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의 신재생에너지 구매를 위한 자문 및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날 오후 1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디지털 에너지 사업부 박문환 부문장, 에코프로 장선동 헝가리 법인장 등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에코프로는 최근 유럽 전역의 전력 단가 상승에 따라 헝가리 공장의 전력 비용 및 공급 안정화를 위한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 체결이 필요해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컨설팅 계약을 통해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에 PPA 체결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PPA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조직과 지속가능성 및 ESG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공장 설계 및 구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품질 개선을 도울 뿐만 아니라, kWh 생산당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PPA란 구매자와 신재생에너지 개발자가 특정 기간, 고정 가격으로 전기를 공급·구매하는 계
가트너가 2023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규모 전망을 1일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3년에는 해당 시장의 규모가 2022년 4903억 달러에서 20.7% 증가한 591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2년 전망치였던 18.8%보다 높은 수치다. 시드 내그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현재 인플레이션의 압력과 거시경제적 상황이 클라우드 지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민첩성, 탄력성, 확장성을 제공하므로 불확실한 시기에도 성장을 지원하면서 계속해서 안전과 혁신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조직은 편성된 예산 범위 내에서만 지출해야 한다"며 "클라우드가 지속적으로 IT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예산 역시 이에 비례하여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전체 IT 예산이 줄어들면 클라우드 지출 또한 감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분야는 2023년 29.8%의 성장률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높은 최종 사용자 지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2023년에는 모든 부문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최종 사용
HD솔루션즈가(구 한국델켐)가 지난 10월 20일 IT업계 리더 및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제30회 유저그룹컨퍼런스’를 개최했다. 3년 만에 개최된 유저그룹컨퍼런스는 4개의 자체 세션과 2개의 외부 초청 강연이 마련됐으며, 스폰서 업체들의 전시 부스도 운영됐다. HD솔루션즈 양승일 대표이사는 ‘The Game Changer’라는 내용을 주제로 고객의 목표를 이해하고, 공급자로서 고객과 함께 한다는 포부를 보였으며, 제조 프로세스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공개했다. 양 대표는 “솔루션 공급업체는 고객분들이 어떤 목표를 향해가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수단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이 사업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 솔루션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통찰력으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수도 있어야 한다”며 고객 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한영국대사관 Tony Clemson 상무참사관이 참가하여 코로나가 끝난 후 다시 열리게 된 유저그룹컨퍼런스에 대한 축하와, 한국과 영국의 지속적 교류를 통한 제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가 있었다. 이어 영국의 NCG CAM SOLUTIONS LTD.의 Sales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오늘 자사의 EDA 솔루션이 TSMC 파운드리의 최신 공정 기술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지멘스와 TSMC의 최근 협력을 통해 양사 상호 고객과 관련된 주요 이정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3D IC의 실현,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추가적인 EDA 발전, 그 밖의 다양한 이니셔티브의 성공사례가 포함돼 있다. TSMC의 설계 인프라 관리 부문 책임자인 단 코파차린(Dan Kochpatcharin)은 “지멘스는 우리의 오랜 생태계 파트너로서, 지난 수년간 차세대 SoC 및 3D IC 설계의 지원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입증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멘스와의 최근 협업을 통해 고성능 컴퓨팅(HPC)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칩 및 시스템의 혁신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현하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사 상호 고객에게 성능, 전력 및 면적의 최적화를 위한 동급 최고의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적시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멘스의 IC 물리검증 사인오프용 캘리버 nmPlatform 툴은 TSMC의 첨단 N4P
