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한국로봇산업협회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로봇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중소기업 8곳과 현지 바이어 기업 23곳이 참가해 제품 소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총 50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슈어소프트와 힐스로보틱스는 현지 바이어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중부발전은 수출상담회의 가시적인 계약 성과를 위해 지난달 '한국중부발전 로봇기업 온라인 전시관'도 구축했다. 오토메이션월드김진희 기자 |
오라클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 상에서의 MySQL 히트웨이브 상용화 소식을 발표했다. MySQL 히트웨이브는 단일 MySQL 데이터베이스 내에 OLTP, 분석, 머신러닝, 머신러닝 기반 자동화 기능을 결합한 유일한 서비스다. 트랜잭션 처리에 아마존 오로라와 아마존 레드시프트를, 분석을 위해 AWS 기반 스노우플레이크를, 머신러닝을 위해 세이지메이커를 사용하는 등 이전까지는 개별 데이터베이스 간 ETL 복제를 위해 시간을 소모하던 AWS 사용자는 이제 트랜잭션 처리, 분석은 물론 머신러닝 워크로드까지 하나의 서비스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에드워드 스크리븐(Edward Screven) 오라클 총괄 아키텍트는 “오라클은 고객에게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얻는 이점에 대해 잘 알고 있다. MySQL 히트웨이브 고객 대다수가 AWS에서 마이그레이션해 온 고객들이다. 한편 일부 애플리케이션을 AWS 상에서 실행하게 되기를 바라는 고객도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동시에 트랜잭션과 분석, 머신러닝 전반에서 타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제공업체 대비 탁월한 성능 및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AWS 사
중소벤처기업 대상 해외 개인정보보호 법률상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등 협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6일 KISA 서울청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중소벤처기업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산·인력 등의 한계로 국내외 개인정보 보호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KISA는 정보보호·디지털 전문기관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 지원플랫폼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중진공은 전국 33개 지역본·지부와 17개국 28개 해외거점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현장 접점과 정책지원 역량을 가지고 있어, 각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역량 강화에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개인정보보호·정보 보호 기술지원 ▲수출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상담 및 법률자문 ▲중소벤처 기업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개인정보보호 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KISA 이원태 원장은 "데이터 경제의 원유인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요꼬가와 그룹사인 요꼬가와 디지털은 도쿄에 위치한 컨설팅,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및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제공 업체인 LTS Corporation(이하 “LTS”)과 투자 및 비즈니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요꼬가와 디지털은 DX(Digital Transformation)를 활용하여 세계적인 제조기업 최적화 실현을 목표로 지난 7월에 설립됐다. 요꼬가와 디지털은 요꼬가와의 우수한 운영기술(OT) 및 OT/IT 통합 노하우를 활용하여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의 구현, 운영 및 유지보수와 함께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초창기에는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 코퍼레이션과 함께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TS는 2002년에 설립됐으며 2017년에 도쿄 증권 거래소에 상장됐다. 컨설턴트와 IT 엔지니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기업의 전략, 구조, 시스템의 계획 및 설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선과 변화의 사이클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을 구축하고 구현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요꼬가와 디지털은 LTS의 광범위한 IT 전문지식과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일본 국내외 제조 산업에서 DX 컨설팅
"중소벤처에 5년간 25조원 신규 공급…반도체 등에 5조원 지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은 15일 "반도체, 탄소감축 분야 등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벤처·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연구개발(R&D) 혁신을 중점 지원하겠다"며 "내년부터 5년간 총 25조원을 (신규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2027년 추진 6대 과제'를 발표했다. 6대 추진과제는 ▲ 미래전략 신산업 집중지원 ▲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글로벌화 지원 ▲ 연구개발(R&D)·지식재산권 사업화 지원 강화 ▲ 지방·창업기업 중심으로 민간 벤처투자시장 보완 ▲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의 완전한 회복 지원 ▲ 디지털 전환을 통한 대고객 서비스 혁신 등이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인플레이션 지속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5년간 이를 추진하는 데 기술보증으로 신규 24조원, 투자와 팩토링 등으로 1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김 이사장은 "(25조원 중
