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가 다양한 정부 주도의 연구 과제에 참여하여 방역 자동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다방면에서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방역이 사회 전반의 중요한 이슈로 부상, 관련된 정부 주도 과제들이다. 뉴로메카는 우선 자율이동로봇 ‘모비(Moby)’을 기반한 자동 방역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 하단에는 바닥 방역을 위한 UVC 램프가 설치되어 로봇이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 바닥면을 소독하게 된다. 모비의 로봇 팔에도 방역을 위한 전용 UVC 도구가 탑재되어 벽면이나 가구 사이 등 일반적인 이동형 로봇들은 접근할 수 없는 영역까지 꼼꼼하게 방역을 수행할 수 있다. 뉴로메카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작년까지 2년에 걸쳐 중국 수출 목적의 정부 과제를 진행했으며, 올해 초에는 중국 내 공공기관에서의 성능 테스트도 완료해 K-방역 로봇의 중국 수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와 뉴로메카의 협력 연구에서는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인디’를 이용해 더욱 진보된 이동형 방역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이 방역 로봇은 UVC를 조사할 뿐 아니라, 소독액을 도포하고 닦아낼 수 있는 전용 도구가 탑재되어 직접 접촉을 통해 유기 오염물을 보
자동화 도입 어려운 비정형 물체에 대응하는 기술 개발 도전…로봇 자동화 확산 목표 산업용 로봇 제어를 위한 로우 코드(Low-code)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테파로보틱스’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벤처캐피털이 3억원 이상 투자한 기업에 3년간 최대 17억 원(연구개발 자금 15억,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자금 2억)을 연계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팁스와는 다르게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분야의 기업만 지원 가능하다. 테파로보틱스는 이번 딥테크 팁스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에 기반하여 비정형 물체에 대응하는 로봇 자동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금속 부품 등의 형태가 일정한 정형 물체와는 달리, 형태가 변할 수 있는 것이 비정형 물체다. 다양한 전자제품의 부속품으로 사용되는 케이블이 비정형 물체의 예다. 형태가 변할 수 있어 정형 물체에 비해 로봇 자동화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최근 산업용 로봇 시장은 글로벌 제조사의 R&D 투자와 신규 생산설비 준공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로봇 자동화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는 로봇 자동화에 필요한 숙련
Absolute Scanner AS1-XL, 더 넓은 스캔 라인 갖춰 헥사곤의 Manufacturing Intelligence 부문은 레이저 트래커와 휴대용 측정 암 장치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형 표면 검사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모듈식 3D 레이저 스캐너를 출시했다. 새로운 Absolute Scanner AS1-XL은 플래그십 Absolute Scanner AS1과 동일한 SHINE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매우 빠른 속도로 매우 까다로운 표면 유형에서도 매우 깨끗한 3D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더 넓은 스캔 라인을 갖춘 새로운 스캐너는 항공기 패널, 해양 프로펠러 및 대형 자동차 주조물과 같은 검사 애플리케이션에서 대형 표면과 깊은 구멍을 검사하도록 설계되었다. 1.2백만 점/초 획득 AS1-XL은 중간 범위에서 600mm의 초광각 스캔 라인을 자랑한다. 1.2백만 점/초의 점 획득 속도와 300Hz 프레임 속도와 함께, 이는 대형 표면을 빠르게 스캔하면서 검사 세부 정보를 잃지 않도록 이상적이다. 스캐너는 또한 700mm의 확장된 측정 스탠드오프 거리를 특징으로 하며, 이는 600mm의 작업 범위와 함께 최대 1m의 숨겨진 점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등의 발전과 함께 5G 특화망 기술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빠른 속도와 낮은 지연 시간, 높은 신뢰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5G 특화망을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5G 특화망은 기존의 LTE망보다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장애 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 여기서는 맥데이타가 제안하는 5G 특화망 최적 운영 방법을 소개한다. 맥데이타 기술이 필요한 이유 맥데이타는 2017년 설립돼 데이터센터, IoT, 5G,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장애 모니터링 솔루션 ‘MAC-UX Series’를 개발한 기업이다.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5G 관련 국제 표준 특허도 취득했다.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은 현장의 로봇, 센서 등에 접목돼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 속 5G 특화망으로 적용되고 있다. 기업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5G가 아닌 독자적이면서 안전한 5G 전용 네트워크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운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목표로 5G 특화망 구축을 원한다. 기존 Wi-Fi, LTE망에서 5G 특화망으로 변화하면서
