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뉘른베르크 SPS 2023에서 드라이브 솔루션 내놔 산업용 모터 및 감속기·서보 컨트롤러·광학식 엔코더 등 융합 기술 제시 맥슨모터(이하 맥슨)가 이달 23일부터 사흘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자동화·부품 박람회 ‘SPS 2023’에서 내놓을 드라이브 솔루션을 공개했다. 맥슨이 이번 행사에서 소개하는 솔루션은 산업용 모터 ‘IDX 56’, 감속기 ‘GPX HP’, 광학식 엔코더 ‘TSX RIO’, 차세대 서보 컨트롤러 ‘ESCON2 Module 60/30’를 비롯해 ‘EC 프레임리스 DT 모터’ 등이다. IDX 56은 산업용 모터 제품군으로, 맥슨 GB12 감속기 및 ENX 22 EMT 엔코더가 융합된 기술이다. ENX 22 EMT 엔코더는 멀티 턴 기술을 탑재해, IDX 모터 전원이 꺼질 시 지점 위치를 기억하는 메모리 기능을 부여한다. 해당 엔코더는 최대 토크 48Nm, 최대 연속 토크 30Nm을 기반으로 16비트 멀티 턴 분해능, 17비트 싱글 턴 분해능을 지원한다. 씰 시스템이 적용된 GPX HP 감속기는 직경 16·22mm 두 가지 크기로 세분화된 제품으로, 시중에 출시된 멸균 가능 제품 대비 높은 토크를 전달한다. 의료용 핸드툴 및 수술 영
피팅·밸브·모듈 등 제품 적용 분야 확대 선점해 新진입장벽 구축 자신 자체 전산 시스템·지속 성장 가능성·에너지 전환 정책 강조 “고객 신뢰 기반 전략 통해 잠재력 증명할 것” 배관은 산업 설비에 포함되는 필수 장기로, 유체 및 기체의 흐름을 위해 광범위하게 설치되는 시스템이다. 이 중 피팅(Fitting)과 밸브(Valve)는 배관 시스템에서 핵심 구성 요소로 활용된다. 피팅은 배관 간 연결을 담당하는 연결부 역할을 하고, 밸브는 유체 차단·유량 조절·시스템 보호 등 배관 내 유체 및 기체 제어 기능을 수행한다. 여기에 더해 각 배관 부품을 융합해 모듈화한 제품도 시장에서 활동 중이다. 한성엔지니어링은 해당 배관 시스템을 총괄하는 계측장비용 배관 시스템 솔루션 업체다.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연평균 성장률(CAGR) 약 35%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설립 이후 조선·석유화학·방산·우주항공 등 분야에 계측장비용 2인치 소형 피팅·밸브를 공급해 경쟁력을 지속 확보했다. 이 소형 장비는 기술 기반 요소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제훈 한선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이달 8일 “기존 주력 전방산업부터 신성장 동력
이노룰스-포스코DX, 포스코 그룹 내 디지털 전환에 공동 사업 추진 DX 자동화 솔루션 업체 이노룰스가 포스코DX와 함께 포스코 그룹 내 디지털 전환에 합을 맞춘다. 포스코DX는 이노룰스의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 그룹사가 추진하는 스마트 팩토리, 물류 자동화 등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노룰스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솔루션은 비즈니스 로직 구축 시 코딩 과정을 최소화하는 로우 코드 방식과 사용자 친화적 UI 및 UX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관련 업무에 빠르게 적용 가능하다고 평가받는다. 정덕균 포스코DX 사장은 ‘양사의 협업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산업 트렌드 내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시스템 제공 기반을 갖추게 된 일“이라고 말했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는 ”포스코DX가 지향하는 포스코 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이노룰스의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솔루션을 접목해, 포스코 그룹의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내년 AW 2024서 선보일 산업 안전 솔루션 제시하는 웨비나 개최 현장 공조 시스템·Safety Controller·Safety PLC·출입구 안전관리 및 출입통제 기술 등 다뤄 현재 산업 안에는 환경·사고·재해 등 현장 안에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근로기준법부터 산업재해보상보험법·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까지 시간이 흐르고,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주목도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내년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을 100일 안으로 앞두고 있어 집중 조명 받고 있다. 이 흐름에서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기업 약 900여 개사 중 80%가량은 내년 시행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웅법을 찾지 못했다. 그 이유로 ‘전문 인력 부족’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예산 부족’, ‘의무 이해도 부족’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안전에 대한 교뮥 및 문화를 기반으로, 안전 설비 및 시설이 지속 확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는 것과 반대로 안전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의 현재 산업 체계 안에서 현장 안전을 수호할
