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이하 CFRP,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은 고강도·고탄성 경랑소재로서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부품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자동차, 항공기, 우주분야는 물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그 활용분야도 무궁무진하다. CFRP는 철과 비교해 강도는 10배 강하면서도 무게는 1/5 정도이며, 부식이 전혀 없다. 게다가 화학적 안정성, 내열성, 저열 팽창률이라는 장점 때문에 이미 많은 기업에서 금속 대체제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고품질 CFRP 제조장비의 경우 대부분 해외의 고가 장비를 수입해 사용해왔다. 제품 생산 단가가 높아지고, 장비 유지보수도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제조 공정 국산화가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자평테크와 함께 용도와 작업자에 최적화된 ‘CFRP 생산 엔지니어링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간 이동 및 보관에 사용되는 ‘카세트’에 유리기판을 안착시키는 기능을 하는 ‘카세트용 서포트 바’ 제조 장비를 응용했다. 일반적으로 서포트 바는 유리기판을 옮기는 로봇팔
[헬로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피닉스컨택트(Phoenix Contact)의 SPE(single pair Ethernet) 커넥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출처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이 SPE 커넥터는 PoDL(power over data line)을 통한 단일 전선 쌍으로 이더넷을 통해 데이터 및 전원을 병렬로 전송하는 고성능 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SPE 커넥터는 센서에서 클라우드까지 균일한 이더넷 기반 통신을 지원하며 인더스트리 4.0 및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을 위한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고 마우저는 밝혔다. 이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은 복잡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또는 IoT 솔루션에서도 일관된 IP 통신 및 전원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이 시리즈는 최대 1000m의 범위와 최대 1Gbps의 전송 속도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마우저에 따르면 SPE는 새로운 적용 분야를 활용하고 스마트 장치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장거리 전송에도 탁월한 전송 특성 덕분에, SPE 시리즈는 미래 경쟁력을 보장하는 네트워크 통신을 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소형화된 자원 절약형 장치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SPE는 공간 절약형 케이블을 통해 전자 장치에 더 많
[헬로티] NXP 반도체는 사물 인터넷(IoT) 엣지 디바이스를 공격이나 위협으로부터 지능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사전 구성된 자율 관리형 온다이(on-die) 보안 서브시스템인 엣지락(EdgeLock) 보안 엔클레이브(enclave)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출처 : NXP NXP는 신규 i.MX 8ULP, i.MX 8ULP-CS 및 i.MX 9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내장된 보안 서브시스템으로 완벽 통합된 제품으로, IoT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강력한 시스템 차원의 보안 인텔리전스 구현의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개발자는 이 보안 엔클레이브를 통해 보안 목표를 더욱 쉽게 달성할 수 있으며,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차별화하는 새로운 방법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안 엔클레이브를 엣지버스 프로세서 제품군에 통합함으로써 NXP는 스마트 홈 디바이스, 웨어러블, 휴대용 의료 기기, 스마트 어플라이언스, 임베디드 제어 및 산업용 IoT 시스템을 포함한 수천 개의 엣지 애플리케이션에 최첨단 보안을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광범위한 확장성 옵션을 개발자에 제공한다. 울프강 스타인바우어(Wolfgang Steinbauer) NXP 부사장 겸 암호화 및 보안 부문
[헬로티] (출처 : 파인디지털) 파인디지털이 옥타코어 CPU를 탑재해 차량 순정 대화면으로 안정적인 앱 멀티 태스킹이 가능한 스트리밍 스틱 ‘파인드라이브 AI 3’를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인드라이브 AI 3’는 제품을 USB 단자에 꽂으면 차량의 순정 인테리어를 훼손하지 않고 순정 대화면을 통해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스틱 ‘파인드라이브 AI’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현대/기아 차량 전용으로 출시된 제품은 전작들과 비교해 사용성과 안정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다. 특히 파인디지털의 프리미엄 제품군에 들어가는 옥타코어 CPU를 지원해 시스템 처리 속도를 업그레이드했다. 파인디지털 측은 유튜브 및 넷플릭스나 멜론 등의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2개 앱 동시 사용도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파인드라이브 AI 3’는 운전자 편의를 위한 기능들을 대거 적용했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아틀란 5’ 내비게이션을 탑재하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우회 경로를 별도 안내 받을
