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고성능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DMS/OMS)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씨잉 머신즈(Seeing Machines)와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씨잉 머신즈는 주행 안전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계하는 첨단 컴퓨터 비전 기술 전문기업이다. 장거리 운전과 혼잡한 교통 상황은 운전자의 피로를 가중하고 주의력을 떨어뜨려 종종 사고를 유발하기도 하며, 그 결과 교통사고 사상자가 생기기도 한다. 새롭고 정교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점점 더 증가하고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자율 기능에 안전성을 지원하기 위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ADI의 첨단 적외선 드라이버와 고속 GMSL(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 카메라 연결 솔루션이 씨잉 머신즈의 인공 지능 DMS 및 OMS 소프트웨어와 결합하는 것으로, 운전자의 피로와 주의력 저하를 보다 정확하게 모니터링하는 강력한 시선, 눈꺼풀, 머리, 신체 자세 추적 시스템 기술을 지원한다. 이 결합 솔루션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일반 안전 규정(GSR) 및 유럽 신차 안전평가 프로그램(Euro NCAP) 요건을 여유
오라클이 2023년 클라우드 업계에 찾아올 주요 변화를 3일 발표했다. 오라클은 기업들이 하나의 클라우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워크로드 별 적합한 클라우드를 선택하여 함께 사용하고,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아닌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의 배포 위치 및 방법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오라클이 발표한 2023년 클라우드 업계의 주요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멀티 클라우드 채택 기업들의 지속적인 증가 최근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도 두 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진정한 고객 서비스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길 바라고 있기 때문에, 멀티 클라우드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서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간 벽이 아닌 다리를 구축해야 한다. 분산형 클라우드의 성장 클라우드 배포 방법을 직접 선택하기 원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분산형 클라우드 모델을 채택한 기업은 외부의 퍼블릭 클라우드와 자사가 직접 제어하는 데이터센터에 워크로드를 분산한다. 이에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소버린 클라우드 수요 증가
중소벤처기업부는 28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일 올해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청년창업, 여성기업, 재도약 분야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1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과 중간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700억원 규모의 펀드를 만든다. 또 500억원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올해 모태조합출자 사업 예산 3135억원 중 1835억원을 출자해 이번 벤처투자 자금을 공급한다. 중기부는 벤처투자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를 이번 출자사업에 도입하고 투자 촉진과 펀드결성 지원을 위한 제도도 개선한다. 신속한 투자 집행으로 투자 목표율을 달성한 운용사응 관리보수 추가 지급, 성과보수 우대 지급, 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 시 가점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펀드결성 초기부터 많이 투자할수록 관리보수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구조로 관리보수 지급기준이 개선된다. 운용사에 대한 출자확약서(LOC)·의향서(LOI) 미이행에 따른 제재도 완화된다. 이번 공고에 대한 제안서 접수는 16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3월 운용사가 최
주요 요소로 앰비언트 컴퓨팅·인더스트리 5.0·디지털트윈·지속가능성 부상 전 세계에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인 에퀴닉스(Equinix)는 3일 앰비언트 컴퓨팅과 5G, 인더스트리 5.0, 디지털 트윈 및 지속가능성 등 2023년 아태지역의 디지털 환경을 변화할 4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 최근 데이터 수요가 증가하며 아태지역 내 기존 선진 시장은 물론 신규 시장에서 클라우드 인프라가 급속하게 발전했다. 아태지역 주요 대도시 허브들이 더 폭 넓은 데이터 연결을 요구하면서 에퀴닉스는 디지털 인프라의 용량을 지속 확대해 나갔다. 네트워크 환경이 점점 더 통합됨에 따라 연결되는 장치의 수가 늘어나며, 연결 및 자동화 솔루션은 물론 클라우드 생태계 자체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시작된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제고하기 위한 혁신이 진행 중이다. 4가지 트렌드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비스형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앰비언트 컴퓨팅과 5G 앰비언트 컴퓨팅은 사물인터넷 혁명을 이끌었으며 어느덧 자연스럽게 일상과 기술의 접목을 이끌어냈다. 아태지역의 사물인터넷 지출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2026년 기준 4360억 달러로
기술보증기금(기보)은 2일 부산 본점에서 임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과 새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기보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기업의 스타트업(Start up)부터 스케일업(Scale up)까지 함께하는 혁신성장 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새 비전은 기보가 민간·공공과 연대해 우수한 기술과 콘텐츠를 가진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역동적으로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올해는 복합경제 위기 대응과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금융 지원 확대 등 미래지향적 경영기반 구축으로 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창현 기자 |