DAQ 솔루션이란? DAQ 솔루션 제시하는 웨비나 열려 데이터 수집의 핵심 방안 소개 산업 현장에는 수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현장 및 설비 관리에 있어서 이런 변수 통제는 필수로 여겨진다. 이에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한 데 모아 관리하는 기술이 오랜 기간 활용돼왔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과 동시에 데이터의 가치는 분야를 막론하고 상승 곡선을 그리며,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이 배경에서 데이터 수집(Data acquisition, DAQ) 기술의 존재감도 함께 급상승 중이다. 특히 DAQ는 디지털 전환 트렌드와 맞물려 미래 지능형 제조 영역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아 기술 고도화 작업이 한창이다. DAQ 솔루션은 생산 효율성·실시간 통찰력·고급 품질 통제·유연한 생산 조정 및 지속 가능한 운영 등을 위한 기술로 인식되고 있고, 나아가 산업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소로도 자리잡았다. 이달 13일 웨비나 플랫폼 Manufacturing TV(MTV)에서 DAQ 솔루션과 그 사례에 대한 온라인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날 웨비나는 (주)첨단 김진희 국장이 사회자로 참여하고, 방서진 어드벤텍 선임과 김창범 제이와이테크 매니저의 발표를 중계한다. 방서진 선임은 어
‘자동화’가 산업 내 핵심 키워드로 대두되고 난 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현재 산업 내 수많은 공정에는 로봇·공구·장비 등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프로세스·솔루션 등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트위니는 산업 자동화 실현을 목표로 물류센터·공장 등 현장에 자율주행로봇(AMR)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물류센터 오더피킹 프로세스에 활용되는 ‘나르고 오더피킹’이 상용화 중이고, 공장 현장 자동화를 위한 구동부 베이스 플랫폼 ‘나르고 팩토리’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이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집어넣어 각 산업 현장에 대응 가능한 ‘나르고 시리즈’를 통해 공정 유연성·업무 효율성 등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인프라·교육 등이 생략 가능해 비용 절감에도 탁월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Q. 트위니는 어떤 회사. A. 트위니는 자율주행 물류로봇 업체다. 물류센터 내 오더피킹 등 공정에 자동화를 이식하기 위해 실내외 어디에서나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현재 물류센터 오더피킹 프로세스에 활용되는 ‘나르고 오더피킹’이 상용화 중이고, 각 산업 현장에 대응 가능한 ‘나르고 시리즈’를 통해 공정 유연성과 업무 효율성
제조 산업 자동화에 엣지 컴퓨팅과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의 융합된 전략이 생산성 향상에 핵심요소가 되고 있다. 하지만 AIoT는 보안 측면에서의 약점도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어드밴텍 ‘디바이스 온(DeviceOn)’은 엣지에서 인가된 애플리케이션만을 허용하는 ‘화이트 리스팅(Whitelisting)’ 기능을 통해 인가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전에 차단한 후 승인된 프로그램만 작동되도록 한다. 더불어 백업 솔루션 ‘아크로니스(Acronis)’를 통해 직관적으로 시스템 백업을 수행하고, 서버 사이드와 엣지 사이드 간 암호화된 SSL, TLS 인증서와 보안 데이터 채널을 이용해 서버에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 글에서는 어드밴텍이 제안하는 엣지 디바이스 통합 관리 솔루션의 효율적 활용법에 대해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산업 현장에서의 데이터 집중도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데이터 활용성 및 연결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백엔드 서버단까지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현장에서 곧바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엣지(Edge)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산업 현장 내 자동화 장비 및 설비에 대한 원격제어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제조 산업 자
