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KT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3GPP(이동통신 표준화 국제 협력 기구) 80차 무선총회에 참여해 5G 표준 완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사업자들과 5G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무선 총회에서 NSA와 SA 주파수 기술이 총 망라된 28㎓ 주파수 대역 연구보고서 최종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국내 5G 주파수 대역 중 하나인 28㎓ 대역이 세계 최초의 5G 초고주파 표준 대역으로 정식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3GPP 5G 연구과제 초기 논의단계부터 28㎓ 대역의 표준화를 주도적으로 진행 해 온 바 있다. 이번 28㎓ 표준 완료는 대한민국 이동 통신사가 공통으로 사용할 5G 주파수 대역의 표준 개발에 KT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글로벌 5G 기술 생태계를 완성하는데 기여하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특히 동 회의에서 대한민국 5G 상용 주파수인 3.5㎓와 28㎓간 연동기술 표준도 대한민국 사업자를 대표해서 제안했고 해당 기술의 조기상용화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것은 주파수 집성 기술 대비 5G 기지국을 효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기술로서 대한민국이 5G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데 기여할 것이다. 이
[첨단 헬로티] 퀄컴 테크놀로지는 KT, 삼성전자와 함께 최근 3GPP 릴리즈15(Rel.15) NSA(Non-Standalone) 5G NR(New Radio) 규격에 기반한 멀티 벤더 상호 호환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험은 KT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3.5 GHz 및 28 GHz 대역에서 실시간 OTA(over-the-air) 상호 호환 데이터 연결로 시연했으며, 삼성의 상용화 전단계 5G NR 기지국과 퀄컴 테크놀로지의 5G NR 단말기(UE) 프로토타입을 활용했다. 이번 상호 호환성 시험은 2018년 중에 진행될 5G NR 시범 서비스를 위한 핵심 이정표 중 하나로 2019년 중 예정된 5G NR 상용망 구축 및 멀티모드 스마트폰의 적기 출시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5G NR 시범 서비스는 삼성전자 수원 연구소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멀티 기가비트 다운링크 속도와 1000분의 1초 수준의 지연시간을 기록했다. 이러한 광케이블급 속도와 저지연성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과 같이 모바일 광대역이 필요한 신기능을 비롯해 산업용 서비스·자율주행·드론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고신뢰성과 저지연성을 구현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가 5G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장비 도입을 위한 제안요청서(RFP, Request For Proposal)를 발송하고, 13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노키아, 삼성전자, 에릭슨 LG, 화웨이 등 국내외 글로벌 장비회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장비제조사들의 제안서를 접수받아 제안서 평가와 기능시험, 개발시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협력사를 선정, 5G 상용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LG유플러스는 회사의 5G 상용화 전략과 준비 현황, 사업 일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제안요청서에 담긴 NSA(Non-Standalone) 표준을 기반으로 한 장비의 세부 기술과 사업 요구사항 등을 설명했다. 제안요청서에는 NSA·SA(Standalone) 동시지원 요구도 포함됐다. 특히 Massive MIMO를 지원하는 5G 기지국뿐만 아니라 별도의 안테나와 연동이 가능한 RRU, 5G 중계기를 모두 지원하도록 함으로써 향후 안테나, 중계기 등의 분야에 국내 중소 장비회사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대·중·소 기업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