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넷은 산업 프로세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모든 수준의 엔터프라이즈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기업 네트워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타 토폴로지보다 이더넷 링 토폴로지(Ethernet ring topologies)가 선호되는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링 네트워크는 고유한 단일 지점 내 결함성을 제공한다. 내장된 스위치 기술이 포함된 링 노드(Ring nodes)는 인프라 스위치의 필요성을 줄이고 네트워크 케이블을 단순화한다. 장치 레벨 링(DLR) 프로토콜은 링 기반 네트워크의 장애를 감지, 관리 및 복구하는 수단을 제공한다. DLR의 구현은 지원하는 네트워크 인프라에 특정 요구사항을 부과한다. DLR은 DLR 지원 네트워크에서 DLR 프로토콜을 지원하지 않는 장치의 사용을 본질적으로 배제하지 않는다. 레거시 장치 및 기타 고려 사항이 DLR 네트워크에서 이러한 장치의 사용을 자주 지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DLR 네트워크에서 이러한 장치를 사용하면 DLR 작동 및 성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글은 DLR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고 DLR 프로토콜을 지원하지 않는 DLR 장치 및 기타장치로 구성된 DLR 네트워크를 구현하기 위한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로 변화함에 따라 물류의 유연성이 중요해졌다. 또한, 공장 규모가 계속 커지면서 복잡하고 많아진 물류는 사람이 감당하기 더욱 어려운 환경으로 만들었다, 따라서 최근 새로 짓는 공장은 무인 물류 시스템을 위해 자동화에서 자율화로 혁신하고 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움직이는 로봇이 한두 대가 아니라 수백 대가 되면 간섭과 혼잡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하드웨어를 잘 관제하는 넓은 범위의 시스템적인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요하다. 2022 독일 하노버메세 Insght Wrap-up 세미나에서 다임리서치 황일회 이사가 ‘제조·물류 IT 혁신’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첨단 제조 산업은 우리나라 GDP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하드웨어 중심 자동화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화로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산업인 반도체의 글로벌 시장 추이를 보면 연평균 5.1%씩 성장하며 설비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기업들은 값싼 인건비를 좇아 해외 공장을 늘렸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장 가동이 차질을 빚
글로벌 공급망 이슈는 많은 시사점을 안겨줬다. 하나의 공급망만 무너져도 전체 흐름이 무너진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공급망 이슈 문제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까? 한국 GAIA-X 전문가위원회 김인숙 위원장은 그 해결 방안은 ‘GAIA-X’라고 말한다. GAIA-X는 공급망 이슈에 자유로우면서 디지털 트윈을 스케일업 시켜준다. 4차 산업혁명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GAIA-X, 2022 독일 하노버메세 Insight Wrap-up 세미나에서 한국 GAIA-X 전문가위원회 김인숙 회장의 발표를 정리했다. 2022 독일 하노버메세의 주요 키워드는 회복력, 공급 생태계 확보,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공급망이 무너졌을 때 어떻게 회복할지, 여기서 데이터는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데이터를 연결해서 공급망 확장 방법과 데이터 연결 시 신뢰할 수 있는지까지 고려해야 한다. 기술과 데이터가 공유되면서 얻는 경제적인 인센티브는 무엇인지, 이를 뒷받침할 정책은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이러한 이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까? 제조업 강국 독일이 바라보는 현 상황은? 독일 제조업의 특징은 연구, 산업계, 정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 2019년에 이어, 올해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 등을 발굴하여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정하는 제도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보유한 지적 재산을 교육에 활용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수행역량 및 프로그램 성과, 지속발전가능성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로봇·AI 융합 프로그래밍 체험’으로 로봇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교육 형평성 제고 및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로봇창의교육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에는 ‘교육기부 대상(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 활용 교육 확산을 위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교육기부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만 아니라, 교육 기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물류 사업 진행을 위해 핌즈(대표 황선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핌즈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이지어드민과 전문 창고관리시스템 이지WMS를 운영하는 회사다. 이를 통해 대형 온라인쇼핑몰, 전문 풀필먼트사 등 5300여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핌즈는 트위니와 함께 이달부터 창고관리시스템과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을 연계한 서비스를 개발한다. 해당 서비스를 쇼핑몰과 풀필먼트사를 대상으로 확산하고자 고객사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천홍석 대표는 “핌즈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IT 솔루션을 지원하고, 다양한 판매 채널 연동 및 재고관리프로그램을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을 활용한 물류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문물류시장에서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니는 최근 물류센터 오더피킹 작업에 쓸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오더피킹’을 개발, 론칭했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트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제품을 동시에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이 한 층 적재 중량은 20㎏이며,
