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용 XR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가 ‘2022년 하반기 비즈니스 파트너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비츠코리아 등 4개 파트너사가 참석했으며, 버넥트 솔루션 업데이트 안내, 데모 교육 및 파트너 트레이닝 등 실제 영업활동에 도움이 될 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소통 강화 및 현장에서 파악된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버넥트는 향후 국내 전 지역을 아우르는 XR 솔루션 영업망 구축 및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XR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공급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버넥트 박근영 사업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버넥트의 다양한 솔루션 및 레퍼런스를 공유하고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및 장비 교육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넥트는 지난해 말, B2B 시장 공략을 위해 브링에듀, 비츠코리아, 아이벡스로지텍, 유진비즈, 윌로우테크, 소통아이앤씨, 티제이앤앤에스 등 총 7개 사와 비즈니스 파트너를 맺은 바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동
2022년 전 세계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매출 전망이 나왔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RPA 소프트웨어 매출은 2021년보다 19.5% 증가한 29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가트너 수석 리서치 부사장 캐씨 톤보움은 “RPA 시장은 2021년에 31%의 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 평균 성장률인 16%를 훨씬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다”며, “조직들은 RPA를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이니셔티브와 디지털 전환 계획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목표에 레거시 과련 문제 해결을 포함시켜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는 또한 올해 전 세계 RPA 소프트웨어 시장이 예년에 비해 성장 속도가 느리지만, 2023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며 2022년 대비 17.5%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트너 선임 시장 조사 전문가인 바르샤 메타는 “RPA 기업들은 보다 크고 광범위한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조직 내 반복적이고 수동적인 작업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기업들은 RPA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늘려 직원들이 보다 전략
클라우드 컴퓨팅·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이노그리드가 시스템 통합(SI)·운영(SM)·ERP 솔루션 전문기업 씨앤에프시스템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공기관 퍼블릭 전환사업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노그리드의 고도화된 클라우드 기술 및 솔루션과 씨앤에프시스템의 공공기관 ERP 솔루션인 ALL#(올샵) 및 SaaS 인증 기반 노하우 등 차별화된 사업 역량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성사됐다. 양사는 상호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퍼블릭 전환사업은 물론, 차세대 먹거리인 미래 신규 사업 공동 개발, 정보 교류 등 적극 소통하며 성공사례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한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컨설팅’의 일환인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통합업무시스템 도입(SaaS) 컨설팅을 수행 중으로, 2020년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서비스(SaaS)를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특성에 최적화할 방침이다. 씨앤에프시스템은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 및 공공기관 ERP 서비스 확대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획득에 성공해 공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특허청과 지난달 29일, TTA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 지식재산 및 국제 표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G-Advanced 및 6G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산업계가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표준특허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대응키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TTA는 특허청 표준 특허 심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기술 키워드 기반의 3GPP 문서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특허청과 계속 협력하여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산업계 표준화 역량 강화와 3GPP 표준화 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3GPP 표준화 전반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제공하는 3GPP 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도 개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TTA는 정보통신 표준화 전문교육과 특허청 심사관의 표준화 회의 참여를 지원하며, 특허청은 지식재산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간담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청이 정비한 정보를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하고, 특허청 심사관들에게도 최신의 정보통신
인공지능(AI)이 적용된 혁신적인 가전제품 출시를 활성화하고 소비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가 인공지능 응용 제품을 위한 안전관리 지침 개발에 착수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달 28일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등 국내 가전업체와 학계, 연구소 등의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응용 가전제품 안전관리 지침’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응용 제품은 새로운 안전관리 제도를 필요로 한다. 기존 제품은 전기, 기계적 안전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제품출시 전에 안전성을 확인해 왔다. 