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기자 | 라온피플은 현재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AI 머신비전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다. 사람이 눈으로 보고, 뇌로 판단하듯이 카메라로 영상을 찍고 영상 속 정보를 해석하는 기술을 머신비전이라고 한다. 머신비전 기술에 AI가 접목되면 훨씬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산업현장에서 불가능했던 분야에도 활용 가능하며, 굉장히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심지어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랐는데, 라온피플은 그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Q. 라온피플 설립 12주년을 맞이했다. 이 기간을 돌아봤을 때 대표적인 성과를 꼽자면? A. 라온피플도 룰베이스 방식의 비전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었다. 다만, 후발주자라서 좋은 툴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10년대 초반부터 AI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AI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그 결과, 2016년 국내 최초 NAVI AI 라는 소프트웨어를 출시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존 선두 업체와의 차이를 따라잡고,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랐다. Q.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힘든 시기를 보냈다. 2021년을 뒤돌아봤을 때,
[첨단 헬로티] 국내 대표적인 AI 기반 머신비전 업체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은 한국거래소(KRX)로부터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받아 지난 10월 18일 매매거래를 개시했다. 2010년 1월 18일에 설립된 라온피플은 영상신호처리 분야와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카메라 모듈 검사기 및 AI 머신비전 솔루션을 연구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AI 머신비전 개발에 집중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비전 검사 상용화 툴인 NAVI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2016년부터 딥러닝에 기반한 비전검사 연구를 지속하여 딥러닝이 추가된 AI 소프트웨어 개발에 성공하였다. 2017년에는 사용자가 딥러닝 네트워크를 쉽게 학습시킬 수 있는 자체 Trainer와 이를 이용하여 검사까지 할 수 있는 SDK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NAVI AI를 시장에 출시하였다. AI 머신비전은 기존의 Rule 기반 머신비전이나 육안검사에 비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의류, F&B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량, 이물 등의 검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해 주었고, 공장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되어 응용 영역이
[첨단 헬로티] 라온피플, “자체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 자신있다” 라온피플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축으로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한 스마트 팩토리 산업에서 비전 솔루션 혁신을 리딩하는 글로벌 주역으로 도약하고 있다. 25메가 산업용카메라에 이어 50메가 제품을 개발한데 이어 인공지능을 접목한 비전검사 소프트웨어로 국내 머신비전 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본지는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를 만나 라온피플의 강점과 그간의 노력들에 대해 들어봤다. ▲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 1. 귀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연역 및 비즈니스 영역, 산업별) 2010년 1월 창사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다양한 머신비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고객들과 파트너들로부터 고도의 기술력과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매년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한 결과, 수십여 건의 국내외 지식재산권을 비롯하여 유무형의 기술자산을 내재화할 수 있게 됨으로써 딥러닝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 2D/3D 카메라, 열화상 카메라, 바코드 리더기, 카메라 모듈 및 렌즈 검사기 전 제품을 제3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라온피플 내
[첨단 헬로티] 라온피플, “자체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 자신있다” 라온피플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축으로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한 스마트 팩토리 산업에서 비전 솔루션 혁신을 리딩하는 글로벌 주역으로 도약하고 있다. 25메가 산업용카메라에 이어 50메가 제품을 개발한데 이어 인공지능을 접목한 비전검사 소프트웨어로 국내 머신비전 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본지는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를 만나 라온피플의 강점과 그간의 노력들에 대해 들어봤다. ▲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 1. 귀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연역 및 비즈니스 영역, 산업별) 2010년 1월 창사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다양한 머신비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고객들과 파트너들로부터 고도의 기술력과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매년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한 결과, 수십여 건의 국내외 지식재산권을 비롯하여 유무형의 기술자산을 내재화할 수 있게 됨으로써 딥러닝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 2D/3D 카메라, 열화상 카메라, 바코드 리더기, 카메라 모듈 및 렌즈 검사기 전 제품을 제3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라온피플 내
라온피플(주)은 ‘Automotive Expo 2017’에서 자동차 비전 검사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10개 이상의 동적 데모를 통해 참관객들의 직접 참여를 이끌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라온피플㈜은 지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진행한 ‘Automotive Expo 2017’에서 자동차 비전 검사와 관련한 차별화된 다양한 기술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딥러닝(Deep Learning)을 이용한 다양한 인공지능 비전 솔루션이 참관객과 관련 기업 담당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솔루션은 기존 비전 검사 장비로 해결 하지 못한 부분을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해결하였고, 사람이 직접 육안으로 검사하여야 하는 어려운 문제도 쉽고 강력하게 해결할 수가 있다. 기존에는 부품의 유무 검사나 정형화된 불량에 대해서는 검사가 가능했지만,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NAVI AI’를 이용하면 부품의 분류 및 비정형 불량 검사와 복잡한 배경에서의 광학문자판독 등 까다로운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정밀하고 일관성 있는 치수 검사 솔
[첨단 헬로티] “뭐가 중헌디” 귀신에 씌인 소녀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향해 소리지른다. 이 대사는‘곡성’이라는 영화의 명장면이기도 하지만, 여러 다른 분야에서도 정말 중요한 것을 찾아야 할 때 종종 패러디되곤 했다. 비전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는 라온피플에게도 이 외침은 굉장히 중요했다. 비전 검사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고 또 고민하였다. 그리고 그 중요한 부분을 NAVI라는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로 녹여내고자 했다. NAVI는 ‘New Architecture for Vision Inspection’으로 비전 검사를 위한 새로운 아키텍처이기 때문이다. 일단 비전 검사가 되야 한다! 비전 검사에서 무엇이 중요한 것일까에 대한 답변은 저마다 다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가격이나, 브랜드 이름을 따질 수도 있고, AS 지원이나 신속한 구축 기간이 중요하다고 말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비전 검사가 되지 않는다고 할 때,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일례로, 크랙/스크래치에 대한 비전 검사를 살펴보겠다. 종래의 컴퓨터 비전 기술로 크랙/스크래치 검사가 가능할까? 그림 1과 같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