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에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로 3D 스캐너가 주목받고 있다. 복잡한 제품 구조와 표면 특성, 휴먼 에러, 환경적 변수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기존 측정 장비의 한계를 극복하는 크레아텍의 3D 스캐너가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크레아텍은 글로벌 기업 크레아폼의 공식 대리점으로, 다양한 스캐너와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산업 현장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품질 검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본 기사는 3D 스캐너의 특장점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이 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산업 현장에서 정밀한 측정은 품질 관리와 생산성 향상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특히, 자동차, 항공우주, 중공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는 복잡한 구조와 자유 곡면으로 이루어진 제품이 많아 전통적인 측정 방식으로는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기존 측정 장비인 3차원 좌표측정기(CMM)나 버니어 캘리퍼스는 복잡한 표면을 측정하는 데 비효율적이며, 제품의 크기나 형상에 따라 신뢰도 있는 측정값을 확보하기 어렵다. 더불어, 측정자의 숙련도와 환경적 요소에 따라 측정 오차가 발생하기도 한다. 크레아텍은 이러한 한계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제조공정 전반에 걸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먼저 ‘Q-DAS eMMA‘는 3D 측정 데이터 관리에 특화된 제조 소프트웨어로, 조립 순서에 따라 3D 기능 및 허용오차를 계획하는 것부터 생산 공정의 품질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VISI Reverse‘는 3차원 역설계와 스캔 데이터를 통한 형상 작성 솔루션으로 3차원 역설계, 3D 형상 복원, 지형도, 의료용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시뮤팩트 웰딩‘은 여러 가지 용접 순서를 포함, 복잡한 용접 프로세스를 시뮬레이션하는 소프트웨어로, 프로세스 중에 발생하는 위상 변환을 고려하면서 구성 요서의 왜곡을 예측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