제조업 생산 2분기 연속 감소…반도체 재고 넉 달째 늘어 올해 3분기 반도체 생산이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하며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반도체 생산지수(계절조정)는 320.6(2015년=100)으로 전분기보다 11.0% 감소했다. 감소 폭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4분기(-23.6%) 이후 약 14년 만에 가장 컸다. 이로써 반도체 생산은 올해 2분기(-1.8%)부터 2개 분기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반도체 비중이 큰 제조업 생산도 덩달아 뒷걸음질 치며 2분기(-1.7%), 3분기(-1.6%) 연속으로 줄었다. 3분기 기준 반도체 재고지수(계절조정)도 237.1(2015년=100)로 전 분기 대비 17.4% 급증했다. 월간 기준으로도 반도체 재고는 6월 6.1%(이하 전월 대비), 7월 12.4%, 8월 3.8%, 9월 0.6% 증가해 넉 달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달 발간한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반도체 부문이 대외 수요 둔화로 위축되고, 수출 역시 반도체를 중심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경기 회복세가 제약됐다"고 분석
배경 글로벌 AI 설비 기업인 NEC는 광범위한 시스템 설계 및 배포에 있어 선두 주자다. 다양한 AI 기술 연구 개발(R&D) 부분에서 반세기 동안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지 및 영상 인식, 데이터 분석, 최적화된 계획 수립 및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AI를 개발하고 있다. NEC는 안면 및 홍채인식 분야에서 세계 1위이며, 머신러닝 관련 국제 컨퍼런스의 채택 횟수를 기준으로 세계 8위다. NEC는 모든 연구소에서는 수백 명의 연구원과 AI 연구를 진행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 및 개발 역량을 지니고 있다. NEC는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분야 비즈니스 경쟁력을 유지 및 강화하기 위해 슈퍼마이크로 GPU와 울트라 시스템을 채택했다. 해결과제 NEC는 첨단 AI 개발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가속화를 과제로 인식하고 AI 개발에 착수했다. 하지만 실제 개발 과정에서 데이터, 알고리즘 등 다양한 변수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수천 번의 시행착오를 반복했다. 이는 딥러닝에 필요한 연산을 증가시켜 학습 실행에 최대 수천 시간, 때에 따라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됐다. 예를 들어, 대규모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모델인 GP
어드밴텍케이알은 유디엠텍과 스마트제조공장의 비즈니스 협력 및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어드밴텍의 하드웨어 및 산업용 IoT플랫폼 서비스와 유디엠텍의 기계어처리기반 통합디지털제조 솔루션 및 AI 분석 기술을 융합해 국내외 자동차, 2차전지, 전기/전자, 식음료 시장에 IoT 시스템과 솔루션 도입 가속화 및 시장 발굴을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향후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제조공장의 에너지/환경 및 안전관리분야에 제어체계 중심의 수평적/수직적 확장가능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을 꾀한다. 공동으로 시장을 개발하고 어드밴텍의 IoT 하드웨어 플랫폼과 유디엠텍의 제어언어변환 솔루션을 패키지해 양사 첫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IoT 기반 통합디지털제조 시장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용 컴퓨터 제조업체인 어드밴텍은 산업용 IoT 전용 플랫폼 서비스인 ‘와이즈-파스’와 에스알피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데이터 수집 및 저장, 분석, 예측 등의 인공지능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통합 디지털제조 술루션기업 유디엠텍은 S/W 기획, 개발, 구축, AI 알고리즘 및 서버개발과
포티넷코리아는 단일-벤더 SASE 솔루션인 'FortiSASE'의 클라우드 제공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가트너는 '단일-벤더(Single-Vendor) SASE를 위한 마켓 가이드'에서 포티넷을 대표 공급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FortiSASE는 단일 운영체재(FortiOS)와 단일 에이전트(FortiClient)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SD-WAN)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을 완벽하게 결합하고 포인트 제품들을 하나로 통합하며, AI/ML 기술을 활용하여 보안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FortiSASE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 트래픽에 대해 빠르고 일관된 보안을 보장하는 시큐어 인터넷 액세스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 시큐어 프라이빗 액세스와 시큐어 SaaS 액세스 유스 케이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포티넷 시큐어 SD-WAN(Fortinet Secure SD-WAN)을 통해 엣지에서의 네트워킹 및 보안을 통합하여 2만 이상의 고객을 확보해온 포티넷은 이제 FortiSASE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SD-WAN 연결을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이점을 원격 사용자들에게까지 확장하게 됐다. 즉, 포티넷은 데이터센터