[헬로티] 삼성전기는 광학 10배 줌 폴디드 카메라모듈을 개발해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폴디드 형태의 광학 10배 줌 구현은 국내 최초다. 광학 줌은 멀리 있는 피사체를 화질 저하없이 가까이 당겨 사진을 찍는 기능으로, 이미지센서와 렌즈간의 거리 즉, 초점거리가 멀어질수록 고배율 광학 줌을 구현한다. 2019년 삼성전기는 빛을 잠망경 형태로 굴절시켜 초점거리를 확보한 폴디드 카메라모듈을 개발, '카툭튀' 없이 5배 광학 줌 구현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폴디드 방식을 적용해도 광학 줌 배율을 확대하면 카메라모듈의 길이는 증가해 스마트폰 내 공간 효율성이 떨어진다. 삼성전기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빛을 두번 굴절시켜 초첨거리를 2배로 늘리면서도 카메라모듈 길이는 25%만 증가한 듀얼 폴디드 카메라모듈을 개발했다. 또한 삼성전기는 카메라모듈 높이를 줄이기 위해 렌즈의 위아래를 절단한 독자적인 렌즈를 적용했다. 이 렌즈는 빛 투과율에 영향을 끼치는 평탄도 조절이 어려워 제작 난이도가 높다. 특히 저손실 표면코팅 기술로 빛의 굴절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 했고, 고감도 센서 볼가이드 액츄에이터를 적
[헬로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센시리온(Sensirion)의 광범위한 환경 센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센시리온 SPS30 해당 고성능 제품들은 공기 정화,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이산화탄소 감지 등 오늘날 가정 및 공장에서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이다. 마우저에서 공급하는 센시리온 SGP40 실내 공기질 센서는 습도가 보정된 실내 공기질 신호를 제공하는 단일 칩에 통합된 CMOSens 센서 시스템이다. 이 센서는 응답 시간과 감도 측면에서 장기적인 안정성을 제공해 주방의 후드, 온도 조절기 및 수요기반 환기량 조절을 포함한 애플리케이션에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SPS30 입자상 물질 센서는 레이저 산란을 센시리온의 오염 방지 기술과 결합한 광학 센서다. 제품 기대수명이 8년 이상인 SPS30 센서는 HVAC 장비, 에어컨 및 사물 인터넷 (IoT) 장치에 있어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센시리온의 STC31는 대용량 생산을 위해 설계된 높은 범위의 정확한 CO2 측정을 위한 칩 크기의 가스 농도 센서다. STC31 센서는 열전도성 측정 원리를 기반으로 탁월한 반복성과 장기적 안정성을 제공한다. 마우저는 자사가 공급하는 SFA30 포름알데히
[헬로티] ▲‘아이캐빈’은 태블릿PC로 업무 관련 정보 조회 및 보고서 제출 등 업무 처리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출처 : 아시아나IDT) 아시아나IDT가 항공 업무지원시스템 ‘아이캐빈(i-Cabin)’의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 ‘아이캐빈’은 태블릿PC로 업무 관련 정보 조회 및 보고서 제출 등 업무 처리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승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9년 7월 아시아나항공에서 국내 항공분야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워크 플랫폼이다. 아시아나IDT는 캐빈승무원들이 비행 전 이 시스템을 통해 비행에 필요한 정보, 업무 매뉴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비행 관련된 보고서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IDT ‘아이캐빈’은 e-Briefing, e-Manual, e-SHR(Special Handling Report),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기내식 오더 등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기술 특허 등록을 진행 중이다. 한편 아시아나IDT는 항공 정비 현장에서도 태블릿PC를 이용해 항공기 정비 체크리스트, 정비 매뉴얼, 정비 메시지 등 현장에서
