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앱스플라이어는 8일인 오늘 인텔과 협력해 '앱스플라이어 프라이버시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앱스플라이어 프라이버시 클라우드 사용자는 AAP(Aggregated Advanced Privacy), ACM(Aggregated Conversion Modeling), 데이터 클린 룸, 개인정보보호 암호화 솔루션, 예측 분석을 비롯한 개인정보보호 기술 스택을 활용하면서, 기업이 자체 비즈니스 로직, 지침 및 개인정보보호 요구 사항에 따라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합한다. 앱스플라이어는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에서 하드웨어적 향상에 기반한 암호 가속기를 활용하며 프라이버시 클라우드의 고성능 동형 암호화 애플리케이션의 연산계산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한다. 앱스플라이어 프라이버시 클라우드는 플랫폼, 앱 스토어, OS 및 브라우저에 관계없이 인터넷 기기를 사용할 때,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일반 소비자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프라이버시 클라우드 내에서 플랫폼, 앱 스토어, 광고 네트워크 및 앱 개발자는 비즈니스 로직, 개인정보보호 지침 및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자체 프라이버시 클라우드 애플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램리서치가 8일인 오늘 신제품 Syndion GP를 발표했다. Syndion GP는 자동차, 전력 송배전, 에너지 부문에 사용되는 차세대 전력 소자와 전력 관리 집적 회로를 개발하는 반도체 칩 제조업체들이 딥 실리콘 식각을 구현한다. 자동차, 전력 송배전, 에너지 부문의 기술 고도화로 칩 수준에서 전력 증가, 성능 개선, 밀도 증가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고종횡비 구조에 필요한 전체 웨이퍼 간 균일도 요건이 강화됐다. 이 웨이퍼 간 균일도를 갖는 고종횡비 기술은 폼 팩터를 희생시키지 않고 고급 소자개발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소자 제조업체는 정밀하고 균일한 딥 실리콘 식각 공정을 갖춰야 한다. 이 같은 고정밀 제조 공정을 지원하도록 설계한 것이 바로 Syndion GP다. 이 장비는 기존 200mm뿐 아니라 300mm 크기의 웨이퍼에서도 소자를 생산하도록 구성해서 사용할 수 있어 용량 증가로 가는 과정이 간소화된다. 현재 많은 전력 소자가 200mm 직경 실리콘 웨이퍼로 제조되지만, 증가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300mm 웨이퍼 생산으로 이동하는 중이다. Syndion GP는 램리서치의 딥 실리콘 식각 능력을 기반으로 하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이 차세대 택배 IT 시스템을 도입한다. CJ대한통운은 CJ올리브네트웍스, SK㈜ C&C와 함께 서울시 중구 경기빌딩에서 최첨단 택배 IT 시스템 구축을 위한 ‘차세대 택배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택배물량과 함께 이와 관련된 데이터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약 390억원을 택배 IT 시스템에 투자한다. 선제적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택배 산업 선진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2023년까지 택배사업 전반에 걸친 IT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집화, 배송, 배차, 등 택배와 관련된 전산정보를 관리하는 ‘택배 코어시스템’부터 기업고객, 콜센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지원하는 ‘IT 서비스채널’까지 택배 프로세스와 관련된 모든 IT 서비스를 전면 교체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CJ대한통운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IT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기존에 하나로 통합 운영됐던 데이터베이스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다쏘시스템이 8일인 오늘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 2022'를 발표했다. 기자간담회는 다쏘시스템 본사가 있는 아셈타워 3층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 수행 하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에 대한 소개와 적용 사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개발 환경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연동해 제품 설계부터 제조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존 솔리드웍스 사용자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다. 무엇보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솔리드웍스의 사용 편의성에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성능과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솔루션이다. 제조 산업뿐 아니라 기업 내 업무 방식과 제품 개발 프로세스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D설계 애플리케이션인 솔리드웍스외에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시뮬리아, 클라우드 기반 PLM 애플리케이션인 에노비아, 디지털 메뉴팩처링 애플리케이션인 델미아의 혁신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다쏘시스템 김화정 본부장은 "우리는 지난 2014년부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소개했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런칭할 당시 17개의 롤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105개의 롤이 탑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화시스템이 EBS와 함께 메타버스 기반의 공공교육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EBS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EBS 본사에서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EBS 메타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화시스템은 EBS의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개발, 가상의 공공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초중등 학습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PC·스마트폰·태블릿PC 등을 통해 '메타캠퍼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입장해 언제 어디서든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과 자사 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 플랫폼을 메타캠퍼스와 결합해 ▲영어·수학·경제교육 등 교과연계 학습 ▲환경 및 지구과학 실감형 교육 ▲실험 경험 및 직업 체험 서비스 ▲AI 학습활동 추천 및 학습활동 데이터 분석 기능 등을 개발한다. 