각 공장 및 현장의 설비 관리는 산업 내 뼈대 역할을 하는 핵심 영역이다. 설비 관리 측면에서 설비 고장 및 이슈로 인한 생산성 저하 방지가 주요 골자인데, 산업 내 수많은 공정 설비에 대응하는 설비 진단 기술이 이미 시장에 구축돼있다. 원프레딕트는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가디원(GUARDIONE)’ 시리즈를 보유한 업체다.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이사는 “가디원 솔루션은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으로, 설비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미래 상태 예측까지 가능한 기술”이라며 “해당 솔루션을 통해 설비 고장으로 인한 생산 손실 최소화와 설비 가동율 최대화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Q. 원프레딕트는 어떤 기업인가. A. 원프레딕트는 산업 AI 및 IoT 기술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16년 산업설비 건전성 예측 분야 지식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그동안 제조·에너지·석유화학·반도체 등 분야에서 설비예측진단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원프레딕트는 디지털 브레인 솔루션 ‘가디원’ 시리즈를 통해 설비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미래 상태를 예측한다. Q. 올해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소개해 달라. A. 올 상반기에는 산업 AI 기반 변압
산업 내 제품은 소형화·집적화·통합성 등이 강조되고 있다. 이렇게 고도화된 기술이 곧 경쟁력인 산업 양상에서 제품 측정 및 검사 영역은 빠르고, 정밀하면서도, 쉬운 제품을 요구한다. LMI테크놀로지스는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두고, 스마트 3D 센서 고케이터(Gocator)를 최전방에 앞세운 검사 솔루션을 산업에 제시하는 업체다. 소한별 LMI테크놀로지스 소한별 지사장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공정에서 활용되는 측정 및 검사 솔루션 ‘고케이터(Gocator) 시리즈’를 지속 고도화해 산업에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 자사 미션이라고 강조했다. 변화의 속도에 불이 붙은 산업 흐름 속에서의 LMI테크놀로지 생존 전략 현재 산업에서는 친환경 트렌드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기술 트렌드가 화두다. 기업 및 조직은 양 트렌드를 미래 비전의 핵심요소로 두고 전략을 이행하는 중이다. LMI테크놀로지스도 친환경 소재를 두르고, AI가 적용된 공정에서 활약하는 측정 및 검사 솔루션을 산업에 제공한다는 청사진을 들고 있다. 소한별 지사장은 “LMI테크놀로지스는 최근 다시금 성장기로 방향을 선회하기 시작한 산업 경제 양상 속에서 친환경, AI 등 요소를 필두로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적
조리 로봇 통해 조리 자동화 초읽기 교촌 가맹점 다섯 곳서 조리 로봇 운영 중 뉴로메카가 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브랜드 가맹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리 로봇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뉴로메카와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3년 동안 협력해 개발한 협동 로봇 기반 튀김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하는 행사다. 충청·강원·광주·전라 등 지역 내 100여 개 교촌치킨 가맹점 관계자가 참여해 진행됐다. 이 조리 솔루션은 물 반죽 분리·탈유·성형 등 조리 과정을 수행하는데, 시간당 30마리가량 닭튀김을 조리할 수 있다. 이미 교촌치킨 가맹점 다섯 곳에서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주로 설명했던 조리 자동화 솔루션은 완전 조리 자동화가 가능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력난·인건비 등으로 애로를 겪는 가맹점주에게 맞춤 솔루션”이라고 부연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현재 설비관리 방법 중 기본이 되는 요소에는 고장이 발생한 후에 정비하는 ‘사후정비’와 정해진 주기마다 설비 교체 및 설비 내부 수리를 진행하는 ‘시간 기반 정비(TBM)’가 있다. 사후정비는 기업 입장에서 적지 않은 금전적 시간적 손실로 이어지며, TBM은 내부 부품이 문제가 없더라도 의무적으로 부품을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성 측면에서 약점을 드러낸다. 때문에 예지보전 솔루션은 산업 설비 운영관리의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 글에서는 산업 AI 기반 설비진단 솔루션을 공급·개발하는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솔루션이 기존 설비진단 솔루션의 한계를 어떻게 돌파하고 어떤 이점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스마트 팩토리가 산업 내 화두로 등장함에 따라 예지보전 솔루션이 스마트 팩토리 세부 요소 중 한축을 담당하는 중이다. 아날로그 기반 사후 정비를 채택했던 기존 설비 정비 방식에서 스마트 팩토리 등장 후 작업자를 대체하면서도 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예지보전 솔루션이 각광받는 중이다. 이 배경에서도 여전히 전문가의 노하우와 수작업에 의존해 정비를 진행하는 현장이 많다. 이를 대체하기 위한 기술이 산업 AI 기반 설비진단 솔루션이다. 왜 예지보전 솔
