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NXP 반도체가 자사의 WLAN8101H 및 WLAN8201C 프런트 엔드 모듈(이하 FEM)을 통해 삼성 갤럭시 Z 플립 3에 와이파이 6 연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FEM은 출력 전력, 선형성, 효율성의 탁월한 조합을 제공해 배터리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와이파이 6은 최신 세대로 디바이스 수 무제한, 대기 시간 감소, 네트워크 용량 및 효율성 증가를 포함해 많은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NXP의 와이파이 6 FEM은 이러한 새로운 표준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필요한 RF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삼성 갤럭시 Z 플립 3는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NXP의 WLAN8101H 및 WLAN8201C 디바이스는 QUBiC SiGe WLAN 포트폴리오의 일부로서 출력 전력, 선형성 및 효율성의 최적화된 조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장 까다로운 와이파이 6 변조 형식에서도 전송 범위가 확장되고 수신 감도가 향상돼, 속도와 적용 범위 면에서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이 향상된다. 또한 WLAN8101H는 블루투스 성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삼성전자가 고성능 SSD와 그래픽 D램 등 성능과 신뢰성을 강화한 첨단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되는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은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적화된 ▲PCIe Gen3 NVMe 256GB SSD ▲2GB DDR4 D램 ▲2GB GDDR6 그래픽 D램 등 3종과 자율 주행 시스템용 ▲2GB GDDR6 그래픽 D램 ▲128GB UFS 등 2종이다. 최근 자율 주행 시스템의 확대와 고해상도 지도, 동영상 스트리밍, 고사양 게임 등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고도화되면서 고용량 NVMe SSD와 고성능 그래픽 D램과 같은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7년 업계 최초 차량용 UFS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서버급에 탑재되는 고성능 SSD와 그래픽D램을 차량용으로 공급을 확대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업계 최고 성능의 256GB SSD는 연속읽기 속도 2,100MB/s, 연속 쓰기 속도 300MB/s로 기존 차량용에 탑재되는 eMMC보다 각각 7배, 2배 빠르다. 2GB GDDR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세계무역기구(이하 WTO)가 15일(현지 시간) 제네바 현지에서 WTO '무역과 환경' 논의와 관련된 각료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WTO 내 “무역과 환경” 관련 복수국 간 협의체인 'WTO 무역과 지속가능 환경협의체(TESSD)', '플라스틱 오염방지 비공식대화(IDP)'의 그간의 논의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우리나라도 상기 2개의 공동성명에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WTO서의 “무역과 환경” 논의의 중요성에 선제적으로 공감하면서 협의체 출범 시부터 원 참여국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이번 공동성명의 핵심요소인 무역관련 환경조치에 대한 다자논의 개시, 환경상품·서비스 무역 자유화 증진은 우리나라가 TESSD에 제출한 제안서 상의 내용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무역관련 환경조치에 대한 다자논의 개시”의 경우, EU의 탄소국경조정 제도 등 개별국 조치가 국제무역에 부담을 야기하지 않는 방식으로 설계·운영될 수 있도록 다자적인 공조를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또 그간 플라스틱 오염 저감이 순환경제 달성 및 해양환경 보전 측면에서 국제적 관심분야로 부각돼 왔으며, 이에 따라 국내적으로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친환경 대체품 모색,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최근 출시된 버라이즌의 USB-C 벽면 급속 충전기에 자사의 EZ-PD PAG1(Power Adapter Generation 1) AC-DC 파워 솔루션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Xentris Wireless에서 제조한 버라이즌의 새로운 충전기는 OTG 디바이스를 빠르게 충전하고 호환 디바이스에 최대 45W의 급속 충전을 제공한다. EZ-PD PAG1은 2-칩 AC-DC 파워 솔루션으로 USB-PD 기능을 통합해 컴팩트한 충전기를 가능하게 한다. 강력한 성능의 이들 충전기는 모든 USB-C 충전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으며 USB-C 포트가 있는 최신 및 기존 디바이스를 모두 충전할 수 있다. Xentris Wireless의 CEO인 데이비드 베일리는 "EZ-PD PAG1 칩셋은 SR(이차 정류)과 USB PD 컨트롤러를 포함하는 고성능 AC-DC 벽면 충전기에 매우 적합하다"며 “이 올인원 솔루션을 사용해 PCB 풋프린트와 BOM을 크게 줄이고 소형화된 충전기로 더 높은 전력을 공급해 디바이스를 빠르게 충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한다"라고 말했다. 인피니언의 EZ-PD PAG1 1차 및 2차 컨트롤러 제품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특별한 사람에게만 허락되는 또 하나의 세상’ 바다 속 세계의 아름다움과 해양 환경을 보존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시작된 LS일렉트릭 수중사진 공모전이 9회를 맞았다. LS일렉트릭(LS ELECTRIC)은 서울시 수중·핀수영협회와 공동으로 16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LS타워에서 ‘제9회 LS일렉트릭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은 수중세계의 신비로움을 일반인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바다를 대대손손 맑고 푸르게 보존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9월까지 △수중사진 △해양환경 2개 부문에 총 25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중사진 부문 19점, 해양환경 20점 등 총 39개 작품이 입선했다. 대상에는 이운철 작가의 ‘문어’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작가가 지난해 1월 제주 생물권 보호지역으로 풍부한 생물종과 독특한 해양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문섬에서 산란한 알을 품고 있는 어미 문어의 모습을 담았다. 최우수상에는 해저동굴 속 한줄기 빛을 쫓아 전갱이 떼와 군무를 이루는 다이버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16일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경북 안동시 임하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은 총 2.4GW 규모로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전북 부안군 및 고창군 해역 일원에서 추진되고, 구체적으로는 시범단지와 확산단지로 구성된다. 