기지국 장비에 AI 솔루션 적용한 국내 첫 사례…첨단기술 R&D 가속화 SK텔레콤이 이동통신 기지국에 AI 기술을 적용, 무선망 성능을 향상시키고 6G 진화 기반을 강화한다. SKT는 글로벌 이동통신 네트워크 제조사인 에릭슨과 기지국 지능화를 위한 AI 기반 무선망 적응(Link Adaptation) 기술에 대한 성능 검증을 마치고, 해당 기술을 자사 상용망에 본격 적용해 네트워크 성능을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SKT가 이번에 적용한 AI 기반 무선망 적응 기술은 기지국의 전파가 닿는 범위인 셀(Cell)과 인접 셀의 상호 전파 간섭효과를 파악하고, 사용자 단말기의 무선 환경 정보를 조합하여 데이터 전송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주변 기지국의 무선자원 활용 정보를 기반으로 목표 품질지표를 상황에 맞게 동적으로 변화시키면 스마트폰 단말이 기지국 범위 안에서 실시간으로 최대 성능을 낼 수 있다. 기존 이동통신 구조에서는 네트워크의 목표 품질지표를 하나의 고정된 값으로 정해 기지국 반경 안에 있는 개별 단말기의 무선상태, 장소에 따른 서비스 환경 차이, 시간에 따른 변화를 능동적으로 반영하기 어려웠다. SKT는 기존에 보유한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
두산로보틱스가 대구에 남부지사를 설립하고, 영남권 영업력 확대와 서비스 품질 제고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대구에 남부지사를 오픈하고, 영남권 영업력 확대에 나섰다. 15일 진행된 오픈 기념식에는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를 비롯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송규호 원장 등 유관기관과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두산로보틱스 남부지사는 영남권 영업을 총괄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로봇자동화 시스템통합(SI)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보해 국내 협동로봇 밸류체인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 오픈한 국내 최초 협동로봇 전문 컨택센터 대구사무소를 남부지사 인근으로 이전해 협동로봇 ▲설치 및 회수 ▲부품 교체 ▲A/S 등 필드 서비스도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는 “이번 남부지사 설립을 통해 영남권 고객들에게 제품 및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고, 대구시와 함께 협동로봇 활용범위 확대, 국내·외 표준 수립 제안 등의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여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면서 “두산로보틱스의 내실있는 성장, 품질 향상, 고객 만족도 제고를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이 기업의 매출과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18∼2019년 이 사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 302곳과 미도입 기업 304곳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경우 정부와 대기업·공공기관이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진행돼 왔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기업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도입 효과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매출은 도입 1년 뒤에는 19.1% 늘었고, 2년 뒤에는 23.9% 증가했다. 2018∼20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매출은 같은 업종의 규모가 유사한 미도입 기업과 비교해 23.7% 더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고용과 연구개발(R&D) 투자는 각각 26.0%, 36.8% 더 늘리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윤위상 KBIZ중소기업연구소장은 “스마트공장은 혁신활동을 통한 경영성과에도 기여한다”며 “특히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제조 현장 노하우의 스필오버가 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라이온(LiOn) 4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라이온은 한국 지사에서 기획,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갈 Z세대(Generation Z) 들에게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와 마케팅 업무 체험 기회에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라이온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 이즈 온'을 줄인 이름으로 우리 모두의 삶이 언제 어디서나 연결돼 있도록 하는(Life Is On)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술을 만들어간다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4기 멤버로 선발된 12명의 대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 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주력 사업 분야인 산업 자동화 및 에너지 관리 분야의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익히고,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앰버서더들은 오프라인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2),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컨퍼런스, 익산 스마트 팩토리 등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주요 비즈니스 행사에 참석해 컨퍼런스 취재, 신제품 홍보, 현
텔레다인 플리어(한국지사장 이해동)가 FLIR 자동화용 열화상 카메라 제품을 구매하면 정밀 드라이버 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제품인 FLIR 자동화용 열화상 카메라 A시리즈는 중요 장비와 자산의 상태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플랜트를 지키고 미세한 온도차를 측정하도록 설계된 이 시리즈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면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문제를 파악하여 많은 비용을 초래하는 생산, 정지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발화가 되기 전에 핫 스팟을 식별하여 조기에 경고 알람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재산 피해를 입거나 안전이 침해 받기 전에 대응을 할 수 있다. 텔레다인 플리어 관계자는 “고객 분들이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자동화용 열화상 카메라가 적합한 환경에 적절히 사용되기를 희망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사은품 증정 이벤트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선착순 50개 한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정보 요청은 플리어 홈페이지 또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올해 하반기 IT 관련 트렌드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다. 디지털 전환은 기존 온프렘(On-Prem)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개념이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친환경 저탄소 경영 등 다양한 이슈로 대다수의 기업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발간한 중소벤처기업 사업 구조전환 대응 동향조사 결과를 분석한 'KOSME 이슈포커스'에 따르면 사업 구조전환 대응 준비 필요성에 대해 85.4%가 사업 구조전환에 필요성을 체감하거나 전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기업은 기존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산실 서버에 직접 서버를 설치해 운영하는 온프렘 방식과 자체 전산실 서버를 운영하지 않아도 되는 클라우드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물론 IT 인프라와 전문인력이 충당돼 있다면, 온프렘 방식을 이용하는 것도 기업에 입장에서는 클라우드 사용 시 데이터가 급증하거나 솔루션 프로그램이 추가돼 발생하는 비용과 데이터 보안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국내 기업 중 IT 인프라와 전문인력 배치 등 급격하게 증가하는 데이터를 충당할 수 있는 환경을 보유한 기업은 소수에 불가하다. 이렇듯 기업
