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일, 2024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1일차 키노트&스마트제조 이슈…지멘스, 마키나락스, 누빅스 등 기업서 연사 나서 제조업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AI를 비롯해 로봇, 디지털트윈,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등에 업고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를 맞이하는 중이다. 많은 제조업체들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스마트제조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그와 함께 여전히 많은 기업이 너무 빠르게 변해가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지 못하고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 기업들이 다가오는 스마트제조 시대를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 스마트제조 대전망 컨퍼런스가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 첫날인 20일에는 키노트와 스마트제조 이슈 세션이 진행된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한국지멘스 김태호 이사, 마키나락스 허영신 CBO 등이 나서 스마트제조를 위한 필수요소와 국내 제조기업들이 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내용을 짚어볼 예정이다. 이후 오후에 진행되는 스마트제조 이슈 세션에서는 정책, 현황, 기술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후판 공장이 에너지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 인증 기관 노르웨이선급협회(DNV)로부터 신재생 에너지 공장 인증 명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노르웨이선급협회는 에너지, 조선·해양 산업을 중심으로 소재부터 설계까지 안전성을 기술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세계 최대 에너지 분야 전문 기술 기관이다. 2022년 7월 광양제철소 후판 공장에 이어 포항제철소도 인증을 받게 되면서 포스코의 모든 후판 공장이 신재생 에너지용 강재 생산 공장으로 인증받게 됐다. 글로벌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 철강 제품을 공급하려면 노르웨이선급협회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증이 필요하다. 포스코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 후판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포스코는 이번에 인증받은 자사 후판 제품을 8메가와트(㎿)급 이상의 풍력 구조물에 사용하면 기존 유럽 표준 규격재 대비 강재 중량을 약 5%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증패 수여식에 참석한 서영기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은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후판 제품 및 공장을 신재생에너지용으로 인증받은 것은 포스코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철강사"라며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향후 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산업 자동화 시스템 개발자들에게 결정론적 통신(deterministic communication)을 갖춘 안정적이고 강력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LAN969x 이더넷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이더넷 스위치는 고정밀 시간 네트워킹(Time Sensitive Networking, TSN)을 지원하며 46Gbps부터102Gbps까지 확장 가능한 대역폭과 1GHz 단일 코어 Arm Cortex-A53 CPU를 탑재하고 있다. 더욱 강력한 이중화(redundancy)가 요구되는 산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LAN969x 이더넷 스위치는 고가용성 심리스 이중화(High-availability Seamless Redundancy, HSR) 및 병렬 이중화 프로토콜(Parallel Redundancy Protocol, PRP)로 구성될 수 있다. HSR과 PRP 프로토콜은 하드웨어 방식으로 이더넷 네트워크에서 무손실 이중화를 제공한다. 또한, LAN969x 이더넷 스위치는 병렬 및 직렬 연결 방식으로 구동되는 멀티 HSR 및 PRP 이중화박스(Redundancy Box, RedBox) 인스턴스를 지원하며, 10M
뷰웍스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VXvue'에 SKT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도입 뷰웍스가 SK텔레콤과 협력해 글로벌 수의과 시장에서 통합 의료 영상 솔루션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뷰웍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국제 수의학 컨퍼런스(VMX, Veterinary Meeting & Expo)에서 자사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VXvue'에 SK텔레콤이 개발한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를 연동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뷰웍스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에 동물 진단 시장에서 ▲엑스레이 디텍터 ▲전용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AI 진단보조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 의료영상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뷰웍스가 기존에 대형 고객사를 확보한 북미·유럽 지역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뷰웍스가 자체 개발한 VXvue는 엑스레이 디텍터를 통해 획득한 임상 이미지의 후처리를 수행하는 사용자 중심의 영상처리 소프트웨어다. 임상 이미지의 선명도를 높이는 고성능의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탑재했으며, 인체용과 수의용(반
2024년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 신설 및 2개 과제 선정 공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월 14일까지 2024년도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을 공고하며, 올해 총 35억 원 규모로 2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국내 생성AI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생성AI시장 성숙을 대비한 필요 전문인력을 적시 공급하기 위해 2024년에 신설한 산·학 협력형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45억 원(기관당 72.5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성AI 시장이 고성장 시장이 될 것으로 주목되는 가운데 관련 생태계 촉진을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 확보가 필수다. 특히 생성AI 확산 시기를 고려해 시장이 원하는 전문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이번 사업은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생성AI 선도기업이 주도해 시장 및 공공 분야의 생성AI 서비스 기술수요 조사를 통해 연구 주제 및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또 2개 이상의 국내 대학이 참여하는 연구팀을 구성, 공동연구를 통해 생성AI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핵심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업은 자체적인 생성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해 대학에 연구용 A
