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제조업황이 지난달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세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KIET)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10월 전망을 발표했다. PSI는 개별 산업 업황을 비롯해 수요 여건과 공급 여건, 수익 여건 등을 조사해 집계한 결과다.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증가(개선) 의견을,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 의견을 의미한다. 10월 업황 전망 PSI는 기준치인 10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달(84)보다 상승한 91을 기록했다. 내수(91)와 수출(94)이 지난달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생산(100)은 기준선을 회복한 반면, 투자액(90)과 채산성(88)은 100을 여전히 하회했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기술(ICT)부문과 소재부문이 100을 여전히 하회하는 가운데 기계부문도 지난달과는 달리 기준(100)에서 내려갔다. ICT부문(76)과 소재부문(98)은 각각 7개월, 5개월 연속 100을 하회하는 수준이지만 전월대비 기준으로는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세부 업종별로는 자동차, 철강, 휴대폰, 바이오·헬스 등의 업종이 기준치를 상회했지만 이외 다수 업종들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주요 기업의 첨단 기술과 산업의 트렌드와 전망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Insight Connect 2022 X DTon'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첨단 기술과 기업의 성장전략'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특히 제조 분야, 소프트웨어 분야가 협력해 디지털 대전환을 이뤄나가고 있는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첫날인 10월 18일에는 먼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박장섭 매니저와 KT의 이종헌 상무가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및 스마트팩토리 글로벌 동향과 공급사 지원 정책', 'KT의 Bigdata 기반 ATD 솔루션을 통한 기업 마케팅 효과'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삼성SDS의 배기훈 프로와 미라콤아이앤씨의 김이루 상무가 각각 'Cognitive로 진화하는 업무 자동화', 'MES 솔루션 도입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현 모습과 사례'를 제목으로 발표한다. 둘째 날인 10월 19일 첫 시간에는 메가존 클라우드의 강승백 상무와 김현준 매니저가 '최근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통한 디지털 혁신 트렌드'와 'AI/ML/Bigdata 분석 지원을
한국훼스토는 지난 9월 7일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 고등학교와 인더스트리4.0에 대한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훼스토는 공압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더스트리4.0을 주도하는 핵심기업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산업과 연계된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여, 품질과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공장 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특화된 젊은 인재 양성을 해나갈 계획이다. 체결식에서 양기관은 스마트 팩토리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장소, 교육 장비 등 제반 시설을 상호 협력을 통하여 마련하고,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을 합의했다. 이를 위해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 고등학교에 지능형제조시스템 구축 및 운영 △자동공정제어, 산업용 IoT, MES, VR·AR 공장시뮬레이션, 머신러닝 등 스마트 팩토리 핵심 산업 기술들에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훼스토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 고등학교와 함께 재학생뿐만 아니라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교육 과정의
모션컨트롤 기업 모벤시스는 자사의 순수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솔루션 'WMX'가 'IR52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협회에서 주관해 기업과 기술 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서 포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상이다. 모벤시스의 WMX는 세계 최초로 PLC 및 모션제어 보드를 대체해 Windows 기반 PC에서 소프트웨어만으로 기계, 로봇 등의 기기나 장비의 모션을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자체 개발한 모션컨트롤 기술인 소프트모션과 소프트웨어 타입의 필드버스 통신기술인 소프트마스터 기술을 결합한 소프트웨어 제품으로써 한 대의 PC로 최대 128축의 실시간 동기제어가 가능하다. 오픈 아키텍처 기반의 이 솔루션은 다양한 프로그래밍 환경을 지원한다.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네트워크 확장성이 뛰어나며,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C, C++, C# 등)와 API연결을 통해 다른 프로그램 및 솔루션과 유기적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모벤시스는 현재 국내외 반도체 및 관련 기업들에게 제품을 공급하면서 2020년부터 약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중소기업의 수입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화물 임시보관·통관·내륙운송 서비스와 1개 기업에 최대 700만원의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할당관세 품목이나 지난 1월 시행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규칙'의 기업분류에 포함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제조사의 수입 품목이다. 가죽제품, 핸드백, 귀금속 등 원자재 조달과 무관한 품목분류(HS)코드 2단위 기준 36개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올해 할당관세 품목이거나 소부장 제조사가 수입하는 품목인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기업은 코트라가 운영하는 해외공동물류센터 238곳 중 원하는 지역에서 화물 임시 보관과 통관, 해외 내륙운송 등의 서비스를 올해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 코트라 해외물류공동센터를 통해 수출한 기업은 1315개사로 총 12억달러 규모다. 