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네트웍스는 기존 투자관리센터를 '글로벌(Global)투자센터'로 재편하고 '블록체인(Blockchain)사업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2일 단행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정기 조직 개편이 전반적인 사업구조 안정화 기조 속에 유망 사업영역을 발굴하고 투자 강화를 위한 큰 틀 내에서 이뤄졌다며 새로운 성장 축 발굴 및 변화 추진을 위해 기존 투자관리센터를 글로벌투자센터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또 신규 사업영역으로 블록체인을 선정하고 관련 업무를 담당할 블록체인사업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과 블록체인의 접목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투자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 관련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ICT사업개발실'을 신설하고, 스피드메이트사업부 내 팀 조직으로 있던 부품사업은 사업부로 재편해 육성한다. 임원 인사는 2명이 신규 선임됐으며 그 외에 2명은 자회사로 이동하고, 1명은 자회사로부터 전입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이끄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파이낸셜 스토리 정립에 힘쓰는 동시에 지속적인 사업모델 혁신을 위한 실행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원 인사 명단이
[첨단 헬로티] 한국레노버와 SK네트웍스서비스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레노버는 지난 3월 9일 양사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레노버-SK네트웍스서비스 총판 계약 체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레노버는 이번 계약에 따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스마트 오피스, DaaS(Device as a Service) 등의 신사업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IT 솔루션 제공 및 AS 분야에서 노하우와 경쟁력을 갖춘 SK네트웍스서비스와 협력하게 됐다”며 “각 고객의 환경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레노버의 제품을 컨설팅하고 스마트한 IT 환경을 지원하여 국내 제품 공급 및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SK네트웍스서비스 이형채 대표와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