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RFID 전문업체인 아이디로(IDRO)는 2008년에 설립된 회사다. IDRO의 I는 아이덴티피케이션이고, R은 라디오(무선), O는 옵티칼을 의미한다. 초창기에는 RFID 리더 분야에 중점을 맞춰왔으며, 기존의 RFID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해오고 있는 회사다. Q. RFID는 인더스트리 4.0, 스마트제조 등의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A. RFID는 사람의 주민등록번호, 자동차의 번호판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사물에 고유의 ID를 부착함으로써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실제 스마트공장이나 패션 산업 등에서 RFID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많은 제품을 정확하게 관리하기 위해 RFID를 활용하는 것이다. 바코드와 비교되고는 있지만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RFID 혹은 바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 재고관리, 실시간 추적관리, 자산관리 등은 RFID가 탁월한 성능을 갖는 애플리케이션이다. Q. 아이디로는 어떤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가?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A.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RFID 리더 분야에서는 모든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고정형 타입, 일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RFID 전문업체인 에이펄스테크롤리지(대표 김남중)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모바일 RFID 리더와 RFID 솔루션을 전시했다. 참관객들의 눈길을 끈 제품은 모바일 RFID 리더 'α712'다. 이 모델은 평균적으로 1초에 180개 태그를 읽을 수 있으며, 일반적인 태그를 읽을 경우 12m의 리딩 거리를, 전용 태그를 읽을 경우 최대 30m 이상의 거리를 읽을 수 있다. 모바일 폰을 안정적으로 리더에 채결하여 폰의 자체 기능과 고성능의 RFID, 2D 바코드 기능을 한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나머지 한손으로 작업자가 원하는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또한 Plate, Cross, Circular 안테나 옵션을 제공하며 특히 Cross 안테나는 방향성 없이 리딩 성능을 높일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대용량 배터리는 6800mAh로 UHF RFID 기능의 사용시간을 늘려주며 배터리 착탈 방식을 채택하여 배터리를 갈아 끼울 수 있다. 기존의 착탈식 또는 양손으로 사용하는 RFID 리더 제품과는 차별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UHF 기능을 최대로 사용할 수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트러스티드 ID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HID 글로벌(HID Global)이 올해 RFID 전문업체와 서비스를 인수하면서 RFID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교통카드, 사원증, 학생증, 나아가 고속도로 하이패스까지 모두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RFID의 원리를 활용한 솔루션이다. 나아가 RFID 태그 솔루션을 통해 대형마트의 상품 진열대나 물류 창고에서 AI로봇이 자동으로 재고를 관리할 수 있어 리테일 손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RFID 태그는 단순 바코드 인식 기술과는 달리 데이터를 읽고 쓰는 것이 모두 가능하고, 동시에 여러 개를 판독할 수도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실제로 RFID 태그는 리테일이나 호텔 산업뿐만 아니라 동물 ID 등록, 폐기물 관리, 제조업체 및 화물업체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TSL 인수...휴대형 RFID 리더 사업 강화 우선, HID 글로벌은 지난 2월 글로벌 휴대용 RFID 리더기 제공업체인 영국의 테크놀로지솔루션즈(TSL)을 인수했다. TSL은 글로벌 총판, OEM 및 시스템 통합업체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공급망 관리, 재고 관리 및 티켓팅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
