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 및 안전 보장 기술 개발로 산업계 이목 집중 글로벌 XR(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가 동양피스톤에 XR 솔루션을 접목한 협동로봇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양피스톤은 고난이도 제품 조립공정에서 작업자로부터 발생하는 제품 결함률을 낮추고,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며 작업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제품 결함률을 낮추는 것은 품질 관리의 핵심이자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했기 때문이다. 버넥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동로봇을 연계해 생산성 향상기술을 개발하고, XR 솔루션을 접목한 작업 가이드 제공으로 실시간으로 공정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버넥트는 XR 솔루션을 접목한 협동로봇 구축으로 공정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협동로봇은 작업자와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하기 위한 협동 운용 조건을 충족하는 로봇으로, '코봇(Cobot)'이라고도 불린다. 산업용 로봇과 달리 작업자와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버넥트는 총 다섯 단계로 이루어진 공정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버넥트 XR 솔루션인 뷰(View)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심센터 클라우드 HPC 서비스의 출시와 함께 지멘스의 XaaS(Xcelerator as a Service)에 고성능 시뮬레이션 기능이 추가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지멘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AWS를 통해 심센터 솔버 기술이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멘스의 관리 하에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사용자가 도입하는 고성능 컴퓨팅(HPC) 구축과 관련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기업들은 규모를 불문하고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시뮬레이션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고객이 개발 중인 제품의 성능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보다 정보에 입각한 엔지니어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 수석부사장인 장클로드 에르콜라넬리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에서 최대한의 가치를 얻기 위해서는 충분한 HPC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 문제는 발전하는 시장의 요구 사항에 대응해야 하는 엔지니어링 부서가 항상 마주하는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멘스는 클라우드를 통해 유연하고 접근성이 좋으며 확장
독자적 모듈식 시스템 설계로 필라멘트와 펠릿 압출, 스핀들 가공이 하나 장비에서 가능 3D 시스템즈는 대형 산업용 펠릿 압출 3D 프린터인 'Titan Atlas'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Titan Atlas는 필라멘트와 펠릿 압출, 스핀들을 하나의 장비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하이브리드 툴 헤드 구성으로 독자적인 적층 제조(AM) 기술을 사용해 다양한 응용 분야의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3D 시스템즈는 Titan Atlas 3D 프린터를 통해 폴리머 적층 제조 솔루션 제품 라인업의 강점과 범위를 확장해 주조, 소비재 분야, 서비스 산업, 자동차 산업, 항공 우주 및 국방, 일반 제조업 등 다양한 시장에서 새로운 응용 분야를 개발 예정이다. 또 Titan Atlas의 독자적 압출 기술이 추가되면서 앞으로 대형 제품의 제작과 우수한 성능 그리고 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성 개선을 원하는 고객 요건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적인 모듈식 시스템 설계와 개방형 아키텍처를 통해 펠릿과 필라멘트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술 덕분에 앞으로 산업용 3D 프린터의 도입률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T
정부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의 시장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과제 기획부터 선정, 성과 관리까지 모든 단계에 걸친 지원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내용의 산업기술혁신사업 공통운영요령 등 연구개발사업 관리 규정 개정안을 시행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부는 먼저 정부 R&D 사업의 도전성과 시장성을 제고하기 위해 과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사업 방식과 기획 방법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내년부터 기존 기술 로드맵에서 벗어나 도전적인 기술을 기획하는 '도전적 R&D 설계 기획사업'을 신설해 추진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시장 수요연계형 R&D 기획'을 확대했다. 과제 선정 단계에서는 사업화 가능성이 높고 연구역량이 우수한 연구자·연구기관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화 검토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평가위원회에 포함된 경제·시장 전문가를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했다. 마지막 성과 관리·환류 단계에서는 연구사업의 진도 보고서를 형식적으로 점검하던 수준에서 벗어나 우수 연구성과를 지원하는 성과창출형 과제 관리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우수 연구개발 성과의 후속 지원 사업을
해양수산부는 3일 울산 동구에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기술 실증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해수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선원이 승선하지 않고 운항이 가능한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2025년까지 약 6년간 1603억원을 투자해 지능형 항해시스템과 기관자동화시스템, 차세대 통신시스템, 육상운용시스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수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1278㎡)로 건설됐다. 육상 통합 성능 시험실, 통합 모의 실험실, 해상 관제실, 시운전실 등을 갖췄다. 성능실증센터에서는 25m급 시험선과 1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의 기술실증·시범운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수부 윤현수 해운물류국장은 "성능실증센터에서 검증된 기술은 2024년부터 약 2년간 해상 실증 시험을 거쳐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창현 기자 |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현장 근로자들이 더 스마트하고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ET40 및 ET45 태블릿을 포함한 ET4x 시리즈의 출시를 2일 발표했다. 