우리나라 물류 시장에서 물류로봇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고, 물류센터 내 물류로봇 도입 시 허들로 인해 우리나라 물류로봇 시장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이 글에서는 현장 및 시장에서의 물류로봇 요구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변화를 가로막는 요소 최근 쿠팡이 대구에 자동화 센터를 만들었다. 배달의 민족도 B마켓 서비스에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 알려져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시장을 선도한다고 평가받는 기업들이 자동화에 대해 진심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실제 현장은 어떨까? 기업 전체 입장과 현장의 입장에는 적잖은 간극이 존재한다. 기업 경영진 입장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을 겪으면서 로봇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로봇 도입에 적극적이다. 반면 실제 현장에는 로봇 도입의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비용·상황 등 이유로 실제 도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왜일까? 그 요인으로는 환상·고객·물류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로봇’의 단어가 내포한 환상이 첫 번째 이유인데, 일반적으로 만화·영화·매체 등에서 접한 로봇을 생각하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로봇 한 대만 도입하면 현장 문제가 모두 해결될 것이라
물류 시장 동향 코로나19 팬데믹이 도래하면서 물류 시장은 매년 25%가량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서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됐다는 것이다. 이커머스 분야에서 가장 주목하는 부분인데, 이 현상이 물류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자동화 분야도 급성장을 이룩했고, 산업에 활기를 띄게 됐다. 현재 이커머스 분야 최적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또 다른 변화는 인력 측면에서의 변화다. 물류 분야 인력 영역의 연령대가 낮아졌고, 대규모 업체를 필두로 인력 도미노 현상이 발생해 물류 인력의 전문성이 저하된 모습을 보인다. 결국 물류 시장은 비숙련자가 유용하게 물류 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업계는 전문 인력을 대체하는 방법으로 비숙련자가 곧장 업무에 투입되는 것이 가능한 환경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해당 배경에서 도심형 물류가 해결책으로 제시됐다. 업계를 주도하는 업체는 빠르고 정확하게 온전한 물류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분류한다. 특히 물류를 도심으로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등이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데, 업계는 해당 이슈 없이 물류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환경에서 물류자동화
오늘날 기업들은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생산성을 향상시키면서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맥킨지(McKinsey)가 최근에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산성이 과거 수준으로 높아질 경우, 2030년에는 미국의 누적 GDP가 무려 10조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한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2.0이 등장하면서, 기술이 이러한 목표 달성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이 하나로 결합된, 이 지능적 솔루션은 더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면서 사업의 판도를 바꿔 놓고 있다. 그렇다면 RPA 2.0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빠르게,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오늘날의 사업 환경에서 조직이 생산성과 복원력을 개선하는 데 어떠한 도움이 될까? RPA 2.0이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는 사업 운영 방식에 큰 변화를 불러왔으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여 운영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그러나 A&D와 의료 같은 업계에서 엄격한 보안 요건의 충족과 효율성의 극대화가 중요해짐에 따라, 더 지능적이고신뢰할 수 있는 프로세스 자동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일본에서는 2022년 6월에 무인항공기(드론)에 관한 항공법(1952년 법률 제231호) 등의 일부를 개정하는 법률(2021년 법률 제65호)이 공포됐다. 