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IAR 시스템즈는 Arm을 위한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가 지원하는 광범위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 목록에 NXP 반도체의 S32K3 MCU 제품군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S32K3 MCU는 진화하는 차체 전자 장치, 배터리 관리, 구역 및 도메인 컨트롤러용으로 설계됐다. 툴이 지원하는 MCU 제품군이 이처럼 확장됨에 따라,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극대화하고, 높은 수준의 코드 품질을 유지하며, 자신의 차량용 설계에서 기능 안전 적합성을 달성하기가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차량의 기능이 풍부해지면서 자동차 임베디드 시스템은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기업은 워크플로우의 효율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선택한 MCU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개발 도구가 필요해졌다. Arm을 위한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강력한 최적화 및 포괄적인 디버깅 기능과 통합 코드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 이 툴 체인은 기능 안전을 위한 국제 표준인 IEC 61508 및 자동차 표준 ISO 26262 등과 같은 10가지 표준에 따라 TÜV SÜD 가 인증한 기능 안전 에디션에서 사용한다. S32K3 MCU는 ASIL B/D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포스코케미칼이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포스코케미칼은 12월 2일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포항시 동해면 블루밸리산업단지에서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은 포스코케미칼이 소재 국산화를 위해 총 2,307억원을 투자해 건립하는 공장이다. 2023년 종합 준공을 목표로 연산 1만6,000톤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 1단계 준공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연산 8,000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를 우선 생산한다. 이는 60kWh 기준 전기차 약 21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충전속도를 단축시키는 강점이 있어 2020년 기준 글로벌 음극재 시장에서 7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간 국내 생산 기업이 없어 일본, 중국 등으로부터 전량 수입해 왔다. 이번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준공으로 포스코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천연흑연·인조흑연 음극재 모두를 국산화하여 경쟁력 있는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인조흑연의 원료인 침상코크스는 자회사 피엠씨텍을 통해 자체 생산하고 있어 원료부터 최종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화가 미국 뉴저지의 린든 열병합발전소(Linden Cogeneration Plant)로부터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 사업을 수주했다. 2022년까지 상업가동 중인 천연가스 가스터빈에 수소혼소율 40%를 적용한다.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는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함께 태워 발전하는 방식으로 기존 LNG 발전소의 노후화된 가스터빈을 적은 비용으로 개조하여 사용하면서도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기존 상업가동 중인 수소혼소 가스터빈은 네덜란드 남부지역 발전소에 수소혼소율 25%를 적용한 것으로 첫번째 수소혼소 상업발전 사례였다. 이번에 수주한 '린든 열병합발전소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사업'에는 172MW급 가스터빈 1기에 종전보다 높은 40% 수준의 수소혼소율을 적용한다. 이번 수주에 적용된 질소산화물 처리기술도 주목된다. 질소산화물은 미세먼지, 스모그,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환경오염물질로 이를 처리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한화의 최신 기술인 FlameSheet는 수소혼소를 적용하면서도 질소산화물 발생을 9ppm 이하로 줄여 국내 대기환경 관련 규제를 준수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인근 정유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도 연료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두산로보틱스가 ‘모듈러 로봇카페’를 내놓으며 무인 로봇카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무인 음료제조시스템 전문기업 플레토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무인로봇 카페 시스템인 ‘모듈러 로봇카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런칭하는 모듈러 로봇카페의 본체는 약3㎡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높고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신속한 설치로 인테리어 공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일반 카페에 비해 초기 사업비와 운영비 등이 절감되고 렌탈 서비스도 가능하다. 모듈러 로봇카페는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 15종의 커피와 3종의 에이드를 만들 수 있고, 옵션을 추가하면 컵뚜껑을 닫거나 라떼아트도 가능하다. 또한 43초 정도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조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빠르며, 주요 장비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향후에는 휴대폰으로 주문할 수 있는 원격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국내1위 협동로봇 제조업체인 두산로보틱스는 지금까지 제품의 완성도와 생산성 제고에 집중해왔다”라면서, “앞으로 두산 협동로봇이 보유한 정밀성과 신속성, 그리고 가장 많은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로템은 2018년 수주한 카자흐스탄 알마티 메트로 1호선 연장 구간에 투입될 전동차의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 알마티 부시장, 차량국장, 알마티 메트로 사장 및 주알마티 총영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알마티 메트로 차량기지에서 납품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알마티시는 현대로템의 전동차량이 이미 알마티 메트로 1호선에서 운행 중이며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 신규 차량에 대한 기대가 크며, 원만한 납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현대로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의 카자흐스탄 사업은 2008년 알마티 메트로 1호선 전동차를 수주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2011년에는 신호시스템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국내기술로 개발한 철도 신호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한 첫 사례로 꼽히며 주목받았다. 