경북 안동시 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은 45MW 규모로 현재 다목적댐에서 추진중인 수상태양광 중 최대규모 사업이며, 임하댐 수면에서 추진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전사업허가 등 관련 인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집적화단지는 지자체 주도로 입지를 발굴하거나, 민관협의회 운영을 통해 주민수용성을 확보한 신재생 발전사업(40MW 초과)을 추진하는 구역으로, 지자체가 집적화단지 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평가위원단 평가를 거쳐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에서 심의·승인하게 된다. 주민수용성과 관련해,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도 민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해 2년 이상 40차례가 넘는 지속적인 토론과정을 거쳐 주민수용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했다. 지자체 예산을 투입해 타당성 조사 등 입지를 발굴하는 한편, 사업자 중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이 1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우주분야 핵심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의 개발 및 군 우주기술 민간이전 촉진 등을 목표로 하는 '민간주도 우주산업 소부장 발전 협의회(이하 협의회)'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기업대표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협의회는 항공·우주·자동차·소재·에너지·방산· 서비스기업, 정부출연연구소, 지자체 등 총 70여개 기관이 참여해 뉴 스페이스 시대 급성장하는 우주산업의 소부장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항공·우주기업은 수요제공, 기술자문, 실증 등을 통해 국내 개발된 우주 소부장 상용화 방안과, 자동차·소재·에너지·서비스기업 등은 상용부품적용, 기술융합, 모듈화,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통해 기술혁신 및 비용저감 대책을 도출한다. 또한 우주 모빌리티·태양광발전·자원활용 등의 기술개발 방안을 마련해 미래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협의회를 통해 발굴된 과제들을 ‘소부장개발사업’, ‘민군기술협력사업’,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등을 통해 공공수요 확대, R&D 및 민군협력,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우주기술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자동그룹은 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Mobile Eccentric Droid)를 공개했다. 모베드는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바디에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네 개가 달려있어 기울어진 도로나 요철에서도 바디를 수평으로 유지하며, 휠베이스와 조향각의 조절이 자유로워 좁고 복잡한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모베드에 탑재된 편심 메커니즘 기반의 ‘엑센트릭 휠’에 의해 가능한데, 각 바퀴마다 탑재된 세 개의 모터가 개별 바퀴의 동력과 조향, 바디의 자세 제어 기능을 수행한다. 개별 동력 및 조향 제어 시스템은 360° 제자리 선회와 전 방향 이동을 가능하게 해 좁은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이동하도록 하며, 자세 제어 시스템은 지면 환경에 따라 각 바퀴의 높이를 조절해 바디의 흔들림을 최소화해준다. 또한, 모베드는 고속 주행 등 필요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간격을 65cm까지 넓혀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저속 주행이 필요한 복잡한 환경에서는 간격을 45cm까지 줄여 좁은 길도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모베드는 너비 60cm, 길이 67cm, 높이 33cm의 크기에 무게 50k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16일인 오늘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에 대한 요구가 있다"며 한국 등과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는 미국이 강조해 온 중국의 5G 첩보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관련 장비에서 화웨이 등 중국산을 배제하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 개회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5G 연결성을 확장하려는 요구도 있고 이에 대해서 다시금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5G 분야의 리더고,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몇몇 국가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이 더 참여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5G와 차세대 이동통신(6G)은 미국이 중국과 기술 패권 경쟁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려 역량을 집중하는 분야다. 미국은 중국이 5G 네트워크와 장비를 통해 첩보 활동을 한다고 보고, 2019년 5월부터 미국에서 생산한 반도체를 화웨이에 수출하지 못하게 하는 등 압박을 가하고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앤시스코리아(이하 앤시스)가 16일인 오늘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와 미래 자동차 개발과 제조 혁신에 필요한 능력 배양 및 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회현동 앤시스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와 이영우 상무, 강동훈 상무, 김시회 부장을 비롯,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 소속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는 경성대학교, 고려대학교, 영남대학교, 울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제주대학교, 중부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라대학교, 호남대학교, 홍익대학교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양해각서는 앤시스와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 간에 미래자동차 제조 혁신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상호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그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앤시스는 미래차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글로벌 기업의 선진 사례 및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교류를 위한 세미나 활동, 앤시스 솔루션 교육 센터 운영, 미래자동차 기술 공동 연구 및 개발, 미래자동차 기술 개발 시험 및 연구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하이닉스가 지난 15일 D램 단일 칩으로는 업계 최대 용량인 24Gb DDR5 제품의 샘플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DDR5를 출시한 데 이어 1년 2개월 만에 최대 용량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DDR5 분야 기술 주도권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24Gb DDR5에는 EUV 공정을 도입한 10나노 4세대(1a) 기술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기존 10나노 2세대(1y) DDR5 제품 대비 칩당 용량이 16Gb에서 24Gb로 향상돼 생산효율이 개선됐고, 속도는 최대 33% 빨라졌다. SK하이닉스 기술진은 신제품의 전력 소모를 기존 제품 대비 약 25% 줄이고, 생산효율 개선에 따라 제조과정에서도 에너지 투입량을 줄였다. 