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자체 보유하고 있는 로봇 핵심 부품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로봇 국산화로 국내 중저가 시장을 주도하겠다.” 민트로봇의 강형석 대표는 자사를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하며 정밀 감속기와 모션 제어기 등 로봇 핵심 부품에 대한 원천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2016년 법인 설립 후 로봇 개발에 주력해 온 민트로봇은 올해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현재 국내 중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일본 등의 국가에 기술 연쇄 의존 없이 자생 가능한 국산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 하나로 대기업조차 하기 힘든 로봇제조를 일개 스타트업이 해낸 것이다. 오는 10월, 로보월드 전시회에 출전을 앞두고 있는 강형석 대표를 만나 앞으로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 민트로봇 강형석 대표 Q. 민트로봇의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민트로봇은 다량 보유한 로봇 핵심 부품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의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우리는 제조용 로봇 원가의 35%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인 정밀 감속기와 같은 하드웨어 부품을 비롯하여, 로봇을 제어하는 모션 제어기 등 소프트웨어 부품까지 자체
[첨단 헬로티] 30년의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으로 꾸준한 성공사례 만들어낼 것 지난 7월, EOS는 국내 첫 기술 세미나인 ‘KOREA EOS DAY 2019’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적층제조와 관련한 제조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EOS KOREA는 향후 고객과의 기술교류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EOS KOREA 류봉열 지사장을 만나 자사의 기술력과 미래 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EOS KOREA 류봉열 지사장 EOS KOREA 지사장 직을 역임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EOS KOREA 입사 전에 오랜 기간 반도체 산업에 종사했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성장 과정을 직접 겪은 사람 중 하나로서 반도체와 같이 성장 가능성이 크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산업을 찾다가 적층제조 산업을 알게 됐습니다. 이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 선도기업인 독일의 EOS를 알게 된 후에 적극적으로 입사를 희망해 작년 6월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2018년부터 지사장 체제로 전환해 적층제조 솔루션 도입을 위한 영업을 진행 중입니다. 그동안의 경영 전략 및 방침, 거둔 성과는 무엇이었나요? 고객 발굴 및
[첨단 헬로티] “정부 주도의 스마트공장 마중물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기업의 데이터 핸들링 능력이죠.”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의 부단장을 역임했던 배경한 고려대학교 교수는 오랜 세월 현장을 누비며 느꼈던 경험을 한 마디로 정리했다. 배경한 교수는 또 정부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진단과 잘 축적된 데이터가 핵심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이 추진된 지 5년이 지난 지금, 스마트공장은 제조혁신의 키워드가 되었다.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해 미래로 나아가고자 배경한 교수를 모시고, 스마트공장추진단에서 구현하려고 했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의미와 그 과정에서의 이슈, 그리고 궁극적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 배경한 고려대학교 교수 “제대로 된 진단과 잘 축적된 데이터가 성공 열쇠” Q.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언제 시작됐고 어떤 배경으로 나오게 됐습니까. 2014년 5월에 산업부 주관으로 많은 전문가가 모여 스마트공장 개념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 있었어요. 내려진 결론은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해야겠다는 거였죠
[첨단 헬로티] 바우머의 브래드 가치는 ‘파트너쉽, 정확성, 개척정신’이다. 이를 바탕으로 가성비 높은 제품 라인업을 한층 넓혀가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공급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바우머코리아 권태원 차장에게 이러한 부분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바우머코리아 권태원 차장 Q. 머신비전, 센서, 엔코드 등의 분야에는 여러 기업들이 포진돼 있고, 각 기업들은 제품 및 비즈니스 전략에서 차별화 된 방향을 세워두고 있을 것입니다. 바우머 또한 그러한 차별점이 있다고 보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 설명 바랍니다. A.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선택과 집중’입니다. 