[첨단 헬로티] 풀필먼트 분야의 발전에 발맞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사내외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프린터와 RFID 솔루션을 출시했다. 새로운 ZQ300 시리즈 모바일 프린터는 현장, 창고, 소매점 직원들이 주문형 인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업무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한편, FX9600 고정형 UHF RFID 리더기는 기업들이 창고나 도크 도어(dock doors)에서의 대량 화물 이동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ZQ300 시리즈 미드 레인지(mid-range) 모바일 프린터는 영수증 및 라벨 출력 기능을 갖췄으며 향상된 무선 연결, 배터리, 전력 관리 옵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세련된 옵션은 고객을 대면하는 소매 어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하며, 보다 산업적인 옵션은 운송과 물류, 제조, 정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러기드 ZQ3000 시리즈 프린터는 소매점부터 창고, 현장에 이르는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먼지, 흙, 액체 등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IP54 기준을 충족하고 낙하 등으로 인한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 또한 ZQ300 프린터 제품군은 프린트 DN
[첨단 헬로티] 데이터로직이 현장 조사 및 고객 상담을 통한 고객맞춤형 DLR-PR001 RFID 포털 리더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소매 및 창고 응용 프로그램용 RFID 구현을 용이하게 한다. 회사에 따르면, 리눅스 운영 체제가 실행되는 임베디드 컴퓨터를 사용하는 이 리더는 사용자 정의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개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온보드 컴퓨팅 성능 및 연결성으로 외부 PC 및 관련 케이블이 필요없다. 이 디바이스는 안테나나 멀티플렉서에 직접 연결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는 최대 16개의 안테나로 모든 크기 및 구성의 설치에 RFID 감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데이터로직의 제품 마케팅 책임자인 닉 타베트(Nick Tabet)는 "다양한 현장 RFID 설치에 대한 평가와 결합된 특정 고객의 요구가 DLR-PR001 리더의 설계 및 개발을 위한 기초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DLR-PR001 포털 리더는 DLR-BT001 블루투스 포켓 리더기, DLR-TL001 온도 로거 및 DLR-TL001 온도 기록기를 비롯하여 데이터로직 RFID 제품군에 추가된 제품이다. DLR-PR001 RFID 포털 리더가 겨냥하는 시장은 창고, 자동 게이트 및 매장
[첨단 헬로티] RAIN RFID 솔루션 부문 선두업체인 임핀지(Impinj)가 원포트형 Impinj Speedway R120 제품을 출시했다. 엔터프라이즈급의 고정식 리더기인 이 제품은 RAIN RFID로 식별이 가능한 아이템의 인터넷 연결을 지원한다. Speedway 리더기 제품 포트폴리오는 이제 안테나 수가 하나에서 둘, 또는 네 개까지 지원하는 세 가지 모델을 포함하게 되었다. 해당 제품들은 안테나수를 최대 32개까지 확대할 수 있다. Speedway 리더기는 검증된 엔터프라이즈급의 안정성을 가진 업계 최고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은 유통 헬스케어, 물류, 제조현장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구동 시 리더기 선택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Speedway R120 리더기는 스마트 피팅룸이나 인터랙티브한 상품군 디스플레이, 재고관리 등 다양한 유스케이스 과정에서 아이템 단위의 가시성을 제공하게 된다. 판독속도가 초당 200개 아이템에 달하는 Speedway R120 리더기는 싱글 리드존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총 8개의 리드존으로 확대가 가능하다. Speedway R120 리더기는 단일 안테나 포트를 갖춘 모델이 표준으로 나왔고, 임핀지 안테나 허브와
인벤고 임원, "대부분의 지분 인수했다"고 매체와 인터뷰...ATID "단순 투자다" 국내 RFID 전문업체인 ATID(대표 김창일)가 중국의 RFID 대표기업인 인벤고의 지분 투자를 유치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대한 인벤고 측 고위 임원의 과격한 표현이 들어간 언론 인터뷰가 문제시 되고 있다. ATID는 국내는 물론, 유럽, 일본, 북미 등 해외 RFID 시장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에일리언테크놀로지, 체크포인트시스템, 임핀지, 힐셔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제품을 공급하고 있을 정도다. 중국에서 역시 휴대형 RFID 리더 부문 인지도 측면에서는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지만, 매출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김창일 대표는 "지난 10여년 동안 중국 RFID 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지만 외국 기업이라는 한계를 여실히 느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판매, 마케팅 채널 등에서 인벤고의 지원을 통해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글로벌 RFID 업체 및 중국 로컬 업체와 제대로 겨뤄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경영권과 조직 흡수합병과 상관없는 단순 투자라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