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조 업종은 자동차부품·바이오헬스·전기전자 수출 동력 확보 위해서는 정책 지원 확대 필요 올해 전체 수출은 전년도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동반 불황,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가 예상되며 철강, 석유화학 등의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내외 여건에서도 위기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출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책지원이 중요할 것이란 의견 또한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12대 수출 주력업종을 대상으로(150개사 응답) 「2024년 수출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수출이 전년에 비해 증가·비슷(73.3%)할 것이라는 응답이 감소(26.7%)할 것이라는 응답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출이 2023년 대비 증가·비슷할 것이라는 응답 비중을 구간별로 살펴보면, ‘0% 이상 ~ 5% 미만’이 41.3%로 가장 높았고, ▷5% 이상 ~ 10% 미만 15.3%, ▷10% 이상 ~ 15% 미만 7.3%, ▷15% 이상 ~ 20% 미만 4.7%, ▷20% 이상 4.7%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수출이 2023년 대비 감
‘로봇 소부장 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는 중국 강소성에 위치한 ‘딩스(DINGS)’와 현지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딩스는 2008년에 설립된 스텝 모터 기반 리니어 액추에이터를 전문으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중국 내 상장 기업이다.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제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2016년에 딩스코리아가 설립되면서 한국 내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딩스는 산업자동화 영역의 사업 확장을 위해 모터, 모션 제어기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 등으로 넓혀 나가고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으로 자체 개발한 힘 토크센서를 딩스를 통해 중국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에이딘로보틱스는 스마트 6축 힘 토크센서(AFT200-D80) 제품을 비롯해, 초박형 관절 토크센서(ATSB Series), 초소형 6축 힘 토크센서(AFT20-D15) 등을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아시아 다수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내 Robotics Innovatory 실험실에서 1995년부터 연구해온 필드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특히 기존 시장에 나와 있던 정전용량 방식의 제품 중
지멘스는 식음료, 제약, 그리고 다른 공정 산업을 위해 설계된 Simotics S-1FS2 서보모터 라인을 출시했다. 이 서보모터들은 현장 세척 공정(Clean-in-place)과 함께 사용되는 상용 세척제와 세척 모터에 적합하다. 이 서보모터는 0.45-2kW의 전력 등급과 3.1-14Nm의 토크로 제공된다. 이는 식음료 및 제약 산업에서 다양한 응용 분야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충분한 범위를 제공한다. 1.4404 스테인리스 스틸 하우징, EPDM 씰 및 NSF H1 승인을 받은 베어링 그리스로 제작되어, 이 모터들은 IP66/67 표준에 따른 전체 모터의 부식 방지 및 모터 하우징에 대한 IP69k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서보모터는 픽앤플레이스(pick-and-place)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높은 동적 특성과 과부하 용량, 그리고 무거운 하중의 정밀한 이동이 추가된 기능으로 제공된다. 설치 및 청소를 위한 단일 케이블 연결이 제공된다. 이는 설치 및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다. 이 라인은 지멘스의 Sinamics S210 드라이브 시스템과 호환됩니다. 이는 시스템 통합을 간소화하고 사용자에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지멘
필츠가 기계 부착형 설치를 위해 IP67 등급의 아연 다이캐스트 하우징을 특징으로 하는 PDP67 PN 원격 I/O 모듈을 출시했다. 제어 캐비닛 외부에서 작동하는 PDP67 PN은 -30°C에서 70°C의 온도에서 안정적인 안전성을 제공한다. PDP67 PN은 인터페이스와 범용 연결 모두 입력 또는 출력으로 구성될 수 있는 유연한 모듈이다. 이는 사용자가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M12 플러그인 커넥터를 통해 PDP67 모듈에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범용 연결 덕분에 사용자는 하나의 유형의 PDP67 PN만 재고로 유지하면 된다. 이는 재고 관리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다. 이 모듈은 필츠의 PSSuniversal 2 원격 I/O 시스템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다른 Profinet/Profisafe 네트워크에도 쉽게 통합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보다 유연하게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게 되며,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호환성이 보장된다. 필츠 관계자는 “PDP67 PN 원격 I/O 모듈은 극한의 작업 환경에서도 높은 안정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단일 모듈로 다양한 연결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고 말했다. 필츠의 PDP6