[헬로티] 퀄컴은 주요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와 협력해 무선 오디오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출처 : 퀄컴 퀄컴 테크날러지 인터내셔널 (Qualcomm Technologies International, Ltd.)은 무선 오디오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아 기술 혁신을 이끌며 광범위한 플랫폼과 기술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제조사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천 명의 오디오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0 현황 보고서 (State of Play Report 2020)' 설문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무선 오디오 기기 소비자는 지속해서 새로운 활용 사례와 기능을 요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 세계적으로 진정한 무선 이어버드의 폭발적인 성장이 이어지면서 연장된 배터리 수명, 향상된 스마트폰 상호운용성,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호출어(wake word) 작동 음성 비서 기능 및 음질 개선 등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 나아가 게이밍과 영상 미디어 소비에 대한 인기는 저지연 블루투스 무선 오디오 연결에 대한 수요 상승을 이끌었다. 고음질 오디오가 오디오 기기 전반에서 주요 차별 요소로 자리매김한 가운
[헬로티] 협업 애플리케이션용 툴 제조 전문기업 온로봇이 강력한 전기 진공 그리퍼 ‘VGP20’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VGP20 그리퍼는 부피가 커서 다루기 어렵거나, 표면에 미세 구멍이 있는 상자 등과 같은 까다로운 패키징 및 팔레타이징에 효과적이다. ▲ 온로봇이 출시한 강력한 전기 진공 그리퍼 ‘VGP20’ 모든 로봇 브랜드와 호환이 가능한 이 그리퍼는 강력한 전기 진공 그리퍼로 가반 하중 20kg(44.09lbs)까지 처리할 수 있어 화장품, 전자제품, 의약품,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합하다. 화물 운반대에 적재해 나르는 팔레타이징과 같은 최종 작업은 노동력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인건비가 창고 시설 운영 예산의 65%를 차지해, 운영 예산과 연관된 비용 즉, 공과금, 세금, 임대료 등의 비용이 줄어든다고 한다. 이를 감안하면, 자동화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게 매력적인 제안이다. 식음료 분야의 팔레타이징 자동화 솔루션 채택은 2017년 이후 연평균 13%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2022년에는 3억 9000만 달러에 이를 예정이다. 기존 공압 그리퍼 대비 유지관리 비
[헬로티] ▲스탠리 900W 4인치 그라인더 ‘STGS9100’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동공구 및 수작업 전문 브랜드 ‘스탠리(STANLEY)’가 900W의 모터를 탑재한 고성능 그라인더 ‘STGS9100’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9kg의 가벼운 무게 대비 강력한 모터 탑재로 작업 효율성을 높였으며, 컴팩트한 헤드로 좁은 틈새 작업에 용이하다. 정격전력 900W로 강력한 파워와 탄탄한 모터 내구성을 겸비해 석재나 철재 절단 및 연마 작업 시 뛰어난 작업 능력을 발휘한다.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안전성도 강화했다. 열 발산 효율을 높이는 스틸컷 기어세트가 적용돼 연속 작업 시 내구성이 강화된 것은 물론, 2모션 슬라이드 스위치 적용으로 갑작스러운 제품 가동으로 인한 사고 및 부상을 미연에 방지한다. 한편, 스탠리는 그라인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영상 퀴즈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1월부터 진행된 스탠리 영상 퀴즈는 3월까지 총 3개월간 진행하며, 홈페이지 링크 및 공식 SNS를 통해 영상에 등장한 제품의 모델명을 맞춘 13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헬로티]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하 KOSMO)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범부처 R&D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기술수요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341.25억원(국비 3,287.93억원 등) 규모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KOSMO는 올해 말 국회에서 2022년도 예산이 확정됨과 동시에 동 사업의 원활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내년도 지원과제 상세기획을 위해 기술수요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요조사의 항목 중 세부기술품목 발굴을 위해 제안 기술명, 키워드, 스마트제조 핵심기술분야, 개발 필요성, 개발목표와 내용, 기대효과 등으로 상세히 구분해 실질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스마트 제조혁신 R&D 사업에 관심이 있고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 대학 및 연구소, 학회/협회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요조사를 통해 취합된 자료는 스마트제조 핵심기술인 ▲첨단제조 ▲유연생산 ▲현장적용기술의 세부품목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사는 오는 2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