바우머의 아이템은 FA및 PA시장을 아울러 다루는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바우머만의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먼저 선보이고 그 안에서 판매 품목을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의 상향 평준화가 상당히 이루어진 상황에서 고객의 선택 여부는 영업의 맨파워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리점과 바우머코리아 직원 간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엔드유저를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기업의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은 마이크로컨트롤러(microcontroller, MCU)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련 기업들의 솔루션이 타깃 하는 분야는 조금씩 다르지만 MCU 관련 기업들의 AI 접목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는 일상에서 필요한 주요 전자제품을 작동시키는 지능형 제품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사용되는 비용 효율적이며 저전력을 요구하는 분야를 타깃으로 AI 기반의 MCU 개발툴인 STM32Cube.AI를 올해 초 선보이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ST의 MCU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현대성 차장을 통해 이 회사의 AI 기반 MCU의 특징과 최근 시장의 요구에 대해 들어 본다.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현대성 차장 ST가 출시하고 있는 제품은 모바일 및 사물인터넷 (IoT) 디바이스, 스마트 드라이빙,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을 구현하는데 적용되고 있다. ST의 AI 기반 MCU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 ST는 최근 임베디드 AI를 지원하는 개발툴 STM32Cube.AI를 출시했다. ‘임베디드
[첨단 헬로티] “인디(Indy)는 1,000만 원대 협동로봇으로 중소제조기업에 특화되어 있다.” 뉴로메카 이성우 팀장은 인디는 중소기업이 실제로 로봇 도입을 고려할 만한 가격대라고 강조하며, 최근엔 로봇자동화를 위해 협동로봇 플랫폼 서비스인 ‘인디고(IndyGO)’도 론칭했다고 말했다. 얼마 전에는 델타로봇 디(D)를 양산하며 물류 자동화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9 로보월드’에 참가 예정인 뉴로메카 이성우 팀장을 만나봤다. ▲ 뉴로메카 이성우 팀장 Q. 올해 협동로봇 국내시장 전망은. A.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협동로봇 시장의 성장세는 예상보다 주춤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좀 더 가파른 성장 추이를 기대하고 있다. 노동력 부족을 포함한 여러 사회적 현상이 생산, 제조공정의 자동화를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 서비스업에서도 협동로봇의 적용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자동화에 대한 인식이 좀 더 유연해질 것이라고 본다.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협동로봇 제조가 우리의 주력사업이다. 우리는 1,000만 원대 협동로봇 양산에 성공하였고, 이는 중소제조
[첨단 헬로티] “유진로봇은 청소로봇 아이클레보, 물류로봇 고카트 등 서비스 로봇 분야와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사업을 전개해 온 30년 업력의 로봇 전문기업이다.” 유진로봇 김영재 전무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해 세계인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물류로봇 고카트를 상기하며 국내 대표 서비스 로봇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로봇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엔 고카트에 스테레오 카메라, 라이다(Lidar)센서, 초음파 센서 등을 비롯한 IoT 연동으로 사용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저용량의 물류를 배송하는 ‘고카트 60(GoCart 60)’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2019 로보월드’ 전시회 출전을 앞둔 유진로봇의 계획과 비전이 무언지, 김영재 전무에게 들어봤다. ▲ 유진로봇 김영재 전무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1988년에 설립된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은 대중에 잘 알려진 청소로봇 아이클레보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해 세계인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물류로봇 고카트 등 서비스 로봇 분야와 소셜 로봇·아웃도어 플랫
[첨단 헬로티] “제로는 Pass through 반송 방식의 장점을 살린 독창적인 산업용 로봇이다.” 제우스는 지난 3월 산업용 로봇 ‘제로(ZERO)’를 공개하고 양산 준비를 거쳐 7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Pass through 반송 방식을 채용하여 로봇 암이 좌우로 동작할 때 간섭이 없도록 했다. 제우스의 황재익 부장은 “현재 가반중량 5Kg의 6축 다관절 로봇 4가지를 출시했지만, 이번 2019 로보월드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기종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우스 황재익 부장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제우스는 반도체 세정장비, 디스플레이용 열처리 장비,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고, 진공 펌프 등 산업용 기자재를 상품 판매하여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었다. 또한, 꾸준한 매출 신장을 통해 회사의 외형을 키우고 안정적인 내실을 확보하는 두 가지 목표를 수행한 결과, FPD 분야와 솔라(SOLAR) 분야에서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2014년에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기업 신뢰도를 확보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Q. 산업용
