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고 기준 213억 달러로, 200억 달러 돌파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국가별로 보면 유럽연합이 2015년보다 3배 증가한 74억 달러, 중국은 3.6% 증가한 20억5천만 달러였다. 중국의 경우는 사상 첫 20억 달러 돌파이며, 누적으로는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은 38억8천 달러로 평년 수준이나 전년의 54억8천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일본 역시 2015보다 25.2% 줄어든 12억5천만 달러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년 대비 12.4% 증가한 51억3천만 달러로 외국인투자 통계가 집계된 1962년 이후 55년 만에 누적 1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서비스업은 155억1천만 달러로 2011년부터 6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그린필드형이 150억2천만 달러, 인수합병형이 62억7천만 달러였다. 한편, 도착 기준 FDI는 2015년에 비해 40.9% 감소한 97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신고와 동시에 자금이 도착하는 인수합병형 투자가 55억4천만 달러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헬로티] EOS가 혁신적인 직접 금속 레이저 소결 방식(DMLS) 시스템을 공개했다. ‘EOS M 400-4’ 시스템은 산업용으로 설계된 초고속 4개 멀티 레이저 시스템으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고객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EOS 기술로 개발된 EOS DMLS 제품군의 영역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생산성, 품질 향상 및 적용 산업 분야 확장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EOS의 최고마케팅경영자인 아드리안 케플러 박사는 “EOS는 모든 산업 분야의 생산 환경에 적층제조 기술을 도입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이 혁신적인 DMLS 시스템을 개발했다. EOS M 400-4 시스템은 EOS의 산업용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강화하는 구성 요소로, 효율성, 애플리케이션 확장, 사용 편의성 및 프로세스 모니터링 등 EOS 산업 파트너가 가장 많이 요구하는 사항을 만족하여 기존 제조 장벽을 허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시스템은 산업용 3D 프린팅을 위해 설계된 모듈식 플랫폼을 제공하며 기존 생산 환경 및 향후 고객의 제조 공정 혁신 방향과 손쉽게 통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OS M 400-4는 고성능 DMLS
▲ 포드 CEO 마크 필드(Mark Fields) [사진=포드] [헬로티] 포드는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멕시코 공장이전계획을 백지화하고 미시간 주 공장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들고 나온 관세 폭탄 정책에 백기를 든 셈이다. 외신 보도들에 따르면 포드 미시간 주 공장에선 F-150과 머스탱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차 7종이 생산될 계획이다. 포드는 2020년까지 약 45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자동차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자체 무선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인 '포드 패스'를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포드 CEO 마크 필드 (Mark Fields)는 “앞으로 더 나은 전기 자동차, 서비스 및 솔루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 아마존 4K UHD TV [사진=아마존] [헬로티] 아마존이 스마트TV에도 음성인식비서 소프트웨어인 알렉사(Alexa)를 확장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로쿠와 구글 등 글로벌 경쟁사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스마트TV 시장 공략 일환으로 아마존은 중국 제조 업체 동방(tongfang)과 손을 잡았다. 동방은 알렉사가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파이어TV기반 4K UHD TV를 개발해 세이키, 웨스팅하우스, 엘러먼트 일렉토로닉스 브랜드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제품에 탑재된 알렉사는 리모컨에 있는 통합 마이크를 통해 작동된다. 동방 글로벌 마케팅 담당 부사장 성 최(Sung Choi)는 “알렉사가 통합된 아마존 파이어 TV는 음성인식기능을 통해 기존 스마트 TV 사용에 따르는 번거로움을 없앴다”고 말했다. 알렉사가 탑재된 4K TV는 아마존 및 소매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아마존의 행보는 자사 TV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로쿠와 구글 등 글로벌 경쟁사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를 앞두로 ㅋ2017년형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메탈소재를 적용한 새로운 퀀텀닷 기술을 적용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QLED’로 명명하고 이에 기반한 삼성 QLED TV 88형 Q9F, 75형 Q8C 등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장은 “2017년에는 QLED가 TV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것”이라며 “삼성 QLED TV는 초고화질 시청 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HDR(HighDynamic Range) 구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이제 TV 시장에서 더 이상의 화질 경쟁은 무의미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삼성 QLED TV는 퀀텀닷 입자에 메탈을 적용하는 새로운 기술로 화질의 수준을 대폭 높였다.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의 콘텐츠 제작 기준인 DCI-P3 색영역 뿐만 아니라 이보다 더 세밀한 기준인 컬러 볼륨까지 구현할 수 있다. 컬러 볼륨은 밝기에 따른 미세한 색 차이를 표현하는 능력을 말한다. 예를 들어 같은 나뭇잎이라도 빛에따라 연두색에서 짙은 녹색에 이
