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차량용 전류 센서 XENSIV TLE497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코어리스 전류 센서는 인피니언의 검증된 홀 기술을 적용해 정밀하고 안정적인 전류 측정을 달성한다. 컴팩트한 디자인에 진단 모드를 제공하는 TLE4972는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 구동 자동차의 트랙션 인버터 같은 xEV 애플리케이션과 배터리 메인 스위치에 적합하다. 고유한 온도 및 스트레스 보정의 결과로 TLE4972는 자기 코어로 인한 부정적 영향 없이 첨단 센싱을 달성한다. 차동 센싱 구조이므로 센서를 부유 자기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코어나 차폐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EEPROM을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필요에 따라 센서를 맞춤화하며 2kA에 이르는 측정 범위를 지원한다. 시스템 보호를 위해 센서에는 1µs 미만의 정격 응답 시간으로 과전류 감지를 하는 2개의 개별 출력 핀이 있다. 고객은 감도와 과전류 제한을 프로그래밍하고 시스템 요구 사항에 맞게 센서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감도 리프트와 과열에 따른 오프셋을 합친 것이 1.6% 미만이다. TLE4972는 자기 센싱 원리를 사용해서 전력 손실이 극히 낮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커세어가 DDR5 시대의 막을 열어줄 ‘도미네이터 플래티넘(DOMINATOR PLATINUM) RGB DDR5’와 ‘벤젠스(VENGEANCE) DDR5’ 메모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고주파수, 대용량, 고속 성능 측면에서 한층 개선되었다. 커세어의 DDR5는 최대 5,200MHz의 속도와 모듈당 최대 32GB의 용량으로 첫 선을 보이며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및 Z690 메인보드를 비롯한 차세대 플랫폼에 발맞추기 위해 성능의 한계를 더욱 끌어올린다. ‘DDR5’ 메모리는 최신 하이앤드 CPU가 최대한 빨리 데이터를 수신하고 시스템 성능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만든다. 사실 이전 세대의 DRAM은 전압변동률 때문에 메인보드 컨트롤이 제한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커세어 DDR5’ 모듈은 온보드 전압 변동률을 최초로 도입, 커세어 iCUE 소프트웨어를 통해 편리하게 제어가 가능해 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인 오버클러킹을 보장한다. 또한 ‘커세어 iCUE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자신만의 '인텔 XMP3.0 프로필'을 커스터마이징 및 저장할 수 있으며 앱 또는 작업별로 성능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도미네이터 플래티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틸론이 ‘차세대 VDI 기술 기반 메타버스 및 하이퍼워크 시대’를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안 기술과 DaaS 플랫폼 지원 기능의 Dstation 9.0을 공식 런칭했다. 틸론은 28일 진행된 ‘Dstation 9 런칭 컨퍼런스’에서 앞으로 더욱 커질 DaaS 중요성과 VDI 솔루션의 가치를 설명하며 차세대 VDI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및 하이퍼워크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사를 통해 2001년 국내 최초로 탄생한 VDI 솔루션인 Dstation이 지금까지 혁신을 거듭해온 과정을 되짚었다. 틸론은 국내 가상화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Dstation에 대규모 시스템 운영 기술을 접목하며 혁신을 지속한 결과 2009년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데스크톱 서비스(DaaS)인 엘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Dstation은 향후 메타버스를 포함하는 확장된 개념의 디지털 전환 실현을 통해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스마트워크를 넘어 하이퍼워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최용호 틸론 사장은 강조했다. 조기영 틸론 부사장은 “비즈니스 환경이 사람을 중심으로 함에 따라 위치 독립성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이 스마트워크 구현의 목표”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반도체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의 비용과 복잡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rm Cortex-M 및 Cortex-R52 코어를 보유한 모든 S32 자동차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리얼타임 드라이버(RTD)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S32 소프트웨어 지원 플랫폼 신제품인 RTD는 AUTOSAR 및 비 AUTOSAR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단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생산 등급의 안전 준수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패키지로 신규 S32K3 및 기존 S32K1/S32G 제품군을 지원한다. 