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패키징기술지원센터(OPAC) [사진=ETRI] [헬로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6일, 광주광역시 첨단단지에 위치한 호남권연구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와 함께 ‘광패키징기술지원센터(OPAC)’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하는 센터는 광기반 제조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전주기적 시생산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센터 내에는 2020년까지 광기술 관련 20여 종의 공정, 측정, 검사 장비 등 약 130억 원 규모의 자동화 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ETRI는 광통신 이외에도 광기반 부품 및 모듈 관련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생산 지원을 통해 설비투자 부담 경감과 고부가가치 핵심제품의 적기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TRI 이동수 호남권연구센터장은 “이번에 문을 여는 센터는 광통신 관련 패키징 기술개발, 전문기술 상담 및 자문, 기업 애로기술, 이전기술의 상용화 등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원천기술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한 성장 한계 극복을 위한 종합지원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헬로티] NXP반도체는 미국 교통부(DoT) 및 고속도로 관리국(NHTSA)이 제시한 규제 도입안 공고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제시된 규제 제정안은 모든 소형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간 통신 기술 적용을 의무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V2X(Vehicle-to-Everything) 기술은 1마일 이상 떨어져 있는 차량들이 서로 직접 무선 통신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술로, 향후 자율 주행 차량의 도입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V2X 기술은 인간이 눈으로 감지할 수 있는 범위에서 벗어나, 더 넓은 범위를 운전자가 감지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인간보다 기계가 더 나은 운전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핵심 기술이다. 그뿐 아니라 V2X는 날씨나 조명에 구애없이 신뢰할 수 있어,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등, 자율 주행 차량이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운전자 보조 기술에 대해 상당한 보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규제안 고지와 더불어, 좌회전 보조장치(LTA)와 교차로 이동 보조장치(IMA)의 안전 효과에 대한 예비 전망에 대한 보고서도 함께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기술로 연간 592,000 건의 충돌 사고와 1,083 명의 인
▲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왼쪽)과 한국ICT융합네트워크 한순흥 회장이 연합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식 서명을 하고 있다. [헬로티]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융합을 위해 인더스트리 4.0 관련 국내 협단체가 뭉친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회장 김태환)와 한국ICT융합네트워크(회장 한순흥)는 지난 13일, 제4차 산업혁명 및 인더스트리 4.0과 관련된 연합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연합회 준비위원회 발족식 행사에서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은 “한국형 스마트공장 내지는 ICT 융합을 위해서는 국내 유관 협단체들의 많은 활동이 있어야 한다”며, “오늘은 두 협회가 준비를 하지만 앞으로 ICT와 스마트 관련된 모든 협단체들이 단합을 해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ICT융합네트워크 한순흥 회장은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ICT융합이 필요한 시점에서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헬로티] 텔레다인 테크놀로지가 영국의 이미지 센서 제조업체인 e2v 테크놀로지를 7억 8,000만달러에 전격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텔레다인은 이번 거래를 통해 e2v의 광범위한 제품들을 통해 머신비전 및 항공, 국방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텔레다인 달사(Teledyne DALSA)의 모회사인 텔레다인의 회장 겸 CEO 인 로버트 메라비안(Robert Mehrabian)은 "사실 e2v 내의 모든 사업은 텔레다인과 매우 보완적이며 중요한 것은 같은 제품군이 거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에서 독점적인 CMOS 센서 설계에서 e2v의 고급 기능을 통해 텔레다인의 카메라 및 비전 시스템의 강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텔레다인은 정부 및 상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첨단 혼합 신호 회로를 설계하고 있지만, e2v의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는 시장에서 텔레다인의 제품 및 채널을 든든하게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동부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e2v는 센서, 카메라 및 무선 주파수 생성기와 반도체를 제조하며 작년 2억 3,600만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했다. 텔레다인은 LA 인근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에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스마트폰을 통해 3D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일반인도 3D지원 스마트폰만 있다면 3D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다. 제작된 3D 콘텐츠는 3D 프린터로 바로 실물화 시킬 수 있다. 미래부는 이 기술이 게임, 교육, 의료,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증강현실 산업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며, 최근 확대되고 있는 증강현실 플랫폼과 결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과거 스마트폰에 탑재된 카메라가 전 세계 동영상(UCC) 제작붐을 일으켜 광고, 방송, 교육 등 관련 산업발전의 기폭제가 된 것처럼, 이번 기술개발로 우리나라가 3D 콘텐츠 제작 붐을 선도하여 증강현실의 대중적 확산을 통한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가상·증강현실 생태계 구축’을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하여 내년부터는 실내외 구분 없이 적용 가능한 고도화된 증강현