[헬로티] 삼성전자는 1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갤럭시 노트7 배터리를 15%까지만 충전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갤럭시 노트7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알림 메시지를 보내, 가급적 많은 고객들이 개통점이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찾아 교환 또는 환불받을 수 있도록 안내 중이다. 삼성전자는 2016년 12월 31일 노트7 교환과 환불에 따른 혜택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1월부터는 충전이 추가 제한될 수 있음을 계속해서 안내해왔다. 삼성전자는 앞서 러시아(12/23), 싱가포르(12/28), 말레이시아(12/31), 필리핀(1/1) 등은 0%, 유럽(12/15), 대만(12/21), 홍콩(1/3) 등은 30%로 충전을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는 지난 12월 네트워크 접속을 차단했다. 미국의 경우 12월 28일 T모바일을 시작으로, 버라이즌과 AT&T가 1월 5일, 스프린트가 1월 8일부터 충전을 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내 갤럭시 노트7 회수율은 약 94%이며, 개통처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노트7 교환과 환불을 계속 진
[헬로티]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와 한전(사장 조환익)이 에너지 다소비 공장 및 건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부하 관리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협력을 계기로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관리와 ICT 기반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을 결합,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ICT 기반 에너지 절감 솔루션 및 통신 솔루션을 한전이 제공하는 스마트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FactoryEnergy Management System, 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과 결합해 ▲공장이나 건물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부하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사업 모델 공동 개발 ▲ 실무 책임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매월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공장이나 건물에 도입 시 설치비를 양사가 선투자 제공하고, 추후에 고객이 에너지 비용 절감액으로 4~5년간 납부하도록 해, 초기 도입 자금 부담 없이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양사는 향후 2,000개 이상의 클린에너지 스마트 공장(건물) 보급을 목표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고객부담 완화 및 소비자 편익을 위해 1일부터 전기공급약관을 개정하고 도심 지중공급지역 전기사용 신청자들을 상대로 지중공급 기본시설부담금을 20% 인하했다. 또 교육용 중 저압 전기를 사용하는 초·중·고 및 유치원 등의 최대수요전력량계를 한전에서 직접 설치·관리하도록 개선했다. 초·중·고, 유치원에서 최대수요전력량계를 설치할 때에는 계약전력이 아닌 실제 사용한 최대수요전력(Peak)으로 기본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어 요금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은 154㎸이상 전압으로 공급받는 고객의 경우 계약전력 결정시 최대수요전력 기준 방식을 추가했다. 기본요금에 대한 불만을 고려해 요금 산정시 실 소요전력보다 여유 있게 설치된 변압기용량이 아닌 사용량 기준으로 책정하기로 했다. 한전은 이번 약관 변경으로 연간 760억원의 고객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연주 기자(eltred@hellot.net)
[헬로티] 퀄컴 자회사 퀄컴 테크놀로지는 스마트폰을 넘어 가상현실(VR), 헤드마운드 디스플레이 등의 프리미엄급 디지털 기기까지 아우를 수 있는 모바일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35를 선보인다고 4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는 10 나노(nm) 핀펫(FinFET) 공정을 상용화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프리미엄급 컨슈머 디바이스에 어울리는 엔터테이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커넥티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머신러닝 기능을 기반으로 △배터리 수명 △몰입감 △캡처 △연결성 및 △보안 등의 성능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외에 다양한 운영체제로 구동되는 다른 프리미엄급 컨슈머 디바이스들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냅드래곤 835는 기가비트급 LTE 속도를 제공하는 X16 LTE 모뎀과, 2x2 802.11ac 웨이브 2(Wave 2)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5 를 지원하고 추가 칩 지원을 통해 802.11ad 멀티-기가비트 와이파이 규격까지 지원한다. 퀄컴 크라이요280 CPU 및 퀄컴 헥사곤 682 DSP로 향상된 프로세싱 전력 및 성능을 구현했고 머신러닝과 관련해서는 구글 텐서플로우
[헬로티]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지분을 확대하기 위한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해말 자율주행차 기술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데 이어 이번에는 지도 플랫폼 업체 히어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인텔은 3일(현지시간) 자율주행차 및 사물인터넷(IoT)용 지도 플랫폼을 제공하는 네덜란드 업체 히어(HERE) 지분 15%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텔과 히어는 피를 섞는 것을 계기로 확장성이 큰 개념검증(proof-of-concept: PoC) 아키텍처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에 고화질 지도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IoT와 머신러닝 분야에서도 기회를 찾아보기로 했다. 엣지 컴퓨팅 기기에서부터 위치 데이터와 같은 분야에서도 전략적 기회를 공동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자율주행차에 있어 물리적인 현실을 실시간, 고화질로 표현하는 것은 중요한 역량이다. 이렇게 하려면 강력한 차량내 컴퓨팅 플랫폼이 필요하고, 인텔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히어는 설명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현대자동차가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7을 앞두고 구글과 제휴해 음성 명령으로 차량내 일부 기능을 콘트롤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음성명령을 지원하는 구글 어시스턴트 소프트웨어를 통해 문을 잠그고 불을 켜고 배터리 충전을 멈추거나 재개하는 것과 같은 작업들을 운전자가 콘트롤하는 방식이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블루링크 소프트웨어와 구글 어시스턴트 기술을 통합해 자사 차량내 커넥티드 기능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소유자가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권한 인증을 위해 구글 어시스턴트에 블루링크 PIN을 제공해야 한다. 