국가대표 등대공장,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개척 ‘의기투합’ 공동 프로모션·기술 협력·시장 정보공유 등 포괄적 협업 추진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LS일렉트릭과 LG전자가 스마트 팩토리 관련 양사의 기술과 시장, 파트너사를 공유하는 얼라이언스를 결성, 스마트 팩토리 구축 솔루션과 제조 분야 디지털 솔루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함께 전개한다. LS일렉트릭과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지난 5일 LS용산타워에서 ‘스마트 팩토리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상호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와 송시용 LG전자 상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얼라이언스 구축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 시너지 창출 방안과 시장 개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스마트 팩토리 시장 공동 프로모션 협력 △스마트 팩토리 사업 공동 대응에 따른 기술협력 및 지속적인 정보 교류 △국내 및 해외 고객 대상 양사 보유 솔루션 및 역량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 등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Microsoft, PTC, PWC, Sight
바이텍테크놀로지의 인라인 라벨 출력·커팅 시스템 '애니젯2(ANY-JET II)'가 라벨 인쇄소 시장까지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텍테크놀로지는 올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라벨 인쇄소 레드프린팅에 애니젯2 납품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라인 라벨 출력·커팅 시스템 애니젯2는 디지털 프린터와 디지털 레이저 커팅기가 결합돼 100% 디지털 방식을 지원한다. 라미네이팅, 파지제거, 듀얼 리와인딩 등 라벨 인쇄 뿐만 아니라 후가공 공정까지 지원하는 올인원 시스템으로, 다품종 소량의 라벨을 한 대의 장비로 생산할 수 있어 라벨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류기석 레드프린팅 대표는 "애니트론 애니젯2에 탑재된 레이저 커팅기는 기존의 블레이드 방식보다 최소 5배 이상 라벨을 빠르게 커팅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기존 커팅 공정에서 발생했던 업무 부하를 한 번에 해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날로그 장비는 전문 기술자가 필요한 데에 반해 애니트론 애니젯2는 전문 생산인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라벨 생산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쇄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소비자의 요구도 점차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품종을 소량씩 생산할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MXA-200 Arm 기반 5G IIoT 게이트웨이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MXA-200 5G IIoT 게이트웨이는 낮은 전력 소비로 고성능을 제공한다. 외부 힛싱크 옵션이 포함된 견고한 팬리스 패키지에 번들로 제공되고 Bluetooth, 무선 LAN, 4G 및 5G용 무선 옵션이 가능하다. MXA-200은 스마트 제조, 재생 에너지 및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의 원격 엣지 네트워크에 이상적이라고 에이디링크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4x Arm Cortex-A53 코어의 1.6GHz NXP i.MX 8M Plus 프로세서가 탑재돼 전력 소비를 최대한 낮게 유지하면서 고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NXP i.MX 8M은 10~15년의 제품 수명으로 AI, 그래픽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그래픽, 가상화 및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64비트 Quad Cortex-A53을 사용한 고효율 컴퓨팅이 특징이며, 통합 NPU 2.3 TOPS로 AI를 지원하고 데이터 보안을 위해 TPM 2.0으로 보호된다. Taita Chou 에이디링크 엣지 컴퓨팅 플랫폼 BU 수석 제품 매니저는 "IIoT 게이트웨이는 현장에서 하드웨어 및 설정을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지난 20일과 22일 구미·익산에서 열린 ‘DX에 미래를 묻고 답한다’ 고객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DX(디지털 전환)는 현재 및 미래를 주도하는 핵심 키워드로, 오픈AI(OpenAI)가 발표한 LLMs 기반의 챗GPT가 등장한 뒤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은 OT와 IT 기술 융합으로 자동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음에도 국내 대기업 외 기업들은 디지털 전담 조직과 인력 부족으로 