코트라는 전세계 14개 노선 45개 기항지 선복을 매주 19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씩 확보해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창현 기자 |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는 지닌 9월 26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고객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testo Saveris Pharma' 컨퍼런스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테스토코리아는 자사의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인 'testo Saveris'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제약 및 바이오 시장 GXP 규제를 효과적으로 준수하고,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테스토의 testo Saveris는 제품의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환경지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측정값이 설정한 주기마다 기록되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온습도를 비롯한 환경지표 등을 조절해야 하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측정값 보고서 작성 기능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 설비와의 통합 및 자체 무선네트워크의 연동으로 유연성을 제공하고 이상 발생 시 소프트웨어, 베이스, 로거를 통한 3중 알람을 제공한다. 사용자 환경과 응용 분야에 따라 디지털, 아날로그 프로브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PC에 문제가 생기거나 데이터 전송문제 혹은 정전이 발생하더라도 데이터는 개별 장치에서 보호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는 사용자가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통해 DVI 비디오, 오디오, USB 및 RS232 신호를 원격으로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IP 기반 신호 확장기인 '아보센트 HMX 3080/408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보센트 HMX 3080/4080 시리즈는 버티브의 고성능 IP 기반 KVM 제품군에 속하며, 기존 아보센트 HMX 1080/2080 시리즈 대비 성능이 한층 강화 됐다. 특히 송신기와 수신기로 구성되는 각 장치마다 고유한 IP 주소가 할당되므로 KVM 전송 손실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하는 유연한 아키텍처를 갖췄다. 수신기와 송신기는 CATx와 광 케이블을 사용해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 통합 네트워크 포트를 사용하면 하나의 송신기를 여러 수신기에 연결하거나 그 반대로 연결할 수 있으며, 연결 이중화를 구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충분한 대역폭과 네트워크 스위치 포트를 지원하는 IP 매트릭스 아키텍처를 통해 동일 네트워크 상에서 최대 6만5000개의 수신기를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네트워크의 모든 수신 단말기는 네트워크의 모든 장치들을 자동으로 감지 및 구성할
비트센싱이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에프더블유파트너스㈜, 아르게스 프라이빗에쿼티㈜, ㈜만도 등이 참여해 비트센싱의 총 누적 투자액은 290억 원이 됐다. 비트센싱은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레이더 솔루션 개발을 시작으로 차세대 자율주행 4D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스마트 시티 및 디지털 트윈 구현을 가속화할 C-ITS 레이더 솔루션, 스마트 웰니스를 위한 실내용 레이더 솔루션까지 사업 분야를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특히 비트센싱의 스마트 웰니스용 레이더 솔루션은 개인의 수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면 품질 개선 및 라이프스타일을 추천해 줄 뿐 아니라 수면 호흡패턴 분석을 통한 다양한 병증 유사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레이더 감지를 통한 데이터 기반 병증 유사도 제공 서비스는 세계 최초의 시도다. 이번 투자를 통해 비트센싱은 각 사업 분야의 레이더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고도화시키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에 힘 쏟을 예정이다. 또한, 만도의 전략적 투자 및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용 차세대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센싱 이재은 대표는 “비트센싱은 레이더 기술로 새로
포티넷코리아는 원격 근무, 사무실 근무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안전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포티넷 유니버설 ZTNA'를 21일 발표했다. 포티넷 유니버설 ZTNA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구축해 리스크 프로필을 줄이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 모든 업무 위치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 ▲ VPN에서 ZTNA로의 용이한 전환 ▲ 기존 포티넷 고객들은 ZTNA에 즉시 액세스 가능 ▲ SD-WAN과 통합된 ZTNA ▲ 어디서나 FortiOS 기반의 강력한 네트워킹 및 보안의 통합 지원 등의 이점이 있다. 포티넷 제품 총괄 존 매디슨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 유니버설 ZTNA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보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가장 완벽하게 지원한다"며 "고비용의 클라우드 전용 ZTNA 솔루션과 달리 오늘날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이에 많은 기업들이 이를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티넷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다룬 가트너의 마켓쉐어 보고서에서 2021년 4분기부터 2022년 1분기까지 분기 매출 및 2021년 1분기부터 2022년 1분기까지 전
자동화 기술 도입은 사무직 고령 근로자의 퇴직위험을 3.62배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종우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 과장·이철희 서울대 교수는 20일 '기술도입이 고령자 퇴직위험에 미치는 영향 연구' 보고서(BOK 경제연구)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초 기준 3033개 기업에 종사 중인 25∼69세 근로자 96만2404명을 대상으로 기업별 기술도입 후 3년간(2015∼2017년) 근로자의 고용상황을 추적조사한 결과, 기술도입은 사무직 근로자의 퇴직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화 기술이 도입된 회사에서 사무직 고령 근로자는 자동화 기술이 도입되지 않은 회사의 사무직 고령 근로자와 비교해 퇴직 위험이 3.62배 높았다. 이는 젊은 근로자와 비교해서도 1.3배 높은 수치다. 