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지난 8일(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주)포스코와 추진하는 2020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중소기업계가 포스코와 함께 진행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5년 간 총 200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과 500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약 100여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유관기업(검사키트, 마스크, 방호복 등 방역물품 제조기업) 및 피해기업에 대해 우선선정 등 우대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지원 유형에 따라 총 사업비의 60% 내에서 최대 6천만 원 ~ 1.8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부 조달 입찰 시 가점 부여,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손해공제·PL 단체보험 보험료 인하, 기술보호 전문가 현장자문 등의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포스코ICT, 포스코인재창조원 등 포스코 그룹 내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스마트
[헬로티] 2013년부터 뿌리산업 109개사 등 1천94개 기업에 총 228억 원 지원 포스코가 추진하는 스마트화 지원 사업에 참여한 뿌리산업 기업들이 생산효율 증대, 매출 상승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 포스코인재창조원 컨설턴트(우)가 주한테크 맹준영 대표(좌)에게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에 관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는 그룹내 스마트 역량을 모아 포스코만의 특화된 스마트화 지원 사업을 2013년부터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뿌리산업 기업 109개사가 포스코의 QSS 컨설팅, 스마트공장 구축 등의 지원을 받았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공정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기초 산업이다. 금형으로 자동차의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용접으로 수많은 철판이 하나의 선박이 되듯이,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다. 그러나 그 역할과 중요성이 잘 알려지지 않고 저평가되어 숙련 인력과 각종 지원이 줄어들면서 경쟁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 포스코는 이러한 소규모 영세 기업의 애로와 한계 기술 극복을 돕기 위해 고유의 'QSS(Quick Six Sigma) 혁신 방법'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