회사는 이 제품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측면에서도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ESG 경영 관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봤다. 이 제품은 48GB, 96GB 두 가지 모듈로 우선 출시돼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어 인공지능, 머신러닝과 같은 빅데이터 처리와 메타버스 구현 등의 용도로 고성능 서버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인텔의 메모리∙IO기술담당 캐롤린 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大)퇴사(Great Resignation)’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전 세계 기업 관리자들은 임직원의 호기심을 중요한 업무 능력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업은 임직원 유지와 업무 만족도 개선, 협업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호기심을 강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SAS는 전 세계 약 2000여 명의 기업 내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SAS 큐리아서티 워크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SAS 큐리아서티워크 보고서는 호기심을 새로운 정보와 경험을 탐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싶은 욕구로 정의하며, 기업 내 임직원의 역할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호기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기업 내 관리자 중 약 4분의 3(72%)이 호기심을 임직원의 중요한 성격적 특성이라고 답하는 한편, 절반 이상은 호기심이 실제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며(59%) 호기심이 더 많은 직원이 더 높은 성과를 낸다(51%)고 응답했다. 또한 SAS가 링크드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호기심을 언급한 게시물, 공유, 포스팅 참여가 158% 증가하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중국 업체인 CATL이 3위를 차지하면서 중국 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양은 112.1GWh로 전년 대비 93.0% 증가했다. 이번에 집계된 배터리 사용량은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에서 중국에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을 제외했다. CATL은 테슬라 모델3(중국산 유럽 수출 물량)를 비롯해 메르세데스 벤츠 EQA, BMW iX3 등의 순수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3.9배에 달하는 급성장세를 시현하면서 3위에 올랐다. CATL의 위상이 중국 이외 시장에서도 떠오르고 있음을 나타내 주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업체들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은 40.5GWh로 131.5% 급증하면서 파나소닉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SK On은 116.6% 급증한 12.4GWh를 기록하면서 점유율이 상승했다. 삼성SDI는 66.9% 증가한 10.0GWh로 5위를 점유했다. SNE리서치는 "올 들어 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신성이엔지와 제이엔케이히터가 손잡고 그린 수소 전기 복합충전소 구축 사업에 나선다. 신성이엔지가 그린 수소 전기 복합충전소 구축 사업을 위해 제이엔케이히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는 신성이엔지와 수소전기차 충전소 구축 전문기업 제이엔케이히터는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그린 수소 전기 복합충전소는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를 모두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다.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해 수소전기차를 충전하고 연료전지에 저장해 전기차를 충전한다. 충전소에 설치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통해 그린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온사이트 방식과 외부에서 제조한 수소를 충전소에 이송시켜 저장하는 오프사이트 방식이 모두 가능한 충전소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수소충전소 1기를 통해 승용차는 하루에 최대 70대, 버스는 하루에 최대 12대를 충전하고, 완속 충전기와 급속 충전기가 모두 설치돼 수소전기차 및 전기차 사용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형 충전소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등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한 기반 마련에 앞장선다. 이번 협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타다와 함께 운영하는 제주도 최초 유상 운송 서비스...이달 15일부터 승객 첫 탑승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국내 최장거리 자율주행 유상 운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라이드플럭스는 제주공항에서 중문관광단지 사이 왕복 76km를 오가는 자율주행 유상 운송 서비스를 15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공항과 중문관광단지 인근의 4개 정류장(신라호텔, 롯데호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중문초등학교)을 이동하려는 승객 누구나 '타다' 앱 내 타다 에어 메뉴에서 '제주 자율주행'을 클릭해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1인당 8000원이며 최대 4인까지 예약 가능하다. 라이드플럭스는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제주에서만 4000시간 이상 데이터를 수집해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왔다. 지난해 말부터는 제주공항과 중문관광단지 사이 구간에서 자율주행 기술 검증을 시작했으며, 자율주행 운행 테스트만 380회 가량 실시하는 등 기술 안전성을 검증해왔다. 도내 최초의 유상 운송이 이뤄지는 이번 서비스엔 라이드플럭스만의 고난도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모빌리티 혁신 서비스 '타다'의 운영사인 브이씨엔씨의 운영 노하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