[헬로티]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바다 밑 세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수중사진 공모전이 열려 눈길을 끈다. LS산전은 대한수중핀수영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3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2016 제 4회 LS산전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스킨스쿠버연합회가 주최하고 LS산전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수중세계의 신비로움을 일반인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바다를 대대손손 맑고 푸르게 보존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계속되고 있다. 공모전에는 지난 9월까지 △수중사진 △해양환경 2개 부문에 총 22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중사진 부문 19점, 해양환경 20점 등 총 39개 작품이 입선했다. 대상은 박인수 작가의 ‘별이 빛나는 라이온 피쉬’가 선정됐다. 작가가 지난 7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늦은 밤 심해에서 유영하는 라이온 피쉬(Lion Fish; 쏠베감팽)의 모습을 마치 별 빛으로 가득한 화려한 밤하늘을 날아가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박인수 작가는 지난해 본 공모전에서 최
[헬로티] 글로벌 융합화 추세에 대비해 산업 현장의 융합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융합 사례 발굴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오는 1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융합/혁신을 통한 변화, 제조-서비스 유망 비즈니스 모델 논의'라는 주제로 2016 산업창의융합포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식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제조-서비스 융합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크게 기조발표, 서비스 고도화, 제조-서비스 융합으로 세션이 구분돼 진행된다. 기조발표 세션에서 서강대 김용진 교수가 'Servicovation', 액센추어 이태진 전무가 '제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서비스'를 각각 발표한다. 서비스 고도화 세션에서는 소셜컴퓨팅연구소 한상기 소장이 '클라우드 기반 오픈 플랫폼 에듀파스(EduPaaS) 서비스'를, 국민대 이민석 교수가 '비전공자를 위한 적응형(Adaptive) 프로그래밍 협력학습모델 개발'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제조-서비스 융합 세션에서는 첨단 차남주 대표가 'AI기반의 지능형 빅데이터 마켓 플랫폼'을, 앤아이피 백문기 이사가 '스
[그림=경기도청] [헬로티] 경기도가 2020년 전기차 5만 대 시대를 열기 위해 7630억 원을 투자,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경기도는 13일 전기차 구매 지원금 상향 조정, 충전소 확대, 전기차 전용 도시 판교제로시티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알프스프로젝트 – 2020 전기차 5만 대 전략’을 발표했다. 경기도의 전기차 확대 방안은 모두 4가지로 ▲노후 경유차의 전기차 전환유도 ▲판교제로시티 전기차 100% 보급 ▲아파트, 관광지 등 곳곳에 충전시설 설치 ▲전기차 유지관리 부담 해소 등이다. 먼저 경기도는 노후 경유차의 전기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2005년 12월 말 이전 등록 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대당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판교제로시티를 전기차 100%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는 도시 진입 차량을 전기차 등 탄소제로차로 한정하고 대신 입주자에게는 대당 200만 원의 전기자동차 구입비용을 추가 보조하기로 했다. 또한, 판교제로시티에 조성되는 모든 건물에 개방형 충전기 설치를 의무화시켜 완속 충전기 116대, 급속 충전기 58대가 설치된다. 아파트와 관광지 곳곳에 전기차
▲ LG전자의 HDR 모니터 ‘32UD99’ [사진=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14일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적용한 초고화질 모니터를 공개하며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도움닫기를 시작했다. LG전자가 공개한 32인치 HDR 모니터 ‘32UD99’는 풀HD보다 4배 많은 화소 수의 울트라HD(3840x2160) 해상도를 갖췄다. 또한, 영화, 게임, 드라마, 방송 등 콘텐츠 업계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HDR 기능까지 더해 초고화질 화면을 보여준다. LG전자는 HDR 기능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다수의 콘텐츠 제작사들이 선택한 HDR 표준이자 오픈 소스인 ‘HDR 10’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최신 게임기의 HDR 게임, 유튜브에서 지원하는 HDR 동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IPS 패널을 적용해 디지털시네마 색 표준을 95%까지 충족하며, 별도의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를 연결해서 색표현을 보정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도 강점
[헬로티] 첨단 기술이 적용된 고급 스포츠 카에서 이제 MOST(Media Oriented Systems Transport) 테크놀로지를 통해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오디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 한병돈)는 자사의 MOST INIC(Intelligent Network Interface Controller) 기술이 파가니(Pagani Automobili) 사의 와이라 BC 슈퍼카에 새롭게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MOST INIC는 컴팩트 카에서부터 와이라 BC 등의 최고급 스포츠 카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종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현을 지원하고 있으며, 파가니는 차량 전반에 걸쳐 비디오, 오디오, 패킷과 컨트롤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마이크로칩의 OS81050 INIC를 사용하고 있다. 파가니의 마케팅 디렉터인 하네스 자농(Hannes Zanon)은 “MOST 기술이 제공하는 최고 품질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와이라 BC를 위해 전무후무한 프리미엄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MOST 기술로 유연한 플랫폼을 구축해 파가니의