타겟 마크 3D 기능으로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로봇 시스템 제어 독일계 자동화 솔루션 기업 센소파트가 머신비전 카메라 'VISOR Robotic'을 소개했다. 머신비전 VISOR Robotic은 산업 현장에서 정확한 작업을 위해 로봇의 ‘눈’의 역할을 하는 머신비전 카메라로, 최근 자동차와 전자 산업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센소파트에 따르면, 최근 독일 유명 자동차 기업은 차체 공정에 VISOR Robotic을 적용했으며 품질과 공정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세계적으로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머신비전 카메라 VISOR Robotic에는 '타겟 마크 3D(Target Mark 3D)'가 탑재됐다. 이 기능을 통해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로봇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어, 핸들링 및 조립을 위한 공간 인식이 용이하다. 제조 라인에서 스크류 드라이버가 지정된 위치가 아닌 작업대 임의에 곳에 위치하는 경우, 로봇은 캐리어의 부정확한 피딩(feeding)이나 모바일 로봇의 부정확한 도킹과 같이 작업 위치에서 오프셋이 발생할 수 있어, 프로세스가 불안정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이전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잡한 재프로그래밍이 필요했지만, 센소파트가 제
코로나19 발생 이후 글로벌 공급망 문제는 여전히 대부분의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요 급증으로 발발한 공급망 혼란은 공급 부족, 화물 지연 등으로 심화됐으며, 지난 11월 정점 이후 완화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기업의 매출 신장을 제약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은 2023년 공급망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 데이터는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제품 수요 급증이 야기한 공급망 혼란 팬데믹 발생 이후 미국 정부가 지급한 추가 실업급여, 파격적인 경기부양책 등 경기 활성을 위한 재정 및 통화정책들은 미국인들의 수입을 단기간에 급격히 끌어올렸다. 또한, 팬데믹 초기 여행, 외식, 오락 등 서비스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인해 주택, 식품, 의류 및 자동차 등의 품목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반등했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활성화와 외출금지 명령 등으로 서비스 부문 지출 회복은 다소 지연됐으나 상품에 대한 지출은 2020년 중반 이미 팬데믹 이전 수준을 초과했다. 생산과 물류 활동의 중단·지연으로 인한 공급망 혼란이 지속되며 대부분의 기업들은 치솟는 상품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항구는 화물 물량 증가로 크게 혼잡해졌고 트럭 및 철도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협력사 ESG 관리·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해당 이슈에 대한 정책적 지원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 10월 7일 ‘ESG 키워드 트렌드 변화 분석 및 향후 전망’ 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2020년 1분기~2022년 3분기까지 11개 분기의 ESG 이슈에 대한 뉴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성됐다. ESG에 대한 높은 관심 지속 ESG에 대한 관심도는 2020년 4분기(2,499건)~2021년 2분기(8,391건) 사이 약 2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2021년 4분기(8,701건)에 정점을 찍고, 2022년 1분기(7,548건)부터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감소 폭이 그리 크지 않고(2021.4분기 대비 2022.1분기 약 13.3% 감소),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뉴스 키워드상 ESG 최대 관심 이슈는 ‘친환경’, ‘탄소중립’, ‘보고서’, ‘(평가)등급’, ‘중소기업’ 등이 있었으며, 세부적으로 E에서는 ‘친환경’, ‘탄소중립’, ‘기후변화’, S에서는 ‘사회적 가치’, ‘이해관계자’, ‘협력사(계열사)’, G
