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 획득 의료 기기 '트루덴트' 레진 도입 스트라타시스(Stratasys)는 세계 최초로 일체형 풀컬러 3D 프린팅 영구 의치(틀니) 솔루션인 트루덴트(TrueDent)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루덴트 레진(resin)을 사용하면 한 번의 연속 인쇄로 정확한 치아 구조, 음영 및 투명도를 갖춘 자연스럽고 영구적인 잇몸을 만들 수 있다고 스트라타시스는 설명했다. 트루덴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허가한 2급 덴탈 레진으로 치과용 기구 제조를 위해 맞춤 제작되었으며, 덴탈 전용 3D프린터인 스트라타시스 J5 덴타젯과 그랩캐드 프린트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만 제작될 수 있도록 독점 개발됐다. 스트라타시스에 따르면 치과기공소에서는 트루덴트를 이용하면 의치 제작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제조 규모를 확장할 수 있으며 미적이고 개인화된 치과용 기구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사무실 방문, 측정, 피팅 및 조정을 위해 걸리는 시간 감소 ▲스캔, 설계 및 적합성 간 높은 적합도 ▲확장성 있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정확하고 일관된 품질의 의치 생산가능 ▲간소화된 워크플로우로 스캔과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사이의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효율성 증대 등
어드밴텍이 듀얼 NVIDIA RTX GPU를 지원하는 고성능 AI 시스템 AIR-500D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인텔 Xeon D-1700 프로세서와 두 개의 16배속 GPU지원을 통해 고성능의 서버급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 실제로 AIR-500D은 AI 추론과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활용될 경우, 방대한 데이터 세트와 부하가 걸릴 수 있는 작업에서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넓은 범위의 동작 온도(-10~50°C)와 1200W 파워 공급은 산업용 환경에 적합하다. AIR-500D는 BMC(하드웨어 장치의 물리적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 프로세서) 및 어드밴텍 DeviceOn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산업 자동화, 비전, 의료 영상 기기, 스마트 시티 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폭 넓은 엣지 AI 솔루션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현실에서 AI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트레이닝과 AI모델을 위한 추론을 필요로 한다. AIR-500D는 방대한 데이터, 이미지·오디오 분류, 추천, 의사결정과 같은 AI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한 정보 축적을 돕는다. AIR-500D는 인텔 Xeon과 GPU를 위한 800 와트 출력을 통한 듀얼 GPU 카드를 지원하므
ABB는 전 세계 전력 시스템 변화에 따라 고압(MV, Medium-Voltage) 차단기 'VD4'의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ABB가 이번에 출시한 'VD4 evo'는 이미 100개국에서 200만대 이상 설치된 기존 제품군을 미래형 디지털 VCB(Vacuum Circuit Breaker·진공 차단기)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어 최신 배전 응용 분야에서 운영 우수성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VD4 evo는 연중무휴로 24시간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고급 중앙 모니터링 장치를 모든 열(Thermal), 기계적·전기적 매개변수 감지가 가능한 Industry 4.0 레벨 센서와 통합하도록 설계됐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대시보드로 주요 정보를 전달해 전 세계 어디서나 설비 데이터, 상태, 조건에 대한 탁월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는 ABB 전문 지식에 기반한 진단 보고서와 알람 기능을 통해 구현된다. 사전에 문제 감지 및 해결 기능을 갖추고 있어 배전반 제조사, OEM 같은 사용자에게 정전 위험 30% 감소, 운영·유지 보수 효율성 최대 60% 증대와 같은 상당한 운영 및 재정적 이점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술 향상으로 더 쉽게 마모 예측이 가능하고, 전
다쏘시스템은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필옵틱스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3'에서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를 사용해 디스플레이 및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의 성과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솔리드웍스는 최적화된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설계를 자유롭게 반복 및 개선하고 높은 수준의 고품질 설계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다쏘시스템은 파트너사인 솔코(SOLKO)와 함께 필옵틱스의 시스템 구축 업체로 참여해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의 고도화를 지원했는데, 설계변경 프로세스부터 사용자 요구사항 반영까지 그 범위는 다양하다. 필옵틱스는 2016년부터 시스템을 3단계로 구축해 공정을 고도화했다. 우선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 및 솔리드웍스 PDM 기술을 활용해 설계 자료 및 구조를 표준화고 업무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통합 및 중앙화 하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상세 내역인 '자재명세서(BOM)’를 자동화하고, 생성된 BOM을 자동으로 ERP로 전달하는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데이터의 정합성 확보가 가능해졌다. 마지막으로는 설계 데이터의 자산화, 이력 관리, 유관 시스템 까지 연동될 수 있는 고도화 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필
