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솔루션즈가(구 한국델켐)가 지난 10월 20일 IT업계 리더 및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제30회 유저그룹컨퍼런스’를 개최했다. 3년 만에 개최된 유저그룹컨퍼런스는 4개의 자체 세션과 2개의 외부 초청 강연이 마련됐으며, 스폰서 업체들의 전시 부스도 운영됐다. HD솔루션즈 양승일 대표이사는 ‘The Game Changer’라는 내용을 주제로 고객의 목표를 이해하고, 공급자로서 고객과 함께 한다는 포부를 보였으며, 제조 프로세스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공개했다. 양 대표는 “솔루션 공급업체는 고객분들이 어떤 목표를 향해가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수단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이 사업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 솔루션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통찰력으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수도 있어야 한다”며 고객 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한영국대사관 Tony Clemson 상무참사관이 참가하여 코로나가 끝난 후 다시 열리게 된 유저그룹컨퍼런스에 대한 축하와, 한국과 영국의 지속적 교류를 통한 제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가 있었다. 이어 영국의 NCG CAM SOLUTIONS LTD.의 Sales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오늘 자사의 EDA 솔루션이 TSMC 파운드리의 최신 공정 기술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지멘스와 TSMC의 최근 협력을 통해 양사 상호 고객과 관련된 주요 이정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3D IC의 실현,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추가적인 EDA 발전, 그 밖의 다양한 이니셔티브의 성공사례가 포함돼 있다. TSMC의 설계 인프라 관리 부문 책임자인 단 코파차린(Dan Kochpatcharin)은 “지멘스는 우리의 오랜 생태계 파트너로서, 지난 수년간 차세대 SoC 및 3D IC 설계의 지원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입증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멘스와의 최근 협업을 통해 고성능 컴퓨팅(HPC)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칩 및 시스템의 혁신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현하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사 상호 고객에게 성능, 전력 및 면적의 최적화를 위한 동급 최고의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적시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멘스의 IC 물리검증 사인오프용 캘리버 nmPlatform 툴은 TSMC의 첨단 N4P
제조업 생산 2분기 연속 감소…반도체 재고 넉 달째 늘어 올해 3분기 반도체 생산이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하며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반도체 생산지수(계절조정)는 320.6(2015년=100)으로 전분기보다 11.0% 감소했다. 감소 폭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4분기(-23.6%) 이후 약 14년 만에 가장 컸다. 이로써 반도체 생산은 올해 2분기(-1.8%)부터 2개 분기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반도체 비중이 큰 제조업 생산도 덩달아 뒷걸음질 치며 2분기(-1.7%), 3분기(-1.6%) 연속으로 줄었다. 3분기 기준 반도체 재고지수(계절조정)도 237.1(2015년=100)로 전 분기 대비 17.4% 급증했다. 월간 기준으로도 반도체 재고는 6월 6.1%(이하 전월 대비), 7월 12.4%, 8월 3.8%, 9월 0.6% 증가해 넉 달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달 발간한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반도체 부문이 대외 수요 둔화로 위축되고, 수출 역시 반도체를 중심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경기 회복세가 제약됐다"고 분석
어드밴텍케이알은 유디엠텍과 스마트제조공장의 비즈니스 협력 및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어드밴텍의 하드웨어 및 산업용 IoT플랫폼 서비스와 유디엠텍의 기계어처리기반 통합디지털제조 솔루션 및 AI 분석 기술을 융합해 국내외 자동차, 2차전지, 전기/전자, 식음료 시장에 IoT 시스템과 솔루션 도입 가속화 및 시장 발굴을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향후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제조공장의 에너지/환경 및 안전관리분야에 제어체계 중심의 수평적/수직적 확장가능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을 꾀한다. 공동으로 시장을 개발하고 어드밴텍의 IoT 하드웨어 플랫폼과 유디엠텍의 제어언어변환 솔루션을 패키지해 양사 첫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IoT 기반 통합디지털제조 시장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용 컴퓨터 제조업체인 어드밴텍은 산업용 IoT 전용 플랫폼 서비스인 ‘와이즈-파스’와 에스알피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데이터 수집 및 저장, 분석, 예측 등의 인공지능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통합 디지털제조 술루션기업 유디엠텍은 S/W 기획, 개발, 구축, AI 알고리즘 및 서버개발과