양사는 22년 메타캠퍼스 개발 및 실증사업을 수행하며, 23년 초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고,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어학전문 교육까지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EBS의 IT 전략 파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폼랩이 올해 3D프린팅 산업의 주요 이슈 발표와 함께 2022년도 자사의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폼랩은 내년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재료 인증과 함께 품질과 비용효율이 높은 3D프린팅 솔루션으로 국내 치과 및 의료와 디지털 제조 분야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활용분야 다각화와 완제품 대규모 생산 필요 올해 국내 3D프린팅 산업은 여전히 코로나 영향권에 있어 전반적으로 경기 불황 상태였다. 3D프린팅 활용 면에서도 기업이 바로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완제품 생산보다는 모형 제작이나 연구 및 시제품 활용에만 그치고 있어 시장 형성이나 확대 면에서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활성화는 활용 분야의 다각화와 맞춤형 소비자 제품의 대규모 생산에 있다고 강조한다. 폼랩은 올해 침체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로의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고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주력 프린터인 폼 3B를 업그레이드해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제작했으며, 피부 상호작용 및 기타 생체 적합 요구에 부합하는 12가지 이상의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치과 및 의료 분야 서비스를 확대했다. 후처리 가공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대형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관계부처 합동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8일 에너지 분야 각계 전문가들과 ‘제5차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에너지 분권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천영길 에너지전환정책관은 “에너지 분야 참여와 실천의 핵심은 현장인 지역에서 시민참여를 통해 신재생 설치 등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수요관리 등을 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앙집중형 에너지 수급 구조를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산업부는 2021년 25개 기초 지자체 지역 에너지 센터를 2022년 50개로 확대하고, 시·도에 에너지다소비사업장 에너지진단 범위 결정, 개선명령 권한을 이양하며, 지자체 중심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에너지 효율향상 목표수립, 사례공유, 에너지진단 및 설비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천 국장은 이에 더해 보다 많은 주민이 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해 발전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태양광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지역 에너지 갈등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다쏘시스템이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 2022를 발표했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개발 환경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연동하여 제품 설계부터 제조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존 솔리드웍스 사용자를 중심으로 하는 포트폴리오다. 솔리드웍스의 사용 편의성과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제조 산업뿐 아니라 기업 내 업무 방식과 제품 개발 프로세스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3D설계 애플리케이션인 솔리드웍스 외에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시뮬리아(SIMULIA), 클라우드 기반 PLM 애플리케이션인 에노비아(ENOVIA), 디지털 메뉴팩처링 애플리케이션인 델미아(DELMIA)의 혁신 기능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설계, 시뮬레이션, 마케팅, 거버넌스, 매뉴팩처링의 총 5개의 영역으로 제공되며, 이번에 발표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2022는 설계, 시뮬레이션, 거버넌스 영역에서 보다 진보된 기능과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설계 영역에서는 솔리드웍스를 100% 클라우드 C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조인트 벤처 멤버사 지니로봇(대표 이은승)이 동남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에듀테크 서비스 공급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니로봇은 최근 태국에서 콘텐츠 플랫폼으로 유명한 욱비(Ookbee), 넥스트 챌린지 벤처스 타일랜드(NEXT CHALLENGE VENTURES THAILAND)와 범룽랏 병원(Bumrungrad Hospital Public Company)과 합작 법인 지니타이(GENITHAI)를 설립했다. 지니로봇은 비대면 실시간 양방향 화상 교육 플랫폼 ‘지니클래스’와 코딩,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STEAM), 인공지능(AI) 교육에 최적화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 등을 개발·공급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현재 본투글로벌센터가 운영하는 DNA 융합 제품 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니로봇은 합작 법인 설립 후 실제 태국을 찾아 대면 미팅을 진행하는 등 현지 사업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현지 파트너와 협업 미팅을 통해 시장에 맞는 진입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목표다. 지니로봇은 넥스트 챌린지 벤처스 타일랜드, 범룽랏 병원 등 현지 파트너와 함께 콘텐츠, 의료 등 여러 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7일 박기영 차관 주재로 제2차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을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발전 부문 온실가스 배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석탄 및 LNG 발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수소·암모니아 발전기술이 기존 자산을 활용하면서, 회전운동을 통해 적정 출력과 계통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탄소중립의 효과적 수단임에 공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화력발전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세계 1위의 수소·암모니아 발전 국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뜻을 같이했다. 