현대로템은 차량 및 신호시스템 납품을 통해 알마티 메트로 1호선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알마티 메트로 1호선은 카자흐스탄 최초의 지하철이었던 만큼 카자흐스탄 시행청과 이용객 모두 기대가 높은 사업이었다. 현대로템은 고품질의 차량을 성공적으로 납품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AI와 Data’를 주제로 자사의 연중 최대 규모 행사인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해 ‘AI 서밋’에서 행사명을 새롭게 한 네이버클라우드 서밋은 매년 업계의 최대 화두를 키워드로 잡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AI와 Data 그리고 Cloud, 내 비즈니스가 되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AI와 데이터, 클라우드를 키워드로 라이브로 진행되는 키노트와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성공 사례 ▲기술 ▲서비스 등 3개로 구성된 트랙까지 총 42개 세션으로 선보인다. Day 1. 일상에 침투한 AI AI를 주제로 한 첫째 날은 네이버클라우드 한상영 전략&기획 총괄상무의 키노트 연설로 문을 연다. 코로나 이후 각 산업에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이끌어 낸 변화와 클라우드의 역할에 대한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2번째 키노트에서는 성낙호 네이버 CLOVA Biz AI 책임리더가 차세대 AI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최초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소개하며 네이버만이 선보일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접목해 어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에서 초창기에는 주로 디스플레이 패널의 검사 용도로 사용되던 머신비전 기술은 점점 더 다양한 분야로 그 적용 범위가 확장되어 왔다. 최근 들어 머신비전 시스템은 반도체, 이차전지, PCB, 모바일 기기 등의 제조 공정을 포함한 대부분의 첨단 제조업에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비롯한 생산성 혁신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단순히 더 작은 크기의 불량을 검사해야 하는 필요에서 벗어나서 근래에는 훨씬 더 다양하고 복잡한 종류와 형태의 불량을 검사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기술적 수요가 변화 발전함에 따라 머신비전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검사 방법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서 발전하게 된다. 이번 원고에서는 비전 검사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빛의 특성들을 확인하고 이를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와 같은 접근을 통해 단순히 2D, 3D로 구분되어 있는 현재의 머신비전 기술을 좀더 광학 중심적으로 들여다보고 다양한 니즈에 적합한 검사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빛의 특성 지금까지 머신 비전에서 주로 사용돼 왔던 검사는 렌즈를 통해 우리가 보고자 하는 불량을 검출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이와 같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스트라타시스가 매뉴팩처링티비에서 ‘2021 스트라타시스 토크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와 탄소중립 등으로 인해 제조업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급체인이 흔들리면 기존 제조 방식으로 적기 대응이 어렵다는 단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또한 탄소중립과 ESG 경영 확산으로 에너지와 소재 낭비가 많은 제조업에 공정 전환과 혁신은 필수사항이다. 스트라타시스는 항공우주, 자동차, 소비재 및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 3D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적층 제조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토크데이에서 스트라타시스는 제품 출시 주기와 개발이 날로 빨라지는 상황에서, 생산 시간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단축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한 세계 최대 3D프린팅 전시회인 Formnext 2021에서 소개된 3D프린팅 기술 트렌드에 대한 소개와, 3D프린팅 시장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본 웨비나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매뉴팩처링티비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블록체인 전문기업 블로코XYZ(대표 김경훈)가 스마트 디지털액자 블루캔버스와 디지털아트 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팩토리(대표 이경태)와 NFT 사업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블로코XYZ와 엘팩토리는 기존 예술 작품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NFT의 대중화를 통해 NFT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블로코XYZ는 CCCV NFT에서 NFT 작품 구매 후 바로 스마트 디지털액자 블루캔버스에 담아 실물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와 NFT 기술을 지원한다. 엘팩토리는 블루캔버스의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추후에 소장하고 있는 NFT 작품을 클라우드에 등록하고, 구독 서비스를 통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로코XYZ는 블록체인 기반 CCCV NFT 서비스를 통해 NFT 구매 및 판매, 경매 등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단일 링크에 소유한 모든 NFT를 홍보할 수 있는 ‘CCCV Link’, 디지털 신분증인 NFT 배지 ‘CCCV Badge’ 등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NFT 거래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MBC의 무야호 NFT, △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2년 2월 14일까지 글로벌 공모전 ‘고그린 (Go Green 2022)’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최 12주년을 맞이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공모전 ‘고그린 (Go Gree)’은 전 세계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으로 대담한 아이디어 및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고그린 2021에는 130개국 3천개 이상의 대학에서 총 2만 5천명이 참석했다. 올해도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비바(AVEVA)’와 협력한다.