포티넷코리아는 단일-벤더 SASE 솔루션인 'FortiSASE'의 클라우드 제공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가트너는 '단일-벤더(Single-Vendor) SASE를 위한 마켓 가이드'에서 포티넷을 대표 공급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FortiSASE는 단일 운영체재(FortiOS)와 단일 에이전트(FortiClient)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SD-WAN)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을 완벽하게 결합하고 포인트 제품들을 하나로 통합하며, AI/ML 기술을 활용하여 보안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FortiSASE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 트래픽에 대해 빠르고 일관된 보안을 보장하는 시큐어 인터넷 액세스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 시큐어 프라이빗 액세스와 시큐어 SaaS 액세스 유스 케이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포티넷 시큐어 SD-WAN(Fortinet Secure SD-WAN)을 통해 엣지에서의 네트워킹 및 보안을 통합하여 2만 이상의 고객을 확보해온 포티넷은 이제 FortiSASE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SD-WAN 연결을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이점을 원격 사용자들에게까지 확장하게 됐다. 즉, 포티넷은 데이터센터
원가분석 능력 향상, 데이터의 자산화, 최신 기술 기반의 업무효율 증대로 경영혁신 기반 마련 영림원소프트랩이 OLED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힘스에 산업별 ERP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산업별 표준 패키지 중 프로젝트 모듈인 PMS를 기반으로, 힘스의 경영환경에 최적화된 ERP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통합 경영정보 시스템 구축 ▲원가분석 능력 향상 ▲전산화를 통한 수작업 최소화 ▲견적 작업 시스템 구축 등을 목표로 두고 있다. 힘스는 검사장비 업계를 리딩하는 24년 차 베테랑 기업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일반산업 자동화 관련 머신 비전 모듈 장비를 제조한다. 2017년 코스닥 상장 이후 회사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의 ERP 시스템을 영림원소프트랩의 산업별 ERP로 교체하게 된 것이다. 영림원소프트랩 PMS사업부 양회범 수석은 “기존에 사용하던 ERP를 전면 교체한다는 것은 대규모 프로젝트에 속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산업별 표준 패키지를 적용하기 때문에 단기간 구축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프로젝트는 인사, 총무, 급여, 근태, 회계, 예산, 자산, 프로젝트, 원가손익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최적화를
스마트빌딩 '인텐시티' 통해 탄소중립 실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빌딩 '인텐시티(IntenCity)'가 미국 월간지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2022 월드 체인징 아이디어 어워즈'에서 건축 부문을 수상했다. 이 어워즈는 깨끗한 기술, 혁신적인 기업 이니셔티브, 도시와 건물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 기후 변화 등의 위기를 해결하며 사회 혁신의 성장을 지원하는 작품을 선정한다. 전 세계적으로 건물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건물 에너지의 30% 이상이 낭비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예측하고, 효율적인 운영하기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필요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loT 기반의 통합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을 통해 건물의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를 제거해 넷제로를 실현한다. 프랑스 그르노블 지역에 위치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빌딩 인텐시티는 넷제로 빌딩으로 지속가능성, 효율성,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물 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줄이고, 화석 연료를 재생 에너지로 대체해 운영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 또한 건물 내에 연결된 장치를 엣지단에서 처리하고 앱을 통해 분석해 에너지양과 탄소 KPI를 디지털로 모니터링
