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ㅣ SK케미칼 ◇ 임원 신규 선임: ▲ 김동률 첨단소재생산실장 ▲ 김학성 기능소재사업부장 ▲ 박정호 기반기술연구실장 ▲ 정재준 신사업개발실장 ▲ 구민회 경영지원실장 ▲ 안영일 마케팅2본부장 ▲ 유헌승 청주공장장 SK플라즈마 ◇ 임원 신규 선임: ▲ 채정훈 마케팅2본부장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케미칼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ESG 경영에 집중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보다 50% 저감하고, 바이오·친환경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하기로 했다.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은 보일러 가동과 같은 직접배출과 전기, 스팀 구매와 같은 간접배출을 합쳐 약 50만 톤 수준이다. 생산현장 사용 연료를 LNG로 전환하고 친환경 기술 도입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5만 톤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K-RE100 가입, 전기차 전환 등을 통해 탄소중립 비율을 2040년 86%, 2050년 100%로 달성한다는 목표다. SK케미칼은 그린케미칼 부문에서 리사이클 플라스틱, 바이오 기반 소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편한다. 2030년까지 플라스틱 소재 제품을 친환경으로 100%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에코트리아 CR'을 3분기에 출시하고 2022년 3월에는 옥수수에서 만들어지는 100% 바이오 신소재인 PO3G(폴리옥시트리메틸렌에테르글라이콜)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사업인 코폴리에스터 사업은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울산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에서 에너지다소비업체 동업종간 에너지절약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2019 에너지절약기술 정보협력사업(ESP)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ESP사업(7개 분과 170개 회원사)의 각 회원사 에너지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활동회원사 및 우수실증사례 포상과 전문가 초청 세미나, 사업장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먼저 분과별로 2019년 1년간 우수한 활동을 펼친 회원사와 우수실증사례를 선정하여,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시상했다. 우수활동회원사 부문에서는 LG이노텍㈜ 구미공장(하철민 책임), 현대오일뱅크㈜(고진오 사원), 한솔제지㈜ 장항공장(양광운 수석), CJ제일제당㈜ 인천1공장(김준태 직장), 청라에너지㈜(엄대용 차장) 등 5개 회원사가 수상했다. 우수실증사례 부문에서는 삼성SDI㈜ 천안사업장, SK케미칼 울산공장, ㈜대림제지, ㈜농심 아산공장,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포스코㈜ 광양, 볼보그룹코리아㈜ 창원 등 7개 회원사가 상을 받았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lsqu
오준석 SK케미칼 사업개발팀장© News1 SK케미칼이 3D 프린팅 소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SK케미칼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인사이드 3D 프린팅 콘퍼런스 & 엑스포 2017'(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7)에서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3D 프린팅을 위한 혁신 소재'를 주제로 '스카이플리트'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카이플리트는 SK케미칼이 최근 개발한 3D 프린팅 전용 플라스틱 소재 브랜드로 G, E 시리즈를 비롯 4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스카이플리트는 기존에 3D 프린팅 소재로 주로 사용됐던 PLA, ABS, PC의 문제점을 해결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PC, ABS 소재의 경우 230℃ 이상의 3D 프린터 출력 과정에서 VOC(Volatile Organic Compounds, 휘발성 유기 화합물)와 비스페놀A 등과 같은 환경호르몬 물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출력물이 뒤틀리는 와핑(Warping) 현상이 종종 발생해 산업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소개된 'G시리즈'는 미국 FDA의 인증을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