전환 주식수 13만1912주, 총 시가 약 239억 원 규모 "인재 확보가 핵심 경쟁력...임직원과 함께 공동 목표 달성할 것"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약 25억 원가량의 전환사채 매도청구권을 행사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오준호 창업주 및 경영진은 이번 매도청구권을 포함해, 현재까지 행사한 매도청구권 물량을 임직원 40여 명에게 성과 공유의 뜻으로 배분한다. 이로써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지금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부여한 주식수 및 규모는 약 116만주, 약 1630억 원 규모, 1인당 누적 평균 약 24억 원이 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해당 행보에 대해 ‘임직원 사기증진 및 장기근속을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현’이라고 평가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봇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배경에서 고급인력과 핵심인재 확보가 기업 핵심 경쟁력”이라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앞으로도 전 임직원과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그동안 주식취득자금 무상대여 및 일부 상여금 전환, 주식 양도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를 공유했고, 지난 3월에도 매도청구권을 행사한 바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설계·구매·시공·시운전 등 플랜트 전주기 데이터 통합 관리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아비바코리아(이하 아비바)와 현대건설이 산업 플랜트 디지털 트윈 구축을 목표로 뜻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수집,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위한 산업 플랜트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AI 분석 및 예측이 가능한 기술을 이식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플랜트 전주기 데이터 통합 플랫폼 운영전략 및 수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플랜트 현장 디지털 기술 적용 및 사업화를 위해 향후에도 지속 협력할 방침을 밝혔다. 아비바는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해 설계·구매·공사·시운전 등을 관장하는 통합 플랫폼 솔루션 ‘EPCC’를 활용한다. 해당 솔루션을 바탕으로 플랜트 건설에 선진 프로젝트 관리 공법(Advanced Work Packaging)을 적용할 예정이다. 오재진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아비바는 축적된 래퍼런스를 기반으로 고객 환경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할 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기존 3차원 측정기·전용 비교 게이지 대비 측정 프로세스 개선 효과 확보된 기술로 평가 美 국립금속공업기술연구소 공작물 검사 사례 도출...측정 검사 시간 평균 85% 감축 영국 엔지니어링 기업 레니쇼가 측정 시스템 ‘이큐에이터(Equator)’를 소개하고, 미국 국립금속공업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Metalworking Skills, NIMS)에 도입된 사례를 전했다. 레니쇼 이큐에이터는 스마트 비교 측정 기술로, 양산 제품과의 비교를 통해 불량 유무를 판별한다. 온도 변화·공구 마모·불량 가공 등 환경 변수에 대응하는 기능을 통해 측정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과정 생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비교 측정을 할 수 있다. 더불어 프로그래밍 조작 기반 기능을 적용해 품질관리 효율화를 달성하는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3차원 측정기 및 전용 비교 게이지 활용 방식 대비 작업 효율성, 공정 신뢰성, 결과 도출 등 측면에서 장점을 발휘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레니쇼 관계자는 측정 결과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프로세스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점, 비교 기반 측정 기술을 활용해 측정 결과 도출 시간을 경감할 수 있는
로크웰 ‘팩트리토크 디자인 스튜디오’와 MS ‘애저 오픈 AI’ 융합 산업 자동화 설계 및 개발 가속화 기대 산업 자동화·DX 업체 로크웰 오토메이션(이하 로크웰)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생성형 AI를 통한 산업 자동화 설계 및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 일환으로 로크웰 자동화 솔루션 ‘팩토리토크 디자인 스튜디오(FactoryTalk Design Studio)’와 MS 생성형 AI 서비스 ‘애저 오픈 AI(Azure OpenAI)’를 한 데 접목할 계획이다. 엔지니어가 자연어 명령어(Prompt)로 코드를 생성한 후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설계 효율 향상을 도모한다는 게 양사 협력의 첫 번째 프로젝트 목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자동화 시스템 인력 역량 강화 및 시장 출시 기간 단축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저드슨 알트호프(Judson Althoff) MS 부사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기존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산업 자동화 시스템 개발 가속화, 운영 효율성 최적화 등 산업 조직 혁신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블레이크 모렛(Blake Moret) 로크웰 회장 겸 CEO는 “시장 요구사항 충족과 기술 지원을 통해 산업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