뉴로클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The Vision Show'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The Vision Show는 머신비전 및 이미징 기술과 관련된 국제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뉴로클은 이번 전시회에서 딥러닝 모델 트레이너 뉴로티(Neuro-T)와 뉴로엑스(Neuro-X), 런타임 API 엔진 뉴로알(Neuro-R)을 선보였다. 뉴로티와 뉴로알은 ▲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딥러닝 전문 지식이 없어도 데이터에 맞는 최적의 딥러닝 모델을 만들어주는 알고리즘) ▲ 데이터 관리 시스템(체계적으로 학습용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구조) ▲ 다양한 플랫폼 지원(산업용 고성능 서버 PC부터 임베디드 보드까지 자동 최적화 적용)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비전문가도 코딩 없이 제조·물류·보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손쉽게 딥러닝 비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뉴로클의 글로벌 부스에서 특히 참관객들의 눈길을 끈 것은 '비전 투어'였다. 투어 현장에서는 배터리와 면도날을 활용한 외관 불량 검사의 사례를 통해, 제조산업에서 뉴로클의 딥러닝 비전 기술이 활용되는 원리를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이사 박종훈)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1,652.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모가는 최상단인 16,900원으로 결정됐다. 뉴로메카의 총 공모주식 수는 1,500,000주(신주 100%)로 26일과 27일에는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11월 4일 상장 예정인 뉴로메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54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한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개발됐다. 뉴로메카의 협동로봇인 ‘인디’는 혁신적인 충돌감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며 비전센서를 통한 작업 교시를 가능토록 한다. 실적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 10년간 평균적으로 매년 60%씩 성장했다.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성장이 잠시 주춤했지만 2021년 최고 매출을 갱신하고, 올해 120억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핵심부품 내재화를 통한 원가절감 계획도 갖고 있다. 모터, 감속기 등 제품 기술 자체 개발을 통해 2025년까지 54%의 원가절감을 통한 이익 극대화를 이룰 전망이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는 “우리는 협동로봇 제조사에서 R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AI융합시험연구소는 10월 27일,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 및 컨설팅 지원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 및 컨설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TT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한 종합적 성과 분석과 함께, △알티베이스 △에이프리카 △인재INC △코코넛사일로 등 지원기업의 우수 성과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 및 컨설팅을 지원받은 8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성과조사에서는, 기존 대비 기업당 평균 20.0%의 서비스 품질 향상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는데, 구체적으로는 서비스 기능 제공 수준이 향상된 경우가 72.2%로 가장 많았으며, 서비스 상호운용성 향상 38.9%, 서비스 이식성 향상 33.3% 등으로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 가운데 70.8%가 서비스 검증, 고도화 과정에서 비용 절감 효과를 보였다고 응답했으며, 45.2%가 신규 사업 수주(54.2%), 신규 납품(58.3%) 등을 통해 매출 증가에 영향
요꼬가와는 쉘이 건설하는 Holland Hydrogen I 공장의 MAC(Main Automation Contractor)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Holland Hydrogen I 공장은 해상 풍력 발전소의 전기를 이용해 신재생 수소를 생산하게 되며, 2025년에 가동하게 되면 유럽 최대의 신재생 수소 공장이 된다. 요꼬가와는 MAC 자격으로서 시스템과 장비를 긴밀히 통합하여 공장의 운영을 최적화하게 된다. Holland Hydrogen I 공장은 로테르담 항구의 일부에 건설되는 200메가와트(MW) 전해조 플랜트로 하루 최대 60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그린수소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로테르담에 위치한 Shell의 에너지화학단지에 공급되며, 정유소에서 기존에 사용되던 그레이수소의 일부를 대체하여 공장의 가솔린, 디젤 및 제트 연료와 같은 에너지 제품의 생산을 부분적으로 탈탄소화 시켜나갈 예정이다. 요꼬가와 부사장, 에너지&지속가능경영본부장과 글로벌영업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나카오카 코지는 “요꼬가와는 시스템 오브 시스템(SoS) 개념을 기반으로 시스템이 긴밀하게 통합된 세상을 달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CC-Link협회(CLPA)를 비롯한 5개 업계 단체가 ‘IEEE/IEC 60802 TSN Profile for Industrial Automation’의 공통 적합성 시험 계획을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IEEE/IEC 60802 TSN Profile for Industrial Automation이란, IEC SC65C/WG18과 IEEE 802가 공동으로 정의를 진행하는 산업 자동화를 위한 TSN 프로파일로, 산업 자동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브릿지, 엔드 스테이션, LAN 기능, 옵션, 컨피규레이션, 디폴트, 프로토콜 및 프로시저를 선정하는 것이다. TSN은 ‘Time-Sensitive Networking’의 약자로, 이더넷 상에서 정시성을 가진 통신을 실현하기 위한 IEEE에 의해 책정되어 있는 일련의 규격군의 총칭이다. 