DX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요꼬가와전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빠르게 DX를 추진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요꼬가와가 구축한 고푸(Kofu) 공장의 DX 성공 사례를 설명하며 벤치마킹을 제안했고 고객사의 현재 DX 상황 진단, 컨설팅 및 로드맵 구축 등의 서비스를 통해 실제 고객의 DX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해결한 방안을 제시했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기본 요소인 △사이버 보안 △디지털을 활용한 자산관리 △작업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안전관리 등의 솔루션도 차례대로 소개했으며, 고객들의 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높이
요꼬가와는 셀 관측 장치 및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CellVoyager HCA 시스템 솔루션 라인업의 일환으로 CellVoyager HCA 시스템 ‘CQ3000’ 개발, 오는 7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CQ3000은 살아있는 세포 배양액을 3D 현미경으로 고화질, 고속으로 촬영할 수 있다. CellPathfinder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하면 세포 내 분자를 정량화하고 분석하여 세포 반응과 약제 화합물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다. 기초 연구부터 의약품 개발 스크리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세포를 매우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HCA 시스템은 후보 화합물 라이브러리 전체를 스크리닝하여 유망한 화학 반응을 식별하는 신약 발굴에 널리 사용된다. 최근에는 기존의 영상 처리 및 딥러닝을 이용하여 고화질 세포 영상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할 수 있는 첨단 고속 스크리닝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스크리닝 작업을 자동화 및 가속화하여 신약 발굴 프로세스를 가속화해야 할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주요 기능 이번 CellVoyager 제품은 CellVoyager CQ1 벤치탑 HCA 분석 시스템, CellVoyag
사고상황·설비 건전상태·비상발전·전력복구 등 대응조치 정의 후 실행 화재·침수·지진 등 긴급재난 시 SOP/EOP 자동 실행해 2차 피해 방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으로 확대 적용된 가운데, LS일렉트릭이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장 내 통합 위기관리와 사고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 공조, 기계, 건물 등 사업장 내 모든 인프라 설비에 대해 3D 디지털 트윈을 구현, 가상운전을 통해 위기를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중대재해솔루션 ‘CUBE(Connected Ubiquitous Block Enhancement) 스테이션’을 개발해 최근 자사 청주사업장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CUBE 스테이션은 각종 장비에 따라 별도의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적용, 재난과 안전 관련 통합 데이터를 취득해 위기를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CUBE 스테이션은 초고압, 고압, 저압기기를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와 UPS, STS(이중화전원시스템 ; Source Transfer Switch), 비상발전기 등 비상 장비를 모두 연결해 사고 상황, 설비의 건전상태, 비상발전, 정전 시 전력복구 등 다양한 대응 조치를 정의하고,
산업용 통신 및 자동화 분야 솔루션 기업 힐셔가 미니 PCIe 하프사이즈 형식의 신규 멀티-프로토콜 지원형 cifX PC 카드를 출시했다. 너비 26.8mm, 길이 30mm의 산업용 통신용 cifX HPCIE90 PC 카드는 IPC와 HMI부터 비전 시스템, 로보틱스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응용 분야에 적합한 제품이다. miniPCIe 소켓은 일반적이면서도 광범위한 표준으로, 하드웨어 재설계 없이 힐셔의 새로운 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카드 한 장으로 모든 일반 산업용 프로토콜에 유연한 적용이 가능한데, 이는 해당 카드가 힐셔의 netX-90 통신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또한 cifX PC 카드의 표준화형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는 여러 프로젝트의 다양한 사용 사례에 맞추기 위한 자체 하드웨어 설계도 필요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설계에 대한 투자 및 연구 개발 없이 빠르고 쉬운 테스트가 가능하며, 호스트 연결용 장치 드라이버, 로딩 가능한 펌웨어, 구성 소프트웨어, 제품 지원 및 자세한 매뉴얼 등이 제품에 포함되어 있다. 한편, 힐셔는 △PROFINET IO-Device △EtherNet/IP Adapter △EtherCAT Slave
