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라이온(LiOn) 4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라이온은 한국 지사에서 기획,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갈 Z세대(Generation Z) 들에게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와 마케팅 업무 체험 기회에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라이온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 이즈 온'을 줄인 이름으로 우리 모두의 삶이 언제 어디서나 연결돼 있도록 하는(Life Is On)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술을 만들어간다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4기 멤버로 선발된 12명의 대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 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주력 사업 분야인 산업 자동화 및 에너지 관리 분야의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익히고,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앰버서더들은 오프라인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2),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컨퍼런스, 익산 스마트 팩토리 등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주요 비즈니스 행사에 참석해 컨퍼런스 취재, 신제품 홍보, 현
올해 하반기 IT 관련 트렌드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다. 디지털 전환은 기존 온프렘(On-Prem)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개념이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친환경 저탄소 경영 등 다양한 이슈로 대다수의 기업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발간한 중소벤처기업 사업 구조전환 대응 동향조사 결과를 분석한 'KOSME 이슈포커스'에 따르면 사업 구조전환 대응 준비 필요성에 대해 85.4%가 사업 구조전환에 필요성을 체감하거나 전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기업은 기존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산실 서버에 직접 서버를 설치해 운영하는 온프렘 방식과 자체 전산실 서버를 운영하지 않아도 되는 클라우드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물론 IT 인프라와 전문인력이 충당돼 있다면, 온프렘 방식을 이용하는 것도 기업에 입장에서는 클라우드 사용 시 데이터가 급증하거나 솔루션 프로그램이 추가돼 발생하는 비용과 데이터 보안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국내 기업 중 IT 인프라와 전문인력 배치 등 급격하게 증가하는 데이터를 충당할 수 있는 환경을 보유한 기업은 소수에 불가하다. 이렇듯 기업
미라콤아이앤씨는 컴테크케미칼 김해공장에 자사의 클라우드형 MES 솔루션 'Nexplant MESplus CE(Cloud Edition)'를 최초로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컴테크케미칼은 고기능성 경량 발포 소재와 공정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소재부품 연구 기업으로 지난 23년간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들과 함께 고성능 쿠셔닝 솔루션(High Performance Cushioning Solution)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발포사출성형 'Whistling' 공정을 활용한 제품 대량 양산에 성공하면서 기존 발포성형의 단점을 보완하고 공정 에너지를 최대 70%까지 절감해 지속 발전 가능한 기술, 제조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컴테크케미칼이 이번에 도입한 미라콤아이앤씨의 Nexplant MESplus CE는 클라우드형 제조실행시스템으로 체계적 표준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자재 입고에서부터 생산, 설비, 품질관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클라우드형 솔루션이므로 사용 고객은 구독료만 지불하고 MES기능 이용과 IT운영, 서버/인프라 등 관리 업무에 대한 부담 없이 Nexplant MESplus CE를 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4일 열린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에 참석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회를 맞이하는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더블유재단이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컨퍼런스 주제는 '글로벌 기후 행동'으로 저탄소 경영 및 탄력적인 미래를 위한 혁신을 발견하고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컨퍼런스에는 ESG, 넷 제로, 기후 기술, IT, 라이프 스타일 등 18개 분야에서 탄소 중립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 리더들이 참석해 필요한 역량을 살펴보고 지식을 공유했다. 매니시 팬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동아시아·일본 총괄 사장은 '기후 기술' 세션에 참석해 '기후 변화를 위한 기술: 전기4.0'을 주제로 넷 제로(Net-Zero) 실현을 위해 기업들 나아가야할 방향과 이를 위한 솔루션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매니시 팬트 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기화와 디지털화가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경로라고 믿고, 이를 전기 4.0 로 정의한다"며 "탄소 중립을 위한 기술인 전기화, 전기 신재생에너지, 디지털화는 탄소 배출을 제거하고
스트라타시스가 지난 16일 코베스트로 AG의 적층 제조 재료 사업 인수를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수가는 4300만 유로(약 577억원)로, 스트라타시스는 다양한 성과 지표의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3700만 유로(약 496억원)까지 잠재적인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수 거래는 내년 1분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계약은 규제 승인과 다른 계약 조건 및 규정에 종속된다. 인수된 기업의 직원 대다수는 계속해서 네덜란드 겔린과 미국 일리노이주 엘긴을 기반으로 근무할 계획이다. 인수를 위한 계약에는 R&D 시설과 활동, 유럽, 미국, 중국 전역의 글로벌 개발 및 영업팀, 약 60개의 적층 제조 재료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그리고 수백 개의 특허와 출원된 특허로 구성된 광범위한 IP 포트폴리오가 포함된다. 코베스트로는 스트라타시스의 서드파티(third-party) 재료 생태계의 핵심 부분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Origin P3™, Neo® 입체 리소그래피 및 H350™ 프린터를 비롯한 여러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요아브 자이프 스트라타시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기업의 공급망 전략 핵심과제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에 의뢰하여 진행한 연구조사 결과, 기업들이 새로운 공급망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 로열티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속가능성 유지, 고객경험(CX) 개선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혔다. 