기능 중 하나인 시분할 기능을 통해 복수 프로토콜의 네트워크를 동일 케이블 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복수의 산업용 네트워크가 사용되는 제조현장 등에서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단체는 CC-Link협회, Avnu Alliance, ODVA, OPC Foundation, PROFIBUS&PRO
뉴로메카가 미래 자동화 시장의 핵심인 로봇 자동화 솔루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 포부를 밝히며 코스닥 상장에 따른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2013년 설립된 뉴로메카는 설립 이후 매년 평균 약 60%의 성장률을 보이며 협동로봇 메이커에서 로봇 자동화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이동로봇, 산업용로봇, 델타로봇을 개발했다. 로봇 제품뿐만 아니라 자체 기술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하고 RaaS(Robot as a Service) 서비스 형태로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RaaS 서비스를 통해 가상공정서비스, 자동화구독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원격유지보수서비스를 원스톱에 제공하는 로봇자동화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진행된 코스닥 상장 기자 간담회에서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는 “뉴로메카는 국내 대표 협동로봇 기업으로 2020년 예비 유니콘 기업에, 가트너 선정 스마트로보틱스 분야 테크이노베이터로 선정됐다. 특히 연구개발 중심의 경영 성과로 업계 최다인 30건 이상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설립 이후 뉴로메카의 성과와 기술력을 소개했다. 뉴로메카는 안드로이트 태블
한국무역협회, ‘제조업의 미래 : 중간재로서의 서비스업 위상 제고 및 시사점’ 보고서 한국의 수출품 생산 과정에서 투입된 서비스의 비중이 주요 제조 5개국(한국·독일·중국·미국·일본) 가운데 가장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일 발간한 '중간재로서의 서비스업 위상 제고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서비스 수출의 부가가치 창출력이 제조 수출보다 높게 나타나며 서비스업이 글로벌 가치사슬(GVC)에서 차지하는 중요성도 더욱 증대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수출용 상품 생산에 있어 중간재로서 서비스 역할이 커지고 있어 향후 제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와 제조업 간 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철강·기계·가전 등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 S사와 오토바이 제조기업 H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고, 제품 제조 환경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발생 가능한 문제를 예방한다. 이로써 제조시간 단축, 비용 절감, 산업·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제품 제조가 가능하게 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제조업 수출에 내재한 서비스 부문의 부가가치 비중은 2011년(29.9%)을 기점으로 상승 전환
인스피라즈의 머신비전 플랫폼 비즈캠(VizCam)은 지난 4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Messe Stuttgart에서 열린 ‘Vision Stuttgart 2022’에 참가해 산업현장의 다양한 비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Vision Stuttgart는 세계 머신비전 전문 업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머신비전 전시회이다. 비즈캠은 이번 전시회에서 3D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AI 머신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비(非) 전문가도 쉽게 구성 가능한 RTU 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1D/2D 코드 리딩, 객체 검사, 매칭, 길이 측정, 문자인식(OCR), 유무 검사뿐 아니라 소량의 양품 이미지의 학습만으로 스크래치 및 닷을 명확히 검사하는 AI 머신러닝 비전 솔루션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비즈캠은 비전 검사 도입을 희망하는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비전 솔루션 구축 방안을 제안하며, 궁극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비즈캠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인스피라즈 아이반 탄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11월에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S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