공통 코드 기반 및 소프트웨어 API 사용을 통해 프로세서 플랫폼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재사용을 극대화하며, 실리콘 가격에 생산 라이선스를 포함해 대중 시장 개발자들의 AUTOSAR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다. 최근 자동차들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 전환하면서 자동차 소프트웨어가 핵심 개발 과제로 떠올랐다. S32K3 MCU 소프트웨어 제품은 고객이 S32 오토모티브 플랫폼의 공통 아키텍처와 높은 수준의 기능 안전 및 보안을 활용하면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AUTOSAR용 고급 인터페이스, 비 AUTOSAR용 로우 레벨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보쉬 전동공구가 컴팩트하면서도 압착 성능이 뛰어나 실리콘 에 최적화된 18V 충전 코킹건(실리콘건) ‘GCG 18V-310’을 출시했다. 코킹 작업은 창호, 주방싱크 및 수조, 판넬 등 재료의 이음새 및 균열을 메우는 작업을 말한다. 이번 신제품은 3.5 킬로뉴턴(kN)의 압착력과 최대 8mm/s의 실리콘 공급 속도로 고점도 실리콘으로도 효율적인 코킹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무게가 가볍고 310ml 용량의 컴팩트한 카트리지 구성으로 사용이 더욱 편리하다. 창문 설치 작업, 주방 싱크 및 수조 실리콘 작업, 콘크리트 및 석조 작업, 인테리어 마감작업, 고층 코킹작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작업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9단 속도 설정 다이얼, 누르는 힘에 따라 실리콘 공급 속도가 조절되는 가변식 속도 트리거를 통해 실리콘 유량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 작동 트리거를 놓았을 때 압력을 완화시켜 실리콘 누액을 최소화하는 ‘오토 리버스(Auto reverse)’ 기능을 적용, 작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카트리지 장착대는 견고한 메탈 케이지로 제작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거친 작업 환경에도 안성맞춤이다. 제품 구성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디월트(DEWALT)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이 집약된 무선 전동공구 배터리인 '파워스택 20V MAX 컴팩트 배터리(POWERSTACK 20V MAX Compact Battery)'를 올해 12월부터 전 세계에 걸쳐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월트는 이번 파워스택 배터리는 디월트 제품 중 가장 가볍고 강력한 컴팩트 배터리다. 이번 배터리는 무선 공구에 기존 20V MAX 2.0Ah 배터리 대비 50% 이상 많은 전력을 공급해 활용 범위가 광범위하며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디월트20V MAX 2.0Ah 배터리(DCB183) 보다 25% 이상 작고 15% 더 가볍게 설계됐으며, 수명은 2배 늘었다. 파워스택 배터리는 몇 가지 최적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배터리 팩에는 배터리의 충전 상태가 LED로 표시돼 사용자가 갑자기 예기치 못하게 작업을 중단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했으며, 내구성이 좋아 마모되지 않는 고무 오버몰드로 진동을 방지해 마감된 표면을 보호한다. 이 배터리는 좁은 공간에서 절삭, 드릴링, 나사 고정이나 정밀 작업 및 마감을 할 때 가장 이상적이다. 디월트 파워스택 20V MAX 컴팩트 배터리는 기존 20V MAX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VS Code용 nRF Connec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확장 팩은 개발자들이 널리 사용되는 VS Code IDE(Visual Studio Code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를 이용해 노르딕의 nRF Connect SDK(Software Development Kit) 기반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구현, 테스트 및 구축하도록 해준다. nRF Connect SDK는 nRF53 및 nRF52 시리즈 근거리 무선과 nRF91 시리즈 저전력 셀룰러 IoT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한 개발 툴이다. 노르딕의 VS Code용 nRF Connect는 노르딕 제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IDE를 제공하며, 컴파일러와 링커, RTOS 디버거 및 nRF Connect SDK와의 원활한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통합 직렬 터미널 및 다른 유용한 개발 툴을 포함하고 있다. VS Code는 macOS와 리눅스, 윈도우를 위한 가볍지만, 강력한 IDE로, 간단한 소스 코드 편집기와 강력한 개발자 툴을 결합하고 있다. 또한, 강력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확장성이 뛰어나다. 이 IDE는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이하 퀄컴)는 최대 7 GHz 대역을 지원하는 퀄컴 ultraBAW RF 필터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고성능 5G 및 무선 제품들간에 상호연결성을 지원하는 퀄컴의 모뎀-투-안테나 솔루션이 이루어낸 또하나의 혁신 사례이다. RF 필터는 단말기가 정보 송수신 시 사용하는 다양한 주파수 대역에서 필요한 무선 신호를 분리한다. 퀄컴의 신규 ultraBAW RF 필터 기술은 5G와 Wi-Fi 솔루션 모두 최대 7GHz주파수까지 지원하며, 높은 주파수 대역에 최적화된 고성능을 제공한다. 7GHz 주파수 대역은 차세대 모바일, 노트북 기기 뿐만 아니라 여러 오토모티브, IoT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해 5G 및 Wi-Fi의 혜택을 모두 제공하며, 실내외에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퀄컴 ultraBAW 지원 기술 범위는 2.7~7.2GHz로, 중간 대역 연결성을 7GHz 이하 대역으로 확장했다. 또한, 최대 300MHz의 초광대역 채널을 비롯, 5G 및 Wi-Fi 네트워크를 동시에 지원해 더욱 빠른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박막 압전 소재 마이크로 필터 기술을 사용한 퀄컴 ul
