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더 배터리 챌린지’ 개최...혁신적 기술 선보인 스타트업 5곳 최종 선발 LG화학이 해외 스타트업과 배터리 신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0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더 배터리 챌린지(The Battery Challenge)’ 피치데이를 개최해 스타트업 5곳을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피치데이란 투자유치를 위한 스타트업의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 발표회를 뜻하는 용어다. ‘더 배터리 챌린지'는 LG화학이 배터리 업계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으로 지난해 8월 서류접수를 시작하여 27개국의 스타트업 129곳이 지원해 약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통과한 7곳의 스타트업(미국 6곳, 영국 1곳)이 참석해 각각의 기술 및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LG화학은 혁신성, 기술상용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총 5곳(미국 4곳, 영국 1곳)의 스타트업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LG화학은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5곳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향후 최대 총 200만달러의 지분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첨단 헬로티] ‘마곡 R&D단지(LG사이언스파크)’가 오픈했다. 마곡 R&D단지는 민간이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일부 지역에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융ㆍ복합 연구와 상생ㆍ교류 협력 등을 위해 17만여㎡(약 5만3천평) 부지에 4조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일 개최된 ‘마곡 R&D단지(일명 : LG사이언스파크) 오픈행사’에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마곡 R&D단지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민간이 주도하여 조성한 연구개발(R&D) 단지로서, R&D단지 구성 주체가 공공(정부)에서 민간으로 전환되어 감을 보여주는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그간 대덕특구를 비롯한 공공중심 연구단지는 시대 상황이 요구하는 혁신기술(CDMA 등)을 선보이며 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 다만,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민간이 자율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정부가 그 뒤를 힘 있게 뒷받침’해야 하고, 이젠 혁신클러스터도 실제적인 차원에서 민간이 주도해야 할 시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