측정을 제공할 수 있는 경제성과 능력 때문이다. 이에 반해, 항공우주 및 자동차와 같이 고정밀이 요구되는 분야는 갠트리 CMM에 대한 수요
일본은 전 세계 공급량의 45%를 공급하는 세계 최고의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가 포진하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일본의 로봇 공급업체는 생산 능력을 크게 늘렸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을 보면 2020년에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136,069대의 산업용 로봇이 출하됐다. 국제로봇연맹 회장인 Milton Guerry는 "일본 산업용 로봇의 수출은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6%의 성장률을 보였다"며 “동시에 로봇 수입은 항상 극도로 낮았다. 2020년에는 일본 설비의 2%만 수입되었다. 일본 국내 로봇 시장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다”라고 말했다. 일본 로봇 및 자동화 기술 수출의 36%가 중국으로 향했다. 다른 글로벌 로봇 공급업체와 마찬가지로 일본 제조업체도 중국 공장에서 직접 중국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IFR에 따르면,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시장에 있는 이러한 공장은 2020년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었을 때 주요 이점임이 입증되었다. 일본 공급업체는 중국의 위기 이후 2020년 2분기에 시작되어 하반기에 탄력을 받은 중국 붐으로 종합적인 혜택을 볼 수 있었다. 시장 점유율이 22%인 미국은 일본의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