항공법에서 무인항공기 기체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기체 인증·형식 인증’ 제도 및 드론을 조종하는 오퍼레이터의 국가 조종 라이선스 ‘무인항공기 조종자 기능 증명’ 제도 등이 창설되어 무인항공기가 유인 지대 상공에서 보조자 없이 육안 외 비행(제삼자 상공 비행, 이른바 ‘레벨 4 비행’)을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 개정에 의해 형식 인증/기체 인증 제도는 2022년 12월부터 시작됐으며, 기타 관련된 제도나 문서의 발행이 국토교통성 등에 의해 정비됐다. 레벨 4 비행을 위한 제도에는 항공법이나 항공국의 통지 문서(서큘러)만으로는 기체 메이커 측의 증명 활동은 어렵고, 각종 보충 정보가 필요하다. 따라서 항공국 측과 기체 메이커 측 사이를 보완하는 가이드라인이나 절차서 등의 연구개발을 목표로 경제산업성과 국립연구개발법인 신에너지 산업기술 종합개발기구(NEDO)에서는 프로젝트를 실시해 왔다. 2017~2021년도까지 ‘로봇·드론이 활약하는 에너지 절약 사회 실현 프로젝트’(통칭 : DRESS 프로젝트)가 실시되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다양한 화학제품이 넘쳐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부터 공업, 농업 등을 널리 지탱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결코 시험관이나 플라스크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게 대량 생산하기 위해 화학 플랜트에서 공업 생산되고 있다. 예를 들어, 1913년에 질소와 수소를 원료로 하는 하버-보슈법(Haber-Bosch Process)에 의해 암모니아의 공업 생산이 시작됐다. 화학 플랜트에서 만들어지는 암모니아에 의해 대기 중의 질소가 대량으로 고정화되어 비료가 되는데, 이 생산량은 자연계의 질소 고정량을 웃돈다. 즉, 암모니아의 공업 생산이 없다면 현재와 같은 지구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상태일 것이다. 이와 같이 화학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화학제품은 비료나 자동차, 가전제품, 의류, 의료품 등에 이용되고 있으며,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현재 세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화학 플랜트를 적절하게 운전하기 위해서는 플랜트 곳곳에서 유량이나 온도, 압력, 성분 조성 등을 계측하고 감시, 제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반응기 내에서 적절한 반응이 이루어지게 하기
이더넷-APL은 PROCESS계장표준으로 세계 전문 표준개발기구 4곳과 12개의 국제 자동화 메이커에서 합의하여 IEC/IEEE 등의 국제표준기관에서 공인된 새로 나온 신기술이므로, 자세한 설명과 해설이 필요하고 이 기술의 핵심 요체를 설명하는데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므로 ‘이더넷-APL 길라잡이’라는 이름을 붙여 10~12회 정도로 내용을 안내 하고자 작명을 했다. 이번 호는 지난 회에 이어 APL 네트워크의 계획 과정을 소개한다. APL 네트워크의 계획 과정 이 섹션에서는 이더넷 APL 시스템의 계획 과정을 안내한다. 이 장의 대상은 APL 네트워크의 계획 과정에 참여하는 개인이 중요하다. 그림 1은 이 절에서 설명한 APL 계획 프로세스와 주요 계획 단계에 대한 개요이다. 1. 장치의 선택 이 문서는 그림 2에 표시된 APL 샘플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 응용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위치에 있으며 거리가 더 긴 두 개의 발전소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가정해 본다. 각 발전소 영역에서 파이프 내 가스 흐름이 제어되어야 한다. 위치측정기와 유량계가 있는 제어밸브를 사용하여 배관 내 압력을 측정해야 한다. 또한 두 발전소 영역의 장치는 제어 및 측정 작업을 수
모션어드바이저가 국립경찰병원에 층간 이동이 가능한 검체 이송 물류 로봇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단순 반복 업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경찰병원은 전국 약 13만 명의 경찰공무원과 약 7만 명의 소방공무원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이송 로봇의 도입으로 의료진의 피로도는 경감해, 환자를 위한 진료에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반적인 검체 이송 로봇은 제한된 엘리베이터만을 탑승하며 엘리베이터 승하차를 위한 연동비용도 높아 대다수 의료기관에서는 로봇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모션어드바이저에서 공급한 검체 이송 로봇은 로봇과 엘리베이터 내의 승강기용 무선통신모듈을 적용해 어떤 제조사도 관계없이 모든 엘리베이터를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고 복잡한 공간에서도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며 병동 내 자동문까지 스스로 열고 다니며 이동할 수 있어 의료진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국립경찰병원은 이번 검체 이송 로봇을 시작으로 사용빈도 및 유용성을 측정하고 의료진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시 다양한 범위에서 활용이 가능한 의료서비스 로봇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립경찰병원