스마트 제조, 스마트 팩토리는 제조업에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준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로는 미룰 수 없는 과업이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과의 접목으로 비즈니스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제조 기업을 위한 디지털 제조 혁신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제조 기업을 위한 디지털 제조 혁신 세미나에서 인타운 이용은 박사의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됐는가? 사람과 환경, 기계가 연결되며 지식 정보의 바다로 일컬었던 3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끝났는지에 대해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처음 언급한 세계경제포럼 클라우스 슈밥은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고, 그 범위 복잡성을 고려할 때 과거 인류가 겪었던 그 무엇과도 다르다”고 말한 반면,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은 “4차 산업혁명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으며, 3차 산업혁명의 연장일 뿐”이라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학자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확실한 점은 빅데이터, AI, IoT, CPS 등 첨단 기술과의 접목으로 기존과 전혀 다른 현장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산업혁명의 개요 18세기 후반 증기기관의
조선업계는 업황의 개선에도 기술자의 리턴이 거의 없어 외국인 노동자로 채울 수밖에 없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선3사의 경우 이러한 인력난을 타개하기 위해 최근 무인자율운향, 스마트조선소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많은 용접 작업이 수행되는 공정 특성상 용접용 로봇 자동화 대한 필요성은 점점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대조립, 중조립, 소조립 공정을 중심으로 용접로봇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조선 분야 제조혁신을 위한 최근 연구사례와 로봇 적용사례에 대해, 한국조선해양미래기술연구원 윤대규 전문위원이 제조혁신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지금 조선산업은 우리나라 조선업계는 올해 수주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정도로 호황기이다. 발주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석유화학제품(PC) 운반선 등의 수주 선가도 역대 최고가로 계속 오름세에 있다. 9월말 기준 조선 빅3(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는 각사 연간 수주 목표의 80~120%를 달성 중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2022년 연간 수주 목표 174억4000만 달러를 일찌감치 넘겼다. 한국조선해양은 LNG 추진 컨테이너선과
딥러닝이란 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 분석하여 학습하는 기술로, 빅데이터, 계산능력(Computational Power), 알고리즘 3가지 요소에 의해 발전해왔다. 그리고 이러한 딥러닝 모델 성능 향상은 인공지능(AI)이 획기적으로 도약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제조 현장에서 AI(인공지능) 적용은 설계 지능화, SCM 지능화, 검사 지능화, 예지보전, 공정 지능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AI 적용시 발생하는 여러 이슈도 있었다. 그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제조 기업을 위한 디지털 제조 혁신 세미나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윤종필 수석연구원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데이터란?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딥러닝 입력 데이터와 정답 데이터로 구성된다. 입력 데이터는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한 정보로서 센싱, 음성, 텍스트, 진동, 온도 데이터가 여기에 해당된다. 정답 데이터는 내가 인공지능 학습을 시켰을 때 원하는 것, 풀고자 하는 것, 바라는 것이 출력됐으면 좋겠다 하는 데이터를 말한다. 따라서 딥러닝이 잘 풀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입력 데이터와 정확한 정답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딥러닝은 우리가 만든 정답 데이터대로 학습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생산
버넥트가 자체 원천 기술을 적용한 Web AR 플랫폼 ‘SQUARS(이하 스퀘어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버넥트는 지난 20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 최대 AR 전시회인 ‘AWE(Augmented World Expo) EU 2022’에서 스퀘어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스퀘어스는 웹에서 몇 번의 마우스 클릭만으로 AR 콘텐츠 저작, 관리, 배포, 공유, 경험, 비즈니스 활용까지 가능한 올인원 플랫폼으로, 기존의 AR 콘텐츠 저작 및 사용시 겪었던 번거로움과 시간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스퀘어스는 번거롭게 별도의 저작 도구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개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방식으로 크롬 등 웹브라우저 환경에서 AR 콘텐츠 저작부터 상품 구매 웹페이지를 연결하는 기능 등을 통한 비즈니스 활용까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에 용량이 큰 앱을 추가적으로 설치하지 않고도 웹브라우저로 실시간 뷰 기능을 제공, AR 콘텐츠를 빠르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다. 스퀘어스는 현실에 있는 실제 사물을 카메라로 인식해 추적하는 ▲이미지 및 QR코드 트레이닝 기능을 비롯, ▲AR 콘텐츠 저작 ▲다수의 멤버 및 그룹과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