현대차의 행보는 현대차를 포함하는 자동차 회사들이 아마존 음성 기반 가상 비서 소프트웨어인 알렉사를 지원하는 것과 유사하다. 현대차는 지난해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알렉사`를 탑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음성 명령 기능은 아직 현장에 투입되지는 않았다. 조만간 자사 차량들과 호환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온세미컨덕터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7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 에서 USB Type-C 애플리케이션의 효과적인 구현을 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출시할 예정이다. USB Type-C는 유선 스마트, 급속 충전 및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해 급속히 부상하는 업계 표준으로서 고해상도 비디오나 증강 및 가상 현실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기본 USB 3.1 프로토콜은 이론적으로 USB 3.0보다 2배 빠른 최대 10Gbps의 데이터 속도를 구현 할 수 있는데, 이는 지속적으로 연결해 기능을 안정적으로 발휘하는 휴대용 기기의 구동을 보장하는데 아주 중요하다. 온세미컨덕터의 USB 슈퍼 스피드 솔루션 포트폴리오에는 3.1 Gen 1 (5 Gbps) 및 USB 3.1 Gen 2 (10 Gbps) 애플리케이션 모두를 지원하는 풀 데이터 멀티플렉서, FUSB340TMX와 소형 풋프린트 USB 싱글 및 듀얼-채널 리-드라이버, NB7VPQ701M 및 NB7VPQ702M 등이 집적되어 있다. 특히, FUSB301ATMX는 USB Type-C 포트 컨트롤을 위한 업계 표준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이 소자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헬로티] 이트론(대표 노성혁)이 M3 모바일 프로세서(M3-6Y30, 2.2Ghz, 4MB Cache) 기반의 인텔 컴퓨트 스틱 2세대 제품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트론에 따르면, 인텔 컴퓨트 스틱은 TV나 모니터, 프로젝터 등의 영상장비의 HDMI 포트에 직접 꼽아 사용하는 초소형 PC로 성인 손가락 두개 정도의 사이즈임에도 완제품 구성으로 PC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컴퓨터다. 이를 통해 모바일 프로그램 개발, 사무실 컨퍼런스 진행 및 광고 기기로서의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HTPC 및 가정용으로 부족함이 없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제품은 아톰프로세서보다 강화된 성능의 M3 프로세서를 장착하여 인텔 i3 프로세서에 준하는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4GB의 메모리, 64GB의 저장공간, WiFi(AC 지원)/Bluetooth 4.2 지원, USB 3.0(3포트(외부 1, 내부 2)), MicroSD 슬롯을 지원하고 있으며 윈도우 10 Home이 기본 설치되어 있는 완성된 형태의 초소형 컴퓨터다. USB 전원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간편한 연결 구조 및 저전력을 통해 사용의 편의성 및 높은 휴대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TV나 모니터에 다이
[헬로티] 레노버가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지원하는 스마트 글래스 시장에 뛰어든다. 레노버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를 앞두고 리눅스 기반 스마트글래스 기기인 뉴글래스C200을 공개했다. LTE 접속 기능도 지원하는 뉴글래스C200은 일반 사용자보다는 기업과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어서 주목된다. 스마트 글래스 시장은 몇년전 구글이 구글글래스를 들고 시장 개척에 나섰지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 이런 가운데 오스터하우스 디자인 그룹과 부직스 등이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 일부 적용 사례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지디넷 등 외신들에 따르면 레노버도 뉴글래스C200을 앞세워 기업 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PC, 서버 등 다수 기업용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음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행보라는 평가다. 레노버는 뉴글래스 C200에 대해 인공지능(AI)와 AR을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된 기기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작은 화면에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마트 글래스라는 폼팩터를 바라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레노버 뉴 글래스 C200 외관은 구글글래스와 유사하다. 6월 이후에나
ⓒGetty images Bank [헬로티] 글로벌 디지털 보안업체 젬알토가 미국 통신 업체 AT&T에 원격 서브스크립션 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AT&T는 젬알토 솔루션을 기반으로 보안에 기반한 신규 IoT 애플리케이션 제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젬알토는 이번에 AT&T에 제공하는 ‘링크어스(LinqUS) 온디멘드 커넥티비티(ODC) 서브스크립션 관리 솔루션’과 ‘임베디드 SIM(eSIM)’은 모바일 서비스 물류 간소화와 비용 절감, 보안 강화 등으로 IoT 애플리케이션 출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 펜로즈(Chris Penrose) AT&T 사물인터넷부문 사장은 “젬알토 온디멘드 커넥티비티와 eSIM 플랫폼은 모바일 사업자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로 전환하고 있는 AT&T가 역동적인 성장을 구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고 말했다. 로드리고 세르나(Rodrigo Serna) 젬알토 미주지부장은 “운영사들은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에 속해있는 젬알토 신규 플랫폼을 통해 많은 IoT 서비스를 공급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