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기존 센서 대비 천 배 가량 데이터 소모 줄여 이후 자율주행차 등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 ▲실크로드 어워드 수상자 UNIST 전기전자공학과 김범준 대학원생. (출처 : UNIST) 더 적은 데이터로 3D 공간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이미지 센서를 개발한 연구가 ‘반도체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학회에서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UNIST는 전기전자공학과 김범준 대학원생이 2021년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서 선정하는 ‘실크로드 어워드(Silkroad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실크로드 어워드는 ISSCC에 처음으로 논문을 발표한 아시아 지역 학생 중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학생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범준 대학원생은 올해 처음으로 ISSCC에 논문이 채택된 데 이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까지 안게 됐다. 김범준 대학원생이 제1저자를 맡은 연구는 ‘3차원 라이다 이미지 센서’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것이다. 특정 공간의 거리 정보를 획득하는 센서에는 다양한 방식이 있는데, 이중 ‘라이다(LiDAR) 센서&
[첨단 헬로티] 인텔 랩(Intel Labs)은 큐텍(QuTech)과 공동 개발한 업계 최초 양자 극저온 제어 칩인 호스 리지(Horse Ridge)의 주요 기술적 특징을 소개하는 연구 논문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서 발표했다. 논문에서는 양자 실용성(확장성, 유연성, 정확성)을 입증하기위해 강력한 양자 시스템 구축시에 당면하는 근본적인 과제를 해결할 호스 리지의 핵심 기술력을 공개했다. 큐텍은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TU Delft)와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TNO)가 협업해 설립한 양자컴퓨팅 연구센터다. 짐 클라크(Jim Clarke) 인텔 랩 양자 하드웨어 총괄은 “지금까지는 제어가 복잡하고 서로 연결된 메커니즘에 둘러싸인 작은 맞춤형 시스템에서 적은 수의 큐비트로 연구를 해왔다”며, “인텔의 호스 리지는 이러한 복잡성을 엄청나게 줄일 수 있다. 양자 실용성에 필요한 수천 큐비트까지 확장하며 체계적으로 연구함으로써, 미래에 상업용으로 구현 가능한 양자 컴퓨팅을 실현하도록 꾸준히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자 실용성에 있어서 양자 연구 커뮤니티는 아직 시작 단계에 머물러