로봇 자율주행 및 FMS/이기종 관제 기반의 토탈 로봇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주관사인 미래에셋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로 통과하며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는 기술특례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준비 단계로 일정 등급을 충족해야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는데, 클로봇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기술신용평가(KTCB) 모두 평과 결과 ‘A등급’의 결과를 획득했다. 클로봇은 범용 로봇 자율주행솔루션 ‘카멜레온’과 관제솔루션인 ‘CROMS’를 통해 공공 및 생활 분야의 서비스 로봇과, 물류 및 제조 분야의 로봇을 시스템과 연계하여 공급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는 모든 직원의 노력이 자산으로 남아 가능한 결과”라며 “상장을 통해 회사 구성원 모두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클로봇이 로봇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담대 기자 |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가 국내 최대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InterBattery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훼스토는 이번 전시회에 ‘Energize the Process, Drive the Futur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배터리 셀(cell) 생산과 모듈팩 핸들링은 물론, 배터리 분해 및 폐배터리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배터리 생태계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배터리 공정 특화 솔루션 외에도, AI를 통한 예지 보전 솔루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한 노력 등 미래를 대비하는 훼스토의 오늘에 대해서 다양한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에 훼스토 독일 본사에 근무 중인 글로벌 전문가와 한국훼스토의 숙련된 엔지니어 및 프로덕트 마케터들이 연사로 나서는 세미나 세션 ‘엑스퍼트 토크(Expert Talk)’도 마련돼 있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피에조(Piezo) 기술이 배터리 애플리케이션에 어떻게 적용되어 프로세스를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지에 대한 세션이 특히 기대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훼스토 부스를 찾은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글로벌 첨단 엔지니어링 그룹 샌드빅의 자회사로 금속 절삭 공구 산업을 선도하는 도머프라멧(Dormer Pramet)은 이 분야 전문가인 라훌 발크리슈나 이남다르를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지역 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도머프라멧은 체코공화국에 본사를 둔 절삭 공구 기업으로, 100년 이상의 전문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4만 개가 넘는 폭넓은 금속 절삭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활발하게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공작기계 강국인 한국에서도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에 따라 최첨단 기술력을 갖춘 신제품 라인업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남다르 신임 지사장은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세일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지역 총괄 관리자로서 한국 시장에서 도머프라멧 제품의 기술적 경쟁력에 기반한 매출 확대로 한국 내 입지를 다지고 고객사들과 관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남다르 지사장은 인도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에 위치한 기술교육위원회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전 세계 절삭 공구 업계에서 27년 넘게 경력을 쌓아왔다. 2003년부터 2021년까지 20년 가까이 샌드빅 코로만트(Sandvik Coro
PLC·서보·HMI·인버터 등 제조라인 제어기 개발 협력 MOU 체결 배터리팩 제조 신공정에 적용 예정…생산기술 완전 국산화 기대 LS일렉트릭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외산 점유율이 높은 배터리 제조 공정 제어기 국산화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지난 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공정 제어기 국산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LG에너지솔루션이 도입할 배터리 팩 제조 신공정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조설비를 정해진 순서, 조건에 따라 동작하게 하는 PLC를 비롯해 서보, HMI, 인버터 등 제조 전 과정을 제어하는 자동화 솔루션 일체를 국산화한다는 계획이다. 국산화된 라인으로 제조 공정을 구축할 경우 가장 큰 장점은 부품 수급의 안정성과 경쟁력 향상이다. 외산에 의존해온 기업들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자동화 제품 납기 지연으로 인해 기존 생산은 물론 추가 설비투자에도 차질을 빚는 등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특히 자동화 솔루션은 각 회사 별 제품 간 호환이 원활치 않아 한번 쓰면 바꾸기 힘든 특성으로 인해 수급 이슈가 기업 전체의 경쟁력을 좌우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