다쏘시스템은 12일(현지시각)부터 15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및 솔리드웍스 커뮤니티를 위한 연례 행사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솔리드웍스와 3D 익스피리언스 웍스 포트폴리오 솔루션은 전 세계 혁신가들이 함께 협력하고, 일자리 창출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에 대한 기여를 통해 의미 있는 목표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3을 통해 참가자들은 감정, 혁신, 창조를 연결하는 최신 기술 발전을 파헤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본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보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목표 및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들이 다방면의 전문가로부터 배우고 기술을 개발하는 등 동료 및 기술 파트너와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4일간의 일정동안 320개 이상의 기술 교육 세션 및 30개 이상의 미팅 세션이 진행되며, 다쏘시스템은 ▲한계 없는 시뮬레이션 ▲제조업의 미래 보장 ▲디자인의 미래로 구성된 세 개의 주요 세션을 통해 기술을 선보인다. 지앙 파올로 바씨 3D 익스피리언스 웍스 총괄대표는 "물리적으로
의료 영상, 군용 감시, 자율주행용 영상등 다양한 차세대 정밀 영상 기술 분야에 적용 기대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무석 교수 연구팀과 김재철AI 대학원 예종철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 지능의 신뢰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물리적 학습 기반의 영상 복원 딥러닝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영상 취득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 대부분이 물리적 법칙을 통해 수학적으로 기술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물리적 법칙과 심층 심경망이 통합된 학습 기법을 제시했다. 모든 영상 기술은 물리적인 영상 기기를 통해 영상 정보를 취득한다. 연구팀은 이 정보 취득 과정에 대한 물리적인 통찰력을 인공지능에 학습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예를 들면, '네가 도출한 복원 결과가 물리적으로 합당할까?' 혹은 '이 영상 기기는 물리적으로 이런 변수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식의 질문을 통해 물리적 통찰력을 인공지능에 이식하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연구팀은 변화하는 영상 취득 환경에서도 신뢰도 높은 홀로그래피 영상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홀로그래피 영상 기술은 의료 영상, 군용 감시, 자율 주행용 영상 등 다양한 정밀 영상 기술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현대중공업은 '기술연수생 양성 과정' 명칭을 '전문테크니션 육성 과정'으로 바꾸고, 올해 총 1000여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우선, 15일까지 선체 조립(용접·취부)과 선박 배관, 선박 전기, 선박 기계 직종에 130여 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3월부터 5월까지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실기와 이론 연수를 받는다. 교육생은 실무에 필요한 용접 기술과 도면 읽는 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 소양 등을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으로 배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훈련수당을 포함해 매월 장학금 100만원을 받는다. 울산 외 지역이나 울주군 거주자에겐 기숙사가 무상 제공된다. 지방자치단체 역시 교육생이 수료 후 조선업 분야에 취업해 울산 동구로 주소 이전하면 이주 정착비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선체 조립 직종 성적 우수자는 수료 즉시 취업할 수 있다. 향후 현대중공업이 생산기술직을 채용할 때 지원하면 우대 혜택 등 다양한 취업 특전도 누릴 수 있다. 전문테크니션 육성 과정은 성별·나이·병역·학력·전공 등 제한 없이 조선업 분야 취업 희망자는 누구나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