해당 시리즈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돼 기업은 휴대가 간편한 8인치 모델 또는 다량의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최적화된 10인치 모델을 선택해 사용이 가능하다. 엔터프라이즈용 ET4x 시리즈는 범용 러기드 태블릿 세트로, 운송 및 물류 분야의 배송 기사 및 풀필먼트 담당자에서부터 판매 지원 및 라인 버스팅 작업을 수행하는 리테일 직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사용 사례에 적합하다. ET4x 시리즈는 특수 제작된 비즈니스용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다양한 POS(Point-of-Sale) 애플리케이션에 유연성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통업체가 매장 내 고객 경험을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지불 기능이 탑재된 태블릿은 모바일 POS를 위한 탭 투 페이 기능, 셀프 서비스 및 고정 POS를 위한 새로운 프레젠테이션 스탠드는 물론 데스크탑과 같은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워크스테이션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ET4x 시리즈는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통해 시간 절약 및 오류 감소를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의 신재생에너지 구매를 위한 자문 및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날 오후 1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디지털 에너지 사업부 박문환 부문장, 에코프로 장선동 헝가리 법인장 등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에코프로는 최근 유럽 전역의 전력 단가 상승에 따라 헝가리 공장의 전력 비용 및 공급 안정화를 위한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 체결이 필요해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컨설팅 계약을 통해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에 PPA 체결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PPA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조직과 지속가능성 및 ESG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공장 설계 및 구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품질 개선을 도울 뿐만 아니라, kWh 생산당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PPA란 구매자와 신재생에너지 개발자가 특정 기간, 고정 가격으로 전기를 공급·구매하는 계
가트너가 2023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규모 전망을 1일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3년에는 해당 시장의 규모가 2022년 4903억 달러에서 20.7% 증가한 591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2년 전망치였던 18.8%보다 높은 수치다. 시드 내그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현재 인플레이션의 압력과 거시경제적 상황이 클라우드 지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민첩성, 탄력성, 확장성을 제공하므로 불확실한 시기에도 성장을 지원하면서 계속해서 안전과 혁신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조직은 편성된 예산 범위 내에서만 지출해야 한다"며 "클라우드가 지속적으로 IT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예산 역시 이에 비례하여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전체 IT 예산이 줄어들면 클라우드 지출 또한 감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분야는 2023년 29.8%의 성장률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높은 최종 사용자 지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2023년에는 모든 부문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최종 사용
제조업 생산 2분기 연속 감소…반도체 재고 넉 달째 늘어 올해 3분기 반도체 생산이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하며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반도체 생산지수(계절조정)는 320.6(2015년=100)으로 전분기보다 11.0% 감소했다. 감소 폭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4분기(-23.6%) 이후 약 14년 만에 가장 컸다. 이로써 반도체 생산은 올해 2분기(-1.8%)부터 2개 분기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반도체 비중이 큰 제조업 생산도 덩달아 뒷걸음질 치며 2분기(-1.7%), 3분기(-1.6%) 연속으로 줄었다. 3분기 기준 반도체 재고지수(계절조정)도 237.1(2015년=100)로 전 분기 대비 17.4% 급증했다. 월간 기준으로도 반도체 재고는 6월 6.1%(이하 전월 대비), 7월 12.4%, 8월 3.8%, 9월 0.6% 증가해 넉 달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달 발간한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반도체 부문이 대외 수요 둔화로 위축되고, 수출 역시 반도체를 중심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경기 회복세가 제약됐다"고 분석
포티넷코리아는 단일-벤더 SASE 솔루션인 'FortiSASE'의 클라우드 제공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가트너는 '단일-벤더(Single-Vendor) SASE를 위한 마켓 가이드'에서 포티넷을 대표 공급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FortiSASE는 단일 운영체재(FortiOS)와 단일 에이전트(FortiClient)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SD-WAN)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을 완벽하게 결합하고 포인트 제품들을 하나로 통합하며, AI/ML 기술을 활용하여 보안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FortiSASE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 트래픽에 대해 빠르고 일관된 보안을 보장하는 시큐어 인터넷 액세스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 시큐어 프라이빗 액세스와 시큐어 SaaS 액세스 유스 케이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포티넷 시큐어 SD-WAN(Fortinet Secure SD-WAN)을 통해 엣지에서의 네트워킹 및 보안을 통합하여 2만 이상의 고객을 확보해온 포티넷은 이제 FortiSASE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SD-WAN 연결을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이점을 원격 사용자들에게까지 확장하게 됐다. 즉, 포티넷은 데이터센터