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삶을 구축하기 위한 △에너지 접근(Access to Energy), △미래형 빌딩·주택(Homes of the Future), △미래형 공급망(Supply chain of the Future), △미래형 에너지 그리드(Grids of the Future), △미래의 해독(De[coding] the Future) 등 총 5가지 카테고리 중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에너지 관리 제안서 또는 2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팀은 비즈니스, 엔지니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아이앤나(대표 이경재)에서 업계 최초로 론칭한 라이브 ‘아라쇼(아이보리 라이브 쇼핑)’가 육아 시장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소비자와 브랜드로부터 좋은 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 출산, 육아 전문 플랫폼 아이보리에서 선보이는 ‘아라쇼’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온라인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육아용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은 소비자들과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산후조리원 산모들의 목적성 있는 구매를 이끌어내며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것이다. 지난 10월부터 일주일에 2회씩 진행 중인 아이보리 라이브 쇼핑은 베스트 육아용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선보이며 상세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육아맘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 라이브 쇼핑 외에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온라인 육아쇼도 선보였다. 지난 11월 30일 화요일에 진행된 아이보리 라이브 토크쇼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모아, 이온 두 아이 엄마이자 개그우먼 김미려로, 화려한 입담과 선배맘으로서의 육아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었다. 김미려 가족은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도 화목한 모습을 공개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김미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전기차 회사인 리비안과 세 번째로 전기차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공급하는 제품은 약 9만대 분량의 명천공업산 아웃풋샤프트로, 600만 달러(한화로 약 71억 원) 규모다. 지난해 8월 이래 AMS산 하프샤프트 최초 공급건과 올해 9월 1450억 원 규모의 수주에 이어 세 번째 리비안향 부품 수주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 빈패스트에 이래 AMS의 하프샤프트 640억, 올해 6월 성림첨단산업의 구동모터용 영구자석 1290억을 각각 수주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북미지역 스타트업과 맺은 525억 원 전기차 부품 계약과 금번 리비안 수주까지 포함하면 수주 금액이 2년에 걸쳐 약 4000억 원에 이른다. 리비안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테슬라가 세단 등 주로 승용차에 집중하는데 비해 리비안은 픽업트럭과 SUV를 초기 주력 모델로 앞세우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웃풋샤프트는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부품으로 구동모터의 동력을 양쪽 휠에 전달해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제품을 생산한 명천공업은 198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에스앤에스이앤지의 박종선 대표가 지난달 26일, 한국경영과학회로부터 제12회 ‘한국경영과학응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과학응용대상은 경영과학을 이용해 조직의 발전과 경쟁력을 향상시킨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2010년도에 해당 상이 제정된 이래 중소기업의 수상은 처음이다. 에스앤에스이앤지는 2002년부터 시작된 시스템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시스템엔지니어링 국내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국방, 항공우주, 철도, 원자력 등 대규모 복잡 시스템을 개발하는 공공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연구개발 역량 향상과 고객에게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구체적으로 에스앤에스이앤지는 누리호 개발사업에서 ‘Web Access 기반의 체계관리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개발 사업 중에 발생하는 대량의 데이터들을 DB화해 사용자 및 시스템 요구조건 관리, WBS(Work Breakdown Structure) 관리, 리스크 관리, Action Item 관리, 기술성숙도수준 관리 등 사업 진행 중 발생 가능한 인적 오류와 일정 지연 등을 최소화했다. 또한 국방분야에서 에스앤에스이앤지는 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기아, 한국닛산,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5만729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1만8282대는 안전 모드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구동장치 접지 불량에 따른 안전 모드 진입 시 간헐적으로 가속이 지연되고 가속 페달 해제 시 차속이 완만하게 증가해 사고발생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마이티 1만7406대는 브레이크 호스 조립 불량으로 호스가 완충장치(shock absorber, 쇼크 업소버)와의 마찰에 따른 손상이 발생되고, 이로 인해 브레이크액이 누유되어 제동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2월 7일부터, 마이티는 12월 9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부품 수리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에서 수입, 판매한 볼트 전기차 1만608대는 고전압배터리 셀에서 극히 낮은 두 가지 제조 결함(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회장 김태환)는 지에스티(대표 오준철)와 지난 26일 부산경남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지능화 가속화를 위해 협회의 부산경남지회를 설립했다. 지에스티 부산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역내 회원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태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회장은 “이번 KOIIA 부산경남지회 설립은 지역 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신속 정확한 정보의 전달, 교육, 지원, 협업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경지회 회장사를 맡은 지에스티 오준철 대표는 “부산경남지역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클러스터와 연결된 지역으로, 조선, 해양, 플랜트를 비롯, 방산, 항공, 자동차부품 제조 등 관련 기업과 부산대, 경상대, 부산과기대, 폴리텍대 등이 있다”면서 “이들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우리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력과 상생에 주력할 것”라고 말했다. 지에스티는 클라우드기반 통합운영시스템, IIoT 및 지능형 빅데이터분석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경남 지역의 스마트공장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선도기업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한편, 유통물류, 미래차, 가전·전자, 헬스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