3D 프린팅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엔지니어링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신규 폴리젯 3D 프린터 스트라타시스 J55 프로(Stratasys J55 Pro)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J55 프로는 뛰어난 투명도의 Vero UltraClear 소재, 고무 소재, 생체적합성 소재, 엔지니어링 소재 등의 다소재 기능과 뛰어난 표현력과 함께 그레이 스케일 컬러를 지원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사무실 내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경량디자인 ▲ProAero 공기 추출 시스템을 사용한 냄새방지 ▲53 데시벨 이하의 저소음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용 효율성제고 ▲GrabCAD Print 소프트웨어 사용 편의성 ▲통합된 소프트웨어에 따른 품질 보장 등의 강점이 있다. J55 프로는 제품의 컨셉 단계부터 최종 제품 단계까지 수많은 디자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뛰어난 표면 마감 및 프린트 품질을 위해 회전 프린트 플랫폼을 도입했으며, 산업 및 기계 디자인에 모두 적합한 복합 재료 기능 및 재료 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일관되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기계적인 보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레디 투 프린트' 모드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는 중단 없
두산에너빌리티가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지멘스가메사(SGRE)와 손잡고 해상풍력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SGRE와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기본 합의서를 채택했다고 7일 밝혔다. 합의서에 따라 양사는 ▲초대형 해상풍력 나셀 조립, 시공, O&M(유지·보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협력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내 부품업체 발굴 및 육성 ▲해상풍력 기술 지식 교류 및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GRE는 독일 지멘스에너지의 자회사로, 6㎿급 다이렉트 드라이브부터 14㎿급까지 다양한 해상풍력 모델을 보유하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업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05년 풍력사업을 시작해 국내 해상풍력 최다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자체 해상풍력 모델과 실적을 보유한 양사가 협력해 국내 해상풍력 시장 참여 확대와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기존 제품 고도화, 모델 다변화 등 해상풍력 사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베커 SGRE 해상풍력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스마트 공장의 설비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 '테시스 아일랜드(TeSys Island)'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테시스 아일랜드는 스마트 팩토리에 필수적인 인더스트리 4.0 환경에 연결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이다. 무엇보다도 연결성이 중요한 인더스트리 4.0 환경과 스마트 팩토리에 있어서 핵심적인 기술은 '통신'이며, 이는 곧 모터와 모터의 시동 및 스위칭 역할을 담당하는 모터 스타터에 대한 데이터를 디지털화 한다는 뜻이다. 기존의 모터 관리 시스템은 모터스타터의 제어와 데이터를 상위 PLC와 연결하기 위해 보조릴레이와 보조접점을 설치해야 하고, 각각의 포인트에 대한 케이블들이 PLC I/O에 연결돼야 한다. 여기에 추가로 전자식 모터보호 계전기를 추가해 고급보호기능을 갖출 수 있다. 그러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테시스 아일랜드는 통신모듈과 리본케이블로 모든 배선을 간소화하고 기능을 통합한다. 이에 복잡하고 번거로운 모든 배선 작업이 PLC에 통신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해결되어 작업이 용이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테시스 아일랜드는 데이터 통찰력을 기반으로 장비의 부하를 간편하고 안정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지능형 차세대 운송 솔루션 '렉시엄(Lexium) MC12 멀티캐리어'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운송 시스템은 장비 라인의 핵심 기술로, 제품 제조 및 생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높은 초기 투자 비용에도 불구하고 시장 성장이 가속화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로보틱스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렉시엄 MC12 멀티 캐리어는 복잡하게 얽혀 있는 라인을 개선하기 위한 운송 솔루션이다. 워크스테이션 간의 병목현상을 줄이고, 적절한 시간과 위치에 제품을 배치하거나 그룹화해 생산성 및 유연성을 향상시킨다. 렉시엄 MC12멀티 캐리어의 주요 특징은 장비 통합 및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개방형 아키텍처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머신에 통합해 원격 모니터링 및 예지보전이 가능하고, 배선이 필요 없는 손쉬운 세그먼트와 캐리어 장착 및 분리로 간단히 설치가 가능하다. 디지털 트윈 기술과 결합해 산업 현장의 제품 운송 시스템에서 증가하는 민첩성과 시장 출시 시간 단축에 대한 요구를 해결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의 소프트웨어는 커미셔닝 비용을 최소화하고 설계 및 테스트 프로세스와 품질을 개선한다. 장비 제작자는 로직, 모션, 세이프