스마트빌딩 '인텐시티' 통해 탄소중립 실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빌딩 '인텐시티(IntenCity)'가 미국 월간지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2022 월드 체인징 아이디어 어워즈'에서 건축 부문을 수상했다. 이 어워즈는 깨끗한 기술, 혁신적인 기업 이니셔티브, 도시와 건물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 기후 변화 등의 위기를 해결하며 사회 혁신의 성장을 지원하는 작품을 선정한다. 전 세계적으로 건물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건물 에너지의 30% 이상이 낭비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예측하고, 효율적인 운영하기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필요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loT 기반의 통합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을 통해 건물의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를 제거해 넷제로를 실현한다. 프랑스 그르노블 지역에 위치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빌딩 인텐시티는 넷제로 빌딩으로 지속가능성, 효율성,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물 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줄이고, 화석 연료를 재생 에너지로 대체해 운영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 또한 건물 내에 연결된 장치를 엣지단에서 처리하고 앱을 통해 분석해 에너지양과 탄소 KPI를 디지털로 모니터링
뉴로클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The Vision Show'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The Vision Show는 머신비전 및 이미징 기술과 관련된 국제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뉴로클은 이번 전시회에서 딥러닝 모델 트레이너 뉴로티(Neuro-T)와 뉴로엑스(Neuro-X), 런타임 API 엔진 뉴로알(Neuro-R)을 선보였다. 뉴로티와 뉴로알은 ▲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딥러닝 전문 지식이 없어도 데이터에 맞는 최적의 딥러닝 모델을 만들어주는 알고리즘) ▲ 데이터 관리 시스템(체계적으로 학습용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구조) ▲ 다양한 플랫폼 지원(산업용 고성능 서버 PC부터 임베디드 보드까지 자동 최적화 적용)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비전문가도 코딩 없이 제조·물류·보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손쉽게 딥러닝 비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뉴로클의 글로벌 부스에서 특히 참관객들의 눈길을 끈 것은 '비전 투어'였다. 투어 현장에서는 배터리와 면도날을 활용한 외관 불량 검사의 사례를 통해, 제조산업에서 뉴로클의 딥러닝 비전 기술이 활용되는 원리를
휴대용 3D 측정 솔루션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 CREAFORM(이하 크레아폼)은 25일 HandySCAN 3DTM 실버 시리즈에 새로 추가된 스캐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루 레이저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HandySCAN 307 및 HandySCAN 700은 많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고성능 3D스캐너를 필요로 하는 고객층에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한다. 실버 제품은 기존 레드 레이저 개선을 통해 복잡하고 반사가 심한 부품 표면의 탁월한 데이터 획득으로 최대 0.030mm(0.0012인치)의 향상된 분해능과 정확도강력한 알고리즘이 특징이다. 개선된 VXelements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활용한 우수한 UI 제공과 복잡한 형상과 다양한 크기의 대상물을 스캔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전 세계 5000명이 넘는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크레아폼 SILVER 시리즈는 모든 제품군을 북미에서 설계 및 제조한다. 실버 시리즈 사용자는 전 세계에 위치한 기술, 서비스 지원팀을 통해 현지 지역에서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크레아폼 제품개발 팀장인 Simon Côté는 "2021년 HandySCAN 3DTM 실버 시리즈를 처음 출시했을 때 시장의 반응은 정
3D 프린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등이 모여 3D 시스템즈의 금속 3D 프린팅과 항공 우주, 국방, 의료, 로봇 관련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금속 3D 프린터를 활용해 발전된 전 세계 산업 동향을 확인하고, 해외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실제 활용 사례를 포함해 공개되지 않았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3D 시스템즈 공식 대리점이자 20년이 넘는 3D 프린팅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씨이피테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11월 9일 오후 1시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2022 금속 적층제조 심화기술과 산업별 발전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3D 시스템즈의 금속 3D 프린터 'DMP 350' 장비 시연과 3D 시스템즈의 금속 3D 프린터의 듀얼 레이저 기술을 포함한 신기술·신소재를 소개하는 자리다. 금속 3D 프린팅에 관심 있는 산·학·연·관 관계자, 일반인 등 30개사 50명 안팎의 전문가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기술 세미나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로봇 분야 적층제조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3D 시스템즈는 금속 3D 프린터의 신기술·신소재, 켄코아 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항공 우주 분야 적층
한국무역협회, ‘제조업의 미래 : 중간재로서의 서비스업 위상 제고 및 시사점’ 보고서 한국의 수출품 생산 과정에서 투입된 서비스의 비중이 주요 제조 5개국(한국·독일·중국·미국·일본) 가운데 가장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일 발간한 '중간재로서의 서비스업 위상 제고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서비스 수출의 부가가치 창출력이 제조 수출보다 높게 나타나며 서비스업이 글로벌 가치사슬(GVC)에서 차지하는 중요성도 더욱 증대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수출용 상품 생산에 있어 중간재로서 서비스 역할이 커지고 있어 향후 제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와 제조업 간 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철강·기계·가전 등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 S사와 오토바이 제조기업 H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고, 제품 제조 환경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발생 가능한 문제를 예방한다. 이로써 제조시간 단축, 비용 절감, 산업·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제품 제조가 가능하게 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제조업 수출에 내재한 서비스 부문의 부가가치 비중은 2011년(29.9%)을 기점으로 상승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