[첨단 헬로티] “올해는 자율주행 물류기차 ‘나르고’ 판매에 주력하여 국내 물류시장뿐만 아니라 인건비가 비싼 해외 시장도 동시에 진출하여 시장을 빠르게 넓혀가겠다.” 트위니 천홍석 대표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 연구인력 확보와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나르고 출시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로봇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2019 로보월드’ 출전을 앞두고 있는 트위니 천홍석 대표를 만나봤다. ▲ 트위니 천홍석 대표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트위니는 자율주행 이동로봇 개발 전문기업이다. 기존 자율주행 기술의 단점을 개선한 독자적인 자율주행 기술 도입으로 안전하고 개선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자기위치 추정의 어려움, 센서로 인식하기 힘든 장애물 처리, 벡터지도의 실시간성 문제, 이동장애물 회피의 어려움 등 기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연구진은 카이스트에서 자율주행을 연구했던 16명을 비롯하여 오랜 기간 자율주행 로봇을 연구한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다. Q.
[첨단 헬로티] 현다이엔지는 스포츠조명으로 잘 알려진 회사다. 다른 조명보다 무게가 가볍고, 디자인이 우수해 현다이엔지의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다. ▲ 현다이엔지의 스포츠 조명이 설치된 모습. 특수조명으로 업계 선도 현다이엔지는 스포츠조명으로 잘 알려진 회사다. 다른 조명보다 무게가 가볍고, 디자인이 우수해 현다이엔지의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다. 스포츠조명은 특수조명이다. 외부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태풍도 견딜 수 있을 만큼, 내구성이 좋아야 한다. 발열이나 밝기 등의 기능은 기본이다. 현다이엔지는 이러한 특수조명 기술을 앞세워 레드오션인 LED 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Q. 현다이엔지는 언제 설립되었나. 현다이엔지는 2003년에 설립됐다. 조명업계는 많이 알려져 있는 회사는 아니었는데 최근 저희를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Q. 현다이엔지가 가진 특징은 무엇인가. 우리는 원래 전기 자동제어 전문회사였다. 그러다보니 이쪽 관련 기술을 많이 알고 있다. 그러다보니 기술 융합이나 개발 등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다. 또, 우리는 제품 개발부터 시공까지 다 진행하고 있다. 원스톱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첨단 헬로티] LED가 계속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어둠을 밝히던 LED는 이제 전광판에도 사용되고, 식물 성장용으로도 쓰이고 있다. LED를 이용해 피부를 관리하는 기술도 나왔다. 현다이엔지(대표 김성훈)는 최근 공기청정기와 융합한 LED와 내진에도 강한 LED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레드오션이라 일컫는 LED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로 빛을 내고 있는 현다이엔지의 김성훈 대표를 만나보았다. ▲ 현다이엔지 인천 본사 전경 조명에 새로운 기술을 더하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었을만한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 동화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는 유명한 어록을 남긴 호랑이를 피해 동아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 오누이의 이야기를 그렸다. 동화에서 하늘로 간 오누이는 해님과 달님이 됐다. 밤의 어두움을 무서워한 여동생은 해님이 됐고, 동생에게 낮을 양보한 오빠는 달님이 되었다. 그런데 최근 이 오누이에게 고민이 생겼다. 해님과 달님의 영역을 대신할 강력한 경쟁자가 생긴 것이다. 바로 LED다. 어둠을 밝혀주는 조명의 역할을 하며 달님의 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한 LED는 최근 식물을 키워주는 해님
[첨단 헬로티] “대형 조각기 시장에서 장비의 완성도 극대화로 국내 1위를 뛰어 넘어 글로벌 탑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 신우NC테크는 지난 19년간 CNC 라우터 및 관련 응용장비에만 주력해온 토종 전문제조업체이다. 이돈기 신우NC테크 전무이사는 그동안 시장 가격에 맞추어 장비 부품 선정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것을, 올해는 장비의 성능 향상에 기술 역량을 집중하여 세계 시장에서도 ‘탑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 신우NC테크 이돈기 전무이사 Q. 신우NC테크의 경쟁력은. A. 신우NC테크는 국내 대형 라우터 제조 분야에서 수년 째 선도를 달리고 있으며, 국내외 1600개 이상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장비의 경쟁력은 내구성, 생산성, 정밀성의 3요소를 두루 만족시킬 뿐만아니라 경기도 김포 양촌 산업단지에 양산 시스템을 갖추어 가격적인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 19년간 대한항공,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및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하여 삼성전자 주요 협력업체에 장비를 납품하면서 각 업체에서 제시하는 까다로운 도입 규정을 만족시키는 장비로 진화를 거듭했고, 그