▲ ETRI의 FIDO 2.0 [사진=ETRI] [헬로티] 지문, 홍채, IC카드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지원하는 FIDO 기술이 적용·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핀테크 서비스의 보안 기술인 FIDO의 차세대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FIDO의 차세대 기술인 FIDO 2.0을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간편결제, 스마트뱅킹 등 핀테크 서비스에 적용해 사업화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ETRI가 개발한 FIDO 2.0은 스마트폰만 대상으로 하던 기술을 넘어, 윈도우 환경에서도 생체인증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스마트폰이 인증장치가 되어 스마트폰에 지문을 대면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노트북이나 PC의 온라인 홈쇼핑에서 인증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또한, FIDO 2.0에는 상황인지 인증기술이 적용됐다. 연구진이 개발한 상황인지 인증 기술이란 얼굴, 키입력, 모션, 사용자 위치 등 정보를 스마트폰 센서를 통해 다각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해당 정보를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분석, 사용자의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FIDO 기술은 강한 본인인증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적용되고,
[헬로티]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는 국내 연구진과 기업이 NI 솔루션을 활용해 개발한 5세대(5G) 이동통신의 핵심 기술인 ‘네트워크 전이중(Network Full Duplex Radio)’과 ‘밀리미터용(28GHz) 초소형 렌즈 안테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채찬병 연세대 교수팀은 12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전기전자공학회 글로브컴 2016(IEEE GLOBECOME 2016)의 NI 부스에서 네트워크 전이중 기술과 새로운 RF 렌즈를 선보였다. 채 교수팀은 NI의 리드유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개발과 시연을 위해 NI의 소프트웨어인 랩뷰(LabVIEW)와 PXI 기반의 mmWave 트랜시버를 사용했다. NI mmWave 트랜시버 시스템은 채널 사운딩부터 최대 2GHz 대역폭의 리얼타임 양방향 통신 프로토타이핑까지 다양한 통신 연구를 실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아울러 랩뷰 커뮤니케이션즈 시스템 디자인 스위트(LabVIEW Communications System Design Suite)는 FPGA 기반의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SDR) 하드웨어를 활용하
[헬로티] NFC Ring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의 비접촉식 보안 칩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EMVCo 호환되는 결제 링(Payment Ring)을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방수가 되는 소형의 이 제품은 비접촉식 지불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EMVCo 비접촉식 결제 단말기에 손가락에 끼워진 이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을 가져다 댐으로써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이 제품은 NFC 기술을 사용해 수cm의 짧은 거리에서 데이터를 전달한다. NFC Ring 관계자는 "인피니언 보안 칩은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유일한 솔루션으로, EMVCo의 비접촉식 성능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NFC 결제 링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NFC Ring 사용자는 이제 매력적인 디자인의 세련된 액세서리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5년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발급된 모든 결제 칩 카드의 거의 절반은 인피니언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인피니언은 현금없는 결제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하기 위해 가장 작은 스마트 웨어러블을 사용하는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비접촉 기술을 최적화했다. 인피니언 Secure Mobile & Transaction 사업
▲ 박희범 시만텍코리아 대표(왼쪽)와 마루180의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오른쪽)가 시만텍 보안 솔루션 SEP 14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헬로티] 글로벌 사이버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시만텍코리아가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4(Symantec Endpoint Protection, 이하 SEP 14) 출시를 기념해 국내 스타트업의 사이버 보안 지원을 위해 솔루션 200개를 기증한다. 시만텍은 창업지원센터 마루180(www.maru180.com)과 SEP 14 기증식을 갖고 솔루션을 전달했다. 시만텍은 마루180에 입주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신 엔드포인트 통합보안 솔루션인 SEP를 제공한다. 이로써 보안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추기 어려웠던 40여 곳의 스타트업이 각종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기증 솔루션은 마루180 운영용 PC와 스타트업을 위한 테스트베드 단말기에도 설치된다. 시만텍은 제품 기증과 더불어 안전한 IT 환경 운영을 위해 시만텍코리아 직원들이 마루180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마루180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공간으로, 창업자들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한국지멘스가 국내외 글로벌 선도 기업과 함께 국내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데모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지멘스는 현대위아, 훼스토(FESTO), 쿠카(KUKA), 이플랜(EPLAN), 리탈(RITTAL) 등 스마트 제조 부문의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안산 데모 스마트 공장’ 심사에 참가했으며, 데모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중 하나로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 안산 반월·시화 산업단지에 구축되는 데모 스마트 공장의 지멘스 컨소시엄 생산라인은 ‘미래형 스마트 공장’의 표준인 지멘스 모듈형 생산시스템 기반으로 설계돼 제조 및 IT 기술을 실제 생산 환경에 적용하는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산업용IoT, 가상현실융합시스템 기술의 도입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제품을 설계하여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생산단가와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미래의 공장 형태를 구현할 계획이다. 한국지멘스는 이 데모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 독일 본사의 선행 기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