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와 SICK가 프로세스 자동화 부문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가스 분석 및 유량 측정 솔루션을 강화했다. 이 협력은 플랜트 효율성 향상, 환경 보호, 탄소발자국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 세계 산업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SICK의 약 800명의 영업 및 서비스 임직원들은 엔드레스하우저에 소속되어 전문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엔드레스하우저는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존 시장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을 발굴하며, 한층 더 고도화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양사는 R&D 및 제조를 위해 합작 투자 회사인 Endress+Hauser SICK GmbH+Co. KG를 설립한다. 이 회사는 독일에 기반을 두고 약 730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2025년 3월 1일부터 양사가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요구를 충족하고 제품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엔드레스하우저는 2025년 1월 1일부터 SICK의 가스 분석 및 유량 측정 솔루션을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기술적인 이유로 전환 일정이 조정된다. 중국은 2025년 3월, 터키와 사우디아라비
오토데스크는 ‘Make Anything’이라는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제너레이티브 AI와 3D프린팅 기술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에 모집을 시작한 ‘Autodesk 제너레이티브 AI 디자인&3D프린팅 스쿨’은 고용노동부의 K-Digital Training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000시간의 장기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신기술과 3D 모델링, 제조 기술을 결합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제너레이티브 AI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설계안을 제공하며, 교육생들은 이를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최신 3D프린팅 기술을 심화 학습하며, 디자인부터 제작까지의 모든 과정을 실습한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생들은 오토데스크의 PDMC(Product Design & Manufacturing Collection), Inventor, Fusion 등 전문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며, 다양한 소재와 프린팅 기법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정부가 올해 연구개발(R&D) 예산을 전년 대비 11.5% 늘린 29조6000억 원으로 책정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2025년도 연구개발 사업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첨단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총 6조321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세부 분야별로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과기부는 이번 계획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방송(ICT)으로 세분화하여 각각 5조58억 원, 1조3156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바이오, 양자,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3대 게임 체인저’ 기술을 포함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맞춤형 정밀의료, 차세대 소재, 연구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등에 투자한다. ICT 분야에서는 AI 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기술, 범용인공지능(AGI), 양자암호통신, 차세대 통신 기술(5G, 6G), 사이버 보안 등 첨단 분야를 주도적으로 지원한다. 과기부는 R&D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업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이를 위해 사업을 코드화하고, 맞춤형 평가 및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개방형 기획 체제를 도입해 프로젝트 매니저(PM) 책임
독일은 유럽 경제의 핵심이자 동서 유럽을 연결하는 주요 물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기준 독일 물류 시장의 수익은 약 3,270억 유로로 유럽 1위를 기록하며, 이는 2위 프랑스와 3위 영국의 수익을 합친 것보다 많다. 또한, 세계은행 물류성과지수(LPI)에서 네 차례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 품질을 입증해왔다. 독일 물류 산업은 최근 신속 배송 수요 증가와 높은 인건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로봇,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은 물류의 속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실시간 재고 관리와 유연한 물류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특히, 도이체포스트(Deutsche Post)는 2012년부터 자동화 솔루션 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와 협력해 1,000대 이상의 로봇이 운영되는 물류 창고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물류 프로세스를 효율화했다. 또한, 5,000여 대의 자율이동로봇(AMR)을 도입해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물류 수집량을 최대 180%까지 증가시켰다. 키온 그룹(KION Group)도 자율 팔레트 트럭 기술을 활용해
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시행될 새로운 제도와 법규를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1월 1일부터 통상조약 이행으로 매출액이나 생산량이 5% 이상 감소했거나 감소 우려가 있는 기업은 기존의 융자 지원에 더해 기술·경영 혁신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통상영향조사와 기술·경영 환경 진단을 통해 기업이 필요한 자금, 인력, 기술, 해외 진출 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맞춤형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화 지원도 확대된다. 