[첨단 헬로티] “고출력 레이저 판매 실적 안착과 초대형 사이즈 판매를 시작으로 외연 확대에 주력하겠다.” 디엔이코리아 김봉석 상무이사는 파이버 레이저 시장이 유통 업체의 난립과 원활치 못한 서비스 지원 등으로 혼란기에 있지만, 지난해 최고의 판매 실적에 이어 올해도 명실공이 이 분야 선도업체임을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말한다. 국내 레이저 시장에서 가장 핫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디엔이코리아의 김봉석 상무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 디엔이코리아 김봉석 상무이사 Q. 국내 레이저 장비 시장 동향과 이슈는. A. 그동안 사용되어 온 CO2 레이저가 파이버 레이저로 대체되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전통적인 강자에 있던 레이저 장비 업체들은 큰 변화의 파고를 맞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1년이 멀지 않게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특히, 파이버 레이저 시대의 도래로 판매 업체 수는 70여개가 넘을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곧 저가 장비의 출혈 판매로 이어져 시장의 교란을 빗고 있다. 또한, 판매 업체의 도산으로 지속적인 A/S와 지원 서비스가 따라주지 않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물론 어느 시점이
[첨단 헬로티] 인사이드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가 26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28일까지 총 3일간 열릴 인사이드3D프린팅은 올해 6회째를 맞으며, 단일 분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3D프린팅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스텔라무브는 자사 고유의 위치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3D프린터를 선보여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회사에 대한 소개를 해주실래요? 스텔라무브는 3D프린터 전문 개발 기업으로서 기존 3D프린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탈조 현상(Step out)을 주목했습니다. 저희는 이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위치제어시스템 기반의 3D프린팅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3D프린터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인사이드3D프린팅 2019에 참가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인사이드3D프린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 참가입니다. 작년과 다름없이 국내외 3D프린팅 업체가 다수 참가하다 보니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참관객 즉 사용자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올해 전시회를 참가해보니 3D프린팅이 대중에게 보편화된 기술이 됐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작년에 비해 기술적인 진보가 크게 이뤄지진 않았으나
[첨단 헬로티]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이하 트럼프)는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제9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에 참가해 다양한 고성능 장비를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여러 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을 외치고 정부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제시할 정도로 제조업의 스마트화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기계 가공 시장은 체감 속도가 다소 느린 편이다. 트럼프는 이러한 환경에서 고객사들에게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공정 스마트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트럼프의 김동우 응용기술센터 & 마케팅 이사에게 한국트럼프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대해 들어봤다. Q. 트럼프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A. 우선 솔루션 구성은 하드웨어(장비), 소프트웨어 그리고 컨설팅이다. 이 세 가지 요소를 통합했을 때 완전한 솔루션이 된다. 트럼프는 기업의 규모, 환경 특성에 맞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즉, 1레벨의 센서에서부터 4레벨 클라우드까지 단계적으로 제공하는데, 크게 △초기 도입, △도입 범위를 넓히는 중간 단계,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공장 스마트 공정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