정 과장은 "사무직 근로자의 경우 기술도입으로 모든 근로자의 퇴직위험이 커졌는데, 젊은 근로자보다도 고령 근로자에 대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규칙성을 갖춘 반복 노동이 기술로 대체된 것일 수 있고, 근로자들이 기술이 도입되면서 변경된 업무수행 방식에 적응해야 한다는 점도 퇴직위험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IT 관련 장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이노베이션 데이: 공장과 장비의 디지털 혁신' 기술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월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디지털 기반의 운영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극대화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컨퍼런스에는 온·오프라인에서 약 700명의 고객 및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과 팩토리의 미래'를 주제로 전기 에너지와 디지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업현장 구축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어 서상훈 사업부 본부장은 '반도체 및 배터리 산업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에너지 효율성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이후 열린 공통 세션에서는 전력 품질 개선방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화재 감시 및 예방 플랫폼 소개와 자동화 머신 솔루션 프로젝트 실제 적용 사례 등 지속가능한 산업현장 구축을 위한 필수 세션을 제공했다. 오후에는 반도체,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 업체와 장비 제조사(OEM) 등 참여 기업에 맞춰 투트랙 방식으로 기술 전략 세션을 진행했다. 각
글로벌 산업자동화 전문 기업 한국에머슨은 한국수소산업협회(KHIA)와 함께 울산광역시 수소 경제 활성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수소타운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머슨과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지난 8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에서 수소타운 추진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마이크 트레인 에머슨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CSO)와 충첸화이 한국에머슨 자동화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이사 겸 북아시아 부사장, 이동휘 한국수소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머슨과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광역시 수소타운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수소 기반 청정에너지 인프라 구현과 보급을 확대하게 된다. 수소타운은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써 화석연료 기반의 연료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해 도시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울산 수소타운은 전국 최대 수소에너지 생산능력을 보유한 울산광역시에서 주도하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와 ICT 기술을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수소에너지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국에머슨은 디지털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생산
글로벌 산업용 XR(확장현실) 솔루션 전문 기업 버넥트가 고도화된 XR 솔루션을 활용해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 지능형 분석 협업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SMIC는 스마트 제조에 대한 연구 개발, 시험, 테스트를 수행하는 조직으로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선도기업, 기관들과 스마트제조에 대한 해법을 찾는 곳이다. 버넥트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공장의 제조 로봇 공정에 고도화된 XR 솔루션을 접목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실시간 실감형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제작했다. 또한 데이터 연동을 통해서 제작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 SMIC은 버넥트 솔루션 적용으로 기존의 모니터 기반 생산 관리와 사고 인지 방식을 XR 모니터링으로 대체함으로써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설계 기간과 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원격 협업과 긴급 대응이 수월해짐에 따라 효율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한 스마트 공장을 실현했다. SMIC 관계자는 "다양한 솔루션 구축 경험을 보유한 버넥트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통해 가상 주문과 생산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분석 협업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버넥트와 함께 XR 기술 기반의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가트너의 신흥기술(Emerging Technologies: Tech Innovators in Smart Robotics) 보고서에서 ‘스마트 로봇공학 기술혁신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트너 ‘신흥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뉴로메카는 소규모 기업 환경에 특화된 경제적인 스마트 로봇 전문 제조사로 평가받았다.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인디7(Indy7)’과 최근 이슈가 함께 소개되었다. 해당 보고서에는 미국의 푸트테크 기업 Dexai, 로봇 자동화 기업 Levatas, 독일의 로봇 외골격 수트 제조사 German Bionic 그리고 대한민국의 로봇 제조사 뉴로메카 총 4개의 기업이 포함됐다. 이번 가트너 연구의 주요 목표는 스마트 로봇공학에서 가장 혁신적인 공급업체를 식별하는 것이다. 2021년 8월부터 6개월 동안 심층 인터뷰 및 데이터 수집을 수행하는 6명의 분석가 팀이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50개의 주요 로봇 공급업체가 참여했고 185개의 고객 사례 연구를 분석했다. 뉴로메카는 종합 로봇 제조사로 협동로봇, 산업용 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을 제조하고 자동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성과공유형 공통기술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 총 27개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앞으로 2년간 27개 협동조합에 총 24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또 2년 뒤에는 개발된 기술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조합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3년간 약 400억원(국비 300억원·민간 100억원)이 투입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에 직접 지원하는 단일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