헬로티 이동재 기자 | DGIST 연구팀이 폐열로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전기화학 열전지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로 개발된 열전지는 효율이 대폭 개선돼 IoT 소자/센서 등의 동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공정, 지열, 및 인체에서는 많은 열이 발생하지만, 생산 혹은 소비 과정에서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중저온(<200 ℃) 폐열은 버려진다. 하지만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이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지속가능한 청정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폐열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기 위해 최근 연구되고 있는 방법은 전기화학 열전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 열전소자와 비교하여, 높은 제베크 효과, 낮은 재료 및 공정비용, 및 전지 설계 유연성의 장점을 가진다. 전기화학 열전지는 P형과 N형으로 구분되는데, 열전지가 큰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수십~수백개의 열전지소자들을 직·병렬 연결한 모듈을 구성해야 한다. 그러나 P형에 비해 N형 열전지의 성능이 현저히 낮아서, N형 열전지 성능에 의해 전체 모듈의 성능이 제한된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에 에너지공학전공 이호춘 교수 연구팀은 N형 열전지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농도차 전지가 결합된 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암페어 아키텍처 GPU 및 AI 액셀러레이터가 탑재된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서버는 로우 레이턴시와 뛰어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2U 엔비디아 HGX A100 4-GPU 시스템은 고속 CPU-GPU 및 GPU-GPU 상호연결을 통해 최신 AI 훈련 클러스터를 대규모로 배포하는 데 적합하다. 슈퍼마이크로 2U 2-노드 시스템은 전원 공급 장치와 냉각 팬을 공유함으로써 탄소 배출량뿐만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 및 비용을 절감한다. 또한 각 워크로드에 적합한 다양한 개별 GPU 액셀러레이터를 지원한다. 2U 엔비디아 HGX A100 서버는 인텔 딥러닝 부스트 기능이 탑재된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며 분석, 훈련, 추론 워크로드에 최적화돼 있다. 이 시스템은 4개의 A100 GPU가 엔비디아 NV링크와 완전히 상호 연결되어 최대 2.5 페타플롭의 AI 성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최대 320 GB의 GPU 메모리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BERT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신세계아이앤씨가 AI 비전(AI Vision) 기술 기반의 고객 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파로스 트레이서(Spharos Tracer)’를 출시했다. ‘스파로스 트레이서’는 AI 카메라와 라이다(LiDAR) 센서를 결합해 특정 매장 또는 영업장에 방문하는 고객의 동선과 행동 데이터 등을 수집 및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자체 설계한 시스템을 통해 AI 카메라, 라이다가 수집한 데이터를 3차원으로 모델링하고 고객 기반 마케팅에 필요한 데이터를 머신 러닝으로 분석한다. ‘스파로스 트레이서’의 고객 추적 기술은 열 분포 형태로 전체 고객의 트래픽을 파악하는 히트맵(Heat map)과 달리 고객 개인 단위의 엔드 투 엔드(end-to-end) 방식으로 추적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환경에서 대상이 장애물에 가려지거나 여러 명이 밀집된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인식한다. AI 카메라, 라이다 센서가 수집하는 모든 정보는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익명화 처리되어 개인 정보 또한 보호할 수 있다. ‘스파로스 트레이서’가 분석하는 데이터는 △개인 단위 고객의 입장부터 퇴장까지 동선 △고객의 매장/영업장 이용 행동 △시간대 별 체류시간 및 형태 △공간 구획 별 방문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모비스가 차량 운전석의 운전대를 필요에 따라 접어서 보이지 않게 수납할 수 있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써 자율주행 모드, 운전자 주행 모드에 따라 운전대를 마음대로 접고 펼치는 시대가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자율주행기술이 점차 고도화되고 관련 기술이 속속 선보이면서, 차량 실내공간의 디자인 혁신은 물론 보다 넓고 편한 운전환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으로 아직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로, 현대모비스는 약 