정부가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1차 보고를 앞두고 정부가 수출기업의 준비 현황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중구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 부처, 유관 기관 및 관련 기업과 함께 제3차 범부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전담반(TF) 회의를 열었다. 앞서 EU는 지난해 10월부터 CBAM의 전환 기간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은 유럽에 철강 등을 수출할 때 지난해 4분기 수출분에 대한 탄소 배출량을 이달 말까지 EU당국에 의무 보고해야 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 배출권거래제 대상 기업의 탄소 배출량 보고 준비 상태는 양호하지만, 비대상 기업들의 준비가 미흡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부와 민관은 올해 3분기에 발표될 '배출량 검증 등에 관한 이행법안'에 대한 대응에도 공조하기로 했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그간 EU당국과 소통한 결과, EU 내 수입업자들은 향후 정확한 탄소 배출량 정보를 제출하는 생산자를 선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국 기업들이 경쟁국 대비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유관 기관, 협회 등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상용망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5G 특화망 융합서비스와 제품 등을 실증할 수 있는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NIA는 KT MOS를 기간통신사업자로 선정(Type 3 유형)해 KT가 구축한 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4개 거점(판교, 대전, 광주, 대구)에 특화망 전용 주파수(4.7Ghz, 28Ghz 대역)를 할당받았다. 이를 토대로 특화망 관련 장비 개발검증, 사전검증(PoC), 연구결과물 시험·검증 등을 진행할 수 있는 5G 특화망 전용 시험환경을 추가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4개 거점별로 5G 특화망 코어 및 Access 시스템(IRU, ORU 등)을 구축해 차폐실 내에서 특화망 장비·단말에 대한 시험·검증뿐만 아니라 드론, 자율주행, 로봇, AR·VR 등 다양한 특화망 융합서비스의 실증이 가능하도록 초저지연과 데이터 처리 성능이 보장되는 필드 테스트존을 구현했다.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는 AI, 빅데이터, 로봇자동화,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등 ICT 융합서비스 관련 기업과 5G 특화망 관련 기업, 전문 연구기관 등 5G 특화망을 활용한 연구개발·시험검증·상용화를
엔비디아 네모 프레임워크, 믿음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에 활용돼 엔비디아는 KT가 엔비디아 DGX 슈퍼팟 플랫폼을 기반으로 초거대 AI 모델 ‘믿음(Mi:dm)’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기업의 생성형AI 도입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한다. KT는 경량 모델부터 초대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기업 규모와 사용 목적에 맞게 완전 맞춤형으로 사용 가능하다. AI 풀스택을 통해 KT클라우드와 함께 믿음의 기업전용 AI 믿음 클라우드팜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별도 개발과 학습 인프라가 없어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초거대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KT는 초거대 AI를 활용하고 학습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에 믿음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방한다. 이를 위해 KT 믿음 스튜디오라는 전용 포털을 오픈해 고객에게 편리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서는 KT 믿음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직접 선택, 학습, 서빙하는 맞춤형 환경이 구성된다. 파운데이션 모델이란, 방대한 데이터셋으로 학습한 초거대 AI 핵심 기반 모델을 말한다. 오픈 AI의 자연어 처리 모델 GPT가 대표적이다. 보다 복잡한 기술 구현이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업에서 원하는 형태로 미세조정(파인 튜닝
티라유텍의 자회사인 현준에프에이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티라아트로보로 변경하고 신규 CI를 공개했다. 새 CI는 지난해 7월 티라아트로보의 100% 지분취득을 완료한 티라유텍의 CI를 모티브로 제작 됐다. 티라아트로보가 자체 제작하는 직교로봇의 고유 상표인 'Artro-Robot'을 합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티라유텍과 공장 자동화 사업의 시너지 극대화를 표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THiRA'는 고대 그리스 도시 이름으로 각종 문명이 집합되어 찬란한 문명을 구가했던 지역을 말하는 만큼 티라유텍과 그 연결회사들이 각자의 사업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더 나아가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티라아트로보는 향후 반도체 검사장비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검사장비, 완성차 검사장비 등 대형 설비에 적용되는 정밀 직선이동 기술을 선도하고, 고객 신속대응 체계를 확립해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 염상덕 티라아트로보 대표이사는 "티라유텍이 현준에프에이를 인수한 후 수 개월에 걸친 인수통합 작업(PMI)를 거쳐 정밀주행 직교로봇, 공장자동화 핵심부품 기반의 성장전략, 재무구조 안정
오는 2030년까지 민관이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로봇 100만 대를 산업·사회 각 분야에 보급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의 최신 로봇산업 진흥 계획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5년 단위로 로봇산업 발전 방향 등을 담은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기본계획에는 제조업에서부터 농업, 물류, 서비스, 국방, 사회안전, 의료, 돌봄에 이르는 전 산업·사회 영역에 2030년까지 100만대의 로봇을 투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로봇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2030년까지 80%로 높이고, 첨단로봇 보급 활성화에 필요한 51개 규제를 신속히 개선하며, 2030년까지 로봇산업 인력 1만5000명 이상을 양성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로봇과의 공존을 위해 로봇 친화적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 로봇이 올바른 방향으로 개발·활용되도록 로봇윤리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개발 단계의 로봇이 안정성, 신뢰성 등 검증을 거쳐 신속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2219억 