하지만, 인공지능 응용 제품은 사용 과정에서 데이터 손상, 해킹 등으로 오작동할 가능성이 있고, 수시로 업데이트와 자기 학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제품출시 단계에서의 확인만으로는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국표원은 내년 상반기 중 인공지능 응용 가전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제품 사용 중 데이터 손상, 해킹 등과 같은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기능, 알고리즘 유효성 등 인공지능 응용 가전제품의 안전성 평가요소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제품 결함에 대한 사업자와 사용자 간 책임소재, 공급자의 소비자 정보제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앤시스코리아는 엔지니어링 조직이 복잡성을 해결하고 차세대 제품 혁신 제품을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앤시스 2022 R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통찰 역량 기반의 혁신 앤시스 2022 R2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통찰 역량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앤시스 그란타(Ansys Granta) 솔루션은 엔지니어가 설계 프로세스 초기에 재료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뮬레이션 및 CAD(컴퓨터 지원 설계) 툴에 최신 지속 가능성 데이터를 표시함으로써 엔지니어들은 각자 속한 산업에 맞춰 친환경 설계 전략의 일환으로 재료 선택에 대한 최적의 관점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광학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앤시스 스피오스(Ansys Speos)’에는 렌즈 뒷면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새로운 광학 기능이 추가되어 설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자동차 조명 설계자의 경우 특정 빔 패턴을 생성하는 렌즈를 제작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조명 산업에서도 맞춤형 패턴을 만들어 빛 공해를 제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모델 기반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은 기업에서 통찰 역량 바탕의 간소화 된 비즈니스
라운지랩이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코봇을 인수하고 사명을 엑스와이지(XYZ)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코봇은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다양한 환경과 사용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매핑, 장애물 회피, 원격제어 등 기술을 바탕으로 실내외 모두에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며, 모듈화 설계를 통해 하나의 로봇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봇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작년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스마트시티 창업기업 성과발표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부울경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에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엑스와이지는 코봇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력을 내재화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 서비스 로봇 개발의 성장 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코봇의 임직원 전원이 엑스와이지에 합류한다. 이에 더해 엑스와이지는 민중후 코봇 대표를 엑스와이지의 최고로봇책임자(CRO)로 선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로봇 팔을 활용한 제조 자동화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해온 엑스와이지는 이번 인수로 자율주행 기술을 더해 로봇 서비스의 외연을 확장할
최근 기업 ESG 경영에서 환경 부분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지속가능한 제조를 위해 탄소중립 활동이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탄소배출권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친환경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배출량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감축 성과를 관리하기 시작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못하면 앞으로 매년 수천억 원씩 탄소배출권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2022 독일 하노버메세 Insght Wrap-up 세미나에서 포메이션랩스 박병승 대표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제조를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지구 온난화, 이상 기온과 같은 현재의 급격한 기후변화는 인간이 이산화탄소,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를 방출한 결과물이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199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2015년 파리협정 등 전 세계적 합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이미 120여 이상의 국가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2030년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728만 6,023개로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했으며, 중소기업 종사자는 1,754만 1,182명으로 전체 기업 종사자의 81.3%, 매출액은 2,673조 3,019억 원으로 전체 기업 매출액의 47.2%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2020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를 공표했다. 중소기업 기본통계는 매년 통계청 ‘기업통계등록부’를 기반으로 작성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이며, 이 등록부는 국내 모든 기업을 포괄하는 기본 통계자료로 사업자등록번호, 법인세 등 기업 관련 행정자료와 전국사업체조사, 경제총조사 등 통계조사가 결합된 자료이다. 특히, 올해는 통계청으로부터 신속하게 기업통계등록부를 제공받아 중소기업 기본통계의 공표시기를 3개월 단축 했다. 통계 작성기준에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기준과 관련하여 2020년 이후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소기업에 포함하고,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를 제외했다. 또한, 통계청 기업통계등록부 개선사항을 반영해 중견기업을 중소기업에서 제외하는 등 중소기업 기본통계의 정확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본통계 주
올해 하노버메세에서 가장 주목받은 화두 중의 하나가 인공지능(AI)이었다. 인공지능은 제조업에서 여전히 투자 단계로 보이지만 다양한 영역에서 기반 기술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사용하기 쉬운 인공지능이 올해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인공지능의 운영과 관리(MLOps)가 중요해지고 있다. 2022 독일 하노버메세 Insght Wrap-up 세미나에서 MakinaRocks 윤성호 대표가 ‘하노버메세에서 본 인공지능’을 주제로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많은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가치로 지능화에 주목한다. 실제로 하노버메서 2022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가 인공지능(AI)이었다. 머신러닝을 사용하면 많은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을 수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의 이 분야는 패턴 인식을 기반으로 하며 경험에서 지식을 독립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기술은 산업 공정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를 잡았다. 인공지능 5가지 트렌드 하노버메세를 통해 본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인공지능 트렌드를 정리하면 크게 5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다. 첫째, 파트너십이다. 하노버메세 2022에서 눈에 뛴 점은 어떤 특정 영역에서 기업 간 경쟁하는 양상을