또 제품 위치추적과 일련번호 부여가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약속, 외부 규제 요구 및 브랜드 평판이 공급망 추적 솔루션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어느 정도 끌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위치추적 기능 개선을 통한 브랜드 로열티 증대 및 ROI 생성'을 주제로 연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태지역 기업들은 공급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높은 관심(62%)을 보였으며 기업의 지속가능성 정책을 수립하거나 개선(59%)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위치추적과 일련번호 부여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기업들은 '위치추적 기능'을 고객경험 분야에 지속가능성과 가시성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K-메타버스 엑스포 부산 2022'에서 18∼19일 이틀간 메타버스 분야 중소기업을 상대로 수출 상담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K-메타버스 엑스포 부산 2022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18일부터 사흘간 개최된다. 상담회는 화상으로 진행되며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에 입주한 메타버스 업체 중 해외 진출을 노리는 33개 중소기업이 메타버스 융합 서비스·기술을 해외 바이어 업체에 선보이며 판로 개척에 나선다. 사전에 모집한 해외 바이어는 캐나다,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에 기반을 둔 업체 20여 곳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글로벌 경제 위축 등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려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 대한 지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온라인 전시관을 국내외에 홍보해 바이어의 접근성을 높여 해외 진출이 성과를 내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창현 기자 |
원격 연결 솔루션 및 인공지능 전문기업 팀뷰어(TeamViewer)가 현장 작업자를 위한 보조현실(Assisted Reality) 웨어러블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인 리얼웨어(RealWear)와 제휴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팀뷰어의 원격 액세스 소프트웨어는 리얼웨어가 새로 발표한 ‘리얼웨어 클라우드(RealWear Cloud)’와 통합된다. 팀뷰어의 소프트웨어는 리얼웨어 클라우드에 내장된 서비스인 리얼웨어 클라우드 어시스턴스(RealWear Cloud Assistance)로 제공된다. 이는 실시간 기술 지원과 강화된 협업을 제공할 뿐 아니라 고객의 IT 및 비즈니스 운영 부서가 리얼웨어 디바이스를 원격으로 설정부터 구성, 배포, 분석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이 기술을 이용해 생산 속도를 높이고 리얼웨어 디바이스에 대한 문제해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팀뷰어는 설명했다. 또한 리얼웨어 클라우드를 사용해 기업의 리얼웨어 디바이스를 이용자의 요구에 맞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다. 팀뷰어는 리얼웨어 클라우드 플랫폼에 원격 지원 기능을 추가해 실제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화면
포티넷코리아는 17일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 전체에서 보안 탐지 결과들을 상호 연관시켜 보다 원활한 클라우드 보안 운영을 지원하는 새로운 빌트-인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FortiCNP'를 발표했다. FortiCNP의 특허 받은 RRI(Resource Risk Insights) 기술은 콘텍스트-리치(context-rich) 정보를 생성하여 조치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속도 저하 없이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에 가장 큰 잠재적 영향을 미치는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완화, 교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포티넷은 '아마존 가드듀티 멀웨어 보호'를 위한 'AWS 런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FortiCNP는 아마존 가드듀티 멀웨어 보호와 연동되며 기업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서비스 중인 워크로드를 적극적으로 스캔할 수 있는 제로-퍼미션 기능을 통해 준-실시간 위협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AWS 시큐리티 존 램지(Jon Ramsey) 부사장은 "AWS는 보다 스마트한 툴을 제공해 리스크를 신속하게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포티넷은 아마존 가드듀티와 통합된 AWS 기반 FortiCNP 솔루션으로 고객들이 클라우드 네이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6일 슈나이더 지속 가능성 영향(Schneider s Sustainability Impact, 이하 SSI) 프로그램의 2022년 2분기 성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지속가능성 영향(SSI) 대시보드는 자사의 ESG(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성과를 측정해 수치로 나타낸다. 결과는 기후, 자원, 신뢰, 평등한 기회, 세대 및 지역 사회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과 관련해 회사의 각 글로벌 및 지역 지속 가능성 목표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한다. 2분기 결과는 10점 만점에 4.17점으로 지난 1분기에 비해 0.25점 상승했다. 2분기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30년까지 공급망과 운영 전반에 걸쳐 삼림 파괴가 없는 목재만을 사용하겠다는 생물 다양성 공약을 확대했으며, 110만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친환경 전력을 공급했다. 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솔루션’은 고객과 공급업체의 탄소감축에 도움을 줘 2018년 이후 CO2 배출량을 3억 8100만 톤까지 줄이는데 기여했다. 지난 6월에는 히타치 에너지(Hitachi Energy) 와 재생 에너지, 데이터 센터, 광업 및 기타 산업 분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 보안 기술에 활용할 수 있는 악성앱 특징정보’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가속화로 인해 모바일 매체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금융·정부기관 앱으로 위장한 악성앱 설치를 유도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보이스피싱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KISA는 모바일 환경을 향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기업·국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인공지능을 활용한 악성앱 특징정보’를 공개했다. KISA는 다양한 보안기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등을 통해 다년간 수집·축적된 악성앱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특징정보를 선별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악성앱 특징정보는 Metadata(파일의 일반속성), Network(통신), ATT&CK Matrix(악성앱 관련 공격전략 및 기술), Dynamic Info, Static Info(파일의 동적행위 및 정적 정보), ETC(그 외 부가데이터) 등 총 6개의 항목으로 분류 및 정의돼 있으며, 세부 특징정보 43개와 예시 데이터 및 설명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모바일 앱의 악성여부 판별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며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