신재생·분산에너지 활성화 협력 MOU…특화지구 지정 추진 본격화 마이크로그리드, ESS 등 전기신사업·에너지효율사업 모델도 공동개발 LS일렉트릭과 씨엔시티(CNCITY)에너지가 내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법) 시행을 기점으로 전개될 분산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았다. LS일렉트릭은 25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씨엔시티에너지(구 충남도시가스)와 ‘신재생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과 씨엔시티에너지 황인규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내년 분산법 시행 전후 전개될 분산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MOU에 따라 양사는 △미래 분산배전망 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화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신규 사업모델 개발 △에너지 서비스 신사업 협력 △에너지 효율사업 협력모델 개발 등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씨엔시티에너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신재생 전력기술 보유기업을 파트너로 삼아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에너지 자산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LS일렉트릭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
제조·로봇용 모터 생산 인프라 및 대량 양산체제 구축 성공 뉴로메카는 자체 모터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대량 양산화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25일 전했다. 이번에 대량 양산체제가 완성된 모터는 주로 제조 및 로봇용으로, 분할 고정자 코어 타입을 적용해 코일의 점적률을 높인 후 단위 면적당 토크를 상승시켜 고성능 모터로 활용한다. 또 높은 코일 점적률은 모터 온도 상승도 막아 효율 및 내구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터는 해당 과정을 거쳐 소형화·효율·정밀·응답성 등 특징을 가진다. 뉴로메카는 사전에 각 형태 로봇 및 요구 용량에 맞춘 실증을 진행했고, 세분화된 라인업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난 8월부터 뉴로메카 포항지사에서 본격 양산이 시작됐다. 한편, 뉴로메카는 내달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3 로보월드’에 참가해 로봇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고복합 High-End 모델 'XV20/26, XD20/26III' 출시...스마트 제조 소프트웨어 솔루션(Hi-CPS) 시연 한화정밀기계(대표 류두형)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하노버 2023'에 참가해 유럽 고객을 겨냥한 CNC 자동선반을 선보였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일본산 수입기 위주의 시장, 특히 의료기 산업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가공 대응력과 생산성을 높인 자동선반 'XV20/26'을 출시했다. 아울러, 기존 베스트 셀링 라인업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XD20/26III'도 선보였다. 이 두 제품의 출시로, 범용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수요층이 두터운 Ø20/26mm의 최대 가공경 시장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효과적인 공장 운영에 초점을 맞춰 원격 모니터링을 고도화한 솔루션인 Hi-CPS를 현장에서 시연했다. Hi-CPS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으로, 제품이 생산되는 전반적인 공정을 자동화해 인건비와 생산비용 절감은 물론 생산성 향상도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 한화정밀기계 공작기계 사업부장 공덕근 상무는 "앞
150만명 참여…경쟁률 524대 1 기록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두산로보틱스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결과 33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 상장 공동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인 KB·NH투자증권, 인수회사인 키움·신영·하나증권 등 7개 증권사가 전날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 총 149만6,346건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33조1,093억원이 몰려 올해 최대를 기록했다. 배정 물량이 많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각각 11조4,860억원, 11조4,570억원이 몰렸고, NH투자증권 3조5,470억원, KB증권 3조5,218억원, 하나증권 1조990억원, 신영증권 1조131억원, 키움증권 9,855억원 순이다. 150만명의 투자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약 주식 수 기준 25억4,687만120주가 몰려 경쟁률 524.05대 1을 기록했다. 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539.34대 1, 미래에셋증권 537.97대 1, 하나증권 516.05대 1, NH투자증권 499.65대 1, KB증권 496.10대 1, 신영증권 475.69대 1, 키움증권 462.73대 1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