산업부는 2022년을 본격적인 수소·암모니아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내년 1분기 중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전과 전력연구원은 수소·암모니아 공급·안전설비, 연소시험 장치 등 추가 시험 설비 구축을 2022년 상반기 중 완료하고, 2023년에는 최적 혼소 운전기법을 도출해, 실제 석탄·LNG 발전소에서 적용 가능할 수 있도록 ‘수소·암모니아 발전 가이드’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위해 전력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2022년부터 ‘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CJ ENM, 티빙과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화, 라이브 채널 등 다양하고 풍부한 융복합 OTT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 3개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OTT 서비스 탑재 위한 플랫폼 구축 ▲OTT 콘텐츠 서비스 제공 ▲플랫폼 및 콘텐츠 운영관리 ▲홍보,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신규 콘텐츠 서비스 제공 협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현대자동차그룹 커넥티드 카만의 차별화된 OTT 콘텐츠 제공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우선 현대자동차그룹은 커넥티트 카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티빙의 OTT 콘텐츠를 탑재하기 위한 개발에 협력하고 플랫폼 서비스 운영과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CJ ENM은 OTT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하는 한편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티빙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 카에서 티빙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환경에 맞는 UX(사용자 경험)를 제공한다. 추교웅 현대자동차그룹 전무는 “향후 C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국토교통기술 성과전시회인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이 12월 8일부터 3일간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공간에서 온라인 전시회로 열린다. 올해 11번째 개최되는 이번 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탄소중립, 국토교통기술의 새로운 기회’라는 슬로건과 함께 국토교통 미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개막식, 국토교통 산업 유공자 포상, 기조강연, 지식포럼, 온라인 전시, 부대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기조연설은 ‘탄소중립 사회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지속가능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반기문 이사장(前 유엔사무총장)이 강연을 펼치고,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산업 트렌드‘라는 주제로 안윤기 상무(포스코 경영연구원)와 이무석 상무(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함께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전시관은 ‘2050 탄소중립 테마관’과 국토교통 기술 분야별 7개 전시관으로 구성, 100여 개의 우수한 국토교통R&D 성과를 80여 개 기관이 참여하여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특히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블루프리즘이 통합형 워크포스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사람과 디지털 로봇이 원활하게 지능적으로 협업하며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미래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프리즘이 발표한 신규 업데이트는 ▲지능형 자동화의 접근성을 높이는 ‘블루프리즘 디시전’과 ▲자동화 구현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블루프리즘 캡처 v3’이다. 기업은 디지털 로봇의 도입을 가속화하고 업무 환경 내 지능형 자동화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블루프리즘 디시전은 기본적인 업무에 국한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넘어 최소한의 노력과 전문 지식으로 환불 처리, 인보이스 지불과 같은 더욱 복잡한 의사결정 업무까지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지능형 자동화에 머신러닝을 적용하는 데 있어 장애물 중 하나는 데이터 사이언스 지식의 유무였다. 블루프리즘 디시전을 사용하면 일반 비즈니스 사용자도 능동 학습 및 오토 ML 기능으로 단 몇 분 만에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하고 학습시킬 수 있다. 또한 과거의 머신러닝 모델과 달리 블루프리즘 디시전의 디지털 로봇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프리뉴는 인공지능 기반 공간 정보 기술 기업 다비오와 ‘AI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비오의 인공지능 이미지 분석 기술을 적용한 AI 기반 지리 공간 분석 플랫폼 어스아이와 프리뉴의 무인 항공기를 활용한 AI 기반 드론 서비스 플랫폼의 고도화를 위해 기술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현재 무인 항공기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람을 대신해 일상적 업무에 투입되고 있으며 미래에는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고도의 자율 비행, 데이터 수집 및 처리 등 더 효율적·실용적인 활용과 인공지능이 융합한 차세대 무인 항공기 서비스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사용자 친화적인 무인 항공기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다비오의 인공지능을 통한 공간 정보 추출 기술과 프리뉴의 AI 분석 기술을 연계해 무인 항공기를 통한 업그레이드된 수준의 분석 프로세스를 적용해 정확한 리포팅 자료 제공이 가능한 AI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프리뉴 담당자는 “이번 협약으로 프리뉴의 제조·개발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무인 항공기 솔루션에 다비오의 공간 정보 특화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 편리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우리넷이 5G 사물인터넷(IoT) 기반 자율주행용 부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우리넷이 자율주행(C-ITS)용 디지털운행기록(DTG) 모뎀, ‘WD-L400K’이 KT를 통해 제주지역에 5500여개 설치됐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제주를 시작으로 컨소시엄을 통해 전국적으로 자율주행용 부품을 공급할 전망이다. 우리넷의 DTG용 모뎀(WD-L400K)은 사물인터넷 기반 차량과 사물간의 통신을 위해 국내에 할당된 LTE Cat.4 KT망에서 작동되는 통신모듈이다. 이 모듈을 통해 차량은 무선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내부 프로세스를 통해 처리한다. 제주 C-ITS 운영은 기본 네트웍크 Wave망(5.9GHz)을 사용한다. 제주의 Wave망 커버레이지는 넓지 않아 LTE도 모든 C-ITS용 네트웍크와 연동된다. 이 같은 기술은 네트워크 베이스의 차량간 통신기술이며, V2X 유사 기술로 발전할 전망이다. V2X(Vehicle to Everything)는 차량이 사물인터넷과 같은 통신망을 이용해 주변 차량, 도로, 건물 등의 주요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하는 기술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글로벌인포메이션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자율주행용 V2X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