[헬로티] (출처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24일 헬스케어와 유통에 이어 금융, 제조업, 비영리단체, 5대 산업군에 특화된 클라우드를 대거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산업별 특화 클라우드는 공통 데이터 모델, 클라우드 간 커넥터, 워크플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각 산업의 구성 요소 및 표준을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통합해 구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탄탄한 보안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 특화 클라우드를 통해 각 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미래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해당 솔루션이 의사, 금융 전문가, 비영리단체 리더 등 사내 전문가와 함께 산업별 우선 과제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만큼, 각 산업에서 가장 시급한 부분부터 기술 혁신을 이루도록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금융 클라우드(Microsoft Cloud for Financial Services)는 다중 보안 및 광범위한 컴플라이언스에 더해, 다양한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고유한 템플릿, API 및 업계 표준 등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금융 산업의 기업은 ▲고객
[헬로티] ▲볼보건설기계가 출시한 (왼쪽부터)57톤급 초대형 굴착기 ‘EC550E’와 32톤급 굴착기 ‘EC300E PRO’ 2개 모델. <출처: 볼보그룹코리아> 굴착기 전문기업 볼보그룹코리아가 32톤급 굴착기 ‘EC300E PRO’와 57톤급 초대형 굴착기 ‘EC550E’ 신제품 2개 모델을 출시했다. EC300E PRO는 볼보건설기계가 상용 운송 부문 신제품을 위해 개발 및 공급하고 있는 검증된 품질의 볼보 D8M 엔진을 새롭게 장착하고, 전자식 유압 제어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하여 기존 대비 대폭 향상된 연료 절감 효과와 업그레이드된 작업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개발 및 적용된 볼보 전자식 유압 제어 시스템(Fully Electro-Hydraulic Control system)은 새로운 대용량 전자식 유압 펌프와 연동되어, 운전석 모니터를 통해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작업 장치 및 주행 장치의 작업 속도를 제어할 수 있어 저 연비와 고성능의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강화된 고중량 카운터웨이트(균형추)와 저중심 차체 설계로 작업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
[헬로티] 티에스이가 독자 특허기술로 개발한 HBM(고 대역폭 메모리)반도체 테스트용 다이캐리어 소켓을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생산 회사에 공급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티에스이가 개발한 다이캐리어 소켓 웨이퍼에서 분리돼 다이 상태로 공급되는 HBM반도체를 검사하기 위해서는 수백 개의 매우 작은 패드를 정밀하게 콘택트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티에스이는 자체보유한 초소형·초정밀 기계가공 공정인 MEMS팹에서 콘택트 핀을 제작하고, 이 핀들을 고정밀로 정렬시키는 장비를 개발했다. 티에스이 연구진은 지난 2년간 기존 마이크로 포고 핀에 비해 전기적 특성과 내구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된 HBM용 다이캐리어 소켓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개발된 다이캐리어 소켓은 초고속 인터페이스 기술인 엘튠 소켓과 결합해 2.4Gbps의 HBM2 검사는 물론 3.2Gbps 이상의 HBM3 검사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테스터와 핸들러, 번인(Burn-in) 설비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투자대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티에스이 관계자는 “슈퍼컴퓨터와 AI 등 초고속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는 HBM은 HBM2를 이어 HBM3로 발전하고 있다. HBM
[헬로티] 슈어소프트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하 ADAS)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솔루션 'ADAS Inspector'를 출시했다. ▲ADAS Inspector 수행 프로세스 ADAS Inspector는 실 도로 주행과 시뮬레이션 주행에서 소프트웨어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잠재적 결함을 탐지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ADAS와 자율주행 시스템은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의 센서로 데이터가 입력된 후 인지, 판단, 제어의 3단계를 거친다. 이 센서 데이터들은 모두 동일한 환경에서 수집돼야 하며, 센서 간 정합성이 맞아야 한다. 한 예로, 카메라 데이터 상 전방 10m에 차량이 존재한다면, 라이다와 레이더 데이터에도 전방 10m에 차량이 존재하도록 데이터가 입력돼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테스트 데이터를 생성하고 생성된 테스트 데이터의 출력에 따라 정상 여부를 판단하는 기존의 검증 방법을 적용하기 어렵다. ADAS Inspector는 실 도로 주행과 시뮬레이션 주행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실험 환경에서 분석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의 특징은 사람이 놓치기 쉬운 결함을 자동으로 탐색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