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글로벌대체 자산운용사인 칼라일그룹은 9일 국내 2위 보안저눈기업인 ADT캡스를 SK텔레콤과 맥쿼리인프라리얼에셋에 2조9700억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통신 사업자이며, 맥쿼리는 전세계 가장 큰 인프라자산운용사 중 하나다. 이번 거래는 2018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칼라일그룹은 2014년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Ⅳ와 칼라일 파트너스Ⅵ를 통해 타이코로부터 ADT캡스를 인수했다. 칼라일이 ADT캡스에 투자한 후 ADT캡스는 신제품 출시, 운영 효율성 개선, 서비스 품질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칼라일은 ADT캡스의 최진환 대표이사와 경영진들과 협력해 ADT캡스가 최고의 보안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해 왔다. 칼라일그룹의 이상현 대표는 “ADT캡스는 칼라일이 훌륭한 경영진과 함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수천명의 전문가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SK텔레콤-맥쿼리 컨소시엄이 ADT캡스의 새로운 파트너가 되어 기쁘기 생각한다”고 밝혔다. ▲출쳐: 게티이미
[첨단 헬로티]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과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대표기업 SK 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스마트 에너지 공동 기술 개발 협약(JDA, Joint Dev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 양사는 11월 15일, 서울 을지로 SK 텔레콤 T타워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뤽 르몽(Luc Rémont) 글로벌 부회장, 에릭 리제 (Eric Leger) 파리 수석 부사장, 김경록 한국 지사장, 채교문 본부장과 함께 SK 텔레콤 장홍성 솔루션기술원장, 김성한 IoT솔루션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따라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하드웨어 솔루션과 SK 텔레콤의 에너지 데이터 분석 기술이 결합한 AI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을 SK 텔레콤 데이터 센터에 구축한다. 이는 에너지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에너지 분석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