다쏘시스템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인체의 버추얼 트윈을 활용한 혁신 의료 기술과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모빌리티 기술의 미래에 대해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CES 2023을 통해 다쏘시스템은 리빙하트와 리빙 브레인 프로젝트의 진척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들은 심장과 뇌를 증강현실로 구현한 모델로, 미래의 환자 상태를 재현하고 치료 방안을 테스트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방문자들은 3D 프린팅 된 심장의 단면 및 작동 방식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버추얼 트윈이 어떤 방식으로 제약회사와 의사에게 보다 정확하고 풍성한 환자 정보를 제공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뇌 모형 역시 터치 스크린에 연동되는 버추얼 트윈을 통해 각 부위의 기능을 확인하며, 방문자들은 화면을 통해 ▲트라우마 ▲뇌종양 ▲알츠하이머 ▲간질 ▲뇌졸중 등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의 인터랙티브 부스에 방문한 고객들은 데이터 수집 엔진인 메디데이터 센서 클라우드의 역할과 기능 및 4가지 네트워크 파트너와 그 장치들이 어떻게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임상 시험 내에서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한화테크윈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스마트파킹 솔루션과 전용 애플리케이션 '모플'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쇼케이스에는 국내 유수 건설사를 포함해 건물 및 아파트 관리 회사, 관련 기기 운영회사 등 고객사 100여명과 시스템통합(SI) 파트너사 및 설계 관련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테크윈이 소개한 스마트파킹 솔루션은 스마트파킹 플랫폼, 주차관제 시스템, 주차유도 및 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주차 플랫폼은 입주민 전용 스마트폰 앱, 관리사무소 전용 관리 웹·앱, 경비실 전용 앱 등 세 종류다. 각각의 앱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편의 서비스 및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주차관제 시스템은 차량 입출 차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번호 인식기, 주차 차단기, 방문객 인터폰, 보조 번호 인식 카메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시스템은 AI 기반으로 차량 번호를 인식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 클라우드 기반 관제 서버를 적용해 현장 서버의 고장, 수리, 교체 등의 이슈도 없다. 시스템 문제가 발생하면 원격으로 빠른 AS 지원이 가능하다. 주차유도 시스템은 차량이 주차관제 시스템을 거쳐 주차공간으로 들어왔을 때 주차 현황(만차·공차
아마존(AWS)의 국내 클라우드 시장점유율이 70% 안팎으로 업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술 호환과 데이터 이전이 어려워 고객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전환이 제약을 받고 있다고 보고, 이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주요 클라우드사 32개사와 클라우드사와 거래하는 고객사·유통 파트너사·마켓플레이스 입점 솔루션사 3천여개사를 조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거래 조건과 경쟁 환경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국내 클라우드 시장점유율은 아마존이 2019년 77.9%, 2020년 70.0%, 2021년 62.1%로 최근 3년간 1위였다. MS는 2019년 6.7%, 2020년 9.4%, 2021년 12.0%로 2위였다. 3위는 구글과 네이버가 각축 중이다. 2019년에는 구글이 3.5%로 3위였으나 2020년과 2021년에는 네이버가 각각 5.6%와 7.0%로 3위를 차지했다. 클라우드 고객사 중 79.9%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들이는 총비용 중 60%를 특정 회사와의 거래에 지출했다. 여러 회사 서비스를 이용하기보다는 특정 회사에 대한 거래 의존도가 높다는 의미다. 고객사가 경쟁 클라우드 회사 서비스로 전환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13개 지역에서 30개 디지털 산학연협의체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주요 국가산단을 기점으로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참여하는 산학연협의체는 공정·소재부품 데이터 수집과 분석, 공정 자동화, 스마트 물류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수도권 9곳, 광주·전남과 대구·경북 각 4곳 등이 선정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역 산학연이 함께 하는 산업단지 디지털 생태계 확산 전략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주요 국가산단을 기점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 산학협의체를 선정했다. 산업부는 디지털 산학연협의체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2027년까지 5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디지털 산학협의체가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의 전초기지가 돼 디지털 전환 성공사례를 창출해 중소기업 단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창현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ESG(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 평가 기관 3곳에서 최고 평가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 에스앤피글로벌, 무디스 산하 ESG 평가 기관 비지오 아이리스,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등 3곳에서 최고의 ESG 등급을 가진 기업으로 선정됐다. 성과는 민간 부문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고유한 지속가능성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비즈니스와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결합하려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노력과 전략의 가치를 보여준다. 그웨나엘 아비스-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 최고 전략 및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ESG 최고 등급은 회사 내부와 외부 이해 관계자의 복지와 환경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참여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행동과 혁신에 집중하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에 1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DJSI는 에스앤피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고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전세계 1만3800개
