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컴인텔리전스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도시문제 해결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서비스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한컴인텔리전스의 사물인터넷(IoT) 관리 플랫폼 '네오아이디엠'을 통한 IoT 기반 실내외 데이터 수집과 LX디지털트윈 플랫폼과의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LX공사는 지난해 전주시와 전국 최초로 디지털 트윈 모델을 구축하고 환경·안전 등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8종을 제공한 바 있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디지털 트윈 전국 확산으로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창출하고 다양한 데이터와 기술을 접목해 국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는 "디지털 트윈 서비스에 IoT를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적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트윈은 실제 건물이나 도로 등 물리적 환경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기술로, 스마트시티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메타버스 등에 활용된다.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성수)는 어제(5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본부 앞 광장에서 국민연금, LX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공사 임직원 20여 명을 포함한 기관합동 봉사단원 130명은 이날, 배추 2,500㎏ 분량의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장애인과 독거어르신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가구 500여 곳에 전달했다. 행사를 마련한 황용현 안전이사는 “겨울이 깊어갈수록 외롭고 어려운 이들의 어깨도 더욱 움츠려들기 마련"이라며, "함께 뜻을 모아 담근 김장 한 포기가 우리 이웃들의 입맛과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를 포함한 전북혁신도시 정착 기관들은 앞서, 지난달 23일에도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일원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를 위해 ‘연탄 나눔’ 행사를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