개선된 성능과 함께 콤팩트한 사이즈와 편리한 휴대성 갖춰 한국텍트로닉스가 26일인 오늘 혁신 기술을 담은 신제품 오실로스코프 ‘2 시리즈 MSO’를 선보이고 국내 사업 확장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텍트로닉스는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출시된 오실로스코프 신제품 2 시리즈 MSO의 실물을 공개하고 제품 시연회를 진행했다. 2 시리즈 MSO는 휴대성을 강화한 차세대 제품으로, 기존 스코프 성능을 그대로 구현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백남주 대표는 “코로나로 대면에서 비대면, 직접에서 원격 등 산업군 전반 업무 환경에 근본적인 변화가 찾아오고 시점에서 휴대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밝혔다. 기존 오실로스코프는 규모의 제한으로 설치된 작업 공간에서만 사용 가능해 작업 환경의 다양화와 워크플로우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2 시리즈 MSO는 가로 34cm, 세로 21cm, 중량 1.8kg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편리한 휴대성으로 작업 공간 구애없이 이동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2 시리즈 MSO는 기존 제품의 우수한 인터페이스를 계승해 사용자를 배려하는 한편, 노브 주위 LED 표시등을 추가해 상태의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하도록 직관성 또한 높였다. 또한, 엔지니
팀뷰어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PLM 분야에서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팀뷰어는 자사의 산업용 AR 플랫폼인 프론트라인을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선도적인 PLM 소프트웨어인 팀센터에 적용한다. 이번 협업으로 전 세계 지멘스 고객은 제품의 디지털 트윈과 연결된 인터랙티브 3D 콘텐츠가 제공하는 몰입형 경험을 이용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제품의 3D 모델을 쉽게 수정할 수 있어 제품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유관 부서가 협업하고 보다 정보에 기반한 제품 관련 의사 결정과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팀뷰어 프론트라인 플랫폼의 스페이셜 모듈은 증강현실, 혼합현실 환경에서 디지털 정보와 3D 요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와 같은 MR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작업자가 더욱 직관적이며 쌍방향의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돕는다. 이 모듈은 가상 정보나 홀로그램을 실제 객체 위에 배치해 작업자를 위한 시각적 프로세스 지침을 현장 환경에서 실감 나게 구현한다. 또한 내장된 노코드 편집기 덕분에 작업자는 IT 부서의 도움 없이도 CAD 모델 데이터에서 디지털 트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플랫폼 자율기구 관련 법제도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27일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회의실에서 업계·전문가·관계부처와 ‘디지털 플랫폼 자율기구 법제도 TF’(이하 법제도 TF) 발족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법제도 TF 발족회의는 ‘범부처 플랫폼 정책협의체’(7.6)에 따른 후속조치로, 주요 플랫폼 업계와 디지털 플랫폼 정책포럼 위원, 법률·행정 등 분야별 전문가, 연구기관 등의 참여 하에 자율기구를 구성·운영하고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 자율기구’ 제도화 논의에 착수했다. 과기정통부는 법제도 TF에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초안을 마련한 뒤 관계부처와 함께 ‘범부처 플랫폼 정책협의체’ 등을 거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최종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 플랫폼의 부작용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플랫폼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자율기구의 구성·운영 관련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필요가 있다”면서, “논의 초기부터 업계·전문가·관계부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디지털 플랫폼 자율규제 정책이 민관협력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피닉스컨택트가 0.635mm 피치의 공간 절약형 FS 시리즈 보드-투-보드(Board-to-Board) 커넥터를 출시했다. 신제품 FS 시리즈는 최대 20Gbps의 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로 1층과 2층 사이의 중간층과 같은 메자닌(Mezzanine) 배열을 실현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포지션 수와 스택 높이는 디바이스 설계 과정에서 높은 자유도를 제시하며, 높은 접촉 허용 오차 보정을 통해 PCB 간 커넥터를 쉽게 결합하고 오류 없는 생산을 지원한다. 피닉스컨택트는 고객의 설계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해 디바이스 개발 프로세스를 위한 포괄적인 기술 데이터와 CAD 모델, E-CAD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저손실, 저반사 데이터 전송 지원을 위해 요청 시 데이터 무결성에 대한 고객 맞춤형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이번 새로 나온 FS 시리즈 커넥터는 기존의 FP 및 FQ 시리즈를 확장한 제품이다. 0.8피치의 견고한 FP 보드-투-보드 커넥터는 산업 등급의 PCB 연결 솔루션이며, 차페 및 비차폐 버전을 제공한다. 그 외 범용 타입의 1.27mm와 2.54mm 피치의 FQ 보드-투-보드 커넥터는 PCB 연결을 위한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토메이션월드 임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창원 CECO 및 K-Machine 메타버스 전시관에서 온-오프라인 융합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1997년 경상남도 최초의 기계산업박람회로 시작해, 우리나라 제조업의 성장과 발전의 생생한 모습을 널리 알려온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스마트화 및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기계산업박람회로서 새 역사를 열어가고 있다. 157개 사 332부스로 개최되는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오토메이션, 로보틱스, D.N.A,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제조장비, 친환경 소재·부품·장비, 에너지·플랜트 등 7개 전문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성우아이엠에스의 3차원 측정기 및 형상측정기 ▲엔플러스솔루션스 HP 3D프린터 ▲듀라소닉 초음파 자동세정기 및 메가소닉 세정유니트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CNC 머신탠딩 솔루션을 주력으로 한 협동로봇 및 로봇카페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오프라인 전시장에서는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전시장을 방문할 수 없는 국내외 바이어를 위해 혁신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K-Machine 메타버스 전시관을 동시 운영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화천기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