테스토코리아가 8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이하 BIX)’에 참가해 제약 산업을 위한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였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15개국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350개 부스를 운영했다. 테스토코리아는 보관, 제약 산업에 최적화된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테스토 사베리스(testo Saveris Pharma)’를 소개하고, 제약 시장에서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요 출품 솔루션인 테스토 사베리스(testo Saveris)는 제품의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환경 지표를 중앙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측정값이 설정한 주기마다 기록되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온습도를 비롯한 환경지표 등을 조절해야 하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측정값 보고서 작성 기능도 지원한다. 측정기기,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구성된 통합 솔루션 테스토 사베리스는 국내외 유수의 제약 회사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살아있는 유기체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의약품은 원료의 보관, 운송, 배양, 제조공정 등의 과정이 일반 의약품에 비해 더욱 복잡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무선전력컨소시엄(WPC·Wireless Power Consortium)과 무선전력 전송 표준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WPC는 무선충전 국제 표준인 '치'(Qi·氣의 중국어 발음에서 유래) 인증과 공인시험기관 등을 운영하는 단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21개 기업을 비롯해 애플, 구글, 필립스, 화웨이 등 세계 360여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TTA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WPC 표준을 준용해 단체표준을 제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모바일, 액세서리 등 분야의 무선충전 관련 국내 기업들이 최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기가 될 것으로 TTA는 기대했다. 임승옥 TTA 표준화위원회 스마트전력전송 프로젝트그룹 의장(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정보통신미디어연구본부장)은 "무선충전 기술이 휴대전화에서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여러 산업 분야로 확장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TTA 표준 제정에 참여해 무선전력전송 분야 표준화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건설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달 28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건설분야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현장 시공을 위한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 ▲건설 분야에 특화된 SI(System Integration) 역량 확보 ▲로봇 기술 컨설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해 11월, 삼성물산과 액세스 플로어(Access Floor) 시공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 바 있는 두산로보틱스는 현재 철골 구조의 접합 부분을 볼트로 연결하는 철골 볼팅(Bolting) 시공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고위험 단순반복 작업을 담당할 수 있는 협동로봇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건설현장의 안전성과 시공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는 “건설현장의 고위험 단순작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협동로봇이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제조, 서비스에 이어 건설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
한국지멘스는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 신임 부문장으로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을 8월 1일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화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지멘스 DI 부문을 총괄하며, 파트너사 및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조업 분야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힐데브란트 부사장은 1996년 지멘스그룹에 입사한 이후 27년간 독일 본사와 아시아 지역에서 자동화, 사업 개발, 글로벌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 관리직을 두루 역임해왔다. 2017년부터 대만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으로 일해 온 그는 동아시아 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넓은 인맥, 제조업 분야에서의 풍부한 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디지털화에 대한 열정이 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은 “티노 힐데브란트의 전문성과 열정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DI 부문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한국지멘스 비즈니스 전체를 아우르는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지멘스의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와 혁신적인 디지털 제품을 통해 국내 산업의 디지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김용목, 이하 아산폴리텍)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일환으로 하반기부터 인공지능 관련 RPA(로보틱 처리 자동화) 자격증 기본 및 응용과정, 재직자 대상의 전략과정과 기업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산폴리텍의 산학협력처 최의선 처장은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소프트웨어 기술은 이미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몇 해 전부터 도입하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중견 및 중소기업까지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라며 “비용과 시간 절감, 인적 오류 방지 등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요구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산폴리텍은 이와 관련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또는 기업에서 효과적인 업무처리 방법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커리큘럼을 구상했다”고 덧붙였다. 최의선 처장은 또 “충남 지역 내 인공지능(AI)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우수기업 협력 및 수요맞춤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도 참여하고 있는데, 기업 주관 하에 교육생 실무 프로젝트 투입 및 전담 멘토의 업무능력 향상훈련을 통한 교육생 AI·SW 실