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온오프라인 수출부터 현지 진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수출국 다변화, 우수 내수기업의 신규 수출 장려 등을 위한 수출바우처 사업에 1119억 원을 투입하고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을 지원하는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사업에는 408억 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기존 아마존, 쇼피, 큐텐 등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것과 동시에 중동, 인도 등 신흥시장 플랫폼도 발굴해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 세계 13개 국가(21개)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통해 현지 진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사무공간 및 현지 정착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에 자카르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인성정보는 내실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신임 사업 총괄에 글로벌 IT 사업 전문가인 조정재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업 총괄에 선임된 조정재 사장은 국내 대기업 LG그룹에서 IT 세일즈 경험을 쌓은 후, 글로벌 벤더 기업인 시스코시스템즈에서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파트너 등 다양한 사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IT 산업의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인성정보의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조정재 신임 사장은 글로벌 벤더사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성정보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인성정보는 중견·중소기업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고객별, 시장별 맞춤형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5개 본부로 재편했다. 효과적이고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부문제를 폐지하고 본부 단위의 조직으로 개편했으며, 주요 성장동력인 IT 매니지드 서비스(AZit) 사업을 확대시키기 위한 조직 구조로 변경했다. 인성정보는 내실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해 조직 리빌딩을 실시했으며, 조직 간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국내외 관련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조정재 신임 사장은 “급변하는 IT 시
힐셔는 독일의 고품질 전자 서비스 제공 업체인 시스텍 전자(SYS TEC electronic AG)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힐셔의 netX 기술 고객사들은 멀티-프로토콜 지원형 통신 솔루션 분야의 전문 파트너사들과 협업이 가능하게 됐다. 힐셔는 수년간 자사의 netX 통신 컨트롤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전자 부품을 통해 멀티-프로토콜 지원형 산업용 통신에 대한 표준을 정립했다. 그러나 개발 역량의 극심한 제약과 함께 애플리케이션 개발 구현에 대한 기술적 전문성 결여의 문제들이 점점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해당 분야로의 신규 진출과 같은 중차대한 시기의 경우 앞서 언급한 두 가지 문제는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더불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이나 응용 제품에 대한 요구도 상당하다. 이에 따라 힐셔 기술에 의존하는 고객사들은 자사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외부 파트너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힐셔는 시스텍 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요그 짐머만 힐셔 수석 파트너 매니저는 "시스텍 전자와의 파트너십은 힐셔 고객에게 외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의 가능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netX
롯데정보통신이 자회사인 칼리버스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전격 공개했다.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을 극사실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해 만든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3D 아바타의 키, 체형, 눈 크기, 미간, 코 높이 등 개인에 취향에 맞게 섬세한 설정이 가능한 아바타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건물에 반사되는 빛 묘사까지 초현실적으로 구현돼 있다. 특히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CES2024에서 칼리버스에 새롭게 적용되는 UGC(User-Generated Content), 즉 사용자가 가상 공간에 자신만의 콘텐츠를 쉽게 생성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을 선보였다. 라이브 메타버스 기술은 실제 인물의 모습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사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세계적인 그래픽 엔진 '언리얼엔진5'를 사용해 움직이는 인물 그대로를 사실감 있게 표현했다. 단 몇 초 내에 현실 속 인물을 가상 공간의 디지털 오브젝트에 합성하기 때문에 메타버스 속 인물과 사용자가 공간의 제약없이 서로 소통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아이
아모레퍼시픽 뷰티파크(오산)와 한국 수자원공사 K-water AI 화성정수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 글로벌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등대공장은 어두운 밤에 등대가 배를 인도하는 것과 같이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빅테이터 등 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성과를 낸 제조기업의 공장으로 글로벌 선도 공장의 네트워크다. 세계경제포럼과 매킨지 앤 컴퍼니가 전 세계 제조기업의 공장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다. 한국 제조기업 중에서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곳은 포스코 포항 스마트팩토리(2019), LS Electronics 청주 스마트팩토리(2021), LG 전자 창원 스마트파크(2022)가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 16개 공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53개 공장이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아모레 퍼시픽의 뷰티파크 등대공장은 인공지능(AI)과 3D 프린팅을 비롯한 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제조 공정에 적용해 제조 프로세스 디자인을 최적화했으며 신제품 도입 가속화와 유연성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신제품 생산 리트타임을 50% 줄였으며 품질도 54% 개선됐다. 또한 코스메틱 제조의 스토어 커스터마이즈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