서빙로봇과 키오스크 렌탈 비용의 70%를 지원하며,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디지털 전통시장’을 구축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정부는 디지털 전통시장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2025년 상반기까지 고유 상품 개발과 전국 물류망 확충, 해외 플랫폼 입점과 수출 물류 지원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CCUS) 기술의 전주기적 관리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된다. 2025년 2월 7일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 31일 ‘2024년 산업기술 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산업기술 인력의 규모와 부족 현황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이번 조사는 근로자 10인 이상의 전국 2만1086개 표본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산업 및 직종별 인력 현황과 부족 인원을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산업기술 인력 규모는 약 17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하며 매년 소폭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계, 디스플레이, 반도체, 바이오헬스, 섬유, 자동차 등 12대 주력 산업의 산업기술 인력은 총 114만2482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보다 1만3993명(1.2%) 증가한 수치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4.4%)와 바이오 헬스(4%) 산업은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하며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반면, 섬유와 디스플레이 산업은 전년 대비 인력 감소를 나타냈다. 하지만 조선업은 8년간 이어진 감소세를 멈추고 0.8% 증가하며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12대 주력 산업의 산업기술 인력 부족 인원은 3만596명으로 전년보다 813명(2.7%) 증가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바이오 헬스, 화학, 섬유 산업은 부족률이 3~4%
PCBWay(www.pcbway.com)는 PCB 제조, 조립 및 관련 서비스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PCBWay의 성공적인 여정과 주요 서비스의 경쟁력을 조명한다. ◇ PCB 제조의 선도 기업 ‘PCBWay’ PCBWay는 PCB(인쇄회로기판) 제조 및 조립 서비스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본사는 중국 심천에 위치하며, 전 세계 25만 6천여 명의 엔지니어와 스타트업, 대기업과 협력해 왔다. 이들은 소비자 전자제품, 의료 기기, 산업 제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PCBWay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소비자 전자제품부터 의료 기기, 산업 장비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고객의 아이디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현실화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 주요 서비스 및 경쟁력 PCBWay는 단순한 PCB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대량 생산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시간 내 프로토타입 제작이 가능한 급속 제작 시스템은 업계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경쟁력이다. 또한 CNC 가공 및 3D 프린팅 서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원된 상표는 총 22만 7,217건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상표출원은 1.5% 감소하며 전체 감소세를 주도한 반면, 충북과 전남 등 일부 지방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상표출원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특허통계센터가 발표한 ‘지역 상표출원 통계 분석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의 상표출원은 전년 대비 1.5% 감소하며 5대 권역 중 유일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충청권(4.8%), 호남권(5.1%), 강원·제주(1.1%) 등 지방의 주요 권역은 모두 증가했다. 특히 충북(12.9%)과 전남(10.2%)은 눈에 띄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방 상표출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증가율 역시 수도권은 -1.32%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반면, 지방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2023년 상표출원인의 유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개인 출원인이 전체의 54.0%를 차지했으며 중소기업은 33.7%로 그 뒤를 이었다. 대기업의 출원 비중은 5.7%에 그쳤다. 개인과 중소기업이 전체 상표출원의 87.7%를 차지해 상표등록
산업용 로봇 시장이 2024년 불확실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복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협동 로봇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성장이 특히 주목받는다. 국제자동화협회(IS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은 2023년 성장 정체에 이어 2024년에는 출하량이 52만1328대로, 0.2%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5월 예측보다 5.8% 하향 조정된 수치다.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산업 약세, 중국의 지속적인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산업용 로봇 중 협동로봇(Cobots)은 글로벌 경제 둔화 속에서도 2024년 출하량이 15.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가격 하락이 예상되며, 매출 성장률은 11%로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반면, 스카라(SCARA) 로봇은 아시아 전자·반도체 산업 회복에 힘입어 1.8%의 완만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태평양이 성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을 포함한 이 지역의 출하량은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인도는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제조업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자동차 산업의 부진으로 인해 출하량이 6.6% 감소할 것으로 예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민트로봇(대표 강형석)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원통형 로봇을 중심으로 사업 집중화를 선언하며, 국내 원통형 로봇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통형 로봇은 좁고 높은 공간에서 전통적인 다관절 로봇이 처리할 수 없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특화된 장비다. 이는 실험실 자동화, 농작물 수확, 제약 등 특정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그동안 이 시장은 주로 미국 Precise Automation(현 Brooks Automation)의 제품이 주도해왔으나, 민트로봇은 2021년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원통형 4축 로봇을 선보이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강형석 대표는 기존 모델의 옵션 다변화와 활용 분야 확장을 통해 원통형 로봇을 더 많은 산업군에 적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2025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 Pal-Life는 테이블탑 로봇암으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요식업 및 기타 서비스 분야에서도 원통형 로봇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로봇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트로봇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이전을 통해 국책 과제인 “컨테이너 기반 구독형