글로벌 로봇 솔루션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2023년 자동화 시장의 핵심 키워드와 주요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안더스 벡 유니버설 로봇 전략 및 혁신담당 부사장에 따르면 유니버설 로봇이 꼽은 내년 자동화 시장 트렌드는 ▲턴키 솔루션(Turn-Key Solutions) ▲모듈형 생산으로의 전환 ▲다양한 협동로봇의 등장 ▲로봇 수요의 확대 ▲고객 중심 제품개발이다. 먼저 2023년에는 두 종류 이상의 첨단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턴키 솔루션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드웨어 개발부터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센서 및 인터페이스 개발로 이어지는 각 기술 및 이미 출시된 첨단 기술을 결합하면 자동화는 더욱 용이해진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덴마크에 본사를 둔 OEM 회사 이네이블드 로보틱스는 2016년부터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AMR)에 협동로봇(Cobots)을 탑재해 산업, 창고 관리 및 병원 물류 시스템에 로봇을 도입하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기업들이 생산공정 내 모듈화를 증가시키기 위해 산업용 로봇을 협동 로봇으로 전환시킬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은 부피가 크고, 고정이 필요하며 배치가 복잡하지만 협동 로봇은 상대적으로 작고 가벼우
중소기업계의 14년 숙원 사업인 납품대금(단가) 연동제가 도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1월 3일 공포돼 10월 4일 시행된다.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지정과 연동제 확산 지원 본부에 관한 내용 등은 7월 4일 시행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납품단가 상승 폭을 약정서에 기재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 납품 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 이상인 주요 원재료에는 연동제가 도입된다. 조정 요건은 주요 원재료 가격이 계약 주체 쌍방이 정한 비율(10% 이내) 이상 변동하는 경우다. 예외적으로 계약 주체 쌍방이 연동하지 않기로 합의한 경우와 1억원 이하 소액 계약 또는 90일 이내 단기 계약인 경우, 위탁기업이 소기업인 경우 등에는 납품대금 연동에 대한 내용을 약정서에 적지 않아도 된다. 위탁기업이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연동제를 피하려는 경우에는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도 확정됐다. 중기부는 스마트제조혁신법을 통해 스
높은 투자수익률·인간과의 협업·안전·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사례 제시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2023년 주목해야 할 5가지의 엣지(Edge) AI의 트렌드를 21일 발표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세계는 지속적인 변동을 겪었다. 그 중 일부 기술은 급속한 변화를 겪기도 했으며, 이와 대조적으로 답보 상태에 머무른 기술도 있었다. 공급망 문제와 인력난,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은 신기술에 책정된 예산을 재평가해야 했다. 많은 조직에서 AI는 효율성 향상, 차별화, 자동화 및 비용 절감을 가져오는 많은 불확실성에 대한 일종의 해결책으로 간주되고 있다. 지금까지 AI는 대부분의 경우 클라우드에서만 배타적으로 작동했다. 그러나 점점 많은 다양한 데이터 스트림이 엣지의 센서에서 24시간 생성되기 시작했다. 이들은 실시간 추론을 필요로 하며, 보다 많은 AI가 엣지 컴퓨팅에 구축될 수 있도록 이끈다. AI를 활용하면 공항, 상점, 병원 등의 장소에서 자동화와 효율성 제고, 나아가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로 인해 작년부터 엣지 AI의 채택에 가속도가 붙었다. 현재 당면한 문제가 내년에도 비슷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UiPath)가 자동화 소프트웨어 확산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아산 캠퍼스와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 교육기관으로 전국 30여 개의 캠퍼스에서 기술이 융합된 교육과정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유아이패스는 내년부터 아산폴리텍대학 AI소프트웨어과 하이테크 과정에 자사의 사용자 친화적인 노코드(No Code) 자동화 디자인 캔버스 '유아이패스 스튜디오X(UiPath Studio X)'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자동화 소프트웨어는 국내에서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및 혁신의 도구로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유아이패스가 글로벌 컨설팅 기관 IDC에 의뢰해 진행한 '2022 IDC APJ 자동화 설문'에 따르면, 국내 97%의 기업이 자동화 구축은 사업 우수성과 고객경험을 확보하고,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 응답했다. 실제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1년간 국내 5개 중 4개(83%)의 기업이 자동화 시스템 관련 투자를 큰 폭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동화 소프트웨어 역량 및 인재 부족(53%)이 전사 자동화 시스템 구축 시 당면하는 가
라우드 기반 협업으로 시즌 안팎의 설계 복잡성 관리 및 제조 반복성 개선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 팀이 다가오는 37회 아메리카 컵 챌린지를 위한 레이싱 요트를 설계,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하기 위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를 사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 팀의 CFD 책임자 마테오 레드리는 "지멘스 서비스형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는 루나 로사 프라다 프렐리 팀이 보트의 유압 및 유체 역학 성능의 모든 측면을 설계, 해석 및 평가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도구를 제공한다"며 "지멘스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선체, 포일, 방향타, 돛을 디지털 트윈의 일부로 분석하여 각 표면이 매개 변수의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돛, 선체 및 수중 익선의 복잡한 유체역학이 프로젝트 매개변수의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선체, 포일, 방향타 및 돛은 심센터(Simcenter) STAR CCM+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가상으로 설계 및 해석된다. 심센터 아메심(Simcenter Amesim) 소프트웨어는 모든 온보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