정부가 이차전지, 첨단로봇, 미래차 등 유망분야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R&D에 총 194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 154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매출액 2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 중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154개 기업에 총 194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을 산업 분야별로 보면 기계·소재 분야가 51개로 가장 많고 이어 정보통신 29개, 바이오·의료 24개, 화학 20개 등의 순이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활성화 공정용 충·방전 장비 ▲소재 가공용 정밀 레이저 가공기 ▲박막 표면처리용 롤투롤(Roll to Roll) 장비 등 제조장비 ▲폐배터리 소재 재활용기술 ▲전해액 첨가제 합성기술 ▲고순도 양극안정제 공정기술과 같은 소재·공정개발 관련 8개 과제가 선정됐다. 첨단로봇 분야에서는 로봇산업의 고도화와 첨단제조기술 확보를 위해 ▲제조업 작업자 지원 협동로봇 ▲관로 안전점검용 이동로봇 등 제조 첨단로봇 ▲다기능 복합 물류 관리 로봇 ▲AI기반 사물 부착형 이동로봇 등 서비스 로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2022년 2분기 매출액으로 8300만 달러(약 1,079억)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덴마크 크로네 기준 22%) 했으며, 2021년 상반기 대비 30% 성장했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 로봇 CEO는 이러한 성장세에 대한 이유로 세계 용접 수요의 급증과 OEM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매출 증가를 꼽았다. 실제로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은 용접, 팔레타이징, 건설 등 80개 이상의 OEM 업체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킴 포블슨은 “우리의 협동로봇은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는 시장 내에서 다양한 OEM 업체와의 파트너십은 향후 유니버설 로봇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주요 성공 요인 중의 하나는 유니버설 로봇 고유 플랫폼에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스마트폰과 같은 고유의 플랫폼을 개발하여 용접 및 마감과 같이 이전에는 자동화되지 않았던 공정을 자동화하여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협동로봇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 6월 가반하중 20kg의 협동로봇 신제품 ‘UR20’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강화된 산업재해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기·화재 사고 예방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02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기 감전사고 사상자 중 75%가 산업 재해 사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전·화재 사고는 전류전압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전기 패널을 개방할 경우 공기를 통해 스파크가 발생하는 아크(arc)로 인해 발생한다. 아크는 인체와 설비에 열과 복사 광선, 금속 파편이 방출되며 배전반 폭발이나 실명, 화상 등을 유발한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 현장의 인명피해에 대해 기존의 산업안전보건법보다 처벌 수위를 높여 기업들의 책임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공하는 디지털 보호 계전기 이저지 P5(Easergy P5)은 내부에 탑재된 6개의 센서가 빛과 전류 이상을 감지해 아크 지속 시간을 감소시켜 사고 피해를 최소화한다. Plug & Play 형식으로 유지 및 보수 시에 쉽고 빠르게 제품 교체 작업이 가능해 새로운 시설과 기존 설비에 설치가 가능하다. 빌딩의 전기 설비에서 발화되는 화재 위험을 완화하는 전기화재
한국요꼬가와전기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제품 및 솔루션을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가상 전시관 ‘Yokogawa Virtual Showroom’을 오픈했다. 가상 전시관에는 ‘DX관’, ‘중대재해처벌법(SAPA)관’, ‘Renewable Energy관’, ‘SDGs/ESG관’ 등 총 4가지 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관에서는 테마에 맞춘 요꼬가와의 제품 및 솔루션 소개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요꼬가와전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객과의 대면 미팅 및 오프라인 전시회가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고객사들이 이번 가상 전시관을 통해 요꼬가와 제품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쉽게 확인해 고객사의 이슈 및 과제 해결에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비대면 창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인공지능 신뢰성 인식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신뢰성 확보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이 전 산업에 걸쳐 활용되고 기술‧서비스 혁신을 촉발하고 있으나, 예상치 못한 사회‧윤리적 이슈 및 위험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현전략’(‘21.5)을 마련한 바 있으며, TTA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 기반 마련과 기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에 TTA는 기업‧기관의 실무자가 참고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안내서(안)’를 공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 또는 운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윤리적 이슈와 위험 발생 요소를 사전 진단하고 개선을 지원하는 컨설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컨설팅은 자율주행, 의료, 챗봇 분야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분야별로 1개 제품‧서비스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또는 TTA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TTA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