LS일렉트릭이 계열사인 KOC전기와 함께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LS일렉트릭은 KOC전기가 울산 공장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이를 기념하는 초도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김호량 KOC전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다. KOC전기는 이번 증설을 위해 약 296억 원을 투자, 4,621㎡(1,398평) 규모의 새로운 생산동을 건설했다. 이를 통해 기존 154kV급 변압기에서 230kV급 초고압 변압기로 생산 품목을 확대했으며, 연간 생산능력을 약 3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3배 이상 늘렸다. 특히 KOC전기는 국내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154kV 기술력과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과 국내외 대형 조선소에 변압기를 공급하는 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KOC전기는 매출 953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번 증설을 통해 2026년까지 수출 비중을 4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이번 KOC전기의 증설과 더불어, 내년 연말까지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생산시설 증설도 완료할 예정이다
투테크는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03년에 설립된 투테크는 세계 최초로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개발한 기술력 중심의 기업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레이저 라벨 프린터는 기존의 열전사 프린터와 달리 라벨 중간층에 인쇄하는 독창적인 기술을 채택하여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UL 인증도 취득한 바 있다. PET 재질의 리본, 프린터 헤드, 토너, 잉크 등 소모품이 필요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투테크는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 10개국 이상에 레이저 바코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투테크의 남의조 대표는 “이번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투테크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동해안 대규모 발전제약 해소…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로 안정적 송전 DC 절연해석, 설계·생산기술, 실적 확보로 글로벌 HVDC 시장 공략 확대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전력 인프라 사업인 ‘500kV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 프로젝트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 LS일렉트릭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kV 동해안-동서울 HVDC(초고압직류송전) 변환설비 건설사업’에서 주관 기업 카페스(KAPES)와 5,61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40대의 HVDC 변환용 변압기(CTR)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단계 동해안-신가평 구간에서 24대를 공급한 데 이어 2단계에서도 모든 물량을 수주한 것으로, LS일렉트릭은 국내 HVDC 전력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500kV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은 동해안 대규모 발전제약 해소와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이천, 평택)로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목표로 한다. LS일렉트릭이 공급하는 CTR은 기존 교류 전력용 변압기(TR)와 달리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전력전자 장치와 연결돼 고도의 절연 설계와 냉각 기술을 필요로 하는 특수 변압기다. 특히 LS일렉트릭은 미국 GE
SAS가 발표한 ‘2025년 AI 트렌드 전망’은 AI 기술이 단순한 혁신을 넘어 산업과 사회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데이터 품질 문제,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IT 합리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된 9가지 트렌드는 기업과 조직에 AI 전략의 새로운 전환점을 요구하고 있다. 1. 더 빠른 모델 학습을 통한 탄소 발자국 감소 AI의 속도와 알고리즘 효율성은 클라우드 소비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AI 산업이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제조업과 자동차 산업에서 이미 이룬 에너지 효율 향상처럼, AI 기술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압박을 받고 있다. 2. AI 공격과 사회적 위협 AI의 활용 확대는 동시에 허위 정보 및 사회적 규범 조작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이는 민주주의 체제와 기업 윤리에 중요한 도전 과제가 되고 있으며, 조직은 AI 원칙과 정책 수립을 통해 이에 대응해야 한다. 특히 정보 보안 및 신뢰 구축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3. 불량 데이터가 초래하는 AI 격차 AI 모델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 플랫폼 선도 기업 클라우데라가 최근 ‘2025년 3대 주요 기술 전망’을 발표하며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 활용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AI 투자 압박과 생성형 AI의 실용적 전환 클라우데라코리아 최승철 지사장은 “많은 한국 기업들이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동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 중이지만, 클라우드 전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거버넌스, 총소유비용(TCO)까지 고려한 데이터 배치와 통합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도입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이 2025년의 핵심 과제”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데라는 생성형 AI에 대한 부풀려진 기대가 줄어들고, 실용적 접근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65%가 생성형 AI를 활용하며, 인적 자원 비용 절감과 수익 증대 등 구체적인 혜택을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혜택을 극대화하려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규모 인사이트를 얻어야 한다고 클라우데라는 분석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의 역할 생성형 AI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