2년여만에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현재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의 폴더블 조향 시스템은 앞뒤로 최대 25cm까지 이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율주행 모드에서 운전대를 접을 경우, 넓은 공간 확보를 통해 더욱 편한 휴식이 가능해지고, 운전석을 180도 회전해 뒷좌석 승객들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회의실 같은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모터쇼 등에서 미래 컨셉트카에서만 볼 수 있었던 혁신적인 운전석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신기술 적용을 통해 시스템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기존에 개발 완료한 전자식 조향장치(SBW)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 14일 오피스 홈앤스튜던트 2021(Offfice Home&Student 2021, 이하 오피스 H&S 2021)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피스 H&S 2021은 학생 및 가정용 설치형 오피스 앱이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포함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기능은 물론, 구독형 오피스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만 가능했던 클라우드 기반의 공동 작업이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원드라이브를 통해 사용 가능해 생산성을 대폭 높여준다. 더욱 강력해진 협업 기능으로 누구와 어디서든 공동 작업을 오피스 H&S 2021은 실시간 공동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동일한 문서에서 다른 사용자와 동시에 작업할 수 있다. 파일이 업데이트되면 모든 사용자에게 작업자와 문서 편집 내용이 알림으로 전송되어 개별 연락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 기존 아웃룩에만 사용했던 멘션 기능도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에 포함됐다. 문서 내에 메모 기능을 통해 ‘@’기호와 함께 다른 사용자의 이름 적으면 언급된 사람에게 메모와 링크가 메일로 전송되며, 전송된 링크로 문서에 접근 가능하다. 멘션을 통해 다른 사용자에게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유아이패스(UiPath)가 차세대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UiPath 2021.10릴리스'는 모든 자동화 작업에 AI를 적용할 수 있으며, UI/API 통합 및 로봇 보안 강화를 통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엔터프라이즈 자동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ㆍUI 및 API 통합 서비스: 유아이패스는 이번 신제품에서 자동화 벤더 최초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UI 및 API 기반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서버사이드 트리거 기능이 API 자동화에 포함되어 서버단에서 메일 트리거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더 광범위한 업무에 자동화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ㆍAI 기반 빠른 자동화 개발 지원: 새로운 AI 솔루션 템플릿과 AI 폼(Forms AI)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개발자는 자동화 프로세스에 AI를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에서는 낮은 수준의 리소스에서도 API 자동화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리눅스 기반 로봇을 제공한다. ㆍ더 강력한 보안 기능: 이번 제품은 로봇 자동 치유 및 엔드포인트 보호 통합 및 기능을 제공한다. 로봇 자동 치유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S전선은 최근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초전도 케이블은 송전 중 전력 손실이 거의 없고 대용량 송전할 수 있으며, 전자파도 발생하지 않아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제품으로 불린다. 이번에 개발한 차세대 제품은 초전도층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전력 전송량을 기존보다 20% 이상 늘리면서도 생산비는 1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LS전선은 한국전력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전력연구원과 함께 약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23kV급 3상동축’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해 국제전기표준회의(IEC) 규격을 획득했다. 전 세계적으로 LS전선을 비롯해 3개 업체가 개발에 성공했으나, 국제인증 획득은 LS전선이 처음이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내년부터 시작하는 ‘초전도 플랫폼 사업’에 이 차세대 모델을 본격적으로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한 데 이어 차세대 제품의 상용화 역시 앞서갈 것으로 기대된다. LS전선은 초전도 플랫폼 사업이 변전소 크기를 기존의 1/10 이하로 줄이고 구축 비용은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며, 전력 설비의 증설이 어려운 도심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