미라콤아이앤씨는 컴테크케미칼 김해공장에 자사의 클라우드형 MES 솔루션 'Nexplant MESplus CE(Cloud Edition)'를 최초로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컴테크케미칼은 고기능성 경량 발포 소재와 공정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소재부품 연구 기업으로 지난 23년간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들과 함께 고성능 쿠셔닝 솔루션(High Performance Cushioning Solution)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발포사출성형 'Whistling' 공정을 활용한 제품 대량 양산에 성공하면서 기존 발포성형의 단점을 보완하고 공정 에너지를 최대 70%까지 절감해 지속 발전 가능한 기술, 제조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컴테크케미칼이 이번에 도입한 미라콤아이앤씨의 Nexplant MESplus CE는 클라우드형 제조실행시스템으로 체계적 표준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자재 입고에서부터 생산, 설비, 품질관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클라우드형 솔루션이므로 사용 고객은 구독료만 지불하고 MES기능 이용과 IT운영, 서버/인프라 등 관리 업무에 대한 부담 없이 Nexplant MESplus CE를 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자사가 설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이하 SBTi)’의 검증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유엔글로벌콤팩트, 세계자원연구소, 세계자연기금을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SBTi는 본 이니셔티브를 통해 기업이 과학에 기반한 온실가스 배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범사례를 정의 및 공유하며, 기업들의 감축 목표를 독립적으로 평가한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2020년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소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구매한 제품·서비스 및 판매된 제품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타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도 2030년까지 15% 감축할 계획이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최고경영자인 앤더스 구스타프손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탄탄한 경제를 위한 기후 이니셔티브 투자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는 직원, 고객, 파트너 및 공급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비즈니스와 전체 가치사슬에서 탈탄소화 목표를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다쏘시스템, 공식 협렵사의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에 전폭적인 지원 본 채용 특전으로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개발자 아카데미 교육 제공 다쏘시스템의 공식 협력사들이 디지털 전환 전문 기술 인재를 9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PLM플랫폼 개발을 위한 자바(JAVA) 개발자로,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와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유경험자가 우대 대상이다. 합격자는 오는 11월부터 약 4주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다쏘시스템코리아 본사에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개발자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제공 받는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개발자 아카데미 과정에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및 PLM 기초 ▲위젯 개발 및 커스터마이징 등 핵심 기술을 학습 및 경험할 수 있다. 정규직 전환 이후에는 PLM 솔루션 전문가로의 빠른 성장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쏘시스템의 정규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받는다. 이번 우수 인재 채용은 다쏘시스템의 공식 협력사인 오상자이엘, 아티스시스템, 이즈파크, 리치앤타임, 디원, 케이이노텍, 알텐코리아 등 총 7개사가 함께 하며 최종 합격자는 서울, 인천, 부산, 창원 등 수도권 및 부산 경남지
고성능 반도체 소자 미세화‧고집적화 탄력 기대 실리콘 아닌 다른 물질로 ‘더 싸고 작고 성능 좋은’ 반도체를 개발하는 ‘모어 무어(More Moore) 기술’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반도체 소자 속 반도체와 금속 사이를 ‘1나노미터(㎚, 10억 분의 1m)’ 이하로 줄이면서 고성능을 유지한 기술 덕분이다. UNIST 신소재공학과 권순용·이종훈 교수팀은 반도체 물질과 ‘초미세 금속 전극’이 0.7나노미터(원자 3개 크기)를 두고 수평으로 접합된 ‘고성능 초박막 반도체’ 소자를 원하는 형태로 합성하는 데에 성공했다. 반도체 칩의 성능을 높이려면 칩을 구성하는 개별 소자를 아주 작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이 나온 것이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이번 성과가 ‘반도체 소자 미세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했다. 반도체 소자는 전자가 원하는 때에 특정한 위치와 방향으로 움직여야 제대로 작동한다. 그런데 칩 하나에 더 많은 소자를 넣으려 개별 소자를 작게 만들면, 전자가 원치 않는 위치로 흐르는 현상(터널링 효과)이 나타난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매우 얇은 2차원 반도체 물질을 연구 중이지만, 그에 걸맞은 전극은 나오지 않았다. 권순용·이종훈 교수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