세계 최초 IEC 62443-4-2 호스트 장비 인증 획득한 산업용 컴퓨터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크 기업인 Moxa는 최신 MIL3(Moxa Industrial Linux 3)플랫폼과 함께 세계 최초의 IEC 62443-4-2 인증 호스트 장비인 Arm 기반 컴퓨터, UC-8200 시리즈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4cm의 초슬림형 컴퓨터인 UC-8200은 IEC 62443-4-2 인증을 획득한 보안 설계 기반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합하여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IIoT 데이터 및 인프라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지원 리눅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UC-8200 산업용 컴퓨터에 대한 ISASecure CSA 보안 레벨 2 인증을 발급한 글로벌 인증기관인 BV(Bureau Veritas)의 사이버 보안 책임자인 파스칼 르레이는 "MIL3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Moxa의 UC-8200 시리즈는 ISA/IEC 62442-4-2 인증을 획득한 세계 최초의 호스트 장치"라고 밝혔다. 파스칼 르레이는 "Moxa가 IEC 62443을 통해 제품 개발 품질과 전반적인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IEC 62443-4-2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하게 된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인 앤시스코리아는 신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앤시스 2023 R1'을 발표했다. 앤시스 2023 R1은 성능 개선, 다분야 워크플로우 통합, 혁신적인 기능 등을 제공해 기업들이 획기적인 차세대 제품 설계 시에 이전의 통합 과제 및 복잡성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앤시스의 셰인 엠스윌러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설계 엔지니어들은 시뮬레이션을 활용함으로써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고 최적의 방향을 선택해 시장의 리더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최신 솔루션은 더 높은 정밀도와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클라우드 확장성을 제공해 엔지니어들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준다"고 말했다. 구조(Structures) 제품군은 사용자들이 보다 정확한 예측과 함께,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고 효율적인 시뮬레이션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앤시스 메카니컬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AI/ML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실행에 필요한 컴퓨팅 비용과 시간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앤시스 2023 R1은 고성능 컴퓨팅(HPC)으로 하드웨어가 가진 용량의 한계를 극복하고, GPU를 활용하는 향상된 솔버 알
SK텔레콤은 국내 로봇 제조 선두 업체 두산로보틱스와 무인 커피 로봇 서비스 'AI 바리스타 로봇'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제조 역량과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보안 기술을 결합한 무인 커피 로봇은 커피와 에이드 등 20여 종의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 소비자 취향에 맞는 커피 맛 추출이 가능하며, 로봇이 컵 뚜껑을 닫아 음료 제조 단계를 마무리하는 기능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SK텔레콤은 전했다. AI 바리스타 로봇 서비스는 특히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메뉴·지점별 매출과 원재료 소모 현황, 기기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점주에게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무인 점포를 운영할 때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줄여 24시간 서비스 등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무인 커피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대형 카페 운영사와 프랜차이즈형 로봇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년 내 국내 커피 로봇 시장에서 선두 업체로 올라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창현 기자 |
환경 투명성에 대한 지속가능성 영향 및 모범 사례 인정 받아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캐나다 미디어그룹이자 투자리서치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매년 매출액 10억 달러가 넘는 6900개 이상 기업을 조사해 가장 지속가능한 상위 1%기업을 선정한다. 평가는 자원 관리를 다루는 지표(KPI), 직원 관리, 재무 관리, 공급업체 실적 등을 포함한 23개의 핵심 성과 지표를 기반으로 측정하며, 회사의 청정 수익 및 투자 비중은 평가 점수에 5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2년부터 코퍼레이트 나이츠의 글로벌 100대 지속가능기업에 선정된 유일한 회사로 지속가능한 수익 및 투자, 성별 다양성 및 임금 체계 개선 등 사회적 약속을 실천한 성과다. 2021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후 전략과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따른 장단기 탄소 감축 목표 등 환경 투명성에 대한 지속가능성 영향 및 모범 사례에 대해 인정받은 것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를 인정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